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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6 of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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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영주댐 일대 대표 관광지로...관광 개발 ‘착착’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감성 관광 명소' 조성 영주댐이 수려한..
  • 동국대, 2025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22.56대 1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12일 오후 5시 마감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이 22.56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는 총 1863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만2038명이 지원해 최종 2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7.19대 1, 학생부교과 12.31대 1, 논술 48.84대 1, 실기 35.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에 따른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는 100명 모집에 1605명이 지원해 무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약학과는 학교장추천인재, 논술 등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우 △Do Dream 바이오환경과학과(42.6대 1)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39.5대 1) △불교추천인재 국제통상학과(16.5대 1) △기회균형통합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21.50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서류형) 융합보안학과(8.95대 1) △특성화고..
  • 추석 연휴 테마파크, 전통 놀이 체험·특별 이벤트 '재미 가득'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이 전통 체험과 특별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석을 맞이한다.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테마파크를 찾는 것도 즐거운 명절을 보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 '레시' 한가위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스포츠와 전통 민속놀이, 바비큐 파티 등을 포함한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 증정한다. 스포츠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는 보너스도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레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온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라보 굿즈와 월페이퍼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 한양대 ERICA, 약학분야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약학 분야 한국, 미국, 이스라엘 협력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2024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국제협력 연구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9일 '장수&퇴화(Longevity & Degeneration)'를 주제로 주재열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등이 강연을 열었다. 김동욱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10일 심포지엄에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유혜현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윤상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강연했다. 유혜현..
  • 327명 사망·실종…'30년 만의 최강 태풍'에 베트남이 뭉치는 법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에서 '30년 만의 최강 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로 홍수·산사태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야기가 상륙했던 7일 10명 안팎에 불과했던 사망자는 12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사망 199명·실종 128명·부상 807명으로 늘었다. 북부 지역이 수십 년만의 최악의 피해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입은 북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 강풍에 휘청이는 오토바이 위한 '자동차 벽' 야기가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지난 7일 오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 녓떤다리에선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야기가 몰고 온 강풍에 다리를 건너던 오토바이들이 휘청거릴 정도로 주행이 어렵자 바람을 막아주기 위해 차벽처럼 줄지어 운행한 것이다. 하노이 시내 롯데센터 앞 고가도로에서도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힘겹게 주행하던 오토바이 옆으로 차량이 붙었고 뒤따르던 차량도 상황을 파악하고 오토바이가 안전히 운..
  • 전기차 급속·초급속 CPO '채비', KIW서 코스피 IPO 첫걸음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전기차 급속·초급속 CPO(충전소 사업자) 1위 기업인 '채비'(변경 전 상호 '대영채비')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이하 "KIW 2024")'에 참여해 2025년 코스피 IPO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12일 채비에 따르면 KIW 2024는 한국경제신문사가 미래에셋증권,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주요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관심을 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K밸류업과 혁신기업의 도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제 정책 △AI △가상자산 △로봇 △바이오 △반도체 △뷰티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혁신 산업 전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IPO EXPO에 초청받은 채비의 참여는 IPO를 앞두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최영훈 채비 대표(전 법무법인 광장 기업 전문 변호사)는 '스마트카..
  • "복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개원·전직·해외 택한 전공의 "현실적으로 지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돌아가면 그저 대한민국의 의료가 더 망가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지난 2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현장 복귀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해 온 전공의들은 해외 의료기관의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다른 전문 병원에 재취업하고 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들은 정부의 사과와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복귀하는 숫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전공의 A씨는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 복귀할 수 없는 이유와 사직서 제출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외 이직을 준비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는 "이미 '사직처리'가 됐으니 재취업형태로 들어가는 것도 법적으로 어렵고, 실제로 돌아간 전공의들이 환자들에게 더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정부가) 전공의 처우 개선과 보호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 복귀 전공의들이 더 욕을 먹고 있다. 정부가..
  • 밀양시의회, 추석 맞이 아동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밀양아리랑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신망원, 한빛원을 방문하여 밀양시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과 밀양밀성풋볼 스포츠클럽에서 후원한 축구공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명절인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밀양아리랑전통시장에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허홍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시설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도 느껴보시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밀양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과 전통시..
  • 안병구 밀양시장, 추석 앞두고 시민과 소통 박차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 찾아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안 시장은 올해 110세 지역 내 최고령 어르신 댁에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하고 밀양을 지켜주심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여러 점포에서 명절 성수품을 장만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또 국민운동 3단체인 밀양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후 춘화농공단지에 있는 유리 제품 생산업체인 ㈜정암지앤더블유를 방문해 제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회사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를 방문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의 사항을 경청한 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 장애인복지시설인..
  • 서산 해미읍성 축제, 10월 2일 개막…"지혜를 만나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호평을 받은 고성방가 시즌1의 특징을 살리면서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의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해미읍성은 축성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만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많은 여행객들이 해미읍성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열려..
  •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13일 재가동…매일 5회 1시간씩 운영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호수 준설작업으로 멈춰 섰던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나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호수 준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분수는 호수공원 경관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제거, 준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재가동 준비를 마친 음악분수는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5회 한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대중가요, 트롯, 댄스 등 음악에 화려한 야간 조명을 더해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10여 종류의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한다. 호수공원뿐 아니라 지난 8월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구현한 빛가람 전망대에서 보면 더 환상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귀성·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쾌적하고..
  • 동국대,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불교학술원이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 및 캠퍼스 일대에서 열린다. '2024 명상, 나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인 명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학술 △체험 △문화 △교육 △산업의 5가지다. 학술영역의 명상 콘퍼런스는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자별로 국내외 저명한 명상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1일차는 '명상과 지혜', 2일차는 '명상과 평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1일차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선명상과 현대물리학'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티벳 까규파 소속의 Tsoknyi Rinpoche(촉니 린포체) 연사가 동국대에 직접 방문하여 '건전한 미세신(微細身)을 통한 본질적인 사랑 및 지혜와 재연결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조중래 늘곁애라이프 대표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전날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조 대표를 비롯한 늘곁애라이프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민혜영 약학과 학과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조 대표를 맞이했다. 조 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76학번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동참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늘곁애라이프온은 1982년 부산상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1호 상조회사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우리나라 상조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며, 상조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 울릉초 신축공사 인근 지반 꺼짐 등으로 ‘잠정중단’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울릉군 울릉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학교 공사가 주위 지반과 건물에 균열을 생기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 12일 주민들과 학교측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 5000억 원을 투입,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 건축 기법을 적용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맞춤형으로 교육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34억 원의 사업비로 철근콘크리트,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2861.57㎡ 신축 건물 공사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026년 2월 완공 할 계획이다. 그런데 울릉초 인근에 위치한 A교회는 지난 7월초 교회 주변 지반 꺼짐과 건물 균열을 발견해 울릉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안전검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교회 관계자는 "보이지 않던 건물 내·외부의 균열과 건물인근 지반이 5cm정도 꺼졌다"며 "공사 중인..
  • 이권재 오산시장의 글로벌 세일즈 ‘각광’…미국 램리서치 본사 방문 투자 확대 요청 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앤드류 코헨 부사장을 만나 "한국 내 추가 투자 및 채용시에는 오산시를 우선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램리서치 패트릭 로드 램리서치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와 앤드류 코헨(Andrew Cohen) 마케팅 및 사업전략 개발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가장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 캠퍼스에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1000여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식각과 증착, 세정분야와 관련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오산에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란 업체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특..
  • 양주시 20년 묵은 '공공의료원 유치'숙원 풀었다. 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지난 11일 경기도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지로 남양주와 양주시로 확정한 것과 관련,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28만 4000여 양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우리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대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양주역세권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공의료기관 유치는 시민들과 함께한 뜨거운 성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양주시에 대형의료기관 유치는 지난 2003년 양주군에서 양주시로 시승격 20년만의 쾌거로 그동안 시는 대형의료기관 유치를 열망해..
  • 루키 유현조 2연승 vs 박지영 상금ㆍ대상 굳히기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깜짝 우승한 유현조(19)가 하반기를 주도할 변수로 떠올랐다. 상승세를 탄 유현조는 대상·상금·다승 등 주요 부문 석권을 바라보는 박지영(28)과 인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유현조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72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유현조는 8일 끝난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KLPGA 투어 신인이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것은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 이후 5년 만이며 신인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었다. 유현조는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서 컷 탈락이 1회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하게 성적을 올렸다. 이제..
  • "사우디 미래도시 네옴 건설, 부패·노동자 사망·인종차별·여성혐오 문제"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39)가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Neom)이 부패·노동자 사망·인종 차별·여성 혐오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옴은 '최고의 지성과 인재가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의 땅'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는 이 프로젝트가 파란만장한 과거와 직장 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임원들을 끌어들이는 장소가 됐다고 WSJ이 네옴 전·현직 임원들의 문서·이메일·녹음을 입수해 밝혔다. ◇ WSJ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부패·노동자 사망·인종 차별·여성 혐오 문제 직면" 호주 태생 웨인 보그(59) 매체 담당 임원은 지난 여름 노동자 3명이 사망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일요일 저녁 회의에 참석하게 되자 전화 통화에서 인도 아대륙 출신 현장 노동자들은 '멍청한 놈들(f...ing morons)'들이라며 "그래서 백인들..
  • "올 가을 봉화군 어때"…백두대간 수목원부터 선유교와 범바위 전망대까지 '볼거리 풍성'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입추가 지난지 한달이 넘어도 여전히 여름의 끝이 보이지 않더니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여름의 힘이 빠지는 것 같다. 가끔 '살랑'불어오는 바람의 끝에서 가을을 느끼게 되니 말이다. 나들이의 계절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9일을 쉴수 있는 '황금 연휴'로 꼽힌다. 이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재밌게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잡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체 크기가 약 5179ha, 1500만 평으로 전 세계에서도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특산식물을 수집·보존하고 있는데 희귀식물은 313종, 특산식물은 164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 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 '시드 볼트'(seed vault)를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
  • 예산군, 민선8기 3년차 김태흠지사와 발전방향 논의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을 방문해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13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함께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 순서로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내 현장방문지로는 보훈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훈단체장 및 노인회장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조곡산단 내 폐기물 매립장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아울러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예산군민과의 대화에는 500여명의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반기 도정 성과 및 후반기 방향, 민선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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