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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31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잇단 사업지연·분양가 초과 책정"…사전청약, 결국 시행 중단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공공 사전청약의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 사전청약 이후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예상보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 주택 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1~2년 먼저 진행하는 청약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 같은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사전청약의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2021~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했지만 본청약 일정이 장기 지연되는 단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신규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주택의 본청약을 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청약 지연으로 인한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불편도 해소한다. 사전청약 시행단지의 사업추진 일정을 조기에 통보해 원활한..
  • 수출물가지수서 TV 빠지고 친환경車는 하이브리드·전기車로 분할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수출물가지수의 조사대상품목에서 TV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등이 빠졌다. 친환경자동차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전기승용차로 세분화됐다. 한국은행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지수 기준년을 2020년으로 변경하고 조사대상 품목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는 최근 경제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계정 등 주요 경제통계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5년 마다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으로 생산자물가 지수의 조사대상 품목은 884개로 개편 전(894개) 대비 10개 감소했다. 암모니아, 흑연및탄소제품, 무선통시시스템, 배터리팩, 주물주조기계, 무선데이터토신 등 6개 품목이 추가됐고, 커피크리머, 과실주스, 모자, 지갑 등 18개 품목은 제외됐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전기승용차로, 온라인콘텐츠서비스는 온라인콘텐츠서비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각각 분할됐다. 수출물가지수의 조사대상 품목 수는 210개로 기존(213개)보다 3개 감소했다. 수입물..
  • [마켓파워] 절치부심 SKC, 군살 빼고 SK리비오 ‘생분해 플라스틱’ 승부수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C가 6분기째 적자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화학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썩는 플라스틱에 수년에 걸쳐 3000억원 가까이 쏟아붓고 이제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비주력 사업을 줄줄이 매각하며 실탄도 9000억원 가량 마련하는 등 전사차원의 군살빼기에 들어간 그룹 경영 방침을 가장 충실히 수행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 생분해소재 공장 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인 글라스 기판,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등의 신사업이 내년 중 상업화를 예고하며 반등의 시기를 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이퐁시에 PBAT 생산공장 건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리비오는 지난 2022년 SKC와 식품기업 대상이 합작 설립한 에코밴스가 모태다. 당시 에코밴스 설립에는 SKC와 대상, LX인터내셔널 등 3곳이 참여했으나, 향후 LX인터내셔널이 투자를 철회하면서 SKC가 해당 지분까지 흡수, 총 1400억원으로 인수를 완료..
  • 4월 수입물가지수 143.68…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4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3.9% 상승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3.68로 전월(138.31)보다 3.9% 올랐다. 이 수치는 2022년 11월(147.92) 다음으로 최고치다. 증가폭은 2023년 8월(4.1%) 이후 제일 컸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5% 상승했고, 중간재도 1차 금속 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전월 대비 1.9% 상승했다. 원재료 품목 가운데 광산품은 전월보다 5.6% 올랐고 농림수산품도 4.4% 오름세를 보였다. 중간재 품목별로는 △1차 금속제품 6.2%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5.6% △석탄 및 석유제품 3.8% 순으로 수입물가지수를 견인했다.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와 환율이 오르면서 광산품이 상승한 영..
  • 이찬원, '하늘여행' 뮤비 100만뷰 넘어 120만 향한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신곡 '하늘여행' 뮤직비디오가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채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개된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여행' 뮤직비디오는 최근 100만 뷰를 돌파한 뒤 13일 오후 기준 111만 회를 넘어섰다. 이찬원은 이번 신보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활약 중이다. '브라이트;찬' 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은 60만 장을 돌파했고 '하늘여행'은 음악방송 2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하늘여행'은 KBS2 '뮤직뱅크'에서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트로트 가수로 17년 만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찬원은 오는 6월 8일부터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을 찾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데일리★컷] 하하도 '선재앓이?', 변우석과 인증샷 "우석이 좋아"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하하가 변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13일 자신의 SNS에 "선재야"라며 "우석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변우석과 멤버 김종국, 지석진, 하하가 함께 한 모습이다. 이날 방송은 변우석이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학생을 콘셉트로,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하하는 방송 내내 변우석을 향해 "나 얘 좋아해"라는 발언과 손하트를 날리는 등 변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변우석이 출연하는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데일리★컷] '나는 솔로' 정숙, 화이트 원피스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근황을 공개했다. 정숙은 13일 자신의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짧은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아이템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정숙은 지난 8일 방송된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솔로'에서 영호를 불러 본격 플러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영호님밖에 없다"고 선언해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1987년생으로 알려진 정숙은 공대를 졸업한 후 L사 전자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팬들 마음 사로잡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호평 한 달 반만에 돌아온 eK리그가 깔끔한 운영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EA SPORTS FC™ Online의 최상위 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이하 eK리그 시즌2)가 개막 주차부터 화려한 골잔치와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경기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팬들과 멋진 시즌 오프닝, 열정적인 중계진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 팬 퍼스트! 풍성한 이벤트와 깔끔한 운영으로 돌아온 ek리그 시즌2이번 개막전에서 돋보인 점은 깔끔한 대회 운영이었다. 이번 시즌은 1라운드 금요일 일정이 사라지며 주말에 하루 3경기씩 치러지게 됐다. 팬들 사이에선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그도 그럴것이 e스포츠는 세팅이나 장비, 네트워크 여러 변수로 인한 경기 지연이 수시로 발생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개막전부터 다음 날 일정까지 어떤 문제상황도 발생하지 않고 매끄럽게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 가스공사 실적 뛰었지만… 더 커진 미수금 부담 가스공사가 최근 1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사실상 적자나 다름 없는 미수금은 14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았다. 업계에서는 추가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1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12조810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감소, 191.9%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세 덕분이다. 판매단가와 판매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원료비 정산 및 도매공급비용 정산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분기 전년도 용도별 원료비 정산으로 2553억원을 받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3322억원)의 대부분을 원료비 정산으로 올린 셈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 총괄원가 정산으로 739억원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일조했다. 해외사업..
  • 재차 강조된 '비과세 혜택'…증권사 ISA 투자액, 은행 따라잡는다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증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액이 12조원을 넘어서면서, 은행을 바짝 뒤쫓고 있다. 올해 초 정부가 'ISA 비과세 확대'를 들고 나오자, 투자자들이 ISA 계좌를 통해 투자액을 매달 1조원씩 늘린 영향이다.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투자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에 반해 은행에서의 ISA 관심은 점차 떨어져, 이용자수와 투자액 모두 매달 감소세다. 이는 증권사 ISA를 통한 수익률이 은행보다 높기 때문인데, 이를 기반으로 수익이나 이자·배당 등을 얻을 때 면세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증권사들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은행으로부터 넘어온 고액자산가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증권사의 ISA 투자액은 12조2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은행은 11.2% 늘어난 13조7706..
  • 한솔홀딩스, 올 1분기 적자 전환…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으로 13억267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5억원1774만원으로 3.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억269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한솔홀딩스 상표사용수익·배당수익 감소와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한솔제지 실적 개선 영향으로 전년 대비 지분법 손익이 증가해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新국9조에 중국 증시 상승세…국내 투자자들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인 신(新)국9조가 지난달 발표된 이후 중국 및 홍콩 증시가 상승하자,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실제 한 달 사이 국내 투자자의 중국 본토 주식 보유액은 55만달러(7억5295만원) 늘어났다. 다만 중국 경기 악재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증시 부양책으로는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지난달 12일 3019.47에서 이달 10일 3154.55로 4.47% 상승했다. 항셍 지수는 같은 기간 13.40% 오른 18963.68을 기록했다. 닛케이평균주가(-3.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5%), 코스피(1.71%)보다 높은 상승세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3분기 미국과의 무역 분쟁, 경제 둔화 우려에 2800~2900대 박스권을 맴돌았다. 이후 올해 1월 중순 증시안정기금 투입 등 적극적인 부양책에 증..
  • 올림픽공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전국 공원 최초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올림픽공원에 AI(인공지능) 기반 비세먼지 지도 서비스가 선보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공원 최초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됐다. 앞으로는 올림픽공원의 구역·산책길 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체육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공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써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덕산, 'PMPS 2024 시즌1' 우승으로 'PMWC' 진출 확정 '덕산 이스포츠(이하 덕산)'가 PMPS 시즌1 우승과 함께 'PMWC 2024' 출전권을 획득했다.덕산은 촘촘한 점수 차로 추격하는 농심 레드포스를 뿌리치고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위 덕산은 PMPS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출전권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프로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MPS 2024 시즌1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3개의 페이지를 치르며 순위에 따라 파이널 배네핏을 부여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를 응원하는 팬들의 수도 늘어났다. PMPS 2023 시즌1 파이널 누적 관객 수보다 120여 명이 늘어난 740여 명의 관객이 PMPS 2024 시즌1을 즐기기 위해 대전..
  • 경정, 14·31·1번 모터 잘 나가네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경정에서 모터는 경주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강자라도 성능이 떨어지는 모터를 배정받으면 고전하기 마련인다. 반대로 성능이 우수한 모터를 배정 받은 하위권 선수는 경주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어떤 모터가 잘 나갈까. 지난 19회차까지 착순점이 높은 모터를 살펴보면 14번 모터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총 30회 배정돼 1위 13회, 2위 9회, 3위 4회를 거뒀다. 김현덕(11기·B1)이 1회차에서 14번 모터를 배정받아 우승 1회, 2위 2회를 차지했고 2회차에선 한운(2기·B1)이 1위와 2위를 꿰차며 성능을 입증했다. 이어 9회차에는 이종인(5기·B1), 13회차 김경일(15기·B2)과 탁월한 궁합을 보이며 각각 우승 1회, 2위 1회를 안겼다. 31번 모터가 뒤를 잇는다. 올해 18회 출전 중 1, 2위를 각각 7회 기록했다. 31번 모터를 배정받았던 선수들은 모두 우승과 입상에 성공했다. 1번 모터가 다음이다. 총 39회 출전해 우승..
  • 동남아 공략 강화하는 삼성… "베트남에 매년 10억 달러 투입"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거점이자 급성장하는 동남아 공략을 위한 핵심 요충지다. 삼성 재무통이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투자를 연 1조4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한 배경이다. 삼성이 베트남 현지에 쏟아부은 금액만 17년간 30조원이 넘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총 224억 달러(약 30조6611억원)를 투자하며 최대 외국투자기업으로 올라 있다. 삼성이 베트남 경제 판도를 바꿔놨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을 필두로 한국기업들이 지난해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FDI(외국인직접투자)는 누적 860억 달러(한화 117조7168억원)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투자를 더 넓힐 계획이다. 전날 하노이를 찾은 박학규 삼성전자 CFO(최고재무관리자)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향후 수년간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3688억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CFO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급망 참여를..
  • 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림 대회·교육 활동인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1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교통안전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그림 그리기 대회·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80여 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우리가 매일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하는 나의 모습' 등의 주제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국미술협회를 통한 심사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 10명, 아이들과미래재단상 30명 등이 선정된다. 또한 대회와 함께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퀴즈, 약속나무, 사각지대 체험, 우리 마을 안전 표지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며 경각심을 키웠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 대창솔루션, 1분기 영업익 10억원 기록…5분기 연속 흑자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대창솔루션이 발전설비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억50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5% 줄어든 167억원을 기록했다. 대창솔루션은 2분기 OFFSHORE(해상) 구조물을 시작으로 풍력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2025년 물량 확보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지속될 안정적인 조선 물량과 함께 추가로 부가가치가 높은 OFFSHORE 물량과 풍력 수요의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흑자기조 유지는 물론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KB국민 '쿠팡 카드' 흥행에도… 정체된 점유율 고심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이하 쿠팡 카드)가 누적 발급 수 50만장을 돌파했다. 쿠팡 카드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 후 공들여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해 카드업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조건 없이' 쿠팡 사용액의 최대 4%를 적립해 주는 파격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실제로 쿠팡 카드 출시 이후 KB국민카드에 유입된 신규 회원 수는 업계 1·2위를 다툴 만큼, 매달 높은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관건은 시장점유율이다. 쿠팡 카드가 출시되면서 회원 수는 대거 유입됐지만, KB국민카드의 시장점유율은 16% 초반대로 업계 4위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카드상품을 출시하면서 업계 시장점유율 경쟁이 격화된 탓이다. KB국민카드는 유실적 회원들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쿠팡 카드는 최근 누적 발급 수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7개월..
  • "업계 1위 지킨다" CJ프레시웨이, 솔루션 사업으로 '재도약' CJ프레시웨이가 압도적인 업계 1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솔루션'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회사의 솔루션 사업은 식자재 등을 공급이 주력인 '밀' 분야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분야로 나뉜다. 지난해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재도약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밑그림이다. 1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 미래형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산업 제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제조사업 가속화를 추진키로 했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강화한다. 국내 B2B 식자재유통 시장의 경우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10% 내외에 그치는데, 이는 시스코 등 미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업 영역을 B2B에서 B2B2C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B2B2C는 기업과 기업과의 거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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