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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8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러시아 근해서 북러 밀착 동향…한중일 회의 계기 北 압박 촉구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지난해 9월 북·러 회담 이후 양국 간 밀착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북제재 명단에 명시된 북한 유조선이 러시아 근해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선박 '천마산호'가 지난달 31일 오후10시 러시아 연해주 남단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19분간 신호를 발신한 뒤 사라졌다. 해당 선박은 지난달 9일에도 일본과 근접한 동해상에 출몰했다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20일간 운항한 뒤 러시아 근해에 나타나 잠깐 외부에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VOA는 이 선박이 러시아 근해에서 환적 등 불법 행위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을 비롯한 외신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전에 쓸 무기를 보냄에 따라 얻는 엄청난 반대급부의 정황이 담겼다고 공언한 바 있다. 러시아 선박은 지난해에도 컨테이너를 싣고 북한항과 블라디보스토크에 꾸준히 오가기도 했..
  • 한동훈, 여성·중도 겨냥 "음담패설 李·金, 임금 깎겠다는 曺"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본투표를 사흘 앞둔 7일 여성·청년·중도 유권자를 겨냥해 "음담패설 하는 직장상사 같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수원정)와 대기업 임금을 깎겠다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 대표가 되는 일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가 과거 방송에서 정조의 성생활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들며 "여성분들 기억하시냐, 아주 오래 전에 이상한 상사나 동료가 농담이랍시고 모든 주제를 음담패설로 하던 그 불쾌한 상황 기억하시느냐?"고 물었다. 이어 "요즘 직장에서 이러면 쫓겨난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분을 비호하고 끝까지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여성혐오, 성희롱 정당"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여성들을 향해 "그런 식의 불쾌한 상황이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사라지는 데 정말 많은 분들의 눈물, 희생, 노력이 필요했다"며 "그걸 한 순..
  • [4·10 격전지] ‘與野 주류’ 매치 분당을… ‘용산 출신’ 김은혜 vs ‘친명’ 김병욱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분당에서 여야 주류 출신의 접전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4·10 총선의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되는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는 윤석열 정부 홍보수석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그룹 '7인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맞붙는다. 경기 분당갑 의원이었던 김은혜 후보는 지역구를 옮겨 이곳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김병욱 후보는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 간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욱 후보는 46%, 김은혜 후보는 42%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4.4%p) 내에서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9%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
  •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 TV 토론서 ‘지역발전 비전‧대안 제시’ 실력 입증 김성원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지난 4일 방영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지역발전 비전과 대안 제시로 실력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높은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공약과 비전을 설명하고 상대 후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재선 국회의원의 노련한 면모를 보였다. 김 후보는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10량 직결 전철 개통,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립연천현충원 유치 등 지난 8년간 해결한 주요 현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첫번째 공통질문은 ‘인구감소에 대한 인구유입 정책 방안’이었다.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이 정주 여건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라며 제3롯데월드(가칭), 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유동인구 유입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C 동두천 적기 개통과 1호선 급행 및 일반열차 증편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두번째 공통질문은 ‘문화·관광수요 활성화 방안’이었다. 김 의원은..
  • 대구 찾은 韓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어…관중석에서 내려오시라"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여러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말이고, 제가 이걸 여기서 말하게 될 줄 몰랐지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본투표를 나흘 앞둔 6일 '보수의 심장'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동성로가 자리한 대구 중구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구·남구' 선거구다. 국민의힘은 대구 동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더불어민주당은 허소 전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을 후보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대단히 높아진 거 보셨는가? 서로가 결집하고 있고 뭉치고 있다"며 "이럴 때 우리가 결집하지 않으면 진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 국민의힘으로 뭉쳐주시라.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범죄자들에게 맡길 순 없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날 동성로 집중유세에는 대구 지역 12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 "반드시 투표하세요" 조계종 진우스님·정순택 대주교 독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불교와 천주교 종교 지도자들이 투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할 것을 당부하며 모범을 보였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대변인 겸 기획실장 우봉스님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진우스님은 투표를 마친 뒤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 행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정치인, 차선의 정치인이라도 잘 뽑아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투표가 되어야 한다"며 "함께 발전할 수 있고 중흥할 수 있는 정치인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오후에 서울대교구청 인근 사전투표소인 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후 정 대주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하면서 "국민들께서도 유권자로서 소중한 기회를, 권리..
  • [르포] "롯데월드 통째로 빌렸어요"…LIG넥스원 '패밀리데이' 개최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전체 대관을 한 LIG넥스원이 자랑스럽습니다."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빌려 임직원들을 초대해 '2024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5일 오후 1시 20분께 롯데월드 정문 앞에 모인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평소같으면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로 가득했어야 할 곳이었지만, 이날 만은 분위기가 달랐다. 삼삼오오 모여든 직원들은 LIG넥스원이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이곳저곳 들러보고 놀이기구 탑승을 대기하는 등 여유를 만끽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IG넥스원은 이번 '패밀리데이'에 참가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마술쇼도 준비했다. 또 △켈라그라피 △페인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체험프로그램과 다트와 컬링 등 온 가족들이 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롯데월드 곳곳에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구미생산본부 PGM생..
  • 尹 "849km 장거리 숲길 임기 내 조성…산티아고 못지 않은 명소 될 것"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식목일인 5일 "우리나라의 동과 서를 잇는 849km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을 제 임기 내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자연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꼭 산에까지 가지 않더라도 도시에서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곳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처럼 주변에 10살 미만의 아이들이 많은 곳에 아이들을 위한 숲을 많이 조성하겠다"며 "제 임기 내에 1200억원을 더 투자해서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추가로 더 만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윤 대통령은"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조성한 용산 어린이정원에 올해 안에 어린이숲체험원을 만들어 문을 열 계획..
  • 윤 대통령 "부산항, 세계 최고 스마트항만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항만 해운 산업을 세계 일류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글로벌 물류 혁신을 이끌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항 신항은 부산강서구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대규모 국제무역항으로 7부두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다. 이날 개장한 7부두는 우리나라 최초로 선박부터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전체에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완전 자동화 항만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9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금 글로벌 물류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며 "부산항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항만 해운 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킬 것을 약속드..
  • 여야 지도부 사전투표 완료…한동훈 신촌·이재명 대전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여야 지도부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자 표를 행사하는 것으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후보(서울 서대문갑)와 함께 투표했다. 한 위원장은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 무시하고 국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 지키고 살아온 선량의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다"며 "국민들이 착각이고 오만이라는 것을 알려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저희는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이 있다. 저희가 그걸 할 수 있게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시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모든 후보가 이날 투표하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사전..
  • [르포] 여기가 민주당 '텃밭'?…인요한 등장에 대전 '웃음꽃'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클 '대'(大), 밭 '전'(田)…여기가 바로 넓고 큰 땅 대전이죠"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대전 동구 대전중앙시장 입구에서 대전을 이같이 소개했다. 인 위원장은 1972~1978년까지 대전국제학교를 다녔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인 위원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동구·유성·서구를 찾아 전통시장 등을 돌며 표심을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서 황운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 후보와 마주치는 일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각 비례정당의 8번 후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인요한·윤창현' 연호한 동구 시민…시장 입구 '바글바글' 인 위원장이 중앙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상인과 지지자들이 "인요한, 윤창현"을 연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통적 진보당 텃밭으로 꼽히는 대전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인 위원장과 윤창현(동구) 국민의힘 후보는 침묵 속에서..
  • [티타임] 인요한 "침묵의 다수 믿어…이재명 '나베' 발언 큰 실례"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깜깜이 기간동안 상황이 우리에게 더욱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에서 유세를 마치고 본지와 만나 "'침묵하는 다수(silent majority·직접적으로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다수의 대중)'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여론조사 공표 금기 기간 전 진행된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인 데 대해 "당연히 그럴 거라고 예상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터져나오는 부정적인 사건들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하면서 실속있게 움직이는 분들,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분명 움직여줄 거라고 확신한다"며 "깜깜이 기간동안 상황이 우리에게 더 유리하게 흐를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은 여러 분석이 나오지만 선거날이 다가오면 국민들이 결집해 하나가 될 것"..
  • [르포] "누굴 뽑아도 바뀌는 게 없어…취업이 더 급하죠" 아시아투데이 설소영·박주연·김서윤·반영윤 기자 = "양당이 서로 헐뜯고 각자 자신의 공약만 내세우는데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을까요? 보기만 해도 지쳐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만난 정모씨(20·여)는 이번 선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아직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지 못했다. 상대 후보가 아무리 좋은 공약을 내놔도 과거 흔적으로 비판만 하고 '절대 안 된다'고 소리지르기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30세대 청년층이 정치에 무관심한 데는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서로 헐뜯고 인신공격도 마다 않는 정치인들의 모습과 진영 갈등에 매몰된 모습은 청년들로 하여금 '정치혐오'를 갖도록 부추겼다. 그 결과 청년을 대변할 정치인조차 없어 관심도 역시 크게 떨어져 있다. 이화여대 학생회관 1층 게시판에는 '대학생들은 기후위기를 막을 국회의원을 원한다'고 적힌 대자보가 걸려 있..
  • 지상파 3사, 선거 개표방송 총력전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오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3사도 '투표방송 전쟁'에 뛰어든다. 3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알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KBS, 후보 랩배틀 진행 KBS는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주인공들과 전국 지자체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득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주요 후보들의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공약 정책을 개사한 음원으로 랩 배틀 공연을 진행한다. 화려한 볼거리도 있다. KBS는 KBS와 국회를 잇는 입체적인 드론 영상을 배경으로 AR 그래픽을 구현한다. 국회 인근의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상공에서는 500대의 군집 드론이 불꽃 드론 라이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SBS, 선거방송 최초 AI 캐릭터 '투표로' 등장 SBS는 선거방송 마스코트인 AI 캐릭터 '투표로'를 전면으로 내세운다. 선거방송 최초 해설자로 등장하는 A..
  • 김준혁 '스와핑' 발언 일파만파…韓 "그정도면 치료 받아야" 직격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석열 정부를 연산군 시절에 빗대며 성적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그 정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사거리에서 김영우(동대문갑)·김경진(동대문을)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김준혁 후보가 또 이상한 말을 했다.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 스와핑(swapping) 같은 이야기를 했더라"며 "머리 속에 그것 만 차 있는 사람이다. 그 정도면 국회에 갈 게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어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느냐. 그렇게 살아도 출세한다는 걸 보여주겠는가? 그런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실한 답을 보여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부족한 점 있지만 바꾸지 않았는가. 막말한 사람들 제가 어떻게 했나. 정말 아프지만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정리했다"며 "여러분 지적에 따르..
  • [개장시황] '강달러' 주춤에 외국 자금 돌아오나…코스피 2738.24 상승 출발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4일 증시는 '강달러' 주춤에 소폭 반등하며 출발했다. 전일 미국 금리 기대감 후퇴, 대만 지진 발생으로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2700선을 위협받았다. 전일 외국인투자자들의 '팔자'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지만, 달러 강세가 주춤하며 외국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7포인트(1.16%) 오른 2738.24에 장을 시작했다. 9시 10분 기준 개인은 1072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 444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3.85%), LG에너지솔루션(1.99%),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전자우(1.32%), 현대차(0.93%), 기아(1.77%), 셀트리온(1.05%), POSCO홀딩스(1.00%), NAVER(0.67%)가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지..
  • 유통업계, 최대 60% 대규모 할인행사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에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달 4~7일까지 '2024 랜더스 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20개의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한우 구이용 전 품목도 최대 50% 할인한다. '활전복'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캠핑용품과 등산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해준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봄 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는 4~10일까지 창립 2주차 기념 행사 '더 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
  • 尹 만난 김형석 교수 "총선 후 자유민주주의 가치 제대로 실현하라"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교수와 오찬을 나누며 한·일관계, 의료개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다. 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 동안 수행한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소득주도성장, 재정 포퓰리즘, 탈원전, 집값 폭등 및 보유세 폭탄 등 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는 윤 대통령이 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쓰셨다면, 총..
  • 1안타 이정후, 6경기 연속출루…오타니 무안타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반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는 무안타에 그치며 이틀연속 한일 타자 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 등을 거뒀다. 이날 이정후는 첫 4번의 타석에서 잘 당하지 않던 삼진을 2개나 기록하는 등 부진하다가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다저스의 우완 마무리투수 에번 필립스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초구 변화구인 스위퍼를 지켜본 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92마일(148km) 커터를 받아쳐 안타를 생산했다. 4-5로 뒤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맷 채프먼이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패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전날 2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 극초음 전투부 장착한 신형 IRBM…'추적' 최소화 '회피' 극대화 시켰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북한 당국이 미사일 대비 기습에 능하고 요격망 회피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일반 탄도미사일의 경우 중장거리급의 미사일 추진체 사용시 1000km 안팤으로 사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해 상당한 고각 발사를 수행해야 하지만 탄착 전까지 극초음속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불규칙 기동을 극대화 했다고 볼 수 있다. 북한 당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도발은 지난 1월 15일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2일)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 활공부 전투부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 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면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000㎞ 계선의 조선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말했다. 발사체에 분리된 탄두부가 불규칙 비행을 하면서 표적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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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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