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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5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AI·전장 최고 동반자 될 것"…삼성전기, 해외 고객 250명 부산에 모았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AI(인공지능)·전장 등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8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오는 1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장·IT(정보기술) 고객 초청 행사 '2024 SEMCO SCC'에서 "삼성전기의 지난 20년간의 성장은 바로 여기 앞에 계신 고객분들 덕분이다"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C는 삼성전기가 매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핵심 사업장이 있는 부산으로 해외 고객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행사에선 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생산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고객의 이해를 돕고,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전장 제품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 로드맵..
  • [포토]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 만난 한화진 환경장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방한 중인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오무케예비치(Ibraev Taalaibek Omukeevich)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신재생 에너지 분야 MOU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에서 추진 중인 청정에너지 분야 사업의 한국 측 참여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SKT, 1Q 영업익 4985억원… AI·클라우드 실적 견인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4조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619억원이다. 매출은 SKT와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여 올해 AI 인프라·AIX·AI서비스 3대 핵심 영역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8일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MNO 사업은 요금제 및 서비스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그리고 AI 기술 활용 등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운영 측면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또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객 유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투자를..
  • 한전·가스公 호실적 전망에도… 여전한 추가 요금인상론 올해 1분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가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덕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미수금 증가 속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전의 누적 부채와 가스공사 미수금 해소를 위해서 추가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가스공사는 오는 10일과 13일 2024년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한다. 금융증권업계에서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2조6705억원, 910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42.6%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양사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치솟았던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 단계에 돌입한 영향이 크다. 실제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 9일 127.9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8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5월 7일 기준 국제 유가는 84..
  • HD현대의 든든한 캐시카우… 이젠 탈석유 시대 개척 나선다 HD현대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사실상 그룹 전반을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건 HD현대오일뱅크다. 정유사업이 높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해 그룹의 절반 가까운 매출을 담당하면서다.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인 정유사업이 잘돼야 그룹 전체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투자하기 용이해지는 셈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부터 국제유가 상승 흐름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같은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석유 관련 산업은 아직 지속성을 가진 까닭에 HD현대오일뱅크도 적극적인 정유·윤활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북미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식이다. 여기에 수소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매년 수십억원에 그치던 연구개발비를 수백억원으로 늘리며 탈석유 시대를 개척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8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조8788억원으로, 그룹 전체 실적의 47.7%를 담당했다...
  • "수익·건전성 다 잡았다"… 카뱅, 포용금융 확대 속 최대 실적 금융혁신을 위한 메기 역할을 해오던 인터넷전문은행 맏형 카카오뱅크가 고공성장을 하며 금융권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쓴 카카오뱅크는 지방은행 강자인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을 바짝 추격하며, 시중은행과의 경쟁도 머지않았음을 보여줬다. 게다가 고금리와 고환율,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에도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동시에, 국민 2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84억원과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와 9.1% 성장했다.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 플랫폼 수익 등으로 구성된 영업수익은 7179억원으로, 같은 기간 30%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
  •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 "2030년까지 신사업 혁신 달성"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세계적으로 탈탄소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존 석유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정유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연결회사와 함께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 화이트 바이오 등을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며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8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충청남도 대산공장 내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준공된 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로 초임계 공정이 도입된 바이오 디젤 공장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항공유, 선박유 생산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향후 해외 바이오 디젤 수출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초임계 공정은 기존 바이오 디젤 공장과 달리 고온·고압 조건에서 촉매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식용 원료인 대두유와..
  • '게임 체인저' 삼성 OLED 모니터… 1년만에 세계 1위 꿰찼다 삼성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사업 진출 1년 만에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꿰찼다. 출하량과 매출 기준 모두 1위를 석권하며 기존 OLED 모니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금액(34.7%)과 수량(28.3%) 모두 전년 대비 20%p(포인트) 넘게 급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LG전자와 델이 각각 뒤따랐다. 삼성전자가 세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22년 10월 회사가 OLED 모니터 시장에 발을 들인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출시 첫해부터 세계 OLED 모니터의 5.5%(금액 기준)를 점유한 삼성전자는 이 같은 판세를 이어가 불과 1년 만에 점유율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을 시작으로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
  • 백화점·자회사 동반성장...신세계그룹 1분기 '방긋' 신세계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백화점 사업의 경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소비시장 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해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자회사들 역시 선방하면서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 영업이익 1630억원, 당기순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7.0%, 0.8% 상승한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백화점이다. 백화점 사업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6695억원)에 기록했던 총매출액을 경신하면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올랐는데 이 역시 최근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인 만큼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 받는다. 신세계는 "백화..
  • 폐자원·바이오연료 통한 '자원 선순환' 구축 세계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2027년 638억 달러(81조 6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바로 HD현대오일뱅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석유 대신 폐타이어·폐플라스틱 등에서 추출한 '열분해유'를 정제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회사는 2022년 1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취득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납사를 판매하고 있다. 폐비닐을 새 비닐로 탈바꿈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에서 사용되는 1000t에 달하는 폐비닐은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새로운 비닐봉투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이 제품은 다시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재활용 타이어'는 올해 만나볼 수 있..
  •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하림, 올 1분기 영업익 104억원…전년比 172% ↑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하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1.7% 증가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0.1%에서 3.4%로 3.3% 포인트 상승했다. 순손실은 97억원에서 74억원으로 23.8% 개선됐다. 매출은 3148억원에서 3058억원으로 2.9% 줄었다. 생닭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실제 한국육계협회 기준 소형 육계의 올 3월 평균 가격은 4427원으로 전년 대비 23.1% 하락했다. 하림 관계자는 "동물복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며 "부분육 상품 판매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 [취재후일담] 롯데카드 '새주인 찾기' 이번엔 성공할까 올 하반기 롯데카드 매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금융권의 시선이 롯데카드에 쏠리는 건 조(兆) 단위 매물인데다가,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단연 우리금융그룹입니다. 최근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손해보험사 등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리금융의 롯데카드 인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8일 금융권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매각을 연내 추진한다고 합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매각에 재도전하게 된 셈입니다.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인수한 지 5년이 된 만큼,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서도 매각을 서두르는 분위기입니다. 이 같은 롯데카드 매각 논의에 우리금융이 거론되는 이유는 두 가지로 꼽힙니다. 우리은행이 롯데카드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고, 2년 전에도 롯데카드 인수를 추진한 이력이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우리금융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
  • 실적 모범생·글로벌 공략… 'CJ 핵심' 올리브영에 쏠린 눈 CJ올리브영은 그룹의 핵심 축이다. 향후 오너3세의 승계지렛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이자, 매년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는 '모범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뷰티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도 밟고 있는 중이라, CJ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도 충분하다. 이 가운데 CJ그룹이 2대주주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했던 지분 절반을 다시 사들이면서, 올리브영이 상장 대신 지주사 CJ와 합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J와 올리브영이 합병하게 되면 자연스레 오너 4세의 지주사 지분율도 오르게 된다. ◇계산기 두드려본 CJ그룹, 올리브영 IPO 대신 합병이 낫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최근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올리브영 지분을 되사오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글랜우드PE가 보유 중이었던 올리브영 지분 전량(22.56%)을 올리브영이 자사주 형태로 11.3%를 사들이고, 나머지 반..
  • 금호건설, '2196억 규모' 청주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7일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32-3일원 소재인 '청주테크노폴리스 A8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지하 3층~지상 35층·총 17개 동·14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다. 사업 전체 계약금은 4166억원으로 이 중 금호건설은 시공지분 70%를 반영한 2916억원의 공사 계약을 맺었다. 이는 금호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약 13.1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 이후 37개월이며,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엔데믹 후 최대" 유커 밀물에 노젓는 롯데·신라면세점 면세점업계가 중국 연휴기간(5월 1~5일)을 맞아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인해 오랜만에 바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20~40대의 젊은 층 입국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엔데믹 후 4000여 명 이상의 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센티브 단체의 구매 데이터 분석결과 럭셔리 부티크와 시계·보석 등 고가 상품 구매 비중이 약 7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수입 화장품과 식품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 고객 연령대가 평균 3040세대로 비교적 젊었고 포상휴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단체 특성상 구매력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대만, 홍..
  • 배송비까지 합쳐 수수료 매겼나…공정위, 카카오 조사 착수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업체들에게 배송 관련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 무료배송 정책에 따라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이에 입점업체들은 배송비를 일부 또는 전부 포함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문제는 카카오가 이들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을 때 상품 가격만이 아닌 배송비가 포함된 전체 판매 가격에 대해 수수료를 매겼다는 점이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배송에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수수료를 떼가는 건 부당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어린이를 위해'…왕성한 활동 전개하는 유통업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에 어린이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13호관인 '광주 광산점'을 오픈했다. 키즈라이브러리는 이마트가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설립하고 있는 어린이 독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키즈라이브러리 광산점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여 조용히 독서가 어려운 아동과 학습 속도가 느린 아이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앉거나 누워서 독서가 가능한 공간이다. 총 4000여권의 도서와 함께 익숙한 사람과 단 둘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텐트형 독서 공간과 그리고 블록놀이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이마트는 교육과 문화 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사회 아동들에게는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키즈라이브러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
  • 대구시, 어르신 400여명 초청 어버이날 기념식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가 마련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감사공연'이 8일 칠성동에 소재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어버이날은 1973년 '어머니날'이 아버지를 포함한 부모와 노인 공경까지 아우르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어버이날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홍준표 시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효심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포토존이 운영되었으며 기념식은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어버이날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맑은소리 어린이 합창단이 어버이 감사노래를 합창에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효를 실천한 효행자와 단체에 주는 시상식에서 이재열(동구, 51년생) 씨가 노부모 봉양..
  • 진출 1년 만에 수성…삼성전자, OLED 모니터 세계 1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사업 진출 1년 만에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꿰찼다. 출하량과 매출 기준 모두 1위를 석권하며 기존 OLED 모니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금액(34.7%)과 수량(28.3%) 모두 전년 대비 20%p(포인트) 넘게 급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LG전자와 델이 각각 뒤따랐다. 삼성전자가 세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22년 10월 회사가 OLED 모니터 시장에 발을 들인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출시 첫해부터 세계 OLED 모니터의 5.5%(금액 기준)를 점유한 삼성전자는 이 같은 판세를 이어가 불과 1년 만에 점유율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을 시작으로..
  • AI 입은 SK매직… 웰니스 플랫폼 기업 '날갯짓' SK매직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강화해 미래를 대비하고 실적 반등에 나선다. 렌털산업의 경우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제환경에서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인데,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제품이 세분화되고 신규 수요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령 그동안 얼음 정수기를 렌털로 판매했다면, AI 기술을 접목할 경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8일 SK매직에 따르면 회사는 펫(반려동물)·실버케어·헬스케어 등 웰니스 영역 AI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렌털사업이 보유한 MC 조직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AI성장실을 신설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AI 기업과 협력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국내 펫 가구는 전체 약 2100만 가구 중 27%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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