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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10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63 Posts)

  • '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 인연 하와이 상영 시작, 미 전역, 전세계 개봉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승만 최대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의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내 비영리단체인 한미동맹USA재단(회장 김명혜)은 28일 건국전쟁이 3월 2일 하와이를 시작으로 미국 각 도시에서 개봉되고, 호주·뉴질랜드·영국·캐나다·프랑스·브라질 등에서의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CGV 극장에서 개봉된 바 있다. 하와이 상영회는 한미동맹USA재단과 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회장 김동균)의 공동주최로 세 차례 개최된다. 하와이는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한 곳이면서 대통령 하야 후 서거할 때까지 약 30년 반을 지냈으며 건국전쟁의 주요 촬영지 중 한곳이다. 한미동맹USA재단은 하와이에 이어 3월 중 미국 시카고·뉴욕·시애틀·댈러스·산호세·필라델피아·플로리다주 잭슨빌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영화관을 대관해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
  • 반격 나선 삼성전자…세계 첫 12단 '5세대 D램' 개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시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에 핵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회심의 카드를 뽑아들었다. 기존 보다 속도와 용량이 50% 더 좋아진 12단 적층 36기가바이트(GB) HBM3E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성능을 높인 HBM은 적층 수를 늘려가면서, 칩 두께를 얇게 유지해야 하는 게 기술적 과제다. 고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가 높아질 수록 높은 적층의 HBM의 필요성도 높아진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 앞서 최초 타이틀의 기회를 몇 번 놓쳤던 삼성전자는 이번 12단 적층의 HBM3E을 가장 먼저 상용화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27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2단 적층에서 최대 용량인 36기가바이트(GB) HBM3E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칩은 성능과 용량 모두 전작 대비 50% 개선됐다. 초당..
  • 서방 우크라 파병설에 프랑스, 비전투병 가능성 언급, 미·나토 부인...러, 경고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제기한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즉각 선을 그었지만, 러시아는 파병시 자국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 충돌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친러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서방, 우크라 파병 검토" 마크롱 대통령 "우크라 전쟁서 러 승리 저지 위해 어떤 것도 배제 안 돼" 프 외무장관 "우크라서 지뢰 제거·무기 생산·사이버 작전 참여 가능"...비전투병 파병 가능성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자국 TV 연설에서 나토와 유럽연합(EU)의 일부가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초 총리가 친(親)러시아 입장인 것은 감안하면 파병 논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경고' 차원에서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
  • 용인 찾은 이준석…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으로 패권경쟁 이길 것”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준석 대표 등 개혁신당 지도부가 용인을 찾아 총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은 27일 경기 용인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세 사람은 이날 본격적인 시장 투어에 앞서 시장 초입에서 소형 트럭 라보의 짐칸에 올라타 지역 맞춤형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해 "반도체벨트가 되려고 한다면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양성할 것인지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경기도는 인구에 비례해 과학고·영재고가 있지 않다"면서 "저희는 경기남부 지역에 과학고가 최소 1개, 2개 정도까지는 확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남부 과학고 신설로 지역의 초중등교육 영재교육 활성화시키고 용인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그 혜택을 보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패권이라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 문제라고 보기에는 국가 간 외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고..
  • 황선홍 감독 "韓축구 제자리 돌아가도록 최선 다할 것"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감독은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선임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으나 어려운 상황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감독은 U-23 대표팀 사령탑과 함께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한다.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일 홈·26일 원정)을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고 이어 4월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인 AFC U-23 아시안컵도 준비해야 한다. 황 감독은 "올림픽..
  • 정해성 “황선홍이 1순위, 亞게임 우승 등 성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황선홍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을 A대표팀 사령탑에 앉힌 배경에 대해 아시안게임 우승 등 국제대회 성과를 높이 샀다고 말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력강화위 3차 회의에는 위원 중 소속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 상무 감독을 제외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황 감독은 오는 3월 21일과 2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3-4차전을 통해 A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정 위원장은 3차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다른 나라에서도 A대표팀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겸임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1순위는 황 감독이었다.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최근 성과도 보여줬고 국제대회 경험..
  • 한-쿠파 수교 충격 여파 ‘北’…서방 외교로 운신 폭 넓혔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북한이 코로나 19로 중단시켰던 서방 외교활동을 전방위로 확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쿠바 수교 충격 여파로 균열났던 외교 운신의 폭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당국은 현재 러시아를 비롯, 전방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7일 중국 외신에 따르면 펑춘타이 중국 공사는 전날(26일) 마르틴 튀멜 독일 외무부 동아시아·동남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만난 데 대해 "튀멜 일행은 조선(북한) 외무성의 조직·안배로 조선에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자리에 주중국 독일대사관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뒤 서방 국가 외교관의 방북 사실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도 기자들과 만나 "서방인사의 방북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
  • 박민식 수도권or부산? 野출신 김윤식 영입…與 수도권 퍼즐 재배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수도권 인물난에 고심하던 국민의힘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재배치할 지 관심이 쏠린다. 박 전 장관이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경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윤식 전 시흥시장을 영입, '경기 시흥을'에 배치하는 등 수도권 빈자리 채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오후까지 국민의힘은 서울 10곳, 인천 4곳, 경기 21곳 등 35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 방법을 정하지 못했다. 전체 미정 지역구 66곳의 53%가 수도권인 셈이다. '야당 강세지역'인 전북·전남도 각각 4곳, 7곳이 비어있다. 박 전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18~19대)을 했으며, 이번 22대 총선에선 영등포을 출마를 준비해왔다...
  • 프로농구 재개, 막바지 치열한 다툼 예고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잠시 중단됐던 프로농구가 막바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재개한다. 2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정규리그가 28일 다시 시작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는 3월 31일 마무리될 예정인데 나머지 경기들에서 순위와 개인 타이틀 등이 결정된다. 정규경기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든 팀에게 상대 전적이 앞서고 있는 원주 DB를 선두로 수원 KT, 창원 LG, 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004-2005시즌 이후 폐지됐던 계량 부문 개인상이 부활해 이 부분도 관심사다. 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총 6개 등이다. 득점 부문에서는 KT 패리스 배스가 평균 25.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 삼성전자, D램 점유율 7년 만에 최대…지난해 4분기 45.7%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D램 점유율은 45.7%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3분기(4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전 분기(38.7%) 대비 7%포인트 늘리며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도 14%포인트로 벌렸다.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31.7%,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9.1%로 각각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D램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6분기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4분기 D램 평균 가격은 모바일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
  • 나훈아, 데뷔 58년 만에 가요계 은퇴 시사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나훈아가 데뷔 58년 만에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전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나훈아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나훈아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라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라며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주었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었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었다"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 했다. 또한 편지 마지막에는..
  • [인터뷰]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호시우행' 자세로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안정환·박아람 기자 = 지하철은 대도시의 상징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해외 지하철에 반해 안전하고 청결할 뿐만 아니라 버스와의 환승 시스템이 잘 마련돼 있어 카드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럼에도 서울 지하철을 둘러싼 누적된 적자로 인한 재정난 악화는 당연하게 여겼던 '청결' '안전' 등을 하나씩 산산조각 내버릴 수 있다는 사실도 엄연한 현실이다. 재정난 극복 방안은 '화타'에 있다. 화타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이름을 영문으로 직역한 '화이트 타이거(White Tiger)'의 줄임말이다. 백 사장은 서울시 교통정책관과 도시교통실장 등을 역임한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자자하다. 백 사장은 19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100년 지하철로 도약하는 초석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뿌리 깊게 박힌 가치관을 과감히 걷어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사당 복합환승센터..
  • "중소벤처기업 성장 수출보다 '글로벌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고강도 통화긴축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우려에 비해 선방했다"며 "올해 글로벌 트렌드를 △우로 정렬하는 세계 △군비경쟁의 재림 △중간에 닻 내린 물가 △도시 파멸의 고리 △'그린래시(Greenlash)'의 역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근거해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확대, 환변동 보험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강화 △좀비 기업에 대한 질서 있는 구조조정..
  •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 8.31%…서울 2.5% 그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하면서 청약 당첨률은 올라갔지만, 서울 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여전히 당첨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접수자는 총 132만6157명이다. 이 중 당첨자는 11만148명(1순위·2순위 포함)이다. 이는 당첨확률이 8.31%라는 의미다. 지역별 청약 당첨률은 △서울 2.5% △충북 4.3% △대전 4.4% △충남 8.8% 등이었다. 청약 마감 단지가 없었던 대구와 제주의 청약 당첨률은 각각 각각 100%, 85.7%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의 당첨률이 가장 낮았다. 71만7085명의 신청자 중 7.99%만 당첨됐다. 50대는 16만3997명 중 9.19%가 당첨돼 가장 높았다. 40대는 8.51%, 60대 이상은 8.4%였다. 20∼30대는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기간 등이 상..
  • [마켓파워] 탄탄한 가족경영 LS…2030년까지 '자산 50조' 청사진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탄탄한 가족 공동 경영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LS는 구두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은 회장이 현재 방향키를 잡고 그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구자은 회장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을 기반으로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을 키워 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한다. 2030년까지 그룹의 자산규모를 5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시장에서는 중장기 청사진은 구체화됐지만,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는 앞으로 과제라고 평가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셋째)·평회(넷째)·두회(다섯째) 등 일명 '태평두(泰平斗)' 3형제의 일가족이 (주)LS 지분 32.09%로,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일가는 (주)LS와 E1, 예스코홀딩스 등 3대 계열사의 지분을 공동 소유함으로써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LS그룹은 계열 분리 이후 오너 2세들이 9년씩 돌아가며..
  • [MWC 2024] 삼성 '갤럭시 AI' 스페인서도 후끈 바르셀로나 김윤희/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에 참가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인공지능)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전시했다. 27일 삼성전자는 MWC 2024가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 제 3 홀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관람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고, '갤럭시 북4 시리즈'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 21세기 냉전, 핀란드 이어 스웨덴 나토 가입 확정에 러, 2개 군관구 부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26일(현지시간) 헝가리 의회의 비준안 가결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방어선이 확장됐다. 이에 대응하듯 러시아는 이날 14년 전 폐지했던 모스크바·레닌그라드 군관구를 부활시켰다. 나토가 옛 동유럽 및 전통적인 비동맹 국가를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면서 세력을 확장한 차이는 있지만, 냉전 시대의 군사적 대결 구도가 유럽에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 헝가리 의회,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안 가결...핀란드 이어 210년 중립국 스웨덴 나토 가입 확정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찬성 188명·반대 6명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스웨덴은 나토 합류를 위한 31개 모든 회원국 동의를 확보했다. 스웨덴이 나토 가입 신청서를 낸 지 1년 9개월 만이다. 스웨덴은 나폴레옹 전쟁(1796~1815년) 이후 군사 동맹에 가입하지 않았고, 핀란드는 1939~1940년 소련..
  • [MWC 2024] 유영상 SKT 사장 "GTAA와 LLM 제작…게임체인저 될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유영상 SKT 사장이 도이치텔레콤·이앤(e&)그룹·싱텔그룹·소프트뱅크 등과 AI 얼라이언스(GTAA)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한 후 기징 먼저 할 일로 버티컬 LLM 제작을 꼽았다. 유 사장은 "GTAA에서 버티컬 LLM을 만드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라며 "이러한 버티컬 LLM아 산업 전체의 판을 바꿀 수 있고 다른 산업과의 어떤 경쟁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S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CEO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와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분명히 엄청난 큰 시장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게임체인저가 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AI 얼라이언스를 체결한 소감도 밝혔다. "국내 서비스 기업이 글로벌 스케일을 가진 기업이 많이 없다"며 "글..
  • [MWC 2024] '갤럭시 링' 올 하반기 출시 목표…"건강 인사이트 제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삼성전자 MX사업부 혼 팍(Hon Pak) 디지털 헬스팀장(상무)가 이날 첫 공개된 '갤럭시 링'에 대해 "24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갤럭시 링을 올 하반기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상 속 편리하게 모니터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삼성 헬스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수면 트래킹 기능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까지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현지시간)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MWC2024가 진행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AI'와 '삼성 헬스'를 결합해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 헬스는 비전을 집을 중심으로 해서 커넥티드 케어를 실현하고 수십여명의 사람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설정했다. 여기서 커넥티드는 △디바이스의 연결 △사람을 연결 △다른 업체와의 협력 총 3가지를 말한다. 특..
  • 한동훈, 원주 후보자 지원사격…"공천 가장 잘 된 곳, 이분들 보증한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원주를 방문해 4·10 총선에서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지원 사격했다. 박정하(원주시갑·초선) 수석대변인과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인 김완섭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각각 원주갑과 원주을에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가 확정됐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주의 한 카페에서 총선 공약 발표 일정을 시작으로 원주자유시장에서 상인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 후 시장 내에서 지원 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이 원주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1월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 위원장은 공약 발표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수도권을 벗어나 공약 발표를 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제가 강원도와 원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달 동안 두 번째 왔는데,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박정하와 김완섭처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후보들을 (이곳에) 먼저 제시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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