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ㆍ1볼넷, 이정후는 5타수 1안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5호 홈런의 기세를 멀티 출루로 이어갔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거뒀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김하성은 2차례 이상 출루하며 시즌 타율을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4로 뒤진 2회초 2사 후 볼넷을 골라 후속 플레이 때 득점했다. 4회 1사 후에는 큰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 6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쳤고 8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4-11로 대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전부터 계속 5타수 1안타다. 이정후의 시즌..
외식물가 상승률 둔화됐지만…농산물·석유류 변수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외식물가가 매달 오름폭을 줄이며 둔화하는 모습이다. 전체 소비자물가를 웃도는 현상이 35개월째 지속됐지만 격차는 코 앞까지 좁혀졌다. 이달에도 둔화세를 보이면 3년 만에 전체 평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변수로 꼽힌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보다 0.1%포인트 높다. 이에 외식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5개월째 이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중 19개가 전체 물가 평균을 상회했다. 떡볶이가 5.9%로 가장 높고 비빔밥(5.3%), 김밥(5.3%), 햄버거(5.0%), 도시락(4.7%), 칼국수(4.2%), 냉면(4.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보다 물가가 내린 품목은 없다. 하지만 둔화세는 확연한 모습이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2022년 9월 9%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태원특별법 통과에도'…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최대 75% 깎아준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다음 달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불법 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최대 75%까지 경감될 전망이다. 위반 건축물에 해당되는 사실을 모른 채 건물을 샀다가 이행강제금을 물게 된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게 정부의 취지이지만, 이태원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불법 건축물이 지목되고 있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특별법'과 엇박자가 날 수 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감경 비율을 최대 50%에서 75%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건축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건축법은 위반 건축물 소유주의 이행강제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행강제금은 건축법을 위반해 허가권자인 지자체의 시정 명령을 받았지만, 주어진 기간 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건물 소유주에게 부과되는 벌금이다. 무단으로 건축물 일부를 불법 개조하거나..
최상목 "성장률 전망 상향 검토…현 정부서 1인당 GDP 4만불 가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달성은 현 정부 임기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성장률을 전망하는 기관들은 다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고, 수준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2.2%보다 0.4%포인트(p) 높은 2.6%로 올려잡았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1인당 GDP를 2026년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데 대해선 "우리 정부 내에서 1인당 GDP 4만 달러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성장률과 환율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국민이 느끼기에 4만 달러..
尹대통령 지지율 30.3%…충청 6.9%↑ PK 3.1%↓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단 오차범위 내인 0.1%p(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30.3%)을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1.4%p 내린 65.5%, '잘 모름'은 4.3%였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6.9%p↑), 광주·전라(1.4%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3.1%p↓), 서울(3.0%p↓), 대구·경북(1.5%p↓)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2.8%p↑)와 30대(1.9%p↑)에서 올랐고..
현대L&C,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칸스톤’ 공급한다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 '칸스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으로, 일반 천연석보다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오염과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L&C가 2004년 론칭했으며,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 공급은 약 1만2000㎡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의 편의시설과 일부 공용부 바닥 등에 적용된다. 앞서 현대L&C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도 칸스톤을 공급한 바 있다. 인천공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제 여객 기준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4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천공항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항·호텔·상업F&..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운봉백두대간,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환경부는 5월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지리산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다.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이다.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해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달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춘향제 등 지역 축제와 함께 광한루원,..
中企, 중처법 개선 관련 토론회 연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산재예방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지난 4월 1일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참여한 협·단체와 공동으로 '중처법 개선·산재예방 방안 토론회' 참석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처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중처법이 가진 문제점을 짚어보고 현실적인 산업재해예방 방안을 중소기업 대표와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모색한다. 세부일정으로는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선·산업재해예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에서는 △김도경 탑엔지니어링 상무이사 △정동민 베델건설 대표이사 △이근우 가천대 법학과 교수 △이명구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김용문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변호사 △최진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
중기부, 외교부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협력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외교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팁스·CTS 연계사업과 글로벌 팁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CTS는 창업자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적개발원조(ODA)에 적용해 개발협력 난제를 해결하는 지원사업으로 외교부의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일 양부처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사업인 팁스와 외교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인 CTS의 연계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처 간 협력해 시범사업으로 기획했으며 팁스 성공졸업기업·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중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CBAM은 작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탄소 집약적 제품(철강·알루미늄·비료·수소·시멘트·전력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올해와 내년 2년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비용을 지원해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고 CBAM 대상 6개 품목을 EU로 직·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과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석, 제품별 배출량 산..
SPC삼립, 정통크림빵 6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SPC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퓨처 소사이어트에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를 콘셉트로 크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크림 마스터가 제안하는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존', 레시피존에서 맛본 크림 중 선호하는 맛을 선택하는 '투표존'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 디자인은 크림을 연구한 크림 마스터들의 작업실을 핑크빛 저택 공간으로 구성했다. 레시피존에서 맛보고 싶은 크림 세 가지를 맛보고 선호하는 맛을 투표하면 선택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을 선물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투표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크림을 넣은 크림빵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크림 아뜰리에'에서 선보이는 크림 레시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출한 △마라맵고수(마라&고수 크림) △트루..
국토부, 9일부터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판로개척 및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오는 9일부터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 기회는 물론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매칭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 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3억원 내외의 실증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해 실증성과도 쌓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다. 윤영중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로 민간기업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해외 진출 등에도..
과일값 잡는다…대형마트, 미국산 체리 4배 늘리고 참외·수박은 할인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국내 대형마트들이 '과일값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산 체리 물량을 최대 4배 늘린 것은 물론, 수박 할인행사에도 나서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들은 지난 달부터 뉴질랜드산 키위와 태국산 망고스틴을 집중적으로 공급한 데 이어, 이달엔 미국산 체리를 대규모 공수할 계획이다. 이달 초 생산 시즌이 시작된 미국산 체리의 캘리포니아 산지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전년 대비 생산량이 20%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미국산 체리 물량을 전년보다 4배 이상, 홈플러스는 2배 이상 각각 늘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정부는 과일값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키위·망고스틴을 추가했다. 덕분에 롯데마트의 지난 달 뉴질랜드산 키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배가량 늘었고, 이마트에선 매출이 63% 증가했다. 지난 달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태국산 망고스틴 매출..
대구 최대 반려견·반려묘 축제 10일부터 엑스코서 개최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역대 최대규모의 반려견 반려묘 관련 축제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제21회 대구 펫&캣쇼'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대구 펫쇼'로 개최되던 행사가 올해는 고양이 관련 업체가 대거 참여해 '대구 펫&캣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총 170개사 350개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직접 토크쇼를 진행해 반려동물 관련 궁금증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과 셀프미용 체험..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특별 전시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창출 및 판로 개척을 통한 자립성 지원,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 시상한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26점의 작품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팀 '하나 아트크루'의 작품 10점이 이달 말까지 전시된다. 또한,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전시되지 못한 모든 수상작을 전시회 벽면에 생동감있는 미디어아트로 연출함으로써 트렌디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하트원에서 진행되는 현장전시 외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VR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원거리에 있거나 몸이 불..
HD현대일렉트릭, 올 들어 목표주가 상향 1위…한미반도체와 함께 '3배 껑충'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상장사 중 목표주가 상향 조정폭이 가장 큰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이었다. 작년 말 대비 180% 넘게 오른 것이다. 그에 반해 효성화학은 30% 넘게 하락하면서 상장사 중 목표주가 하향폭이 가장 컸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63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지난해 말 10만3917원에서 2일 29만5900원으로 184.8% 상향 조정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반도체 신규 공장 설립과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기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장비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의 전력 변압기 매출 강세가 지속되면서 섹터 주도주로서 강한 실..
우리은행,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과 '쿵푸팬더4' 관람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우리은행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했다고 6일 밝혔다. 관람에 앞서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꼼꼼한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 영화 시작 전에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잠시나마 병마를 잊을 수 있는 흥겨운 분위기도 연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문구류 △보드게임 △무릎담요 △건강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위비프렌즈 어린이날 종합선물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조 행장은 "꿋꿋하게 암을 이겨내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쿵푸팬더4'의 주인공처럼 용기와 힘을 가진 멋진 친구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
"제주 농축산물 소비 촉진"…호반그룹, ‘제주농부장터’ 행사 성료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호반그룹이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첫 사업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4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주농부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산 월동무, 당근 등을 활용해 장아찌, 무생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에서 자란 농축산물로 만든 음식 시식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산 흑돼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 제주산 메밀가루, 당근 등이 어우러진 양배추전, 각종 채소와 건어물이 들어간 야채볼 등이다. 현지 음식점들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제주도 및 지역 농민들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리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 제품이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LG전자 냉장고는 컨슈머리포트가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도 1, 2위에 올랐다.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1위에 선정됐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프로야구 어린이날 5경기 모두 우천 취소5일 어린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시작 전 차례로 취소했다. 지난해에도 비 때문에 어린이날 열린 경기는 한국 유일의 돔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SSG와 키움의 경기뿐이었다.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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