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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57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1분기 원룸 임대차 계약 중 56%가 월세…10년來 최고 비중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전국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원룸(전용면적 33㎡형 이하) 월세 거래 비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빌라 월세 거래량은 3만558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빌라 전월세 거래량(6만415건)의 56% 수준이다. 동기 기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기도 하다. 1분기 기준 전국 원룸 월세 거래 비중은 2015년 42%에서 2016년 46%로 높아졌다가 2017년 44%, 2018년 39%, 2019년 37%, 2020년 34%, 2021년 34% 등으로 내림세였다 하지만 2022년 42%, 지난해 비중 52%를 기록하며 비중이 커졌다. 전세사기 이슈가 속출하면서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올해 1분기 원룸 월세 거래 비중..
  •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219가구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세권에 위치한 성북맨션이 219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한 총 219가구를 공급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개장시황] 외국인·기관 '팔자'에 소폭 하락 출발…코스피 2743.29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9일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이틀 연속 금리 인하 관련 전망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를 끌어올리던 기술주들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은 옵션 거래 만기일인 만큼 장 후반에 변동성이 커질 우려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포인트(0.06%) 내린 2743.29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은 67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6억원, 48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내리는 중이다. SK하이닉스(0.22%)는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9%), 현대차(-0.21%), 기아(-0.43%), 셀트리온(-0.51%), POSCO홀딩스(-0.37%), KB금융(-0.77%)는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로직스,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 보조금 과잉생산 중국산 수입 홍수에 미·EU의 백가쟁명 대응책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정부 보조금으로 과잉 생산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와 기존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전·현직 관리들이 국제적인 대(對)중국 관세 연합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전기차·철강·태양광 패널 등 생산 및 가격 데이터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난달 17일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의 3배 인상 검토 지시에 이어 중국산 자동차 기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 NYT "바이든 행정부, 정부 보조금 과잉 생산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기존 관세 인상 검토" "바이든 행정부 전·현 관리, 대중 관세 국제 연합 구성 제안"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잇따른 추가 관세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 대해 일부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부 바이든..
  • 바이든 "라파 진격시, 이스라엘에 공격무기 지원 중단"...이스라엘, 가자 100곳 폭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 작전을 철회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송을 중단했다고 인정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CNN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그들이 라파에 진격한다면, 그들은 아직 진입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들이 지금까지 라파와 다른 도시들을 다루는 데에 사용했던 무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라파 국경을 점령한 후 라파 등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바이든 "라파 진격시, 이스라엘 공격 무기 지원 중단" 오스틴 미 국방장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반대...고폭발성 탄약 1회분 수송 일시 중단" "110만명 이상 민간인 보호 계획 제공시 폭탄 수송 재개"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에서 민간인들이 폭탄과 다른 공격 방법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며 라파에 대한 공격을 이스라엘에 대한 공..
  • 이강인 이어 김민재도 불발, 꿈의 UCL 결승 대진 완성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도 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통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뮌헨(독일)을 따돌리고 올해 UCL 결승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UCL 준결승 뮌헨과 홈 2차전에서 경기 막판 2골을 터뜨린 호셀루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합계 스코어 4-3으로 결승 진출을 이뤘다. 뮌헨을 상대로 UCL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UCL 최다인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전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합계 스코어 2-0으로 제압한 돌풍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다. 두 팀은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
  • 'SNL코리아5'서 흡연한 기안84, 과태료 부과 받는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웹툰작가 겸 방송인인 기안84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5'에서 흡연을 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뿐만 아니라 정성호, 김민교도 함께 과태료 납부를 하게 됐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측은 8일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SNL코리아 시즌5' 출연자들의 흡연장면을 확인하였으며 관계법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앞서 행정절차법 제21조(처분의 사전통지)에 의거 처분의 당사자에게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당사자들의 직업적 특성상 연락처,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취득이 매우 어려워 사전통지서가 당사자에게 송달 시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된 'SNL코리아 5'에서는 기안84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는 '사랑의 스튜디오' 패러디 코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출연진들이 놀라 제지하자 "90년대에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워도 됐다"고..
  • SK이노 봉사단 '위시 메이커', 난치병 아동 소원 이뤄준다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Wish Maker)'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의 MZ세대 구성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따르면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Wish Kid)'와 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자 위시 메이커(Wish Maker)는 앞으로 3개월간의 '소원 여행(Wish Journey)'을 떠난다. 이를 위해 위시 메이커들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렸고, 앞으로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가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Wish Day)'와 해단식 일정으로..
  • 반도체 수출 호조에 3월 경상수지 69억 달러 흑자…11개월 연속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지난 3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6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9억 3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상품수지 역시 80억 9000만 달러로 전월(66억 1000만 달러) 대비 흑자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58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4.5%) △정보통신기기(7.9%) △석유제품(3.3%)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2.7%)와 미국(11.6%)으로의 수출이 돋보였다. 반면 수입은 501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에 원자재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원자재 중 석탄, 가스, 화공품의 감소율은 각각 40.5%, 37.6%, 21.7%로 집계됐다. 반도체제조장비(-23.6%), 정보통..
  • 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익 43억원…동박업계 유일 흑자 기조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향 판매량 증가로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1636억원) 대비 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61억원)은 29% 감소했다. 다만 동박 업계 유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2295억원)과 비교하면 5% 성장했고, 영업이익(11억원)은 282% 대폭 상승했다.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이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으로 전방산업 성장 기대감이 감소했지만 고객사 다변화 영향과 북미향 판매량 증가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1분기 전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북미향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0%, 유럽향 판매량은 99% 성장했다. 향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해 동박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채비율은 27%으로 재무 안정성..
  • 글로벌로 고개 돌리는 삼성웰스토리 “베트남 식자재 유통사업 확대”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성웰스토리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 비전 실현할 것" 9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베트남 북부 박린에 위치한 신물류센터를 활용해 북부 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단가 급식 고객사를 수주하고, 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티 상품 트레이딩 등 현지 식자재 유통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식음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더욱 높여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약 1만 1193평), 연면적 2만6700㎡(약 8077평) 규모로 지었다...
  • EU, 러 동결자산 이자 4조4000억원, 우크라 무기지원 사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8일(현지시간)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이자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감자를 징병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 EU, 러시아 동결 자산 이자, 연 44억유로의 90%, 우크라 무기 지원 자금 활용 잠정 합의 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 (27개국) 대사들이 러시아 동결 자산에서 발생한 특별 수입(extraordinary revenues)과 관련한 조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돈은 러시아의 침공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군사적 방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잠정 합의는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3월 20일 러시아 동결 자산 운용 수익금의 약 90%를 우크라이나 지원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지 한 달 반 만에 이뤄졌다. 이..
  • AI 플랫폼 도약…김완성號 SK매직 "웰니스 영역 제품 출시…R&D 진행 中"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SK매직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강화해 미래를 대비하고 실적 반등에 나선다. 렌털산업의 경우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제환경에서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인데,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제품이 세분화되고 신규 수요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령 그동안 얼음 정수기를 렌털로 판매했다면, AI 기술을 접목할 경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8일 SK매직에 따르면 회사는 펫(반려동물)·실버케어·헬스케어 등 웰니스 영역 AI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렌털사업이 보유한 MC 조직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AI성장실을 신설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AI 기업과 협력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국내 펫 가구는 전체 약 21..
  •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구현하려면 중기 실제 현장 이해해야"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입직 3년 이내 신규 MZ(밀레니얼+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뿌리산업 현장의 공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으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3D 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피, 외국인력 수급의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의 자세로 정책의 젊은 실무자 중심으로 정책 대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해 기계 가공, 사출 성형 등의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벤져스 멤버들이 실습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으며 인력난 부족,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스마트 공장 도입, 탄소중립 이슈 등 뿌리산업계가 직면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오성..
  • 승계·외국인·그룹 중추…'CJ 핵심' 올리브영에 쏠린 눈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J올리브영은 그룹의 핵심 축이다. 향후 오너3세의 승계지렛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이자, 매년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는 '모범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뷰티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도 밟고 있는 중이라, CJ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도 충분하다. 이 가운데 CJ그룹이 2대주주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했던 지분 절반을 다시 사들이면서, 올리브영이 상장 대신 지주사 CJ와 합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J와 올리브영이 합병하게 되면 자연스레 오너 4세의 지주사 지분율도 오르게 된다. ◇계산기 두드려본 CJ그룹, 올리브영 IPO 대신 합병이 낫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최근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올리브영 지분을 되사오는 절차를 마무리 했다. 글랜우드PE가 보유 중이었던 올리브영 지분 전량(22.56%)를 올리브영이 자사주 형태로..
  • '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로 돌아온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손태진·신성·에녹이 민수현과 함께 '웰컴 투 장미골' 주인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N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은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 등 '장미골' 주인장들이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멋진 고장,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방송됐던 '장미꽃 필 무렵'은 '불타는 트롯맨' 형님라인 손태진·신성·에녹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전국 방방곡곡 팬들을 찾아다니며 진심이 담긴 노래와 흥겨운 '필'을 선물해 준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알리며 "새로운 포맷으로 재정비한 후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던 상황에서 약 8개월 만에 시즌2로 복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웰컴 투 장미골'은 시즌1과는 포맷부터 싹 바꾼 새로운 내용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돌아온 불타는 '장미꽃남들' 손태진·신성·에녹이..
  • "흥이야 흥이로구나" …청도 차산농악 신명 한판 열려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의 대표 농악인 청도 차산농악이 최근 청도읍성 광장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8일 차산농악에 따르면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신밟기를 개막행사로 시작해 경남 함안군 화천농악단의 초청공연, 차산농악의 본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농악기 연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된 행사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지신밟기를 재연해 주목을 받았다. 지신밟기는 농악대가 마을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또 '문을 여소 · 문을 여소' 라는 힘찬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연휴를 맞아 청도읍성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신명난 한 판을 함께 즐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고유성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차산농악이야 말로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훌륭..
  • 대행스님 열반 12주기...세계 곳곳에 한마음선원 있기까지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마음선원 창건주이자 생활 속 선(禪)수행으로 포교에 힘썼던 묘공당 대행스님(1927~2012)의 열반 12주년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8일 경기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열렸다. 대행스님의 포교 원력으로 시작된 한마음선원은 안양 본원을 시작으로 국내 지원 15개, 독일·미국·캐나다·아르헨티나·태국 등 5개국 9개 해외지원까지 더해지면서 25곳의 국내·외 도량으로 성장했다. 이날 추모 다례재는 대행스님의 포교 원력을 받들고 기리는 차원에서 전 세계 곳곳에 지원을 설립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이가 영상 속 고난과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큰스님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붉혀야 했다. 다례재에는 본원 및 국내·외 지원 스님들과 각각 지원의 신도회장·신도, 최대호 안양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수경과 뜻으로 푼 반야심경 봉독, 축원에 이어 혜수스님과 안양본원 주지 혜솔스님, 광명선원 주지 청백스님, 조계종..
  • ‘청념도 향상, 간부부터 솔선수범해야’, 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서 강조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정치는 정치고 대구시정은 시정이다. 최근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임현택 의사협회장과 연일 설전을 벌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를 통해 꼼꼼하게 시정을 살폈다. 홍 시장은 5월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감사위원회의 '2024년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 보고를 받은 후, "종합청렴도 향상은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면 시정이 깨끗해지고 청렴도가 자동적으로 향상된다"며 "올해는 모든 실·국장들이 앞장서서 대구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성과 업무연계, 활용 철저' 보고가 있은 후에는 "대정연에서 발간되는 '대구정책브리프'와 '대구미래50년 번영을 위한 대혁신' 책자를 읽어보니 아주 잘 만들어졌고,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대구혁신이 되는 것이다"며 "후적지개발단장, 공항건설단장을 비롯한 모든 실·국장과 직원들은 책자의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고 숙지해서 시정에 접목될 수..
  • 수소차 시대 성큼…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창한 수소 생태계 구축의 첫 성과 액화수소플랜트가 인천에 준공됐다. SK E&S가 앞정선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에서는 연간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가 생산된다. 연간 5000대의 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수소로 달리는 자동차의 시대도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다. 8일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추형욱 SK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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