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출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군용차를 테마로 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를 30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프는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요시하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모티브로 밀리터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털 메탈릭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별 모양 데칼·액세서리 4종·굿즈 3종을 더해 총 300만원 상당의 가치를 더했다. 후드와 양 도어 사이드 바디에 지프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별 모양이 거친 질감으로 표현된 데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프의 순정 액세서리인 무광의 새틴 블랙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터프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안전성·편의 증가를 위해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가드·전 좌석 그랩 핸들 등의 액세서리도 추가로 제공된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지..
LX하우시스, 바닥재 ‘엑스컴포트’ 리뉴얼 출시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시트 바닥재 'LX지인 바닥재 엑스컴포트'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출시된 '엑스컴포트'는 보행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스톤 및 우드 패턴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리뉴얼됐다. 이번 제품은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을 갖춘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구조로 청소기소음 등 생활 소음과 충격음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리뉴얼된 '엑스컴포트'에는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새롭게 적용, 안전성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엑스컴포트'의 미끄럼 저항성능은 기존 자사 강마루 대비 약 30%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엑스컴포트'는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 PS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
한남뉴타운 평당 공사비 '900만원 시대' 오나…5구역 916만원으로 가닥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한강변 최대 정비 사업지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재정비촉진지구(한남 뉴타운) 평당(3.3㎡) 공사비가 900만원 시대로 접어들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앞두고 건설사들에 제시할 공사비를 둔 내부 조율을 진행한 결과 평당 공사비를 916만원 수준으로 잠정 책정했다. 총공사비로 환산하면 1조7584억원 규모다. 평당 900만원이 넘는 공사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비용으로 한남 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비싼 공사비다. 지난 2020년·2022년 앞서 시공사를 현대건설·대우건설로 각각 선정한 3구역·2구역의 평당 공사비는 546만원·770만원이다. 5구역 조합 관계자는 "가파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과 단지 고급화 계획에 따라 900만원대 공사비를 잠정 책정한 상황"이라며 "이달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각지에서 조..
CJ 온스타일 1Q 영업익 262억···전년比 49.5% 증가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J ENM의 커머스 사업인 CJ온스타일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의 본격 전개가 이뤄지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9일 CJ ENM에 따르면 커머스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4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전년대비 48.8%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가량 신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해 1분기에만 패션, 뷰티, 리빙 등 고관여 카테고리에서 150개 이상 신규 브랜드를 최초 론칭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인 전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엣지, 브룩스 브라더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취급고 확대 및 '온스타일 패션위크', '홈리빙페어' 등 카테고리 특화형 프로모션도 이익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가능해진다"…내년 상반기 ATS 첫 출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루 12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 계획이 공개됐다. 금융당국은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시장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국내 주식 투자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등 유관기관은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TS 운영방안을 발표·공유하고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도도입 후 10여년 만의 ATS의 출범으로 우리 증권시장이 복수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경쟁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장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장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시 투자자들은 ATS 출범을 통해 새로운 증권거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우선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08..
NH농협생명,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에 '효 꾸러미' 전달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孝) 꾸러미 11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꾸러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 꾸러미는 마스크와 계절과일 떡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로 채워졌다. 또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윤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739억원…전년比 16.6%↑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GS리테일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810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동기간 대비 16.6%원 늘었다. 사업부문별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홈쇼핑의 영업이익이 263억원, 328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9%, 3.8% 상승했다. 편의점 사업의 경우 신규 점포 출점 전략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상승시키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홈쇼핑 사업은 판매관리비를 효율화로 인해 호성적을 거뒀다. 슈퍼마켓과 호텔의 영업이익도 전년에 비해 각각 130.4%, 13.7% 증가한 99억원, 243억원을 기록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운영점이 늘고 기존 점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호텔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나인트리와 제주 호텔 투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냈다.
마스타골프의 EX골프 서비스, 2024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골프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주)마스타골프의 EX골프가 2024년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골프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만족도와 추천도를 보인 브랜드에게 주어진다.마스타골프는 프리미엄 보증형 회원권 판매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소멸형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안전성과 혜택을 강화한 보증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EX골프의 소멸형 상품은 24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돼 있으며, 부킹비는 전액 무료이다. 회원들은 EX골프 전담 예약실을 통해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부킹 예약을 할 수 있다.1억원부터 시작하는 보증형 상품은 최상의 안전 시스템으로 고객의 보증금을 보호한다. 이 상품은 3년 동안 부킹비의 50%를 지원하며, 고객은 자신의 보증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 전용 카드를 통해 시중 은행과 연결되어 있으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호텔에서는..
"초코파이 얽힌 사연 공모" 오리온, 초코파이 50주년 기념 캠페인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정)'의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다음달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작 중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돼 8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소비자 조사에서 학창시절 친구들이 준비해준 초코파이 케이크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0주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1974년 첫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 추억 속 디자인 4종을 특별 제작해 레트로를 즐기는 MZ세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 회사 관계자는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고객의 기억이 제품 포장에 새겨지게 된다"며 "반 백 년, 세대를 이어서 즐기는 과자인 만큼 고객..
수협은행, 이사화 산하 ESG위원회 신설…'해조류 명함'도 배포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Sh수협은행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하고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반기마다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수협은행만의 독자적인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ESG 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실천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성과지표도 충실히 관리·감독해 실질적인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ESG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해조류 부산물을 재료로 한 친환경 명함과 '제스모나이트'(Jesmonite)를 소재로 한 명함꽂이를 제작해 이사회에 배포했다.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명함은 기존 원재료인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최대 5..
"글로벌 뷰티사업 지속 성장" 애경산업, 1Q 매출·영업익 동반상승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애경산업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691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화장품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1분기에도 이어진 중국사업 호조와 최근 K뷰티 신성장 동력 국가로 떠오른 일본, 베트남 등의 지역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에서 지속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화장품 글로벌사업은 전용 제품 출시, 국가별 브랜드 모델 발탁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 외 글로벌 국가에서도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중국에서 동영상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편, 에이지투웨니스의 럭셔리 라인을 현지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수출입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금융 애로사항 청취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주요 해운사 CFO(최고재무책임자)들로부터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은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해운 △동아탱커 △범주해운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라인해운 △HMM △SK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팬오션 △현대엘엔지해운 등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 사가 참석한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은은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선박금융확대 지원 정책'은 국내 조선소 비(非) 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담겼다. 이밖에도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해운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계획도시 70년의 성과와 과제' 학술대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9일부터 이틀 간 '계획도시 70년의 성과와 국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과제'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한국환경연구원, 스마트도시계획연구위원회 등의 학술논문발표가 이뤄진다. 이날 건설주택포럼 세션에서는 '1기 신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도시 전략'을 주제로 장인선 경기대 교수와 차경환 경기도청 과장이 신도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준명 건설주택포럼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재건축 사업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실질적인 과제들을 충분히 다루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에는 '계획도시 70년의 성과와 국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과제'라는 대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을 김선주 경기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주택은 거주를 위한..
골프존, 개인정보 유출 입장문 “신뢰 회복 위해 노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존이 개인정보 해킹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놓고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이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 결과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골프존에 대해 75억400만원의 과징금과 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골프존은 입장문을 내고 "우선 이런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존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포함한 개인정보 전문 인력을 추가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끝으로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내..
KG모빌리티,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에는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상생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전시장 환경 개선·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KGM도 대리점과 상생 협력..
제조업 국내 공급 3분기 연속 마이너스…내수 위축 여전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내수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국내 공급이 올해 1분기에도 뒷걸음질치며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내수 둔화로 국내 수요가 줄면서 국산과 수입 모두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동향을 국산과 수입을 포함해 조기에 파악해 국내시장 전체의 동향 및 구조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2.8%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감소세다. 국산과 수입제품 모두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제품은 0.6%, 수입제품은 6.7% 각각 감소했다. 통계청은 내수 둔화로 국내 수요가 줄면서 제조 제품의 공급이 줄었고 특히 수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가스·화학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기..
"ESG경영 실천" 롯데칠성음료,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 등 음료 7종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이다.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韓, 2032년 세계 반도체 생산비중 2위…대만 제쳐"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한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2032년 세계 시장의 19%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대만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이다. 8일 현지시간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반도체 공급망의 새로운 회복 탄력성' 보고서에서 2032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생산능력은 19%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는 2022년의 생산비중 17%보다 2%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중국(21%)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대만(17%)과 미국(14%)도 앞서게 된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도체 생산 비중은 중국(24%)과 대만(18%)에 이어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2032년에는 생산비중이 19%로 대만을 제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의 생산 점유율이 증가하는 것은 반도체 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HD현대, 美AI엑스포서 팔란티어 협업 무인함정 공개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HD현대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지난 7~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곳이 참가했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 등 5개국 정보 공유 동맹체)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가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해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다...
서울 비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확대…"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에서 30대의 빌라(연립·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매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크게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30대의 매입 비중은 18.9%로, 작년 동기보다 4.1%포인트(p) 증가했다.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30대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주 수혜층"이라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저리 대출 영향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비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연령층은 50대였다. 전년 동기 대비 3.0%p 늘어난 22.5%다. 이어 30대(18.9%), 40대(18.4%), 60대(16...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