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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71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수출 7000억달러 청신호… '반도체·자동차' 투톱이 끈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56% 뛰어오른 반도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자동차가 우리나라 수출을 7개월 연속 플러스로 이끌었다. 이로써 정부가 도전적으로 제시한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 중 무려 20%는 미국으로 팔려 나간 상품으로 올린 성과로 나타났다. 미국향 수출 실적 중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3개월 연속 중국이 아닌 미국이 우리 최대 수출 시장으로 올라섰다는 의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56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연간 목표치 기준으로는 31.4% 수준이다. 무역수지는 15억3000만 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4월 누적으로는 106억 달러로, 2019년 126억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규모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인..
  • 중기부,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일대일로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 코로나 이후 발길 뜸한 외국인…면세업계는 '울상'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외국인 발길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면세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떠받치고 있던 내국인 매출 비중도 앞으로 고환율로 인해 감소할 우려가 있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면세 업계의 불황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69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조1094억원에 비해 18.8% 증가했다. 특히 내국인 매출액이 7680억원으로 전체 20.8%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내국인이 29.5%로 외국인(16.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내국인 매출 비중은 2010년 55.3%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유커가 면세점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2012년 42.2%, 2014년 31.0%, 2016년 28.2%, 2018년 20.9% 등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9년에..
  • '고졸 신화' 다시 쓰일까…"직업계고 학생들 '연구인력'으로까지 양성"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중소기업에 재직중이던 A팀장은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재직 중 학업을 병행해 특허출원 3건을 비롯,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코팅재료 국산화에 성공했다. 정부가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에 고졸 채용을 늘리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 경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예비 전문기능인인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졸업 후 제대로된 성장사다리를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주요 프로젝트'에는 직업계고 거점학교 및 혁신지구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17곳으로 운영중인 직업계고 거점학교는 미취업 졸업생에게 이력관리, 취업·진로상담, 맞춤형 구직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취업준비금을 지원하고, 중앙·시·도 직업계고 취업지원센터 및 대학일자리+센터를 연계해 진로탐색도 돕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직업계고인..
  • 일자리·교육·자산형성 뒷받침… 계층 상향기회 늘린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1일 공개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은 미래세대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능력·노력에 따라 소득 계층을 상향 이동할 수 있어야 국민이 공감하는 역동경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대책이 일자리·교육기회·자산형성 등 3대 방향에 방점이 찍힌 이유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로 소득 상향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참여가 중요하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배우자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남편 출산휴가를 한 달 가까이 늘리는 것도 육아에 가로막힌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해 계층 간 일자리·소득격차가 고착화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가 취준생·니트(NEET·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 무직자)족을 위한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소득상향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교육부의 학생 정보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 [석유·수소, 공존의 길] SK이노베이션, 탄소 줄이는 SAF 상용화 다각도 접근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첫번째 공시는 자회사 SK에너지의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법인 'SK엔텀'을 자회사로 편입했다는 내용이었다. SK엔텀은 SK에너지에서 원유운영과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도 관련이 있다. 향후 SAF 등 저탄소 원료 및 제품을 저장하고 출하하는 영역으로 비즈니스 확대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은 배터리 밀도의 한계와 안전성 문제로 액체 연료 사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전체 항공유 소비과정 중 나오는 탄소를 줄이고자 바이오 연료, 합성원유 기반 연료 등의 대안을 찾고 있다. SAF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이유다. SAF는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생활폐기물·산업 부생가스 등 대체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로, '넷제로 2050' 달성을 위해서도 SAF 활용이 필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분투자 및 관련 법인 설립 등으로 SAF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
  • 막 오른 롯데손보 매각전, 관건은 '가격'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롯데손해보험 매각이 본격화했다. 비은행 부문 계열사가 절실한 우리금융지주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롯데손보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의 몸값으로 2조원 이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3조원의 매각가도 언급된다. 업계선 롯데손보의 추정 몸값이 과도하다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매각가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 인수전에는 우리금융과 블랙록·블랙스톤·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보는 국내 손보업계 7위권의 보험사다. 지난해 연간 30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손보업계 업황 전망도 나쁘지 않다. 이 때문에 보험업계에서는 이번이..
  • "에너지분야 해킹땐 전력망 중단…보안 전담조직 꾸려야"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부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전력 시스템 보호 표준 등 사이버 공격 대응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역시 법·제도 제정 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다. 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주요국의 에너지부문 사이버공격 유형과 대응 및 시사점'에 따르면 에너지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지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22년 전 세계 사이버 공격의 약 11%가 에너지 기업이라는 분석을 냈다. 2018년 당시 이 비중은 6%였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도 에너지의 최종 사용시설(전기차 충전기, 디지털 경제장치 등)에서 랜셈웨어(Ransomware) 또는 맬웨어(malware)를 통해 광범위하고 밀도 있게 해킹이 이루어질 경우에 전력망 운영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통합된 지능형 장치·서버·컴퓨터·시스템 등은 △에너지관리시스템..
  • 살아난 홍콩H지수…ELS 손실규모 축소 기대감 '솔솔'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홍콩 H지수가 6200선를 회복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손실 축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50%로 예상하던 투자손실률이 40%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특히 2분기 홍콩H지수 연계 ELS 만기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손실률이 40%로 하락한다면 손실금액은 기존 3조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 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만기 도래 물량(5조3000억원)에 대해서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는 금융사의 ELS 관련 배상금 축소로 이어지게 된다.증권업계 전망은 나쁘지 않다. 중국의 적극적인 증시 부양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올 하반기 내수를 중심으로 중국의 경기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1일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홍콩H지수는 지난 30일 6273.75로 마감했다. 올해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던 1월 22일 5001.95와 비교하면 25.4% 상승..
  • 여자배구 아시아쿼터,장위 전체 1순위 영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장위 등 전체적으로 중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제주에서 실시한 2024-2025시즌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중국 출신 미들 블로커인 장위를 1순위로 지명했다. 키 196cm 장신인 장위는 차기 시즌 팀 전력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IBK기업은행도 중국 세터 천신퉁을 뽑았다. 천신퉁은 지난 시즌 뛴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이어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를 호명했고 흥국생명은 중국 미들 블로커 황루이레이를 낙점했다. GS칼텍스는 호주와 독일 이중국적 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퍼니 와일러를 지명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건설은 태국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티 퍼티위와 각각 재계..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2024 최대 갈등은 '醫政갈등'…"의대증원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2024년 5월 현재 대한민국을 둘로 갈라 놓은 가장 큰 갈등은 바로 '의정갈등(醫政葛藤)'이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지역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정부가 시도한 의료개혁을 의사들이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막아 서며 갈등을 촉발시켰다. 정부와 9차례 싸워 9차례 모두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한 '의사 직역 카르텔'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의사 직역 카르텔의 특권의식을 그대로 드러낸 발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갈등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의사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을 정부가 지니고 있음에도 의대 증원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의대설립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절실한 요구마저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에 의사 직역 카르텔의 권력이 정부 권한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 포스코·현대제철, 철강 불황에도 투자 늘리며 ‘정면돌파’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글로벌 시황 악화 등으로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은 올해 각각 4조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투자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는 구상에서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리는 한편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서둘러 글로벌 규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1위 업체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15조4440억원, 33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10억에 달했으나, 3분기 8530억원, 4분기 3460억원으로 급락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쟁사인 현대제철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5조9478억원,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 흑..
  • 제134주년 근로자의 날… 여야 “노동 존중받는 사회”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여야가 제134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134번째 맞이하는 근로자의 날"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자, 나라 경제를 이끌며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 1분기 中직구 54% 증가…알리·테무 열풍 여전하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올해 1분기 중국으로부터의 해외 직구 거래액이 1년 새 54% 뛰면서 1조원에 육박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지만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의 저가 상품 공세에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93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3.9% 급증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국내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가폭은 작년 4분기(1조655억원)보다는 11.9%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3753억원)과 유럽연합(EU·1421억원)은 각각 19.9%, 25.1% 감소했다. 전체 해외 직구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늘었다.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경제외교 플랫폼 마련…기업정부 가교역할 충실"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관이 실질 협력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대한상의 경제외교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140주년을 맞은 대한상의의 'Economic Diplomacy Platform(경제외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30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KCCI 글로벌 경제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의 창립 140주년을 맞아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의 한국 유치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제계, 정부, 지역상의를 비롯해 주한외국공관,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 기업 등 27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주한공관은 116곳 중 106곳이 참석해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양극화, 기후위기 등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보더리스(국경 없는, Bo..
  • 종로 송현동 부지에 문화공간…구로디지털단지 상업·문화기능 강화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가 있었던 종로구 송현동에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0년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던 송현동 48-9번지 일대 3만6903㎡ 규모 부지에 문화공원·주차장·문화시설을 마련한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동서로는 서촌∼경복궁∼창덕궁을 잇고 남북으로는 북촌∼인사동을 잇는 주요 역사·문화관광 축 상에 있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해 이건희 기증관과 함께 시민 모두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해 시민 누구나 도심을 거닐며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울에 또 하나의 매력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 "가정의 의 달 5월에 경북으로 축제 여행오세요' 아시아투데이 이임태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에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려 가족단위 축제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시작은 4일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대로 나워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이 기다린다.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9~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이 제공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대에서 열리며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에 최대 1억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2024년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일부터 31일까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과 그 외 536종의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트랙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은 유럽 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536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20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패스트트랙은 8월 30일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패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6종..
  • 은행권·소진공 경영컨설팅 이수자, 금리 우대 혜택 받는다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은행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시행한 경영컨설팅 이수자에게 대출금리 할인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경영컨설팅을 이수받거나,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대출 시행일 기준, '3년 전 연도'부터 '0.1~0.2%포인트' 이상 금리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소진공이 함께 뜻을 모아 은행권 경영컨설팅 및 소진공 지원사업 이수자 등에게 대출금리 할인(우대) 혜택을 상호 적용하는 방안을 오는 2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과 소진공 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융자, 은행권 사업자대출 이용시 금리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번 우대 금리 혜택 사업엔 신한·우리·SC제일·하나·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기업·농협·수협 등 14개 은행과 소진공이 참여한다. 우대 금리 적용 대상은 2021년 1월1일 이후 컨설팅 이수를 받은 소상공인들이다. 은행권에서 역량 제고·경쟁력 향상과 관련된 은행 컨설팅 및..
  • 금감원, 5월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집중 홍보기간 운영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금융감독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보이스피싱 외에 불법사금융, 투자사기, 보험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민생침해 금융범죄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국민이 금융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해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영상을 신규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금융범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예방법, 피해시 행동수칙 등을 담은 리플렛·포스터도 신규 제작해 이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외부 행사와 활동이 많은 점을 감안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 안전 한마당'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퀴즈·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플렛 교부, 포스터 게시 등 기존에 활용해 왔던 홍보방법 이외에 영화관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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