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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42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日 진출 스타트업 "라인 관련 멀리서 보게 돼…韓 투자 많이 뒤쳐져"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일본 라인 사태 관련해 일본 정부와 벤처캐피털(VC)와 일을 하는데 이번 일은 정말 의외였어요." 일본 CIC 도쿄에서 12일 일본에 진출한 4개사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났다. 일본 도쿄에 진출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이번 일본 라인 사태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보다 특정 라인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라인은 생활 서비스라 비즈니스랑 달라서 멀리에서 보게 된 경향이 있다. 비즈니스가 성숙해지고 슈퍼앱까지 모빌리티를 고려 나중에 면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2020년 일본에서 창업하고 2021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법인 등기를 하려면 주소가 필요하다. 외국인은 주소가 없는데 주소를 받으려면 내국인이어야 한다. 주소가 없으면 법인을 못 만든다. 법인을 만들었는데 은행계좌를 만들 때 거래 실적이 없으면 못 만드는데 VC가..
  • 오영주 "라인 사태 관련 이럴 때일수록 日 나와야 된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내수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4'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K컬렉션)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한류 열풍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을 확대하고 한류 인기를 활용한 수출 전략품목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라인 사태에 대해 "이럴 때일수록 일본에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벤처·스타타업의 해외진출이 중요해 직접 와서 챙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관하는 대표 한류행사로서 케이팝(K-POP) 공연과 함께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전시하는 행사이다. 2014년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기부와 CJ ENM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
  • 국토부, 청년기술자 위한 지적재조사 정책아카데미 성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기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등 지적측량을 통해 토지의 정보를 기록한 자료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이 같은 성격의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재조사 관련 청년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 민간대행자의 사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기홱됐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기술자는 총 146명으로, 전체 기술자 1101명 중 13.3%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선 청년기술자의 고용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아울러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허준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공간정보기술과 함께..
  • 산업부 국표원,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 주도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실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여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국제표준 논의가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국제표준 논의를 위해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를 17일까지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미국·독일·일본 등 14개 제조 선도국 참석 전문가 50여 명은 디지털 트윈 데이터 관리·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과 데이터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를 논의한다. 조선·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의 제조 데이터는 IT가 결합된 공장 자동화의 의미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자율제조에 활용되는 등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이 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요소인 제조 장비·공정 등의 현실트윈과 현실트윈을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정립하기 위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가상트윈을 구현하는 기본원리..
  • BNK경남은행, '단감 새순 솎기 봉사활동' 통해 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BNK경남은행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활동에 이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일대 단감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사내 인트라넷 '사회공헌시스템'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 5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농민으로부터 단감 새순 솎기 요령을 익힌 후 작업을 진행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매주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 받아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는 동시에 경남의 대표적인 특화 작물인 단감이 우수한 품질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 복구..
  • 지적측량·드론측량 통합 첫 경진대회 16일 개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부터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가 통합 개최된다. 지적측량은 토지의 등록 단위인 필지를 구획하고 경계를 정확히 설정해 토지에 대한 물권(소유권)이 미치는 한계를 정하기 위한 측량 방법이다. 드론측량은 드론 신기술을 지적측량에 적용해 원격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측량하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충남 공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과 LX공사 및 민간업계 종사자,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지적측량 부문에선 현장의 건축물 및 토지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성과의 정확성·신속성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평가한다. 드론측량 부문에선 드론영상 촬영을 통한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는 과정과..
  • LH, 올해 청년 공공주택 3만3000가구 공급 추진…작년比 22%↑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량도 작년 대비 20% 이상 늘리기로 했다. LH는 이를 위한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올해 총 3만3000가구 수준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2만7000가구)보다 약 6000가구(22%) 많은 물량이다. 유형별로 △공공분양 7200가구 △통합공공임대 1700가구 △매입임대 1만3600가구 △전세임대 1만500가구 등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LH가 매입한 후 무주택·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제2호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뜻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1차 민생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를 새로 만든 바 있다. 이날..
  • "글로벌 영토 확장"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밥' 호주 대형마트 진출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푸드 전략 제품으로 호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입점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과 불고기 김밥 2종이다. 불고기 김밥의 경우 호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고기 대신 식물성 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회사는 지난해 선보인 만두에 이어 김밥까지 비비고 K-푸드의 현지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김밥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
  • 배달의민족 임직원, '가정의 달' 맞아 선물배달부 됐다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임직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물배달부로 변신했다. 1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15명의 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간식을 실은 선물배달부 트럭과 함께 서울 은평구 은평천사원을 찾았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문화 체험 프로그램,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아한형제들의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아한땀방울'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전개하는 '빅스마일데이' 사업을 연계해 진행됐다. 빅스마일데이는 아이들의 놀권리와 발달권을 보장하고자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보호대상아동에게 문화체험, 교육, 놀이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오민영 우아한형제들 푸드주문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업무로 바쁘지만 평소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어 기꺼이 동참했다"며 "맑고 순수한 아이들 덕분에 즐거웠고 아이들이 직접 생활하는..
  • 손흥민 꿈의 무대 계속 뛸까, 강력의지 표명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풀타임을 뛰며 팀의 4연패를 끊는 데 기여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사활을 건 토트넘은 번리를 누르고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하고 있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2-1로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 이날 손흥민(17골 9도움)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기대를 모은 10-10클럽(10골·10도움 이상) 달성을 이루지 못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성적이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 끊고 5위(승점 63)를 유지했다. 4위 아스톤빌라(승점 67)와 승점 차는 4로 줄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UCL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리그 4위로 올라서야 한다. 다만 자력 진출은 힘들다. 토트넘은 순연된 34라운드..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 서로의 정체 알았다 '눈물의 이별'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사라졌던 옥새를 가지고 있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3.5 %,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극 중 이건(수호)은 문경에 도착해 외조부 현목(남경읍)과 회포를 풀었다. 그러나 곧바로 "역적 이건은 당장 나와서 오라를 받으라!"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건은 집 앞을 둘러싼 겸사복장과 포졸들 앞에 나섰다. 그리고 대비 민수련(명세빈)이 보냈다는 교지를 받아든 이건은 "이 교지는 가짜요"라고 내던지더니 가지고 있던 옥새를 꺼내 들고는 "주상전하의 뜻이 여기 있는데 누가 감히 어명을 참칭(스스로 왕이라 칭함)하는가!"라고 호통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이건은 오히려 교지를 가져온 겸사복장 등을 "역도들"이라는 죄명으로 추포해 위기의 판을 뒤집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후 이건이 궐에서 도망친 후 도성대군(김민규)으로부터 중전(유세례)이..
  • K-패스 열풍에 BC카드도 인기…"5장 중 1장이 BC바로"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금액 지원사업인 'K-패스'의 누적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BC카드가 발급한 K-패스 비중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의 약 20%가 BC카드의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 K-패스 카드(이하 BC바로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BC카드 관계자는 "발급 신청이 폭증하면서 모처럼 기분 좋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K-패스에 대한 고객의 경험이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BC바로카드는 동종 타사 상품 대비 연회비가 6~7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대중교통 할인 혜택15%)을 제공한다. 청년(만 19~34세) 고객들은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30%)에 BC카드 상품 캐시백(전월실적 30만원 이상, 15%)까지 최대 45%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일반..
  • 현대차·기아, 영업이익률 토요타·폭스바겐 압도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그룹 상위권 중 가장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다.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진 덕분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량 3위를 달성한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률은 10.4%로 토요타그룹(10.0%)·GM그룹(8.7%)·폭스바겐그룹(6.1%)·르노-닛산-미쓰비시(4.3%)보다 높았다. 현대차그룹 가운데 현대차는 매출 40조6585억원과 영업이익 3조55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7%를 기록했다. 기아는 매출액 26조2129억원과 영업이익 3조42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1%를 달성했다. 특히 기아의 수익성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11.4%)·메르세데스벤츠(10.7%)를 상회했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9831억원으로 토요타그룹(9조8000억원) 다음으로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2위인 폭스바겐그룹(..
  • 현대건설, 가정의 달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등 대상 나눔 활동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상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종로구청 및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카네이션 등 선물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보양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매달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 고금리·경기침체에 자영업자 대출 1112조원…4년새 50% 급증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껴안은 대출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 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연체로 부실 위험 징후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335만9590명의 개인사업자는 모두 1112조74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을 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말에 비해 대출자와 대출금액이 각각 60%, 51% 늘어난 수치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의 전체 보유 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15조6200억원에서 31조3000억원으로 2배 가량 뛰었다. 자영업자 대출액 가운데 2.8%가 위태로운 상태란 뜻이다. '연체차주'의 대출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불과 1년 사이 5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다중..
  • "건설 일감 씨 마른다"…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 1년새 28%↓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1년새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 건설업 불황이 심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민간 부문 건설 수주가 크게 줄면서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들도 고전하는 모양새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2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수주가 22조2121억원, 공공 부문이 12조147억원였다. 각각 36.2%, 5.9% 감소한 수치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이 27.4% 줄어든 20조5880억원, 토목이 29.0% 줄어든 13조63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공장·창고과 사무실·점포가 55.9%, 56.4%씩 줄었다. 이렇다 보니 대형 건설사들도 국내 시장에선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국내 신규 수주는..
  • 이석용 농협은행장, 파주시 사과 재배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과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과 과수 적화작업 등의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앞서 이석용 행장은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를 전달했다. 전달된 농기계는 농가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D,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참가 기업 최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QD-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 4편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1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7일까지 SID가 매년 북미 지역에서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및 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위크'에 참가해 56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위크에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기관과 대학에 속한 연구원들이 참석해 매해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그 중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4편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회사의 QD-OLED 패널이 적용된 'FSI'의 레퍼런스 모니터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QD 기술을 선보였다. 하재국 프로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연구소..
  • LGD, 'VR 올레도스' 경쟁력 입증…SID '우수논문' 선정 '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VR(가상현실)용 OLEDoS(올레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12일 LG디스플레이는 자사 VR(가상현실)용 OLEDoS(올레도스) 신기술 연구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의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9년 연속 유럽 점유율 1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전자레인지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서 시장 점유율 15.3%로 지난 2015년부터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올 4월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스마트 전자레인지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확대했다. 사용자는 주방 밖에서도 모바일이나 빅스비 등 음성 명령으로 남은 조리시간을 확인하거나 동작을 취소할 수 있다. 또, '푸드 서비스'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 받거나 레시피에 필요한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담아 간편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최익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강점인 스마트한 연결성과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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