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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4 of 487

아시아투데이 (9727 Posts)

  • "복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개원·전직·해외 택한 전공의 "현실적으로 지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돌아가면 그저 대한민국의 의료가 더 망가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지난 2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현장 복귀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해 온 전공의들은 해외 의료기관의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다른 전문 병원에 재취업하고 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들은 정부의 사과와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복귀하는 숫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전공의 A씨는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 복귀할 수 없는 이유와 사직서 제출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외 이직을 준비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는 "이미 '사직처리'가 됐으니 재취업형태로 들어가는 것도 법적으로 어렵고, 실제로 돌아간 전공의들이 환자들에게 더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정부가) 전공의 처우 개선과 보호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 복귀 전공의들이 더 욕을 먹고 있다. 정부가..
  • 밀양시의회, 추석 맞이 아동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밀양아리랑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신망원, 한빛원을 방문하여 밀양시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과 밀양밀성풋볼 스포츠클럽에서 후원한 축구공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명절인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밀양아리랑전통시장에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허홍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시설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도 느껴보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밀양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과 전통시..
  • 안병구 밀양시장, 추석 앞두고 시민과 소통 박차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 찾아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안 시장은 올해 110세 지역 내 최고령 어르신 댁에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하고 밀양을 지켜주심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여러 점포에서 명절 성수품을 장만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또 국민운동 3단체인 밀양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후 춘화농공단지에 있는 유리 제품 생산업체인 ㈜정암지앤더블유를 방문해 제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회사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를 방문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의 사항을 경청한 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장애인복지시설인..
  • 서산 해미읍성 축제, 10월 2일 개막…"지혜를 만나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호평을 받은 고성방가 시즌1의 특징을 살리면서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의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해미읍성은 축성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만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많은 여행객들이 해미읍성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열려..
  •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13일 재가동…매일 5회 1시간씩 운영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호수 준설작업으로 멈춰 섰던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나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호수 준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분수는 호수공원 경관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제거, 준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재가동 준비를 마친 음악분수는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5회 한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대중가요, 트롯, 댄스 등 음악에 화려한 야간 조명을 더해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10여 종류의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한다. 호수공원뿐 아니라 지난 8월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구현한 빛가람 전망대에서 보면 더 환상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귀성·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쾌적하고..
  • 동국대,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불교학술원이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 및 캠퍼스 일대에서 열린다. '2024 명상, 나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인 명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학술 △체험 △문화 △교육 △산업의 5가지다. 학술영역의 명상 콘퍼런스는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자별로 국내외 저명한 명상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1일차는 '명상과 지혜', 2일차는 '명상과 평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1일차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선명상과 현대물리학'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티벳 까규파 소속의 Tsoknyi Rinpoche(촉니 린포체) 연사가 동국대에 직접 방문하여 '건전한 미세신(微細身)을 통한 본질적인 사랑 및 지혜와 재연결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조중래 늘곁애라이프 대표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전날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조 대표를 비롯한 늘곁애라이프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민혜영 약학과 학과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조 대표를 맞이했다. 조 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76학번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동참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늘곁애라이프온은 1982년 부산상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1호 상조회사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우리나라 상조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며, 상조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 울릉초 신축공사 인근 지반 꺼짐 등으로 ‘잠정중단’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울릉군 울릉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학교 공사가 주위 지반과 건물에 균열을 생기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 12일 주민들과 학교측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 5000억 원을 투입,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 건축 기법을 적용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맞춤형으로 교육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34억 원의 사업비로 철근콘크리트,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2861.57㎡ 신축 건물 공사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6년 2월 완공 할 계획이다. 그런데 울릉초 인근에 위치한 A교회는 지난 7월초 교회 주변 지반 꺼짐과 건물 균열을 발견해 울릉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안전검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교회 관계자는 "보이지 않던 건물 내·외부의 균열과 건물인근 지반이 5cm정도 꺼졌다"며 "공사 중인..
  • 이권재 오산시장의 글로벌 세일즈 ‘각광’…미국 램리서치 본사 방문 투자 확대 요청 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앤드류 코헨 부사장을 만나 "한국 내 추가 투자 및 채용시에는 오산시를 우선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램리서치 패트릭 로드 램리서치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와 앤드류 코헨(Andrew Cohen) 마케팅 및 사업전략 개발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가장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 캠퍼스에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1000여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식각과 증착, 세정분야와 관련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오산에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란 업체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특..
  • 양주시 20년 묵은 '공공의료원 유치'숙원 풀었다. 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지난 11일 경기도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지로 남양주와 양주시로 확정한 것과 관련,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28만 4000여 양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우리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대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양주역세권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공의료기관 유치는 시민들과 함께한 뜨거운 성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양주시에 대형의료기관 유치는 지난 2003년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시승격 20년만의 쾌거로 그동안 시는 대형의료기관 유치를 열망해..
  • 루키 유현조 2연승 vs 박지영 상금ㆍ대상 굳히기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깜짝 우승한 유현조(19)가 하반기를 주도할 변수로 떠올랐다. 상승세를 탄 유현조는 대상·상금·다승 등 주요 부문 석권을 바라보는 박지영(28)과 인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유현조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72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유현조는 8일 끝난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KLPGA 투어 신인이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것은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 이후 5년 만이며 신인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었다. 유현조는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서 컷 탈락이 1회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하게 성적을 올렸다. 이제..
  • "사우디 미래도시 네옴 건설, 부패·노동자 사망·인종차별·여성혐오 문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39)가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Neom)이 부패·노동자 사망·인종 차별·여성 혐오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옴은 '최고의 지성과 인재가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의 땅'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는 이 프로젝트가 파란만장한 과거와 직장 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임원들을 끌어들이는 장소가 됐다고 WSJ이 네옴 전·현직 임원들의 문서·이메일·녹음을 입수해 밝혔다. ◇ WSJ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부패·노동자 사망·인종 차별·여성 혐오 문제 직면" 호주 태생 웨인 보그(59) 매체 담당 임원은 지난 여름 노동자 3명이 사망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일요일 저녁 회의에 참석하게 되자 전화 통화에서 인도 아대륙 출신 현장 노동자들은 '멍청한 놈들(f...ing morons)'들이라며 "그래서 백인들..
  • "올 가을 봉화군 어때"…백두대간 수목원부터 선유교와 범바위 전망대까지 '볼거리 풍성'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입추가 지난지 한달이 넘어도 여전히 여름의 끝이 보이지 않더니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여름의 힘이 빠지는 것 같다. 가끔 '살랑'불어오는 바람의 끝에서 가을을 느끼게 되니 말이다. 나들이의 계절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9일을 쉴수 있는 '황금 연휴'로 꼽힌다. 이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재밌게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잡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체 크기가 약 5179ha, 1500만 평으로 전 세계에서도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특산식물을 수집·보존하고 있는데 희귀식물은 313종, 특산식물은 164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 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 '시드 볼트'(seed vault)를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
  • 예산군, 민선8기 3년차 김태흠지사와 발전방향 논의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을 방문해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13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함께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 순서로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내 현장방문지로는 보훈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훈단체장 및 노인회장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조곡산단 내 폐기물 매립장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아울러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예산군민과의 대화에는 500여명의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반기 도정 성과 및 후반기 방향, 민선8기..
  • [원포인트건강] 성인 여성, 블랙커피 하루 2~3잔 즐기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성인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2~3잔 정도 즐기면 '죽음의 5중주'로 통하는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34%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하 마시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지고, 혈관 건강에 해로운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졌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만4631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연구결과 '한국 성인의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은 '유럽임상영양학회지'(EJCN) 최근호에 실렸다. 교수팀은 24시간 식이 회상법을 사용해 소비한 커피의 종류와 양을 포함한 식단을 평가했다. 하루 블랙커피 섭취량을 기준으로, 연구 참여자를 커피 미 섭취·하루 1잔 이하·하루 2∼3잔·하루 3잔 초과 등 4그룹으로..
  • 좋은 일자리 창출도 1등…'K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K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이번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일자리창출 부문 산업포장'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신규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대 군인 총 332명(장기복무자 173명, 단기복무자 159명)을 적극 채용하고, 최근 몇 년간 신규채용 인원 중 절반에 가까운 481명을 청년층(2020년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개선에..
  • [인터뷰]물질하고, 그림 그리고…30대 삐약이 해녀 이유정씨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해녀는 국가무형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해녀의 물질은 역사로 기록되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록도 존재 한다. 그리고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역사에서 거룩한 정신은 기록됐다. 후배 해녀들은 이같은 깊은 뜻을 이어가고 있다. 해녀는 어머니로서가 아닌 생명을 지탱하는 사회적 존경의 대상이다. 그 울림은 척박한 땅 대신, 생명을 거는 바다에서 물질은 또 하나의 농사이기 때문이다. 그 숨비소리(해녀가 잠수했다가 물에 떠오를 때, 숨을 내뱉는 소리)는 제주를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제주의 해산물 가치와 청정 이미지를 전국에 드높였다. 해녀가 손을 내밀 때 바다는 내어줬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내어주진 않는다.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고, 욕심내지 않는자에게만 넉넉하게 내어준다. 그 어록은 해녀들만 알고 있다. 대대로 이어지는 하군에서 중군, 상군(해녀 중에서 호흡이 길고, 더 깊게 잠수하고, 더 많이 수확하는 고참..
  • 단국대, 융복합 연구 활성화…'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단국대학교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2030년까지 총 6년간 각 15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산업친화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정책과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한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한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는 '산업친화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첨단 미래산업의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 기반 인재양성과 지속가능정책 개발에 나선다. 마음건강연구소는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 및 OpenAI ChatGPT를 활용한 치료연계 시스템 개발'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디지털..
  • 이승기→이찬원, 유픽 'K-베스트 싱어' 1위 경쟁 뜨겁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이승기·이찬원·전유진이 'K-베스트 싱어'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지난 10일 다양한 장르의 솔로 아티스트들을 후보로 하는 'K-베스트 싱어' 투표를 오픈한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 시작과 동시에 이승기·이찬원·전유진이 상위권에 올라 1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K-베스트 싱어'에서 2연속 왕좌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승기가 이번 9월 투표에서도 3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승기와 함께 트로트 가수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트로트 스타 정동원·이찬원·전유진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임영웅·영탁·황영웅·김재중·김준수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솔로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종 1위의 아티스트에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가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 농협밀양시지부·밀양소방서, 시민안전과 우리쌀 소비촉진 위해 맞손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농협밀양시지부는 밀양소방서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19구조대원과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지 쌀 재고 과잉심화와 소비위축(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2018년 61kg에서 2023년 56.4kg으로 감소)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함께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밥심의 소중함을 되새겨 우리지역 쌀 소비의 확산과 쌀값을 안정화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엄민현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우리 대원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밀양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지부장은 "밀양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119구조대원과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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