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한일 지도자 라이벌전'서 석패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과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LP 뱅크컵 최종일 경기에 서 태국에 2-1로 석패했다. 태국과 베트남 경기는 동남아의 한·일전이라 불릴만큼 뜨거운 라이벌전이다.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감독과 김상식 베 트남 감독의 한·일 지도자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던 경기였다. 베트남은 전반 21분 수비진을 넘기는 로빙 침투패스에 이은 응우옌 티엔 린의 선제 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태국은 전반 26분 롱크로스에 이은 헤드업 연결을 재차 머리로 밀어넣은 무에안타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40분 자신의 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자 그대 로 달려들며 리바운드볼을 차넣은 구스타프손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구스타프손은 스웨덴 태생의 유럽계 태국인이다. 베트남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다..
엠무브,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 개최 …테니스부터 풋살까지스포츠 브랜드 ‘엠무브(MMOVE)’가 '스포츠의 본질은 동일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8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 스피릿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부터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에서는 ‘존중, 용기, 열정, 협력, 정직’ 등의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브랜드 타투가 배포되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엠무브 풋살&탁구 은평점에서 ‘풋살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풋살 대회로, 열정상, 헌신상, 존중상 등이 시상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11일에는 엠무브테니스 용마점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피클볼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열린다. 피클볼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한국 시니어들에게도 새로운 스포츠..
부천 주택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화재…7명 연기 흡입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11일 0시 32분께 경기 부천 상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주민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2층 내부 대부분과 가전제품 등이 타 4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초 신고자인 2층 거주자는 소방 당국에 "자려고 방에 누웠을 때 작은방에서 '탁탁'하고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며 "오후 8시쯤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뒤 분리해 뒀는데 폭발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신고 접수 4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3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 관게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부로 화염이 분출하는 상황..
가을 '선셋 뷰' 아일랜드 리솜, 9월 낙조 패들보드 체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9월, 때아닌 폭염이 기승이지만 곧 추석이 찾아오고 가을도 온다. 가을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만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붉은 단풍만큼 가슴 설레는 붉은 바다로 떠나는 '선셋' 여행을 계획할 때다. 올가을에는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이 '선셋뷰'와 해변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3대 일몰지 중 하나다. 탁 트인 해수면 위로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이 장관인 곳이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 사진촬영을 위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변과 바로 인접해 있어 오션뷰 객실에서 안면도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 앞 바다에서 9월까지 패들보드와 서프강습을 진행한다. 바다가 붉게 물드는 선셋패들보드 시간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곳은 동해와 다르게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
한가위 극장가, 단촐하지만 괜찮아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올 한가위 극장가의 '차례상'은 예년에 비해 단촐하다. 관객들의 관람 성향이 바뀌면서 성수기란 개념이 거의 없어진데다, 영화계의 오랜 불황으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해 경영 성과를 좌우하는 대작) 영화들이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 기간중 선보일 국내 대작으로는 '베테랑2'가 유일하며, 외화로는 '스픽 노 이블'과 '우리가 끝이야'가 전부다. 그나마 다행은 세 편의 국내외 작품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장르 영화란 점에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메시지 더한 '베테랑2', 1편 이어 '쌍천만' 가능할까 2015년 개봉했던 1편은 형사 '서도철'(황정민)로 상징되는 정의의 공권력이 심지어 싸움까지 잘하는 망나니 재벌 2세 '조태오'(유아인)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카타르시스로 1341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편은 단순명료했던 선악의 대립 구도가 다소 복잡해졌다...
미 중위가구 소득 8만600달러, 4%p 상승...빈곤층 3만900달러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이 전년 대비 상승해 8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식 빈곤율도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 8만600달러...전년 대비 4.0%포인트 상승 아시아계 11만2800달러, 백인 8만4630달러, 히스패닉 6만5540달러, 흑인 5만6490달러 미국 인구조사국(USCB)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23년 실질 중위 가구 소득이 2022년 7만7540달러(1억425만원)에서 4.0% 오른 8만610달러(1억83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위 가구 소득은 가구별 소득을 1등부터 100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을 말한다. 인구조사국은 공식 빈곤율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실질 중위 가구 소득과 관련, "2019년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간 증가율을 보..
미 상무부, HBM·커넥티드 차량 품목, 중국 수출 규제에 한국 참여 요청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양자 컴퓨팅·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3D 프린팅, 그리고 커넥티드 차량 관련 품목에 대한 대(對)중국 규제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에서 미국과 유사한 입장의 국가들이 미국과 미국 동맹을 방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2~23일 AI 역량과 관련된 첨단 반도체와 그 제조장비에 대한 대(對)중국 규제를 단행했다며 "이는 중국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 필요한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구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 미 상무부 차관 "대중국 규제, AI용 GPU 개발 장비 구입 막기 위한 것" "HBM, 미국과 미국 동맹만 사용할 수 있게 해야" 에스테베스 차관은 이어 AI 기능의 중추인 하이엔드 GP..
김건호 삼육대 명예박물관장, 대학에 국가유산 4점 기증…"감정가, 4000만"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김건호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이 대학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 삼육대는 최근 김 명예관장이 대학 박물관에 기증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총 감정가는 약 4000만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삼육대는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1999년 중국 한나라 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 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500여 점을 대학에 기증했다"며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 전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어 "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청동유물, 목공구 등 총 3천여 점의 국가..
[장원재의 스포츠人] "베트남 국민들의 성원과 열정적인 모습에 힘이 납니다"하노이(베트남)/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기자 = 김상식(47)은 유쾌한 지도자다. '남을 가르치기 보다 한번 더 웃게 만들자'가 인생의 목표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갔고, K리그 최정상팀 전북 현대의 감독을 맡아 리그 우승(2021), FA컵 우승(2022)의 업적을 남겼다. 금년 5월부터는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2002년 월드컵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던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후임이다. 박항서 감독의 향수가 진하게 남아있는 곳에서 김상식 감독은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 베트남, 태국, 러시아 3개국 초청대회 LB 뱅크컵 태국 전(현지시간 10일)을 앞두고 베트남 축구협회 감독실에서 김 감독을 만났다. - 대표팀 감독은 베트남 감독이 처음인데, 클럽 감독할 때와 어떤 점이 제일 차이가 있나"시간이 많은데 시간이 없다. 클럽에선 매일매일 하루 일과가 있지만 대표팀은 그렇지 않다. 물론 사무실에서 매일 회의를 하기는 하지만, 클럽팀처럼 매주 경..
'3원서 1원 체제로'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원법 개정 통과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1994년도 조계종 종단 개혁으로 구성된 총무원·포교원·교육원 등 3원 체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총무원 중심으로 조직을 슬림화한다.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는 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무원법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은 교육원과 포교원을 통합해 1원 체제로 개편하고, 산하에 10부·실·소를 설치한다. 기존 총무원의 7부 가운데 사업부는 폐지되며, 종단 수입사업에 관한 업무는 기획실로 통합되고 포교부와 교육부는 총무원 부서로 편입된다. 아울러 사서실을 설치하고 그 관장 업무를 총무원법에 명시한다. 교육원 산하의 불학연구소와 포교원 산하의 포교연구소를 통합해 조계종연구소로 확대 설치한다. 이후 다양한 종책질의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선명상' 명칭을 놓고 조계종의 핵심 수행인 간화선 전통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직접 나서서 '선명상'이란 명칭을 사용한..
육효구 세종대 취업지원처 부장, 대통령 표창 수상…"청년 취업 도와"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육효구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 부장이 청년 취업을 도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종대는 육효구 부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사에서 열린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일자리사회 공헌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육효구 부장은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등 대학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과 정부고용정책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육 부장은 현재 전국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개선 실적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각계각층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으로 우수한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에버랜드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 광노화 방지 효과 논문 등재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10일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 연구 논문이 SCIE급 학술지 'Chemical and Biological Technologies in Agricultur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내병충성이 우수한 신품종 장미들이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신품종 장미 중 퍼퓸 에버스케이프 추출물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지난 2022년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과 내병충성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경희대·건국대 연구진의 실험과 검증을 거쳐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경희대 의대 김경숙 교수는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종의 폴리페놀과..
함안군, '파크골프의 메카'로 도약…강나루·군북·함안 직영 운영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이 2024년 국가하천변 파크골프장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와 더불어 '파크골프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될 전망이다. 파크골프는 승부를 떠나 건강을 지키고 삶에 활력을 주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한 비용에 비교적 배우기 쉽고 채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디를 걷다 보면 하루 1만 보를 훌쩍 넘긴다. 운동 효과가 좋고, 자연 가까이에서 즐기다 보면 우울감이나 피로도도 줄어 마음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함안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창원, 진주, 김해, 대구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러한 이점과 함께 파크골프장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군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동호인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파..
[아투포커스] 피해자 향한 '옥중 편지'…"2차 가해 막을 보완책 강구해야"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유튜버 카라큘라가 구치소에서 공갈 협박 피해자인 쯔양에게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용자 편지 발신 문제가 재조명받고 있다. 편지 내용이 일반적인 선처 호소를 넘어 협박 등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현행법상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수감 중인 수용자는 원칙적으로 다른 사람과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편지 수수금지 및 압수 결정', '수형자의 교화 또는 사회복귀를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등에 한해서만 수발신이 금지되고 있다. 앞선 카라큘라 사례의 경우 편지에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만 담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빈번하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이모씨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에게 출소 후 보복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그런가 하면 한 중고거래 사기꾼은 지난해 5월..
동국대, '2024년 취업박람회'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가 지난 9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2024 Job & Career Festival'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4 Job & Career Festival'은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하는 전교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9일부터 11일까지는 '2024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이 취업박람회에서는 △동문 현직자와 직무상담이 가능한 '동문 멘토링관' △인사담당자와 1대 1로 상담이 가능한 '채용상담관' △진로 및 취업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컨설팅이 가능한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이 외에도 학과별 멘토링데이,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및 공채대비 실전 모의면접 등도 있다. 동국대는 2학기 개강과 함께 캠퍼스 분위기를 끌어올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나이는 먹었지만 라그나로크 감성은 느끼고 싶어원작을 재현한다는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제 이 다음을 내다봐야 할 때다.그라비티는 지난 9일 2D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더 라그나로크'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더 라그나로크의 컨셉은 원작 재현이다.그라비티 선상웅 사업 PM은 지난 8월 28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 라그나로크는 원작의 세계관과 그래픽을 똑같이 가져오며 옛날 감동을 재현하고 싶은 마음에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더 라그나로크는 2002년 출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D 도트 그래픽과 콘텐츠를 그대로 살렸다. 필드와 몬스터 배치, 아이템 체계 등 여러 부분 역시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더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란 이름으로 지난 6월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되어 대만과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홍콩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글로벌에서..
'의학교육' 개선 본격화, 2030년까지 5조 투입…國교수 3년간 1000명 증원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약 5조원을 투자한다. 의대 교육 기반시설 확충과 교육과정 혁신, 지역필수의료진 정주 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2조원,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논의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와 복지부는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 이상 투입해 지역 및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한다. △의대의 교원·시설·교육기자재 확충 및 개선 △이를 통한 의학교육의 질 제고 △대학병원의 지역·필수의료 및 의학연구 거점기관 육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우수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등 크게 4가지 방향이다. 학생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기존 의대 시설..
퍼팅이 승부 가른다. 김민규ㆍ장유빈 선산서 재격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규(23)와 장유빈(22)이 무대를 경북 선산으로 옮겨 자존심을 대결을 이어간다. 전체적으로 퍼팅 실력이 중요하게 세팅된 코스에서 누가 더 정교한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KPGA 투어는 12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35야드)에서 시즌 16번째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을 개최한다. 2022년 신설된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3억원이 증액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즌이 하반기로 접어든 만큼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2승으로 상금 1위인 김민규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을 비롯해 골프존 스크린골프 최다승자이자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31), 디펜딩 챔피언인 장타자 정찬민(25)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KPGA 상..
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 '인재양성·글로벌 교육' 추진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한성대학교가 최근 영국의 주요 고등교육기관을 방문해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성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최대의 직업교육·기업 맞춤형 평생교육기관인 캐피탈씨티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 이하 CCCG)을 찾아 창조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창업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CCG는 연간 3만5000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최근 런던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조산업 기술 △녹색기술 △관광산업 기술 허브 등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대와 CCCG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등 창조산업 분야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영국 런던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한성대 학생들이 창조산업의 본고장에서 해외창업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성대는 이번 영국방문을 통해 창조산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대학(Birmingham City University), 포츠머스대학(Un..
[여행 브리핑] 곤지암리조트, 무제한 생맥주 축제 개최 外◇ 곤지암리조트, 무제한 생맥주 축제 개최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무제한 생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메인 레스토랑인 야외펍 '포레스트릿'은 독일 전통 돼지고기 요리 '슈바인학센' 등과 독일 정통 맥주 브랜드 '파울라너'로 구성한 다양한 패키지 메뉴를 선보인다. 금·토요일, 공휴일 및 전일마다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미라시아'는 '시그니처 BBQ 플래터'와 '보일링 랍스타 플래터' 2종과 함께 맥주 무제한 축제를 진행한다. 동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는 맥주 무제한 메뉴, 와인 무제한 메뉴를 선보인다. ◇ 소노인터내셔널, 추석 맞이 특별 행사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가위 보름장터'를 연다. 푸드존에서 모듬전과 치킨 및 맥주, 음료를 판매하고 홍천양조협회와 협업해 지역 전통주도 판매한다.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14일부터 17일까지 반려동물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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