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조계사서 '16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보는 미술큰잔치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21일 서울 조계사에서 '제16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공식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시작한다. 불교아동미술큰잔치는 재단 산하 어린이집 및 전국 불교계 보육시설 5~7세 원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발달을 돕고, 불교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총무원장상) 3명, 최우수상(포교원장상) 5명, 우수상(대표이사상) 5명, 맑음상(조계사주지상) 10명, 밝음상(사무처장상) 10명, 향기로운상(원장협의회상) 15명, 장려상(입선) 100명, 특별상(단체상) 1명, 자비상(참가상) 100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달 27일까지 이메일(sunyoung1..
[BSC] 운영 능력 빛난 '젠지' 최종 우승..."PWS와 PGC까지 이어가겠다" (종합)젠지가 BSC 시즌 1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꾸준하게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챙겨온 젠지는 7매치에서 결정적인 치킨을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다. 뛰어난 교전력과 운영 능력이 빛났다. 이에 젠지는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 40점을 받게 된다.경기를 마친 젠지는 "올해 대회 우승이 처음인데 시작이 좋다. 이 기세를 몰아 PWS와 PGC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이하 BSC)’은 국내 프로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를 앞두고 선수단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다. BSC는 매치 수의 제한이 없으며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치킨'을 획득하였을 경우 해당 팀이 우승 팀으로 선정되는 방식이다.1매치의 주인공은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규민'의 눈부신 플레이로 디바인 티엠을 광탈..
[PMPS] 막판 뒷심 발휘! 이엠텍, 2치킨으로 1일차 선두 차지영리한 운영을 통해 2번의 치킨을 가져간 이엠텍 스톰엑스(emTek StormX, 이하 이엠텍)가 PMPS 2024 시즌 3 페이즈 1 1일 차를 선두로 마감했다.총합 62점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2위를 차지했다. 54점을 기록한 포에버와 리스타트 비티디가 각각 3, 4위로 그 뒤를 이었다.1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3’의 페이즈 1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이엠텍과 젠지, DRX는 적극적으로 교전을 이어가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동시에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인 스쿼드를 운영하며 높은 순위도 일찌감치 확보해놨다.이엠텍은 돌산 고지대를 미리 확보해 둔 덕에 젠지를 탈락시키며 킬 포인트를 더 추가했다. 하지만 3인이 살아남은 이엠텍과 달리 DRX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엠텍을 제압했다. 그렇게 DRX가 첫 매치 치킨의 주인공이 됐..
김영옥 위원장 ‘2024 서울우먼업페어’ 행사 참석…‘취업 도전 참여자들 격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2024 서울우먼업페어’ 행사에 참석하여 경력 단절을 이겨내고,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우먼업 페어’는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엄마친구아들' 정소민 비밀, 정해인과의 관계 변화 예고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의 비밀을 알게 될까.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3일, 한밤중 놀이터에서 무언가 진지한 대화 중인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를 포착했다. 두 사람과 송현준(한준우)의 삼각 로맨스 속, 배석류의 비밀까지 밝혀진 2막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방송에는 최승효의 고백 그 후가 그려졌다. 최승효는 배석류가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주기 위해 대답의 유통기한을 정했다. 디데이 카운트에 돌입한 가운데, 송현준은 배석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 더욱 저돌적으로 움직였다. 두 남자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던 배석류는 최승효가 아닌 송현준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가 3년 전 미국에서 위암 진단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최승효, 배석류 사이로 왠지 모를 심각한 기류가 감지된다. 어린 시절 추억과 위로를 주고받은..
[22대 정무위가 뛴다] 與 강명구 “국회의원 3달 간 무력감 말 못할 정도… 입법독주-거부권 악순환 끊어내야”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석 달이 지났는데, 그 석 달 동안 제가 느끼는 무력감은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법안 처리 강행과 거부권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민생 국회로 가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국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여야 갈등과 관련해 "청문회 등 공개된 공간에서,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막말과 고성을 일삼고, 의혹과 관련해 그분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그분들이 일상생활을 못하게 할 정도로 반복적이고 집요한 자료 요구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본다"면서 "공무원들에게 막말을 하고 고성을 지르고 추궁하고 의혹을 제기해서 그분들의 인격을 모독하라고 국회의원 자격을 준 게 아니다. 의원들이 자꾸 지금 오해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정청래 막말 바이러스' 전염병이 온 국회를 뒤덮고 있다. 이런 것들을 우리..
매드엔진 품은 위메이드, 막강한 라인업 구축'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이 위메이드의 자회사로 합류한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의 게임 라인업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위메이드맥스는 지난 10일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인수합병이 아닌 자회사 편입을 통해 매드엔진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IP를 완전히 보유하게 됐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다.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글로벌 버전 역시 론칭 3일 만에 약 130억 원(100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의 후속작 '나이트 크로우2(가칭)'를 준비 중이다. 전작의 IP 파워가 이미 입증된 만큼 '나이트 크로우2'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크다.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첫 공개된 '미드나잇 워커스'도 2025년 초 얼리액세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매드엔진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
IP 활용의 교과서, '더 라그나로크'로 보여준 그라비티의 노하우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IP는 이렇게 다루는 것이다'라고 그라비티가 다시 한 번 보여줬다.지난 9월 9일 그라비티의 신작 MMORPG '더 라그나로크'가 발매되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더 라그나로크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더 라그나로크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던 세대와 신규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단순히 콘텐츠만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 특유의 도트 그래픽부터 코스튬, 맵, 던전 보스, PVP 등을 모바일로 구현했다.정통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네이밍만으로 라그나로크의 고증을 느끼게 하기 위해 '더 라그나로크'란 명칭을 붙였다. 그라비티 선상웅 더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유저들이 라그나로크의 본질적인 재미와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기도 했다.2024년에 맞게 던전 및 공성전을 업그레이드하고 거래 시스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유저들의 편..
웹젠의 북유럽 동화 '용과 전사'... 역시 귀여운 게 최고야일단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니까 합격이다.웹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애니메이션 MMORPG 신작 '용과 전사'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용과 전사는 '천녀유혼'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해외 개발사 'TCY게임스'가 개발을 맡았으며, 웹젠이 퍼블리싱을 맡았다.용과 전사는 동화풍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올 하반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용과 전사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캐릭터 디자인이었다.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일단 귀여우니까 손이 갔다. 동화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 불쾌한 골짜기가 생각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게임을 시작하고 캐릭터를 생성하면 나이트와 메이지, 소드맨, 클레릭 총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자 직업 컨셉에 맞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롭게 성별과 외형을 정할 수 있다.이번 CBT에선 메이지를 선택했다..
창녕군,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3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낙인 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추석을 맞아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
동해시 추석 선물 와~ 연말까지 시원하게 쏜다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동해시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추석부터 연말까지 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동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시 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는 혼여행족,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단위 관광객부터 2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까지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소규모 단위 관광객 지원금은 최근 Gen Z(Z세대)에서 유행하는 혼여행족(혼자하는 여행족)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커플을 대상으로, 이들의 동해시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동해 곳곳을 여행하는 사진을 인스타 등 SNS에 게시하면 이를 통한 입소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계 '시기상조'에 정부 '견고'·야당 '압박'…한동훈 '진퇴양난'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정 간 엇박자로 의료계에 신뢰를 잃었다는 주장이 정치권 안팎으로 제기된다. 한 대표가 의료단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안을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현실적인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야당마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끼어 입장차를 굽히지 못해 '진퇴양난'을 겪는 모양새다. ◇의료계 '유보' 입장 거듭 피력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총 8개 의사단체( 전국의과대학교수비대위(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의협)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갈등 해결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빨간불을 켰다. 이들은 기자회..
퍼스트 디센던트, 결정화 촉매와 에너지 활성체 보상…유저 긍정적 반응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12일 무점검으로 진행된 핫픽스 1.1.2 패치에서 조준 지원 기능을 향상과 ‘결정화 촉매’, ‘에너지 활성체’를 보상으로 추가해 유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주민석 디렉터는 "개발팀은 조준 지원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있으며, 콘솔에서의 플레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조준 지원 기능을 향상시켰다"며 "게임패드 사용 시 조준 주도권을 빼앗는 경험을 완화하고, 초심자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배틀패스 보상의 가치가 더욱 개선되기를 바라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즌1 배틀패스에 임시로 13페이지를 추가하고, 결정화 촉매와 에너지 활성체를 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시즌 레벨을 96까지 달성한 계승자들도 13페이지에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일괄 잡동사니 필터’가 ‘일괄 잡동사니 제외 필터’로 작동 방식이 개편됐다. 적용 방식 수정으로 현재 설정된 ‘일괄 잡동사니 필터’가 초기화되므로 분..
'퇴임' 이원석 "검찰 '악마화' 현상 심화…양측 비난 책임감으로 버텨"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퇴임하면서 "이해관계에 우리하면 갈채를 보내고, 불리하면 비난하는 등 검찰을 '악마화'하는 현상이 심화됐다"며 "양측으로부터 받는 비난과 저주를 묵묵히 견디고 책임감으로 버텨왔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극단적 양극화에 빠진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면 고함, 비난 조롱, 저주, 혐오, 멸시가 판을 친다"며 "'보고 싶은 것만 보이고, 듣고 싶은 것만 들리는' 그리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쪽에선 검찰독재라 저주하고, 한쪽에선 아무 일도 해낸 것이 없다고 비난한다"며 "만약 그 일이 상대 진영에서 일어났다면 정반대로 손가락질하며 평가했을 것"이라며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오로지 유·불리에 따라 험한 말들을 쏟아내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라는 잣대` 하나만으로 판단하고 국민만 바라보고..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 삼육대에 기금 6125만원 기부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삼육대학교는 '대학 유학생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대학에 장학기금 6125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육사랑샵이 지금까지 삼육대에 전달한 장학 및 발전기금 총액은 5억원에 달한다. 삼육대에 따르면 샴육사랑샵은 삼육대 교수 사모들이 운영하는 단체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삼육사랑샵은 2020년 13명에게 135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5명에게 4000만원, 2022년 60명에게 7400만원, 2023년 36명에게 5185만원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1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2억원 이상의 장학 혜택을 받았다. 삼육대 관계자는 "이번 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찰스 유피 데스보르데스 학생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대학원 중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라며 "학업을 마친 후에는 고국에 돌아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
與지도부, 서울역서 귀성인사…'채상병특검' 구호 등장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최고위원,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하 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전 경부선 KTX 기점인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대합실,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일부 시민은 "한동훈 파이팅" 등을 외쳤고, 한 대표는 답례로 손을 흔들거나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당의 정책·예산 성과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나눠줬다. 한 대표는 팸플릿에서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귀성 인사를 하던 도중 역사에서..
북, 600㎜ 방사포차성능검증 시험사격…연속발사 능력 등 성능 향상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발사한 단거리탄토미사일이 600㎜ 신형 초대형방사포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는 13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새형의 600㎜ 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보시였다"고 보도하며 연속발사 장면 등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북한의 SRBM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600㎜ 방사포차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으로 추정된다. 이 600㎜ 방사포차는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는 성능개량 한 것으로 주행계통 성능이 향상됐고, 화력복무전공정 완전자동화 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개발한 포차가 기존에 비해볼 때 기동성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은 "기존 4축 4연장 차륜형 방사포는 발사 충격에 따..
동국대 WISE캠퍼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가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훈 센 의장은 한국-캄보디아 불교 협력에 기여하고 동국대와 캄보디아간 문화, 학문 교류 및 유학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화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캄보디아 OUCH Borith 상원부의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이영석 본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훈 센 상원의장은 △캄보디아 대량 학살 정권 해방 운동 리더(1977) △부총리 겸 외무부장관(1981~1985) △캄보디아 총리(1985~2023) △캄보디아 인민당(CPP) 총재(1991~2024)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세계평화아카데미, 세계평화상(1996) △ASEAN 언론연합, 평화발전상(2016) △아시아..
김정은, 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 기지 시찰…정신전력 강조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13일 이 같이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저격용 소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상물정찰 및 습격전투훈련을 참관하며 비호같이 훈련장을 주름 잡는 군인들을 대견하고 만족해 하며 모든 전투원들이 혁명적이며 강도 높은 훈련 열풍 속에 하나같이 용감무쌍한 일당백의 싸움꾼들로 자라나 확실한 임전태세를 철저하게 견지해가고 있는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현대전쟁의 양상과 성격을 고찰해볼 때 잘 훈련되고 준비된 특수작전무력을 싸움마당의 기본전투무력으로 내세우는 것은 승패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수작전무력건설은 우리 무력건설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된다"며 "훈련혁명, 사상혁명, 장비혁명을 확고히 틀어쥐고 최정예의 우리식 특수작전무력강화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오늘 당장..
서귀포의 찬란한 역사의 물길 추석때 안방에서 본다.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수백만전부터 제주의 물은 '한라산 백록담'에서부터 바위와 나무, 곶자왈 숨골을 타고, 하천과 땅속을 통하여 타원형인 섬 전체를 타고 바다까지 흘러 내렸다. 이물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삼다수의 원천이다. 제주의 생명인 찬란한 물결은 대자연을 이루었고, 다양한 생태를 만들어 세계자연문화유산 3관왕이 되었다.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은 규모가 대단하다. 하천따라 그려진 천연의 보고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을 번식시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 신비로운 제주의 오지, 효돈천(孝敦川), 효돈천의 중심, 쇠소깍과 돈내코 계곡 등은 우리가 쉽게 마주한다. 그러나 이번 KCTV가 16일부터 추석특집으로 방영하는 30분물 3부작인 찬란한 서귀포 물결은 물의 신비를 넘어 제주인들의 생명수의 길을 보게된다. 지난 2009년 서귀포시가 실시한 도지정기념물 제55호 서귀진지 유적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인공수로와 물을 보관하는 집수정이 확인됐다. 시청자가 숨죽여..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