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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368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77 Posts)

  • "세입자 없어 집들이 못해요"…전국 아파트 입주율 소폭 하락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떨어졌다.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세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집주인들의 잔금 지불 능력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3월(68.4%)대비 5.0%포인트(p) 하락한 6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80.6%→77.6%)과 지방 광역시(70.9%→62.5%), 기타지역(62.0%→58.8%)에서 모두 입주율이 떨어진 영향이다. 미입주 원인별로는 세입자 미확보(23.6%→33.9%), 분양권 매도 지연(1.8%→3.6%)이 상승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1.8%→21.4%)와 기존 주택매각 지연(36.4%→33.9%)은 하락했다. 특히 세입자 미확보 요인은 1월 14.9%, 2월 16.1%, 3월 23.6%에 이어 오름세다. 주산연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장기화, 수요자의 이자 부담 가중 등 여파로 세입자 미확보 요인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 동부건설, '3300억원 규모' 군산 전북대병원 시공 예정자 선정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전북 군산시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 공사의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낙찰 예정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전북대병원과 시공사 선정 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내로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40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으로 병원 개원 일시는 오는 2027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립 사업비는 당초 1896억원이 예측됐지만,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추가시설 반영·건설단가 인상 등의 이유로 최근 3300억원선으로 증액됐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은 군산시 사정동 11만㎡에 지하 2층∼지상 10층·500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는 것이다. 새로 지어지는 병원은 심뇌혈관센터·건강증진센터·소화기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춘다. 병원이 건립되면 지역 진료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응급 및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 '초일불산입' 대신 '첫째 날 제외'…KB금융, 쉬운 용어로 금융 문턱 낮춘다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10대 원칙 △표기 규칙으로 구성됐다. 목소리와 말투 편에서는 일관된 목소리와 상황에 맞는 말투로 고객과 소통하는 표현법을 다뤘다. 글쓰기 10대 원칙에서는 △고객의 상황에 집중하세요 △상황에 알맞은 말투를 쓰세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표현을 쓰세요 등 10가지 글쓰기 방법을 정립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쓰도록 안내했다. 특히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발송되었습니다"를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하였습니다"로 바꿔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사용하도록 장려했다. '거치기간', '연금 개시 도래일', '초일불산입'과 같이 어려운 용어 대신 '이자만 내는 기간', '연금받기 시작하는 날', '첫째 날..
  • [특징주] 엔씨소프트,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12% 급등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엔씨소프트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전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74% 상승한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사주 매입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자사주 53만3417주를 98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했다.
  • 오영주 "국내 첨단바이오 기업 日 협력 통해 인류 생명 기여"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우리나라 바이오벤처와 일본 제약기업이 모여 글로벌 진출 방안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 아시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한국의 바이오벤처와 일본의 제약기업 간 공동연구·글로벌 진출 방안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행사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벤처 대표 등과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국내 바이오벤처들은 "대형제약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는 바이오벤처 중심의 생태계는 활성화돼 있지만 신약 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빅파마(Big Pharma)가 부족하여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 "점주 수익 운영 효과"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오픈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개점하며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MGC커피가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이다. 앞서 회사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200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엔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는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는 방침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의 마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압박은 본사가 최대한 감내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소싱력 강화도 병행했다.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커피 업계..
  • [석유 미래포럼] 김주영 "국회, 석유산업 성장 위해 현장 소통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가 석유산업 성장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10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시아투데이가 주회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석유산업 위기 극복 핵심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 신산업을 통해 변화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속 가능한 석유산업을 위한 국회의 소통 노력을 약속했다. 그는 "석유산업 위기 대응 노력을 뒷받침하는 국회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국회 입법과 정책이 석유산업 장애물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발판이 되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했다. 세계적 탄소중립으로 인한 석유산업 대응 방안과 관련해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해오던 석유산업의 대내외적 위기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도 석유산업에 닥치고 있다"며 "탄소중립 지원 방안은..
  • [석유 미래포럼] 남재헌 해수부 항만국장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해운과 항만을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탄소중립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국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길'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석유산업은 전세계 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으로 선박·항공·운송을 포함한 이동수단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자, 화학 생산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과 관련된 중요한 도전을 맞고 있다. 국내 수출입 물량의 99.8%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에서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원 전체를 책임지고 있지만, 항만의 경우도 최근 탄소중립의 시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 남 국장은 "항만 내에서는 하역장비, 선박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감축해야 될..
  • 부영그룹,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후원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후원사가 됐다. 부영그룹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무주산골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실에서 배성수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석유 미래포럼] 조홍종 교수 "석유산업 경쟁력 유지하며 탈탄소 노력해야"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석유자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정·산업용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석유 및 석화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탈탄소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조홍종 교수는 "석유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임과 동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라며 "액체라는 특성으로 수송 및 보관이 용이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석유의 대체원으로 거론되는 에너지는 그 효율성이 석유에 비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또 "탄소 중립 트렌드는 석유의 시장 신규 진입을 막아 유가가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며 "탄소중립 기조에도 전쟁 및 군사훈련 등 비공식인 방법으로 배출되는 탄소..
  • [석유 미래포럼] 김현제 에경원장 "석유 중요성 여전히 커…수소와 공존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여전히 석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소와의 공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현 시점은 탄소 중립 등의 영향으로 청정에너지 시스템이 대두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석유와 수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여전히 석유는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등 역할과 가치는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와 관련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이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석유를 단기간에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수소 등 미래 에너지도 하루 아침에 구축되지 않는다"며 "그런 점에서 석유와 수소가 연료와 조화롭게 공존하느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 어도어 임시주총 31일 열린다…"하이브 요청대로 의결"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개최가 오는 31일로 결정됐다. 어도어는 10일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여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며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벌인 감사에서 민 대표 등이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한 상태다. 하이브는 당초 법원의 결정에 따라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 등을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날짜는 기존 하이브의 계획보다 1~2주 이른 시점이다. 일각에서는 민 대표의 해임이 오는 24일 신보를 내놓는 뉴진스의 컴백과 맞물린다면 '동정 여론'을 형성하..
  •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첫날 70위…6연승 도전 코다 18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중위권인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총상금 300만 달러인 파운더스컵은 고진영이 2019년, 2021년과 지난해 세 차례 우승한 대회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로는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LPGA 최초 6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선두 로즈 장과 6타차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한 코다는 1978년 당시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 당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연승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코다는 "연승 기록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 [석유 미래포럼]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업계 변화에 맞춘 성장 지원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탄소중립 논의로 석유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 하에서 변화에 맞춘 성장을 위해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에 참석한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3대 주력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은 협회를 비롯한 정유업계의 노력으로 우리 경제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논의가 시작되고, 국제 규제도 강화되면서 석유 수요 증가세가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석유산업의 보유 역량이나 경쟁력을 토대로 준비를 잘 해나가면 변화에 맞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석유업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전통적인 석유..
  • [석유 미래포럼]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 "석유산업, 중대한 변화 시기…정책적 배려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이 석유산업이 새롭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놓였다며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우리 정유사들은 바이오, 수소, CCS(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대한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석유는 여전히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수송연료이자 안정적인 에너지원으로서 글로벌 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6위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올해는 정부의 수출 7000억불 목표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업계가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그럼에도 불구..
  •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하반기 착공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부터 강남구를 잇는 10.4km규모의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이 민간투자 사업을 제안한 컨소시엄의 대표 주관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이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곧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자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등 산들이 많은 탓에 남북 방향 도로가 모두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
  • 농협생명, 범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발대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ESG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200만 농민과 공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200억 걸음'을 목표로 9일부터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희망지역(16개 시도)을 선택 후 걷기에 동참하면 된다. 농협생명은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달성 시 고향사랑기부 지원금(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참여자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목표걸음 수 200억보는 200만 명의 조합원이 1만 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
  • 하나금융,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개최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한 230명의 인턴 중에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참여한 혁신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
  • 유통업계, 가정의 달 맞아 '나눔활동' 활발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 7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와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미혼·한부모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인트리'와 '다문화마을공동체 '어울마루'에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등 총 14만 4000여 개의 화장품을 기탁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성정 잔디공원에서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 맞이 행사인 '감사해..
  • 국토부, 국도 과적단속 적발 정확도 높인다…154억원 투입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국 국도를 지나는 과적 단속 화물차 등 적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 국토부는 10일 과적검문소 15곳의 과적 단속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가 지난 3∼4월 건설기술연구원·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적검문소 15곳의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고속 차량의 축하중·총중량을 측정하는 장치)를 모두 조사한 결과 측정 정확성 기준을 못 맞춰 시설개선이 필요한 과적검문소는 11곳으로 나타났다. 고속축중기의 측정 정확도 기준은 축하중 80% 이상, 총중량 90% 이상이다. 당시 문제가 발견된 고속축중기는 센서가 매립된 부분의 포장이 변형돼 단차가 생겼거나 센서 자체가 노후돼 제어기·운영시스템(PC) 등이 오작동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부터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속축중기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기 전에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이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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