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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70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쿤달, ‘프로틴 데미지 케어’ 단독 매대 운영 및 프로모션 전개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올리브영 주요 8개 타운점에서 '프로틴 데미지 케어' 단독 매대 운영 및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쿤달은 올리브영 타운 매장을 통해 '프로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더블 기획세트', '프로틴 데미지 케어 노워시 트리트먼트 증정 기획세트', 바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프로틴 데미지 케어 바비 에디션' 등 올리브영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세트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쿤달은 '프로틴 데미지 케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샤쉐 2종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우든 헤어 브러쉬'를 제공하고 구매 인증 시, 랜덤 추첨을 통해 바비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주요 품목들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쿤달 단독매대 및 특별 프로모션은 5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타운 매장 총 8개점(홍대타운, 강남타운, 가로수길, 스타필드고양, 대구타운, 범계타운, 부평타운, 관악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 프..
  •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시 '사전수요' 절차 없어진다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앞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과정에서 진행됐던 '수요조사' 컨설팅이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의 운영방식을 개편하고 금융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조사' 형식의 컨설팅을 종료하는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공고된 기간에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하도록 절차를 개편한다. 현재 상시 운영중인 '수요조사' 컨설팅의 결과회신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절차가 전반적으로 보다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하도록 진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데 따른 것이다. 수요조사의 종료 시점은 오는 3일부터다. 다만 수요조사 신청을 준비 중이던 업체들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메일로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미 접수한 수요조사 신청서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실무 검토의견을 제공..
  • 한수원, 캐나다 SMR 프로젝트 뛰어든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가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2일 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캐나다 차세대 SMR 개발사인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파워(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수원은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중인 SMR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운영·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RC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다. ARC-100을 SMR 노형으로 선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30년 이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설계 인허가를 진행중이다. 기존 원전 부지인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
  • 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 최대 30분 단축…이렇게 바뀐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이 최대 30분 빨라진다. 2층 전기버스, 출퇴근 전세버스로 수송능력을 확대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GTX-A 동탄역과 연계된 교통도 확대한다. 교통 분산을 통해 도로정체를 개선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핵심은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와 버스 속도 개선이다. 대광위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 서울 1일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남부지역 광역교통량은 161만2000대로 수도권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광역철도 인프라가 구축돼 있음에도 출퇴근 인구가 많아 지난해 1일 광역버스 이용객수도 32만9292명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다. 당연히 평균 만차율도..
  • 국토부, 중남미 33개국에 GTX 등 건설·인프라·신도시 역량 홍보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중남미 33개국을 대상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개발 중인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 현장 등 건설·인프라·신도시를 선보인다. 국토부는 오는 3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Group of Latine America and Caribbean) 소속 외교관을 초청해 GTX 시승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한 중남미외교단은 파나마·멕시코·페루·파라과이·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및 카리브연안 지역의 3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가모임을 의미한다. 이날 열릴 시승식은 지난달 3일 중남미외교단 오찬 간담회에 참여한 각국 대사들이 GTX-A 개통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밝힌 데 따른 조치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시승식을 통해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GTX 사업의 해외홍보와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시승식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오찬 간담..
  • 서울 명동에서 BTS, 뉴진스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찰')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서울 명동 일대를 집중단속해 BTS, 뉴진스 등 K팝 아이돌 ·캐릭터 굿즈 위조상품 9000여 점을 압수조치했다. 위조상품을 판매·유통시킨 A씨(47) 등 4명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상표경찰이 압수조치한 K팝 굿즈,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문구, 침구류가 주된 품목들로 KC 인증 및 안전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제품들로 확인됐다. 또 현장에서는 포켓몬스터, 캐치! 티니핑,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의 침구류, 인형, 열쇠고리, 휴대전화 손잡이, 네임택 등 위조상품도 적발됐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황금연휴를 겨냥해 명동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조상품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위조상품 대부분에서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검출돼, 건강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도 큰 상황이다. 박주연 상표특별사..
  • bhc 창고43, 점심 메뉴 선택 폭 넓혔다…신메뉴 2종 출시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점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 한우의 강점을 살리면서 점심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일 bhc에 따르면 창고43이 '양념 갈비 덮밥'과 '계절맞이 한우된장밥'을 점심 메뉴로 새롭게 출시했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맞춰 냉면 메뉴의 품질도 한층 높여 선보인다. 이번에 출신된 양념 갈비 덮밥은 회사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양념 소스에 재운 부드러운 갈비살이 들어간 메뉴다. 계절맞이 한우된장밥은 시그니처 된장말이를 점심에도 즐길 수 있게 출시한 메뉴다. 갖은 양념을 넣고 끓여 진한 된장 육수에 계절 식재료를 가득 넣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아 점심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우 구이'를 예약한 고객 중 가족 단위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10% 할인 제공한다.
  • 택시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경주 브랜드콜 운영사 선정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아이나비모빌리티가 경북 경주의 브랜드 콜택시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팅크웨어는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지난 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브랜드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경주시의 첨성대콜 647대와 신라콜 319대를 포함해 총 966대가 경주시 통합 브랜드 콜택시 '경주콜' 사업자로 운영된다. 경주콜의 택시 기사들은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M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 경주시의 교통약자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들은 한 번의 터치로 해당 지역 브랜드 콜 센터로 전화 연결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은 모기업인 팅크웨어의 27년간의 경로 안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른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근 시간대에는 최소 시간의 경로를, 그 외의 시간대에는 최소 요금이 소요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PND와 지..
  • "참가자에 감탄용기 제공" 락앤락, 자원 순환 캠페인 전개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락앤락은 오는 9월 30일까지 자원 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엔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7.5톤 수거했으며, 이를 활용해 제주올레 길에 모작 벤치를 설치했다. 이번엔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제조사와 관계없이 안 쓰는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가져오면,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락앤락의 '감탄용기'를 제공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50인 이상 기업, 학교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며, 단체일 경우 락앤락몰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자 검토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서울, 경인 지역 46개 매장과 제주올레를 통해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까지 제주올레 15개 안내소에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만나볼 수..
  • 서울 남산 주변 성곽길·소파로 최고 45m 높이 완화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앞으로 서울 남산 주변에 위치한 성곽길, 소파로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최고 45m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수정가결에 따라 남산 주변 고도지구에서 최고 45m까지 건축물 높이제한이 완화되는 구역은 신당역 쪽 성곽길, 소파로까지 확장된다. 기존에는 소월로 도로면 이하 범위 내로 한정됐다. 이번 수정가결안은 지난 1월 열린 1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에 따른 내용을 재열람공고 하면서 내용이 일부 변경됐다. 재열람공고 당시 접수된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일부 반영해 남산 주변 부감 기준을 통한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해석이 어려운 일부 문구에 대해선 명확히 하는 수정과정을 거쳤다.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는 국회 이전 현황 등을 고려해 국회사무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
  • 서울 홍은5구역 614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은5구역에 614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홍은5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서대문구 홍은동 277-45번지 일대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7개동 총 614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구릉지 및 경사가 심한 대상지 지형을 고려하여 주거지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고려해 구릉지인 대상지의 배후 산지와 주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으로 계획했다. 기존에 경사가 심한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지형에 순응하는 단지레벨, 보도, 차도로 개선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거점시설은..
  • "신생아 대출 덕분에 집 샀어요"…전국 아파트, 30대가 최다 매입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직전 분기 대비 커졌다.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 지원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작년 4분기(25.0%)보다 1.1%포인트 증가한 26.1%로 조사됐다. 이 비중은 2022년까지 40대가 1위였다. 작년 1∼3분기에는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추월하긴 했지만 4분기 들어 40대의 매입 비중이 25.4%로 30대의 매입 비중(25.0%)을 다시 앞섰다. 작년 9월 말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6억∼9억원) 대출 중단과 집값 하락 등의 영향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올해 1월 말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되면서 올해 1분기 30대 매입 비중이 다시 높아졌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산 2년 내 신생아 자녀를 둔 가정에 특례보금자리..
  • 휠라 윤윤수 회장, 밴블리트상 수상···"한미관계에 경제적 기여"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올해 '밴플리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상을 수여하는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9월 시상식이 예정된 '2024 밴플리트상'을 윤 회장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밴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5년부터 한미 양국 간의 이해와 우호 증진에 노력한 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상의 이름은 단체의 초대 회장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윤 회장은 휠라홀딩스와 아쿠쉬네트를 이끌며 성장 및 연결 기회를 모색하면서 한미 간 굳건한 경제적 유대관계를 위한 확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다"며 "한미동맹재단(KUSAF)과 주한미군전우회(KDVA)를 설립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한·미 동맹 강화에 헌신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4년부터 단체의 이사진으로 활동해온 윤 회장은 카투사 출신으로, 2022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
  •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훈풍'…1년8개월 새 낙찰가율 90%대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매수세가 붙자 경매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0%를 회복했다. 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90.60%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0%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8월(93.7%)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낙찰률도 45%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19%) 껑충 뛰었다. 351건이 나와 159건이 낙찰됐다. 지난달 강남은 물론 비강남 지역에서도 선호도 높은 단지에서 물건이 대거 나오면서 낙찰가율과 낙찰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서울 낙찰가율 상위 10위 아파트는 모두 낙찰가격이 감정가격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 상위 10위 아파트 중 4건이 실수요자가 많은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였다. 잠실동 아파트는 서울 아파트 상위 낙찰가율 2~5위를 차지..
  • [인터뷰] 이상봉 디자이너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작업실에서 5분 거리에 원룸을 구하고 두 곳을 오가며 디자인에 열중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여전히 존재했다. 그 상태로 한달 넘게 고민한 끝에 결국 내 부족함을 인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만난 이상봉 디자이너는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이날 인터뷰를 시작했다. 다음날 몽골로의 출장이 예정돼 바쁜 기색이 역력한 그였지만 45년이라는 세월 동안 걸어온 길을 회상하며 차분히 발언을 이어갔다. ◇"사명감으로 디자인한 '한글' 패션, 나도 몰랐던 매력 알았다" 1979년 패션 디자이너로 첫 발을 뗀 이상봉 디자이너는 경력 초기에는 기존에 만나볼 수 없는, '나만의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의 패션지를 보지도 않고 '나'를 만드는 작업에 열중했다고 회상했다. 이 디자이너는 "나만의 스타일, 나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컸었다"며 "1985년에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이뤄졌던 단체 해외 연수를 거절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나 자..
  • "SW가 모빌리티 핵심"…인재 확보 팔걷은 현대모비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역량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축이라는 판단 하에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을 추진 중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의 양·질 모두 확충하려는 포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인재 확보를 위해 SW 해커톤 대회·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SW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SW 해커톤 대회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 열린 해커톤에는 16개 대학 SW 동아리에서 총 60명이 참여했다.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는 학력·학점·어학 등 제한 없이 SW 역량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모빌리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료하면..
  • PD 라방·숏폼 호스트…롯데홈쇼핑 실적 반등 '과감한 시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홈쇼핑이 △PD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 △모바일 숏폼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채용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TV홈쇼핑 4사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 자연스럽게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의 공격적 경영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홈쇼핑, GS리테일, CJ ENM, 롯데홈쇼핑 등 주요 TV홈쇼핑업체 4곳의 실적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들의 실적이 동반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실적은 더욱 뼈아팠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액은 9416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6%, 89.4% 감소한 것으로 국내 주요 TV홈쇼핑 4사 중에서 가장 큰 수치의 감소율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김 대표에게 거는 기대감도 커..
  • 반도체·미래차 등 14개 전략산업 정책금융 우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14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추천기업은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에서 신속한 여신 심사를 거쳐 금리 추가 감면 등 자금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정책금융 우대 지원은 산업부·금융위·정책금융기관이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정책금융 자금공급 방향의 후속조치이다. 올해는 원전과 섬유 산업을 새롭게 추가해 14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추천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요건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세부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27일까지 산업별 담당기관에 신청서와 추천요건 해당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요건에 부합하는 추천기업 명단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전달되며 정책금융기관에서 심사를 거쳐 우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추천기업(123개사)은 올해 별도 신청 없이 정책금융기관..
  • 금감원,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73곳 총자산 36.5%↑"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 14곳의 해외점포 73곳 총자산이 전년 대비 36.5% 늘고, 진출 지역도 다변화된 걸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 등 주요국 현지법인에서 영업 규모가 커지며 총자산은 379억2000만달러(48조9000억원)이다. 전체 자산의 11.3%가 현지법인에서 나오고 있다. 현지법인의 자기자본은 76억7000달러(9조9000억원)로 전체 자기자본의 16.5%다. 당기순이익은 IB 및 트레이딩업무 이익이 늘며 11.0% 증가한 1억4700만달러(1814억원)다. 2022년 주요국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바 있으나, 지난해 IB, 트레이딩 관련 이익이 늘었다. 현지법인 설립 초기인 설립 초기인 태국, 영국, 미얀마, 일본 등에선 위탁 수수료 수익도 줄어 손실을 봤지만, 미국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선 이익을 봤다. 국내 증권회사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신설하고 향후 인도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 'B2B 냉난방공조' 키우는 LG전자…해외매출 年40% 성장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에서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냉난방 공조시장을 겨냥한 조주완 사장의 매서운 공세를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B2B(기업간거래) 냉난방공조(HVAC)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아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칠러'는 탁월한 수주 성과 속 첨병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실내에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거나 환기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은 시장 규모가 80조원에 이르고 매년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1일 LG전자는 자사 칠러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서도 최근 3년간 연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30%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1년 당시 국내 중앙공조사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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