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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73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본격 시동…PF위기 대응 초석될까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채무 해소를 위해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계열사 매각 등에 나서게 되는 가운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이번 워크아웃은 건설·금융사간 PF 시장 안정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선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대주주(티와이홀딩스)가 △보유 구주 100 대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4000억원)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3349억원) 100% 영구채 전환 등 자본을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채권자의 경우 △무담보채권의 50%(2395억원) 출자전환 △잔여 50%의 경우 3년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3%) 등을 이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개선..
  • 돌아온 ‘승부사’ 장동하…교원라이프 덩치키우기 속도낸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원라이프가 덩치 키우기에 승부수를 띄웠다. 상조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해졌다는 판단에서다. 5년 만에 수장으로 복귀한 장동하 대표가 사업 확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30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6개소로 운영 중인 직영 장례식장을 2030년까지 25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기존 장례식장을 인수하거나 위탁 운영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부지를 매입한 후 새롭게 장례식장을 짓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브랜드 차별화 및 고급화를 위해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 및 메뉴 개발에도 나선다. 앞서 교원은 최근 특허청에 맥주 브랜드 '함께라거'를 등록했다. 지난해 교원예움 전용 수제맥주 '내곁에일'을 출시한 만큼, 함께라거도 선보인다면 맥주 라인업을 더욱 늘릴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신제품에 사용할 브랜드를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브랜드 선점을 위해 상표 출원도..
  • 두산퓨얼셀, 1분기 영업익 16억…전년比 48%↓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퓨얼셀의 1분기 영업이익이 수주한 기기가 고객사로 납품되는 기간이 지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30일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17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주기기 납기 부재로 인해 장기유지보수(LTSA) 서비스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5%, 영업이익은 48.1% 각각 감소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확보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잔여물량 수주, 일반 및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 등을 통해 추가 수주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출력 수소모델(5CSA)을 개발해 원가를 개선하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공장을 구축하고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며, 2024년까지 발전용 SOFC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하고 초도 물량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산퓨얼셀은 셀스택 조립(CSA)의..
  • 건강에 진심인 유통街…"헬스 분야 키우고 저당 밥솥 내놓고"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건강 관련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오는 1일 헬스 전용 프로모션 '올영 헬스 다이브'를 선보인다. '올영세일'과 견줄 만한 헬스 프로모션을 도입해 헬스 부문을 뷰티 부문과 견줄만한 대표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올해 5월, 8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첫 행사에서는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콘셉트로 다이어트(슬리밍) 및 구강 관리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1일 단 하루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슬리밍·구강 관리 대표 상품 2종의 체험분을 담았다. 매일 한 개 브랜드의 추가 혜택을 주는 '헬스 데일리 히어로', 7일간 할인 혜택을 주는 '헬스 위클리 히어로'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이번 '올영 헬스 다..
  • 1000가구 대단지도 '전세 0건'… 씨마른 매물에 전셋값 들썩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000가구 넘는 대단지에서도 '0건'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전세 수요는 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셋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2만9821건으로 3만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724건에서 1만903건(27%)이나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지난해 4월 4만건 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5월부터 3만건대로 쪼그라들었다. 이후 점차 전세 물건이 소진되면서 2만9000건대까지 내려왔다. 대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제로(0)인 곳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단지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1059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래미안클라시스(1114가구)', 구로구 구로동 '삼성래미안(1244가구)' 등이 있다. 남가좌동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 매물이 아예 없는 곳이 수두룩하고, 한 두건..
  • 새만금청, 기본계획 재수립 본격 착수 '3대 허브 구체화'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토연구원과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관련 기본 방향과 주요 과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학술용역 수행기관이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광역기반 시설 등 하위계획의 수립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은 총 면적 409㎢의 광범위한 새만금 개발구상을 큰 틀에서 '기업 중심'으로 담아내고, 새만금이 대한민국과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에 새만금 기본계획에는 현재 9.9%에 불과한 산업 용지를 대폭 확대하는 등 기업 중심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재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확대 방안이 담긴다. 조기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우선 매립을 검토하고, 사업 불확실성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등 광역기반시설을 선제적으..
  • 유동성 위기 속 건설사 미수금·체불임금 '눈덩이'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미수금 및 체불 임금 규모도 커지고 있다. 미수금은 건설기업의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공사를 마치거나 약속한 공정률에 도달해 발주처에 대금을 요구했지만 받지 못한 공사비나 분양사업을 진행하면서 계약자들로부터 거둬들이지 못한 분양대금 등을 뜻한다. 미수금 규모가 커질수록 건설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도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현대건설의 미수금은 3조429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11억원) 대비 48%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분양미수금(1336억원→1066억원)은 줄었지만, 공사미수금(1조9854억원→3조3232억원)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주요 미수금 발생 사업은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956억원), 서울 강남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696억원) 등이다. 다만 대형 건설사의 경우 미수금..
  • 김용태 "전대룰 민심 30%는 반영돼야…후보들 메시지 타겟팅부터 달라진다"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경기 포천·가평)은 30일 "적어도 당원 70%, 민심 30%로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민심이 반영되면 후보들의 메시지 타겟팅 자체가 달라진다. 우리 당의 변화를 보여주려면 민심이 전당대회에 반영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여당은 기존의 '당원투표 100%'룰을 그대로 유지할 지, 민심 비중을 늘릴 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으로 쇄신파는 민심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1990년생 34세인 김 당선인은 20~40대 젊은 층으로부터 당이 사랑받지 못한 이유로 "공정한 법의 집행에 대한 실망감"을 꼽았다.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사태를 바라본 젊은 세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걸었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당의 원로께서 맡아주..
  • "K에듀 알릴 것" 아이스크림에듀, 해외로 AI교육 시장 확장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가 올 2분기부터 인공지능(AI)을 앞세운 K-에듀테크와 함께 해외로 시장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30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AI기술을 확장·수출해 글로벌 AI교육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4를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열린 에듀테크 관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했다. 특히 아이스크림 지식추적기술(iDKT)을 접목시킨 수학의세포들과 AI로 학습 패턴 분석 및 학습 추천까지 가능한 AI생활기록부, 생성형 AI를 접목한 글쓰기 드림라이팅 등 AI 학습 콘텐츠들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회사는 이 같은 글로벌 교육시장 접근과 AI기술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남미 교육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 수출을 위해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 브라질과 콜롬비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K-..
  • F&F, 1Q 영업익 1302억···전년 동기 대비 12.5%↓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F&F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의 여파에 1분기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감소했다. 30일 F&F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5070억원의 매출과 13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2.5%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주력 라이선스 브랜드 'MLB'의 견조한 실적에 현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으며 홍콩,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F 관계자는 "국내 경기 둔화로 패션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어려운 사업환경을 맞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이를 만회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 심리 악화로 국내 매출 및 이익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태고종 중앙종회서 원로의원 19명 선출...비구니부 신설도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태고종이 종단 입법기구인 중앙종회를 열고 19명의 신임 원로의원 선출안과 비구니부 신설안 등을 승인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151회 임시중앙종회를 열었다. 이번 종회는 제16대 중앙종회가 개원해 맞이하는 두 번째 회의다. 재적의원 56명 가운데 48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중앙종회의장 시각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제16대 중앙종회는 전국 사암의 여론과 바램을 총무원 종무행정에 제안해 반영시키고 종단의 근간이 되는 종헌·종법을 같고 다듬어 종단의 새로운 미래천년의 주춧돌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태고종도는 종조인 태고보우 스님처럼 화쟁과 원융무애 정신을 받들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심하고 협조해 종단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중앙종회가 오교통(五敎通) 구산문(九山門)의 통불합을 기둥 삼아 더욱 협심하고 노력해 종단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 부산 등 '글로벌 혁신특구' 4개 첫 신규 지정…"규제특구 본연 목적 충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처음으로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등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 4건·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우선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특구는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이산화탄소(CO2) 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되며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 [의료대란] 심포지엄서 정부 비판 한 목소리…"현장 모르는 일방적인 주장"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에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들이 대거 몰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지만 주요 발언은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시스템은 수많은 의료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유지되어 왔으나 정부는 그런 의료인들의 희생과 자긍심을 단 번에 짓밟았다"며 "진정한 의료개혁은 필수·지역의료를 제대로 살리는 길인데, 정부는 의사 수를 늘리는 것만이 진정한 의료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씌워 국민을 우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기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증원이 1년 늦어진다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중차대한 일일수록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정부는 근거도 없이 내년에 증원을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교육법으로는..
  • 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우호 관계 지속 발전"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 보건, 치안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앙골라 대통령의 양자 방한은 2001년 이후 2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앙골라 정상회담에서 "이번 방한은 23년 만의 앙골라 대통령 방한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하다"며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앙골라 발전과 아프리카 안정을 이끄는 로렌수 대통령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앙골라는 1992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앙골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렌쑤 대통령은 "..
  • KB금융 'KB 이노베이션 허브' 10주년 행사…"협업 지속"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KB금융그룹은 30일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KB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이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정부 투자기관·벤처캐피탈·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210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추진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왔다. 행사에서는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의 축사와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
  • 산업은행 '2024년 봄의 KDB 스타 시상식' 성료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KDB산업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24년 봄의 KDB 스타(Star) 시상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 2017년부터 은행 발전·조직 혁신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KDB 스타는 '빛나는 딜'(영업분야), '세상을 이롭게'(비영업분야), '베스트 현장 파트너'(지점 영업), '베스트 협업 시너지'(부서 간 협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GCF(녹색기후기금) 협력 사업 주선, 국내 최초 선진국형 글로벌 본드 발행, 여객선사의 선박금융 구조조정 완료, 튀르키예 항공사 신조 항공기 도입 단독 금융주선 등 네 건의 업무가 선정됐다. 지난 3월 GCF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은 GCF 협력사업 주선 업무(해외사업실)는 산업은행이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선진국형 글로벌 본드 발행(자금부) 사례는 그동안 일부 선진국만 가능하다고 인식된 SSA(초우량 발행사) 방식을..
  •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화훼농가 일손 돕기 진행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이기현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경기 김포 신곡리에 있는 화훼농가에서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부사장과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임직원들은 묘목 심기와 분갈이 등의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이 부사장은 "작은 일손이지만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전폭 지원 약속 아시아투데이 안정환·김소영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건립했다. 현재 산업지원동,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의 시설에 입주공간, 공용연구실험실, 협업소통 지원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번에 개관한 글로벌센터는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와 협력이 가능한 수주의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선발과 육성을 위해 조성됐다. 글로벌센터의 개관으로 시가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활용해 조성 중인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의 2단계 인프라가 완성됐다. 향후에는 인공..
  • 해태아이스, 미니 사이즈 누가바 '누가바이트 미니' 출시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해태아이스는 누가바를 활용한 신제품 '누가바이트 미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누가바를 한 입 크기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누가바의 누가 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주는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누가바는 1974년에 출시된 해태아이스 스테디셀러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누가 초코 코팅을 입힌 제품이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며 해태아이스 스틱바 제품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고소함 더했다" 동원F&B,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 출시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동원F&B는 정통 그릭 요거트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리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유청을 두 번 분리하는 동원F&B만의 '이중 유청분리 공법'을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크림을 추가해 고소함을 더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이며, 소비기한은 약 3주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그릭 요거트 오프라인 시장은 약 667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46.2% 증가하며 전체 호상(떠먹는) 발효유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회사는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 출시에 앞서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네이버 신상잇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이달 초까지 열린 양재천 벚꽃축제 '벚꽃다이닝'에서 약 4만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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