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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61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롯데케미칼, 송파구청에 '동행쌀' 2000포 기부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롯데케미칼이 최근 쌀 10㎏ 2000포를 서울시 송파구청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송파구청에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약자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쌀을 기부하는 '동행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행쌀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같이 되새기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훈기 총괄대표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상월곡역 역세권 장위15구역, 3300가구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3300가구로 탈바꿈한다. 공공시설 용지 2개소도 확보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역세권에 위치한 장위15구역(면적 18만7669㎡)은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5월 직권해제됐다. 이후 2021년 9월 직권해제처분 무효 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돼 2022년 3월 정비사업 조합이 설립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총 33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828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향후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공공시설 용지도 확보했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월로를 폐지하고 동편으로 확폭·신설하여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 친팔레스타인 텐트 농성 미·유럽 확산...바이든 "반유대주의, 불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기념일인 7일(현지시간) 반(反)유대주의로 변질되고 있는 미국 대학 내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에 거듭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시위는 미국 대학을 넘어 유럽으로 확산하고 있다. ◇ 바이든 대통령 "너무 많은 사람, 홀로코스트·10월 7일 공포 부정·합리화" "미, 기본권 존중·보호하지만, 반유대주의·혐오 발언·폭력 설 곳 없어" 바이든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날이기도 한 이날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의사당에서 행한 연례 홀로코스트 추모식 연설에서 600만명의 유대인 대학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never again)'는 것은 '절대 잊지 않겠다(never forget)'는 의미인데,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가 75년이 아닌 7개월 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벌써 잊어버리..
  • 이스라엘, 라파 지상작전 시작...미, 정밀유도폭탄 판매 보류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제한적인' 지상 작전을 시작한 이스라엘에 휴전을 압박하기 위해 정밀유도폭탄의 판매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럼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까지 군사작전을 지속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폴리티코 "미, 정밀유도폭탄 판매 승인 보류로 이스라엘에 정치적 메시지"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보잉사가 제조한 정밀유도폭탄의 일종인 합동직격탄(JDAM)과 소구경 폭탄을 이스라엘에 판매하는 것을 보류하면서 서명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 관리·의회·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JDAM 판매 보류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스라엘로 선적될 준비가 돼 있는 상태였는데, 바이든 행정부가 보잉에 공급망 부담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이유'로 승인이 보류됐기 때문에 선적을 중단하..
  • 한화손보, 1분기 순이익 1248억원…전년比 25.5%증가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한화손보는 올 1분기 순이익이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수치다. 영입이익은 1725억원으로 같은 기간 38.9% 급증했다. 매출액은 1조4564억원이었다.
  • LG엔솔·에코프로·현대차, IRA 민관합동회의 참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정부가 배터리 업계(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LG화학)·완성차 업계(현대차)와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종 규정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IRA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은 이달 3일 IRA의 친환경차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집단(FEOC)에 대한 가이던스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터리·완성차 업계는 흑연의 FEOC 규정 적용에 대한 2년간 유예된 것을 환영하고 대미 협의를 적극 추진해 온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간 흑연의 FEOC 규정은 흑연 공급망이 취약한 우리 업계의 북미 진출 확대에서 가장 큰 불확실한 요인이었다. 내년부터 FEOC 규정이 적용되면 IRA에 따른 미국의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리튬·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 노력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흑..
  • [아투포커스] 수사 중인데 툭하면 특검…"사법 체계 무너뜨려"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정부·여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해병대 채 상병 수사 관련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도 추진하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아직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무리한 특검 남발은 검찰 등 사법 기관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특검'을 시작으로 2022년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까지 역대 15개 특검 중 9개가 '수사 종료 후' 도입됐다. 수사가 유보된 시점에서 처리된 2003년 대북송금 특검을 제외하고,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삼성 비자금 특검 등 5건은 검찰 수사가 종료되지 않은 채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이는 6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가운데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등은 모..
  • HBM, 내년 D램의 30% 차지…삼성·SK, 수주형 커스텀으로 발전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내년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HBM 시장 1, 2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치열한 기술 경쟁 속 내년까지 5세대 HBM 공급을 늘려 갈 전망이다. 6세대부터는 고객사별 특화된 AI 방향에 맞춰 맞춤형 HBM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이 전체 D램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지난해 8%에서 올해 21%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D램 비트(bit) 용량에서도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내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 HBM 판매 단가는 내년에 전년 보다 5∼10% 상승할 것으로 봤다. 올해 HBM 수요 성장률은 200%에 육박하며 내년에는 2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
  • 尹·李 회동 막전막후 후폭풍…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비판글 쇄도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서 '이 대표의 (차기 대선)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은 인사에서 배제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 나왔다고 한 조간신문이 보도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동이 성사되는데 물밑에서 역할을 한 '비밀특사'와 같은 인사들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가 7일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리인 격으로 '비밀 특사' 역할을 하며 회담 성사 등을 조율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박이다. 해당 기사에 등장한 '이 대표의 (차기 대선)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은 인사에서 배제하겠다'는 발언이 알려진 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 탈당 요구를 포함한 비판 글이 1000개 이상 올라왔을 정도로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 책임 당원들이 "윤 대통령 진짜 실망이다", "함성득이가 지껄인게 사실인가" 등 강한 비판을..
  • 무료 전쟁에 배달앱 지각변동…요기요, MAU 하락세 지속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배달앱 업계가 무료 전쟁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무료 배달 전쟁 여파로 요기요(위대한상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의 MAU는 217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245만명)과 비교하면 71만명 감소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요기요의 MAU는 86만명 줄었다. 반면 쿠팡이츠(쿠팡)는 131만명 증가했다. 쿠팡이 지난달 12일 쿠팡이츠 멤버십 가격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음에도 MAU를 늘리는 괴력을 보였다. 쿠팡이츠의 MAU가 가파르게 증가한 시기는 무료 배달을 선언 한 지난 3월이다. 쿠팡의 입장에선 무료 전쟁 선언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월 쿠팡이츠의 MAU는 전월 대비 3.8% 증가한 약 5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지난 3월 MAU는 전월 대비 9.0% 증가한 약 626만명으..
  • '신격호 유지 계승해 나눔 실천'…롯데재단, 관람객 메시지 눈길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재단 설립자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계승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롯데재단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낭독 콘서트 '더 리더(The Reader)' 관람객들에게 선물한 초콜릿과 함께 전한 메시지다. 롯데재단은 관객들에게 지난 1975년 한국에 첫 출시된 롯데 가나 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선물했다. 가나 초콜릿은 신 명예회장이 개발 당시 스위스인 직원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분량을 섬세하게 조합해 발매한 제품이다. 초기 빨간색 패키지가 카네이션을 연상시키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일본 판매 당시 어린이도 선물할 수 있는 어머니날 선물로 홍보됐다. 이에 롯데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신 명예회장 모티브 공연인 만큼 이를 선물로 선정했다. 더 리더는 제작사 '와이엠스토리'가 제작·기획해 지난해부터 준비했다. 신 명예회장이 평소 즐겨읽던 문학작품과 노래를 중심으로 신 명예회장..
  • 이계호 교수·분석기술연, 마데톨미 출시…비아01 유통 총괄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대학 교수와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커피를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국제 공인 시험기관 한국분석기술연구소와 함께 6년간 개발한 커피 '마데톨미'(mdtm)를 오는 8일 정식 출시한다. 유통은 비아01이 총괄한다. 이 교수에 따르면 마데톨미는 발암물질 저감 로스팅뿐만 아니라 곰팡이 독소, 잔류농약, 중금속, 탄소 저감의 5개의 시험성적서를 보증하는 커피다. 이 교수는 발효콩 한국장캠페인, 태초먹거리 운동본부 등과 정보 공유 및 나눔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분석기술연구소를 통한 식품의 분석 및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교수는 잘못된 식습관 및 먹거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세계 1위 될 거예요"… 당찬 '韓골프 특급 기대주' 지난주 골프계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남녀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이슈를 낳았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유망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집어삼킨 이효송(16)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이루며 한국인 골프 유전자(DNA)의 우수성을 다시 세계에 각인시킨 영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 크리스 김(17·한국명 김동한)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은 지난 5일 J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7타차를 뒤집고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생으로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출전한 대회에서 덜컥 우승하며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15세 176일)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이효송은 국내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특급 유망주다. 두 살 많은 언니들과 팀을 이뤄 지난해 세계 여자아마추어 팀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 신태용의 인니 축구, 올림픽 출전 '단두대 승부'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53)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인도네시아의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기니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으로 끝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다시 밟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4일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는 등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4위를 차지했다. 3위까지 주어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쥐지지는 못했지만 대륙간 PO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수 있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은 기니가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로 134위인 인도네시아보다 무려 58계단이 높다. 지난해 U-23 아프리칸네이션스컵에서 4강에 올랐을 정도로 전력이 만만치 않다. 특히..
  • 만들기도 전에 완판… HBM, 삼성·SK 수익개선 일등공신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내년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HBM 시장 1, 2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치열한 기술 경쟁 속 내년까지 5세대 HBM 공급을 늘려 갈 전망이다. 6세대부터는 고객사별 특화된 AI 방향에 맞춰 맞춤형 HBM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이 전체 D램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지난해 8%에서 올해 21%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D램 비트(bit) 용량에서도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내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 HBM 판매 단가는 내년에 전년 보다 5∼10% 상승할 것으로 봤다. 올해 HBM 수요 성장률은 200%에 육박하며 내년에는 2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 배, DDR5의 약 5배에 달..
  • 나무 심고 기증하고… '건강한 생활 창조' 팔 걷은 이브자리 이브자리가 기업 철학인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에 나선다. 7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1987년 10월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30년 넘도록 매년 전 임직원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교, 군부대 등의 관공서와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 지난 3월 이브자리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브자리 임직원 포함 참여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명의 참석자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20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날 1838평(6076㎡) 규모에 심은 나무는 연간 21.2톤(t), 30년간 약 638톤(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브자리는 자연 섬유가 가진 고유의 기능과 친환경적인 강점에 주목, 이를 활용한 자연소재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의 R&D(연구개발..
  • "주주환원·M&A도 급한데"… 4대금융, 자본비율 관리 절실 홍콩 H 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함께 고환율 및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일제히 역성장했다. 고금리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자산 성장으로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 호실적에도 일회성요인 여파로 순익이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 때문에 4대 금융그룹의 자본력도 예년보다 나빠졌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13%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유지했지만,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12%와 11% 후반대로 떨어졌다.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인 이들 금융그룹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일부 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비율 하락은 주주환원에도 M&A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도 13%대 CET1 비율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4대 금융그룹은 적정 수준 이상 자본비율을..
  • 호실적에 모처럼 웃은 현대홈쇼핑… "본업 집중하길 잘했네" 홈쇼핑업계 불황에 고심하던 현대홈쇼핑이 오랜만에 웃었다. TV시청률 감소와 이커머스로 고객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자회사인 현대L&C와 한섬, 현대퓨처넷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주며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한 것도 주효했다. 여기에 최근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주식 공개 매수에 성공하면서, 현대홈쇼핑이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구조에 안정성을 갖추게 된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7일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70억원과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7%, 247.4% 증가한 수치다. 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295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 늘어난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 YJ "수익 신경써라" 화두…송현석號 신세계푸드, 외식 브랜드 전략 변경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신세계푸드가 외식 브랜드 스무디킹코리아의 매장을 축소해 나가는 한편,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며 앞으로 회사는 노브랜드 버거를 직영점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올 1분기엔 노브랜드 버거의 가맹점 9곳을 새롭게 열었다. 스무디킹코리아의 적자 매장을 줄이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실제 스무디킹코리아의 매장은 2021년 305곳에 달했지만, 지난달엔 125곳으로 크게 줄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뷔페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다. 또한 스무디킹코리아의 경우 2년 전부터 계속 적자 사업장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엔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를 브라운 F&B에 매각했다.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 매각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순이익을 전년 대비 187.6% 급증한 4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 이마트 '실적 반등'에 쏠린 눈 이마트가 지난해 기록했던 창사 이래 첫 적자의 충격에서 벗어날 태세를 마쳤다.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분기 실적은 그동안 진행했던 경영 효율화 작업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급격한 실적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마트는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신규 출점, 현장 영업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외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의 저성장 기조, 고물가, 채널·업태 간 무한 경쟁 심화 등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저비용 구조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점포의 외형 성장을 재개하고 기존 점포의 경쟁력 강화, 출점형태 다변화 등을 모색 중이다. 온라인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PP센터(피킹&패킹센터) 확대 등 배송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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