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中 재계, 5년만에 만난다… 4대그룹 총수 총출동아시아투데이 정문경·김아련 기자 =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잇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 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만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
일본 시장 엇갈린 희비…네이버 '울고' 시프트업 '웃고'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고려하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시프트업은 일본 시장에서 흥행궤도를 달리며 국내 게임업계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 지도에 따라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 매각 협상을 공식화했다.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으며, A홀딩스는 라인야후의 64.5%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다. 소프트뱅크에 지분이 일부라도 넘어갈 경우, 경영권 이전의 우려가 있다.라인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10년 이상 투자해 성장시킨 글로벌 메신저로, 일본에서만 9600만 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이유로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 이 사태는 기술 주권과 경제 안보의 논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시프트업은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국내 게임사의 오랜 숙원 사업인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류현진ㆍ황준서 이은 한화 조동욱은 누구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고졸 좌완 신인투수 조동욱이 주목받고 있다. 조동욱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1실점(비자책) 등을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깜짝 역투를 펼친 조동욱을 한화 타선은 장단 9안타로 지원하며 8-3으로 이겼다. 프로야구 역대 15번째 데뷔전 승리투수가 된 조동욱은 고졸 신인으로는 11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에서는 류현진(2006년)과 황준서(2024년)에 이어 조동욱이 세 번째다.190㎝ 장신인 좌완투수 조동욱은 최고구속 145㎞의 빠른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유일한 실점은 3회였다. 3회 들어 임지열의 안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이후 다시 역투하며 만만치 않은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조동욱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장충고 출신으로 같은 장충고 출신인..
가스公, 1분기 영업이익 9216억원…미수금은 골칫거리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가스공사가 최근 1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미수금은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았다. 13일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1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12조810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감소, 191.9%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세 덕분이다. 가스공사는 올 1분기 전년도 용도별 원료비 정산으로 2553억원을 받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3322억원)의 대부분을 원료비 정산으로 올렸다. 실제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 9일 127.9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8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5월 10일 기준 국제 유가는 84.9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 총괄원가 정산으로 739억원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견인했다...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원…전년比 1.5%↑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SK네트웍스가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실을 다졌다. 1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4769억원, 영업이익은 6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거래소, 상장사 이사회 대상 간담회 열어…"적극적 참여 필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지난 밸류업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장기업 10개사의 사내·사외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사회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들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계획을 마련·공표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사외이사는 주주들과 소통을 통해 주주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는 한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올바르게 수립·이행되도록 감독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이번엔 청약 넣어볼까"…수도권 알짜 개발지구서 분양 봇물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주거 편의성 및 투자 가치를 두루 갖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수요자 시선이 5월 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수도권 내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과 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이달 분양을 계획한 곳이 많다. 분양 단지 대부분이 지자체 등의 계획 아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분양가만 적정하다면 청약 흥행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5 블록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이달 중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말~다음 달 초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가 평택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덕 국제신도시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올해 평택에서는 총 5개 단지가 분양됐지만, 국제신도시에선 지난해 7월 '호반써밋3차'가 마지막 공급 단지였다. 또 총 11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꾸려지는 데다가 공공택지에 들어서..
스타와 손잡는 유통업계, 브랜드 정체성 각인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패션과 뷰티업계 전반에서 스타를 앞세우며 치열한 시장 속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과의 협업으로 보다 이색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오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보이넥스트도어ㅣ샌드사운드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샌드사운드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색을 입혀 이번 팝업스토어를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현장은 봄여름 시즌 테마인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마치 로드트립을 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내부에 도로를 구현했다. 매장 한편에는 전당포를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를 상징하는 6개의 문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샌드사운드는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상품을 비롯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도 판매한다. 브랜드는 후드집업과 풋볼 넘버 티셔츠..
사회적 책임 다하고자…5월 후원활동에 나선 유통업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하는 선행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앞두고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후원했다. 영종도 갯벌을 포함한 인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핵심지역. 그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확대 등재를 권고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종도 갯벌은 인천에서 접근이 용이해 인천을 비롯한 인근 시민이 자주 찾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경우 영종도 갯벌과 칠면초 군락을 한국의 풍경으로 접하고 있어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갯벌보전 활동을 비롯해 친환경 행보를 더욱 확대해 기업..
KT알파, 1Q 영업익 전년比 425%↑···"취급고·모바일상품권 매출 확대"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KT알파가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KT알파는 1분기에 1065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5.5%나 증가했다. T커머스 사업의 취급고 성장 및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이 같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커머스 사업 취급고는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했다. 매출은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697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 쇼핑은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함과 동시에 고품질 영상 제작을 통해 TV 기반 커머스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기업 대상 온라인 플랫폼(기프티쇼 비즈) 활성화와 적극적인 대면 영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
관광공사·오뚜기 'K푸드-K관광 연계'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13일 서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오뚜기와 'K-푸드' 활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협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와 오뚜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날 관광공사가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3월 오뚜기와 함께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해당 상품에는 단기간에 300명의 일본 관광이 모집됐다.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는 진라면 등이 담긴 웰컴박스가 호텔로 배송됐다. 관광공사와 오뚜기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한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한국..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 티빙, 이용자 소폭 감소…전망은?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을 따낸 티빙이 생중계 전면 유료화 이후 이용자 수 감소를 겪고 있다. 무료 생중계를 진행하던 이전과 비교해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약 10만명 감소했지만, 야구 중계권 확보 이전 수준보다는 높은 이용자 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을 따낸 티빙은 지난 4월까지 제공하던 무료 중계를 중단, 5월 1일부터 전면 유료화를 시작했다. 이에 최소 월 55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이용자만 프로야구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계 유료화 이후 첫 주말 경기가 있었던 지난 4일 티빙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182만98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210만667명)과 비교해 약 10% 넘게 감소했다. 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의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82만명인데,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의..
손태진·전유진, '불타는 장미단2'서 커플 댄스 선보인다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불타는 트롯맨' 1등 손태진과 전유진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설렘 폭발 커플 댄스'를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7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마리아·별사랑을 비롯해 KBL 레전드 전태풍·일본 톱7 스미다 아이코·이탈리아 크리스티나·미국 카메론 등이 출연, 황홀한 글로벌 화음을 맞추는 '불타는 세계 속으로' 특집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손태진과 전유진이 감성 장인 무대를 선보였던 이전과는 달리 '특급 컬래버 커플 댄스' 무대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역대급 무대는 MC 양세형의 재치 만점 진행으로 성사된다. 우승콜렉터 손태진의 무대가 호명되자 '불타는 트롯맨' 막내 박민수가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대결자로 호기롭게 자원한 상황. 이때 그동안의 설움을 복수하겠다며 야심찬 선전포고를 터트린 박민..
세계 88개 차종 장착…LG이노텍, 車 조명모듈 '조 단위' 키운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이노텍이 올해로 상용화 10주년을 맞는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를 앞세워 세계 차량용 조명 모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미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적중한 차세대 차량 라이팅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넥슬라이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 47%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달 기준 누적 수주는 146건에 달한다. 넥슬라이드는 주간주행등,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차량의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넥슬라이드-A'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최근 양산에 돌입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북미·유럽·일본·중국 등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 88개 차종에 장착돼 있다. 넥슬라이드는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 패키지,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인..
스튜디오 이온, ‘웨이드’의 브랜드 콜라보 성공 견인하이엔드 Full 3D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 이온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영상 퀄리티로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WADE)'의 성공적인 브랜드 콜라보를 견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웨이드는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가 지난 2022년 선보인 버추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다.IPX의 웨이드 캐릭터 공개 이후, 스튜디오 이온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적용된 웨이드의 DJ 믹스 영상과 인터뷰 영상 등 각종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스튜디오 이온은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지난해 9월에 선보인 웨이드의 '자각몽(LUCID DREAMING)' 테마의 성수동 팝업 'WADESIDE LUCID DREAMING in Seoul'에서 공개된 영상 콘텐츠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웨이드의 손가락 움직임부터 표정 변화, 몸짓까지 디테일한 표현을 비롯해 실사에 가까운 배경 그래픽 퀄리티로 수..
"소속사 방치 논란 NO" 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모습 공개…팬들 기대감↑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방치 논란' 속에서 열일 행보에 나섰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재 업고 튀어' 네이버 톡담회. 김혜윤 배우님이 네이버 오픈톡 '선재업고튀어' 톡담회에 참여하셨습니다. 에잇 기분이다! 김혜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혜윤은 네이버 톡담회에 참여 중인 모습이다. 또한 김혜윤은 "임솔 미치겠다, 너 때문에" "류선재 네가 내 별이야"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선재 업고 튀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드디어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김혜윤 업데이트해 줬다." "김혜윤 너무 예쁘다" "우리 혜윤이 많이 보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솔 보내기 전에 더 많은 매체에서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김혜윤과 '선재 업고 튀어'..
[아투★현장] '컴백' 제로베이스원 "마마 대상·음원 차트인이 목표"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오후 6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운명적 첫 만남 후 사랑에 빠진 너'와 이제는 함께 날아오르겠다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청량하게 담았다.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앨범 발메에 앞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청량한 음악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컴백하게 됐다. '여름 대표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제로즈(팬클럽)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스트레스를 날리고 행복한 느낌만 가득하길 바란다. 올 여름도 우리와 함꼐 시원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은 D&B, UK garage, Jersey club 등..
유럽노선 코앞 티웨이, 프로모션·서비스 개선 통할까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티웨이항공의 성공적인 유럽 노선 운항이 가능할까.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항공권과 아직 대형항공사(FSC)를 견줄 만한 기내 서비스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각종 프로모션과 기내식 등 개선 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는 게 티웨이측 전략으로, 업계에선 보다 차별화된 요소가 있어야 할 거란 제언이 쏟아진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다음달부턴 대한항공으로부터 이전받을 파리(프랑스) 노선을, 연말까지 로마(이탈리아)·프랑크푸르트(독일)·바르셀로나(스페인) 등 4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당초 저비용항공사(LCC)가 갖고 있는 최대 장점인 저렴한 티켓값이 판매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으나,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자그레브로 향하는 항공권 가격은 이달 기준 왕복 130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있다. 200만원가량인 FSC에 비하..
KG모빌리티, 책임 경영 강화…황기영·박장호 신임 대표 선임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사업·생산 등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KGM은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황기영 신임 대표는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주도했다. KGM의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올해 3월 튀르키예·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 확대와 해외 시장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39.4% 증가한 상승세로 출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장호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노무 등을 담당했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미분양 넘치는 곳서 또 분양… '공급 과잉' 우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전국 미분양이 6만가구를 넘은 와중에 미분양 과다 지역에서 이달 또 분양 물량이 나와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경기 외곽과 지방 광역시 위주로 분양이 쏟아진다. 경기지역은 내년 입주 물량(5만8653가구)이 10년만에 최저여서 미분양이 줄 수 있겠지만, 지방 광역시는 입주 물량을 해소할 요인이 없어 미분양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 대구, 대전, 울산 등지에서 9개 단지, 8136가구가 분양된다. 경기가 3987가구로 전체 물량의 49%를 차지한다. 이어 △울산 2033가구 △대전 1779가구 △대구 337 가구 등의 순서로 분양 물량이 많다. 경기는 김포시, 오산시 , 여주시. 이천시, 양평군 등 5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에 물량이 몰려 있다. '김포 북변우미린파크리브'(1200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A16블록'(844가구),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 '이천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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