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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05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64 Posts)

  • 尹 "송도~여의도 23분…GTX B 개통까지 꼼꼼히 챙길 것"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GTX B가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18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GTX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투자 기회와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하며 "GTX가 인천의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을 혁명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송도 인천대입구역을 출발해 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역, 서울시 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역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역까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82.8km 길이의 노선으로, 14개역 모두 환승역으로 계획됐다. GTX B노선은 당초 지난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지만 10년 넘게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그러나..
  • '이런 변이 있나' 똥으로 건강 살리는 바이오뱅크힐링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이런 변(便)이 있나.' 더럽고 냄새나는 것으로 치부되기 쉬운 대변이지만,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옛 왕실에서는 군주의 대변을 맛보고 살펴 병의 유무를 가렸다. 용변 후 냄새나 모양·색상 등을 보는 것, 건강을 확인하려는 본능적 습성이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대변을 비료로 활용했고, 일본엔 똥 파는 직업도 있었다. 가난한 집 보다 영양상태가 좋은 부잣집 똥은 고가에 거래됐다. 중국에선 이미 4세기에 분변을 약으로 사용했다. 대변이 돈이 된 역사는 유구하다. 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오랫동안 천착해 온 기업이 있다. 지난 2016년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대표이사)가 설립한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뱅크힐링이다. '국내 1위 대변은행' 'FMT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뱅크힐링을 대변하는 수식은 많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 추출·제조한 미생물(FMT) 이식액을 장 질환자에게 이식해 치료하는 것으로, 환자마다 다른 장내..
  • 한동훈 "다수 의석 얻으면 국회의원 중위소득 세비 곧바로 실천"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다면 국회의원 세비를 중위소득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입법을 통해 곧바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4·10 총선 한 달! 국회의원 특권폐지 촉구'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봉사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가지의 시대착오적인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민의의 전당'이라기보다 '특권의 전당'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6개의 정치개혁 과제를 발표했고,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에 대해서는 공천 접수 시 서약서 형태로 이미 실천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얻게 된다면,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를 받는 것도 입법을 통해 곧바로..
  • '자주식 주차 가능' 주차 편의성 높인 강남 고급 주거시설 인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강남 고급 주거시설 중 편리한 주차 환경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내 자주식 주차 공간을 갖춘 주거시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 내 보기 드문 희소성은 물론 주차 편의성이 높아 관심을 받는 것이다. '자주식 주차'는 차량 입출고 시에 별도의 대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차량의 종류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주차할 수 있기 때문. 또 기계식 주차장 대비 유지 및 보수 비용이 적게 들며 기계 고장 등의 불편이 적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강남 3구에 공급되는 고급 주거시설 대부분 고소득층이 주 수요층이다. 역세권 입지나 버스 정류소 등 대중교통 여건보다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다만 높은 선호에도 불구하고 강남 3구에서는 자주식 주차 공간을 갖춘 단지가 드물다. 비싼 토지가격과 공사비, 한정된 부지 등의 이유로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 "미국, 한국에도 중국 수출 반도체 기술 엄격 통제 압력"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장비 강국 네덜란드·일본뿐 아니라 한국·독일 정부에도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기술을 더 엄격히 통제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네덜란드 정부에 네덜란드의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ASML이 올해 수출통제 시행 전에 중국 업체에 판매한 반도체 장비에 대해 서비스 및 수리를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은 또 화학소재 기업 JSR을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미국 상무부 관리들이 지난달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수출통제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이 알렸다. JSR은 포토레지스트 부문 세계 시장 선두 업체다. 이에 일본과 네덜란드 정부는 수출통제 강화를 고려하기 전에 이미 시행한 조치의 영향을 평가하고 싶다면서 미국의 압박에 냉랭하게 반응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 바이든 비판 '지지후보 없음' - 트럼프 '비토', 대선 승패 좌우 경합주 격차 수배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확정됐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6일(현지시간)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잠정 대선후보로 인정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사실상 후보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경선의 경우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이 대의원을 한명도 확보하지 못한 채 이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고, 작가 매리앤 윌리엄슨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지만 미국 언론도 거의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은 미미하다. ◇ 헤일리, 트럼프 지지 선언 없이 사퇴하자 바이든-트럼프, 헤일리 지지자 표심 잡기 바이든 "트럼프가 원하지 않는 헤일리 지지자들, 자리 있어" 트럼프 "헤일리 지지자들, 동참해달라"..."헤일리, 기록적 패배" 조롱 헤일리..
  • 고려대 나성수 교수 연구팀, 세계 최초 정보오류 가능성 차단 증폭법 개발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코로나19 감염 진단과 바이러스 변이 발생 여부까지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는 나성수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가 참여한 센서공동연구팀(류준석 금오공대 교수, 박진성 성균관대 교수, 장규환 호서대 교수, 이학범 고려대 석사)이 바이러스 변이 추적 센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센서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핵산 증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오류 가능성을 차단해 주는 증폭 기술을 설계해 위양성 없이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위양성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온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감염자를 빠르게 식별하고 격리함으로써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실제 음성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위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수 요소다. 센서공동연구팀은 등온 핵산 증폭(RCA) 과정에서 발..
  • 해외 수출 덕 본 빙그레…이익잉여금 3배 '쑥'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빙그레가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익잉여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며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디는 전략이다. 6일 빙그레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미국·중국·베트남 법인을 거점으로 둔 상태에서 이근 주변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할랄 인증 제품 등 현지 수요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채널도 확장키로 했다 현재 수출 국가로는 북미·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지난해보다 10개국 이상 확대됐다. 남미·오세아니아 등 신규 해외 영토 확장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진입 국가를 확대한다면 해외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에선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 등으로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올해는 바나나맛 우유와 투게더 제품의 50주년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 같은 전략은 해외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은 1..
  • [글로벌 전략 재편] 삼성전자, 170억달러 베팅했는데… 美 리스크 ‘진퇴양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최지현 기자 =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대규모 보조금을 주겠다는 미국의 유혹에 170억 달러 대규모 현지 투자에 들어간 삼성전자가 노심초사 중이다. 막상 미국은 인텔과 마이크론 등 자국 반도체기업을 키우고 싶어해서다. 지난해 12월부터 보조금은 총 3차례 진행 됐지만 모두 미국 기업들이었고 100억 달러 이상 첫 대규모 지급은 결국 인텔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 견해다. 특히 11월 대선을 앞 둔 시점, 표 안되는 삼성 보다는 자국기업을 돕는 데 팔이 굽을 수 밖에 없다는 시각과 '아메리카 퍼스트'와 전통산업 부활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이마저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미국이 노골적인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다고 평가한다. 보조금 지급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반도체산업에서 자국 기업들이 서로 공조하는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인텔의 첫 파운드리 포럼 '인텔파운드리 서비스(I..
  • D램 이어 낸드도 뛴다…삼성전자 메모리 '부동의 1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벌리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낸드 매출은 42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도 31.4%에서 36.6%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2위 SK하이닉스와 자회사 솔리다임과의 점유율 격차를 11.2%에서 15%로 늘리게 됐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 서버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4억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3.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1.6%로 전 분기(20.2%)보다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개 분기 연속 낸드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3분기 낸드 시장에서 일본 키오시아에 밀려 3위로 밀린 뒤 1년 만인 지난해 3분기 2..
  • 이재명-조국 회동에 비판 쇄도… “망국 연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만남에 야권 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6일 두 사람의 전날 회동에 대해 "조 전 장관이 가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직격했다.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점을 짚으며 "그런 사람이 정당을 창당하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 사법부 판결 따위는 개의치 않겠다는 안하무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설령 당선되어도, 감옥에 갈 사람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국가 운영시스템을 농락하겠다는 뜻과 같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만남에 대해서는 "미래의 운명이 비슷하게 될 두 사람이 만난 것"이라고 비꼬았다. 곽 대변인은 "두 사람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정권심판은 개혁신당이 할 것이니 두..
  • 尹 "나도 농구·야구 연습"…늘봄학교 재능기부 참여 당부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에 대해 "무조건 성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부처가 합심해 각별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국가돌봄체계 핵심인 늘봄학교는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역의 기업, 기관, 대학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당부하며 "저도 요즘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틈을 내서 야구, 농구 연습을 하는데, 너무 어렵게만 생각마시고 즐겁게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들이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인 오전 7시부터 방과 후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교과 과정 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
  • 與 공천 막바지 잡음에 '서울 강남병' 점수 공개한 공관위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강남·대구·울산 등 '여당 텃밭'에서 공천배제(컷오프) 된 현역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의신청 지역구의 예비후보 간 점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잡음 진화에 나섰다. ◇유경준 "공관위, 정량적 지표 근거 없이 의사결정" 서울 강남병 현역 유경준 의원은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사를 청구했다. 당 공관위가 전날 자신의 지역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한 데 반발한 것이다. 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날 공관위에서 결정한 후보의 사회적 명망, 자질, 능력에 대해 결코 부정하지 않지만 '시스템 공천'을 자부하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의사결정을 한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강남갑 지역구는 국민추천제를, 강남을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강남병은 고 전 사장을 공천한 상태다. 유 의원은 컷오..
  • "트럼프 민주주의 파괴" vs "바이든 최악 대통령"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슈퍼 화요일'에서 압승을 거둔 뒤 재대결이 확실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미국을 후퇴시킬 것"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오늘 밤의 결과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트럼프가 첫 임기 때처럼 혼란, 분열, 어둠 속으로 미국을 다시 끌고 들어가게 놔둘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불만과 욕심에 따라 움직이며 미국국민이 아닌 자신의 복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 그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여성의 보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 "부자들을 위해 수십억 달러 추가감세안을 통과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전국의 유권자들은 미국을 후퇴시키려는 트럼프의 극단적 계획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경선을 치른 15개 주 중 버몬트를 제외한..
  • 홍영표 “가짜 민주당 탈당… 상식과 연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이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도저히 정상적인 정권으로 인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민주당의 사당화 행태에 분노한다"고 당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 서로 토론하고 조정했던 당내 민주주의가 실종됐고 도덕적·사법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도덕적 우위를 지켜 온 민주당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면서..
  • 롯데건설, 아파트 스피커 통해 가족에게 특별한 감동 선사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6일 밝혔다. 채널 오케롯케에 공개된 깜짝 카메라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은 지난 주말 본편 및 쇼츠를 합산한 조회수가 400만회를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을 통해 '주로 차갑고 딱딱한 안내방송을 하는 아파트 스피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집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공간이자 작품집이 된다'는 콘셉트를 영상에 담은 것. 이에 영상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스피커를 통해 가족들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영상 제작에 앞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마다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 사연을 모집했다. 선정된 사연자는 집안 곳곳에 비치된 소품과 사진, 공간들에 작품명을 붙여 하나의..
  • 살아나는 배지환, 김하성ㆍ이정후 휴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격감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배지환은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컴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8번 타자 2루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초반 부진했던 배지환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본인의 장점을 살려나가고 있다. 이날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로 좋아졌고 도루는 2개가 됐다. 배지환의 강점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고 빠른 발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날 경기가 그랬다. 배지환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2사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7회초 교체됐고 경기는 피츠버그가 6-5로 이겼다. 뉴욕 메츠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최지만(33)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최지..
  • 바이든-트럼프, '슈퍼 화요일' 초반 개표주서 압승...재대결 확실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미국 각주에서 실시된 민주당·공화당 경선에서 각각 승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실시된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초반 개표 결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버지니아·버몬트·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오클라호마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등 6개주에서 승리했다고 AP통신·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실시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당내 비판 표인 '지지 후보 없음(uncommitted)' 투표 결과가 어느 정도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27일 실시된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에서 '지지 후보 없음'이 13.2%, 10만1394표나 나와 바이든 캠프를 긴장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15개주에서 실시된 경선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버지..
  • 화성을 '삼성' 한정민·'현대차' 공영운·'당대표' 이준석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삼성맨' 한정민, '현대맨' 공영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영입인재' 한정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연구원을 경기 화성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공천했고, 이준석 대표도 화성을에 출사표를 낸 만큼 3자 구도가 완성된 셈이다. 국민의힘은 화성을(동탄 4·6·7·8·9동) 공천을 고심해왔다. 화성은 지난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 젊은 도시지만, 단 한석도 없기 때문이다. 19~21대 국회까지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낸 곳이기도 하다. 다만 이 의원은 새롭게 추가된 화성정 선거구로 이동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한 연구원에 대해 "10년 이상 삼성전자에 근무했고, 지역 봉사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며 "이곳 유권자 평균 연령이 34세 정도 된다고 해서 아무래도 젊은 전문가를 공천하게 됐다..
  •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63.8%가 소형…역대 최고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형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221건이다. 이 중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63.8%에 달하는 5241건이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아파트 월세 계약에서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월 55.2%, 2021년 1월 55.4%, 2022년 1월 57.2%, 지난해 1월 61.7% 등 매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전용 60㎡형 초과∼85㎡형 이하 중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2188건으로, 전체의 26.6%를 차지했다. 이어 전용 85㎡형 초과∼102㎡형 이하 중형은 170건(2.1%), 전용 102㎡형 초과∼135㎡형 이하 중대형은 4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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