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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97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66 Posts)

  • 비례후보 명단 발표에 제3지대서도 잡음… 순번 두고 이견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내홍이 불거진 가운데,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도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에 따른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20일 오후 공지를 통해 최고위원회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명단에는 1번 이주영 순천향대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 천하람 전 최고위원, 3번 문지숙 차 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 곽대중 대변인, 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7번 정지현 변호사, 8번 곽노성 교수, 9번 박경애 전 공군 소령, 10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김철근 사무총장과 김용남 정책위의장, 양정숙 의원 등은 이날 발표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준석 개..
  •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공람…최고 49층 목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계획에 대한 열람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5월 정비계획안 서울시 상정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6월 정비계획 결정 및 고시를 목표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게 조합 목표다. 이 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자문사업(패스트트랙) 1호 사업장이다. 현재 약 47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49층 높이로 재건축 계획안을 세우고 있다. 현 절차대로 추진된다면 당초 목표인 2030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조합은 보고 있다.
  • 최원영 본지 기자, KBCSD 언론상 우수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가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의 비전과 과제를 집중 조명한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 CFE에서 미래 찾는다' 기획 시리즈를 통해 제18회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KBCSD는 2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8회 KBCSD 언론상'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미 있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 인식 전환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4개 프로그램에 대해 'KBCSD 언론상'을 시상했다.이날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아시아투데이의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CFE'에서 미래 찾는다 시리즈는 현실적인 시각에서 원전과 수소까지 포함하는 CFE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실제 무탄소경영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향후 정부의 기업의 대응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호평 받았다. KBCSD는 국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 KTR, 할랄인증 등 중동수출 지원 모색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김현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이 20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김동억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Shariah)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할랄인증은 이슬람 국가의 정부 또는 민간기관에서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은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업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교류·시험 및 기술협력·기업 공동자문·할랄 제품 및 인증제도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R은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할랄인증 컨설팅·인증 대행은 물론 화장품 할랄 인증 시험기관 지정 추진 등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KTR은 지난해 11월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중동 수출 제품 인증심사 및 할랄..
  • [외교안보 총선 전성시대 1] 北 ICBM 개발자·안보 전문가 비례대표 '유력 순번'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4·10 총선이 3주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가 비례대표 명단을 '외교 안보' 전문가로 배치 시키며 '외교안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북한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들 전문가 스피커를 적극 활용해 정책 마련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35명 중 6명이 외교안보 전문가로 대거 포진됐고, 대부분 유력 순번에 배치됐다. 이 중 괄목할 부분은 박충권 현대제철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38)이다. 비례순번 2번으로 배치된 박 연구원은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돕는 북한 대량살상무기연구소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재료공학 석·박사를 거쳐 현대제철에 입사해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업무를 6년째 맡고 있다. 대한민국 거주 1..
  • 현대차그룹, 세계 전기차賞 싹쓸이…"퍼스트무버 위상 확보" 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시대 '퍼스트무버(선도자)'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13개국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4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수상 차량은 모두 아이오닉6와 EV6 등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순수 전기차로, 대부분 현대차그룹의 EV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모델이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3위가 모두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다. 1위는 아이오닉6 후륜구동(RWD), 2위는 기아 EV6 RWD, 3위는 아이오닉6 사륜구동(AWD) 모델이 차지했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
  • 고물가에 초저가PB 인기…GS25, 리얼프라이스 매출 714% 껑충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고물가에 편의점 초저가 PB가 잘 팔린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물가 안정 상품으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자체브랜드(이하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올해 1~2월 매출이 론칭 초기 2개월 대비 714.7%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수요가 몰리면서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초가성비 PB다. 기존에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부터 GS25로 확대 전개했다. GS더프레시에서 매출이 검증된 상품이나 1인 가구 맞춤 용량으로 재구성한 상품을 편의점에 내놓는 방식이다. 리얼프라이스 인기에 GS25는 오는 21일부터 리얼버터쿠키, 리얼요리용맛살, 리얼부산어묵 등 3종을 순차 도입하며 리얼프라이스 상품 라인업을 17종으로 확대한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상..
  • 제재로 침공 전비 4년치 타격 러의 동결자산, 우크라 무기 구입 사용 추진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대가로 국제적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유럽연합(EU) 등 서방의 제재 효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년 치 전쟁 비용에 해당한다는 추산이 나오는 상황에서 EU는 19일(현지시간) 제재로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인 벨라루스 선수들이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개막식 행진에 참여하는 것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 영국 외무부 "서방의 대러제재 효과, 우크라 침공 전비 4년 치인 4000억달러 이상 추산" 영국 정부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담당하는 앤-마리 트리벨리언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에서 한 강연에서 서방의 대러제재 효과가 4000억달러(535조원) 이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비 4년 치에 해당한..
  • [개장시황] 美 증시 훈풍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코스피 2680.70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20일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장을 시작했다. 9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다. 개인은 1581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 731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1.24%), LG에너지솔루션(0.99%), 삼성바이오로직스(1.18%), 현대차(3.37%), 삼성전자우(0.81%), 기아(0.17%), 삼성SDI(3.66%)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37%), 셀트리온(-0.33%), POSCO홀딩스(-0.70%)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포인트(0.27%) 오른 894.34로 출발했다. 9시 3..
  • '무기 개발 시간표 확정'…北, 신형중장거리 미사일 시험 성공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북한 당국이 신형 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엔진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시험을 진행한 엔진을 미사일에 장착해 올해 1월 비행시험에 나선 이후 비행에서 파악된 내용을 반영한 엔진의 지상 시험을 이번에 다시 추진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엔진)연구소는 전날(19일) 오전과 오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진행했다. 통신은 시험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 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적 가치는 우리 국가의 안전 환경과 인민 군대의 작전상 요구로부터 출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
  • "벌써부터 뜨겁다"…트럼프 vs 바이든 재격돌, 韓증시 미칠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과 관련된 각종 수혜주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미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의존도가 크다는 점에서 경선 과정에서 나오는 정책에 따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내 수혜 종목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한화솔루션·씨에스윈드·두산퓨얼셀 등에 관심이 쏠린다. 헬스케어 산업을 영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도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동안 환경 정책을 강조해 온 만큼, 연임 시에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기반으로 동일한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방산·전통에너지·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의 기업이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에..
  • "내려라 VS 인건비 부담" 물가 비상인데 업계·정부는 평행선…특단 대책은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장바구니물가(생활물가지수)가 많이 오르면서 정부는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치를 태세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보조지표다. 쌀·달걀·배추 등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해 가계소비지출 비중이 높은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14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보다 3.7% 증가했다. 식품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3.1%)를 웃도는 수치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33개월째 이어지자 정부는 최근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키로 했다. 기업들에겐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등 19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 "15회 맞는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대회 성장ㆍ발전 파트너십 강화"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AJ와 아시아투데이가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AJ와 아시아투데이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선상신 부회장·황석순 사장·강주남 편집국장과 AJ 손삼달 대표이사·이예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를 기반으로 하는 AJ는 1960년 설립된 아주그룹에서 2007년 계열 분리한 종합 렌탈 서비스 그룹이다. 2017년 제8회 대회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AJ와 아시아투데이는 협약을 통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대학동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손삼달 AJ 대표이사는 "전통 있는 대회를 15회째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 젠슨 황 “새 산업혁명 엔진”… 엔비디아, 30배 빠른 차세대 AI 반도체 발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미국 첨단산업의 메카 '새너제이'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을 구동하는 엔진'을 소개했다. 이름은 '블랙웰', 기존 대비 추론성능을 30배 끌어올렸고 에너지소비는 25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한 AI(인공지능) 반도체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셋 발표에 온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생성형 AI' 가속화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지이에 위치한 SAP센터에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가죽쟈킷에 검은 스니커즈를 입고 나타나 2시간에 걸쳐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 블랙웰을 공개했다. 황 CEO가 꺼내놓은 블랙웰 기반 새 GPU 모델 'B200'은 기존에 내놓은 두개의 제품을 하나의 칩으로 엮었다. 칩셋 판매에 그쳤던 엔비디아는 이젠 시스템 전체를 파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B200 GPU 2개와 CPU 1개를 연결한 'GB2..
  • 경계현 삼성 사장 "AGI 컴퓨팅랩 신설, 새 반도체 개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최근 신설한 AGI(범용인공지능) 컴퓨팅 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경 사장은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링크드인을 통해 "AGI의 길을 열기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AGI 컴퓨팅랩을 신설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삼성전자는 AGI 전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AGI 컴퓨팅랩을 설립했다. 구글 TPU(텐서처리장치) 개발자 출신 우동혁 박사가 AGI 컴퓨팅랩을 이끈다. 경 사장은 "우동혁 박사가 이끄는 이 연구소는 미래 AGI의 엄청난 처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선 AGI 컴퓨팅랩은 추론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거대언어모델(LLM)용 칩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LLM 실행에 필요한 전력을 줄이는 칩 개발을 위해 칩 아키텍처를 다시 살펴보..
  • 한동훈 "野종북 세력, 주류 장악 막을 유일한 세력은 국민의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유제니 정덕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종북 세력이 우리 사회 주류를 장악하는 것을 막을 유일한 세력은 우리 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에 통합진보당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당선권에 포함된 것을 되짚은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총선 후보들은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 상의를 맞춰 입고 '정치개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거 승리 구호를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런 의회가 앞으로 4년 더, 더 심화되고 종북 세력까지 다 들어와서 반복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혹시라도 국민의힘에..
  • [의료대란] 의대 증원 2000명 배분 발표…醫政갈등 새 뇌관 될까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2000명에 대한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된다. 다만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걸고 나섰고, 개원의들까지 자발적 휴진을 결의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도 입시에 대비 증원분 배분을 강행하면서 이번 정원 배분결과 발표는 새로운 뇌관이 될 전망이다. 19일 정부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 기존 예상대로 수도권 대 비수도권 비율이 2대8로 확정되면 수도권 정원은 1435명, 비수도권 정원은 3623명이 된다. 이에 따라 전체 의대 정원(5058명) 중 수도권 비율은 28.4%로 줄어든다. 반대로 비수도권 의대의 정원은 71.6%로 상향된다. 이번에 증원 2000명 배분안이..
  • 간단하게 사먹던 사골육수…영양성분 꼭 확인하세요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고물가 시대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늘면서 간편식 소비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간편 사골 육수 제품 간 나트륨 함량이 많게는 13.3배까지 차이를 보여 섭취에 주의가 요구됐다. 19일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 제공을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 제품 간 나트륨 함량 차이를 발표했다. 시험 대상 제품은 △곰곰 사골곰탕(쿠팡 등) △노브랜드 사골육수(이마트24) △비비고 사골곰탕(CJ제일제당)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오뚜기)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 △청정원 사골곰탕(대상)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풀무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홈플러스)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횡성축협육가공장) 등 10종이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모든 제품은 미생물, 식품첨가물, 항생제 등 관련 기준에 적합 또는 불검..
  • 김부겸 "양문석 막말 도를 넘었다, 선거에 영향 미칠 것"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도를 넘은 것"이라며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이라는 관점에서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시민운동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비판할 수 있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극단적 언어를 써가면서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모멸감을 주는 건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 위원장은 "아직까지 당이 최종 결정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분명히 있다"며 "후보에 대해서 재검증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당..
  • 땅·바다·하늘 묶는 새만금…글로벌 허브로 비상 날갯짓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전라북도의 미래가 걸린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이곳에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전략산업은 물론, 식품과 관광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허브로의 경쟁력을 나날이 키워가는 모습이다. ◇도로망에 집중…교통 인프라 구축 18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투자와 개발 여건의 기본 토대가 되는 내·외부 간선 도로망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새만금 잼버리 부지까지 27.1㎞ 구간을 연결하는 남북 도로가 지난 2022년 12월 1단계 개통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2단계 공사까지 마쳤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1월 완공된 동서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를 십자로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진용을 갖췄다. 외연 확장을 위해 새만금과 전주시를 잇는 연장 55.1㎞ 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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