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해체한 4부리그 축구팀 매니저의 추억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스포츠는 산업이다. 꿈을 만드는 공장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이 있다. 스포츠 관련 전문직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김시승은 지금은 해체한 4부리그 인천 남동구민축구단 프론트, 삼성화재 배구단 매니저를 거쳐 리본 코퍼레이션랩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대회 유치 및 운영, 프로팀 전지훈련, 협회 주관 대회 만족도 조사 컨설팅 업무 등이다. 최근 사업으로는 일본 후쿠오카 글로벌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사닉스 남녀 초등 배구대회에 나설 국내 유소년 배구 참가팀을 모집 중이다. 한일 남녀 초등학교 팀들의 사상 첫 교류전이다." - 대회 일정은. "대회는 2025년 1월 25일~26일 양일 간 펼쳐진다. 총 16개의 초등 팀이 참가한다. 1일 차 훈련, 2~3일차 대회 참가, 4일 차 후쿠오카 여행 등의 스케줄이다." - 작년에는 인천제철 여자축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을 관장했다. "베트남 하이퐁에서 3주..
한국 관광경쟁력 높이려면…알베르토 "원래 아름다운 한국, 본연의 가치 살려야"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 관광의 경쟁력에 대해 "한국은 관광 잠재력의 5~10%도 발휘하지 않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알베르토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외국인들이 한국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날 포럼에서 오랜 한국 생활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드러냈다. 특히 알베르토는 민관을 포함한 한국 관광업계가 K-드라마와 K-팝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한국관광 홍보에 집중하는 현상을 경계하면서 장기적 측면에서 한류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알베르토는 "약 30년간 한류가 확산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한류가 유럽·남미 등까지 퍼지면서 한국이 화제성을 누리고 있는 것은 맞다"라며 "다만 이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
[PGS 6] '살루트'의 활약 빛난 2치킨 '광동 프릭스', 티원-젠지와 GF 진출 확정광동 프릭스가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2치킨을 챙기며 종합 순위 4위로 파이널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2치킨 모두 '살루트'가 MOM에 선정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젠지는 13위, 티원은 경기 내내 아슬한 순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매치를 TOP3로 마무리하며 15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지엔엘 e스포츠는 2024년 여정을 마쳤다.7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C-A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지엔엘 e스포츠와 젠지는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됐고, 광동 프릭스와 티원은 C조로 경기에 출전한다.PGS 6의 최종 순위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4’ 출전권을 얻게 될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결정된다. 젠지는 1, 2일차 경기 누적 포인트 61점으로 가장 먼저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3일차 그룹 스테이지 경기 결과 젠지의..
후보 교체·암살 기도·쓰레기 설전… 막판까지 치열했던 美대선 [트럼프 2.0시대]2024 미국 대선은 민주당 후보 교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지는 등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사건의 연속이었다. 또 양당 후보의 극단적 설전과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역대급 접전이 벌어지면서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또 유세 중 상호 비방, 가짜 뉴스와 인종차별 발언이 난무하면서 미국 사회의 분열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선거 이후 미국사회의 통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중 총소리가 들리자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몸을 피하고 있다. ◇트럼프 두 차례 암살기도 모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불법 입국자에 대해 연설을 이어가는 순간 연발 총성이 '따다다닥' 울려 퍼지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총성과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총알이 관통한 자신의 오른쪽 귀를..
성균관대, 'AI 바이오센서 플랫폼' 개발…음성으로 폐 질환 진단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첨단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결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폐 기능(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원상민, 전일용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박혜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참여했다. 기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은 폐활량 측정이 가능한 임상 환경에서만 이뤄졌으며, 진단 정확도가 의료진의 전문성에 크게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음성으로 폐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목소리의 음파와 소리 떨림에 대한 센서 반응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폐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음성 패턴 분석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특히 저전력 기반의 통신 기술을 통해 장기 모니터링이 가능해 진단 결과를 스마트폰..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5형제 축구선수의 장남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5형제가 다 축구를 했다. 그중 둘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셋은 프로팀에서 뛰었다. 맏형 유동춘(72)의 근황이 궁금했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축구를 좋아했다. 시골에서 채금석 선생님이 픽업해 주셨다." - 1935년 메이지신궁대회 우승팀 경성군의 주전 선수였던 군산의 축구 원로 채금석 선생님(1904~1995) 말인가. 특기생도 아닌 일반인도 지도해 주셨나. "그러셨다. 그때는 군산에 팀이 없어서 선생님한테 개인 훈련을 받았다. 저를 포함, 재능을 보인 선수들을 자비를 들여 서울로 보내주시기도 했다." - 한양중, 한양공을 나왔다. "중학교 3학년을 다시 다녔다. 중학교를 4년 다닌 셈이다." - 한양공고 시절에 동기 선후배라면 누가 있나. "나중에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린 신현호가 동기다. 후배로서는 석동환, 고대로 간 하만욱 등이 생각난다." -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좋아서 연대와 한양대 사이에 스카우트 분쟁이 났다. "맞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갈수록 인기...외국인도 관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예산은 이제 사과의 고장일 뿐만아니라 와인의 고장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가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예산군의 명품사과 '제21회 사과와인페스티발'이 고덕면 예산사과와이너리(은성농원)에서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관하는 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을 이어왔다. 이번 축제는 '예산사과 100년'을 주제로 예산사과의 역사를 바탕으로 농업과 주류생산, 관광이 어울어 지는 예산사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예산 고향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청년 그룹인 고로컬(Golocal)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축제를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행사 당일에는 2000여명의 국내 관광객과 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 사과밭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사과밭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점을 살려 사과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에 참가하면서 예산사과를 직접 체..
[르포]성산일출봉~우도 사이 최고 풍광 '용눈이오름' 가봤나요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용눈이오름은 제주오름 약 400여개 중 가장 잘 자연이 보존되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름이다. 방품 등의 목적으로 인공림이 심어진 다른 오름에 비해 원형 그대로의 제주오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의미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고, 상도리 공동목장을 둘러싼 면적은 40만 4264㎡ 이고, 해발 247.8m에 높이는 88m이다. 둘레는 2685m이다. 오름의 형태가 용이 누웠을 때 폭파인 분화구가 눈을 닮았다하여, 용눈이오름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전해 온다. 보존을 위해 3년간 안식년을 거친 뒤 2024년에야 입산을 허락 할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용눈이오름의 가치는 천연기념물과 같은 형태에도 있지만, 오름 위에서 동쪽 바다를 바라보면 오른쪽은 일출봉과 왼쪽으로는 우도가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뷰 명소다. 특히 해돋이 시점에 일출봉과 우도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장관이다. 말이나글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어 새해 첫날이면 수 많은 사..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에 쏠린 눈...가족애 흐끈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가 열려 화제다. 이날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열린 이번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와 황선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본보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점차적으로 확산돼 존경과 나눔의 행복이..
[PGS 6] 젠지, 그룹 스테이지 61점으로 마무리…그랜드 파이널 진출은 미지수젠지가 PGS 6 그룹 스테이지를 누적 토털 포인트 61점으로 마무리했다. 4위(44점)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첫날과 다르게 둘째 날 17점 만을 추가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젠지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은 C-A 그룹 스테이지 결과로 결정된다.6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B-C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지엔엘 e스포츠와 젠지는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됐고, 광동 프릭스와 티원은 C조로 경기에 출전한다.젠지는 A-B 그룹 스테이지 첫날 치킨 1마리와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24점을 획득하며 종합 44점을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2일차 경기를 마친 젠지는 종합 점수 61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3일차 경기를 치르게 될 C-A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2일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24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12점을 기록했고..
청도군,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행복 울타리 프로젝트와 청년층 수요요구를 충족하고 활력있는 콤팩트시티 청도를 완성하는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의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방정부가 수립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청도군은 △모이다, 콤팩트시티 청도 - 중심 생활권 정주 환경개선 △Welcome! 웰니스마트 -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기술로 사람을 연결 △글로벌 청(淸)-청(靑) 드림스테이 - 청도 따뜻한 환대와 함께하는 청도의 글로벌 커뮤니티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 - 함께 키우..
"장병 자발적 후원문화 절실…軍과 民 잇는 다리 역할 다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박서아 인턴기자 = "우리나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軍)의 헌신을 인정하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장병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군과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군사랑모임(KSO·Korea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 사무실에서 만난 김현종 대표(육군 중장 예편)는 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다. 아직도 후배 장병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는 김 대표는 KSO 대표를 맡아 군 장병들을 위한 물품지원, 민·관·군 상생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었다. KSO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김 대표는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책실장, 제3군단 참모장, 제3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제5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35년간 군과 함께 해왔다. 군 주요 보직을 맡아온..
'기억해야 할 전쟁'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KWO, 6·25전쟁 아카이브 사업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손영은 인턴기자·지환혁 기자 =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6·25전쟁 정전협정이 조인되고 발표되면서 3년이 넘게 진행된 길었던 전쟁이 정전에 들어갔다. 6·25전쟁은 남북한을 비롯해 참전국에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다.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등 총 22개국에서 6·25전쟁 참전 인원은 195만7816명에 달했다. 이 중 미국은 178만9000명으로 최다 인원이 참전했다. 정전을 하기까지 6·25전쟁은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 전사자 3만7902명, 부상자 10만3460명, 실종자 3950명, 포로 5817명 등 총 15만1129명이라는 전쟁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6·25전쟁은 약 80개국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대규모 국제전이며 UN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집단안보체제가 실현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의 전쟁이지만 정전 70여년이 지난 최근엔 잊혀져 가는 전쟁이 되고 있다. 6·25전쟁에 대한 자료를 장기적·체계적..
김산 무안군수, 2025년 국비 확보 총력 국회 방문 현안 설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사 시기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국비 확보에 힘을 더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고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비 350억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조사(사업비 100억)△구로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비 47억) 등이다. 시급히 사업 추진이 필요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재난위험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비 9600억) △삼향읍 군도37호선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트로트 귀공자 하태하, 가정사 딛고 도약 선언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트로트 귀공자 하태하가 고단한 가정사를 딛고 도약을 선언했다.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댄스곡 '당신의 남자'로 활동중인 하태하는 올 여름 MBN '특종세상'에서 본업인 가수 외에도 식당 종업원과 대리기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사연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방송에 따르면 하태하는 어머니와 이혼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떠넘겨진 빚 1억원을 갚기 위해 3년 동안 신문 배달과 막노동 등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이처럼 어렵게 번 돈으로 간신히 채무를 변제했지만 어머니의 암 발병이란 더 큰 시련에 맞닥뜨렸다.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만난 그는 "어렸을 적 꽤 부유하게 살았지만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어머니가 낮에는 남의 식당에서 일하고 밤에는 막창집을 운영하시며 가족을 홀로 부양했다"며 "그렇게 고생만 하시던 어머니가 건강까지 나빠졌을 때는 정말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은 어머니는 다행히 암을 이겨냈..
KPGA 송민혁, 시즌 최종전서 첫승·신인상 '두 토끼' 사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기대주 송민혁(20)이 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첫승과 신인상(명출상)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루키 송민혁은 7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서 개막하는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우승상금 2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장유빈(22)이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개인 타이틀 중 관심을 끄는 명출상 유력 후보여서다.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다. 송민혁은 지난 3일 끝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를 친 베테랑 이동민(39)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우승은 놓쳤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송민혁은 KPGA를 통해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는데 경기 중에 실수가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LCK가 영원히 기억할 이름 매드라이프, "계속 기억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리그 오브 레전드 역대 최고의 서포터는 누구인가?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논쟁 중 하나다. '마타'부터 시작해서 '울프', '베릴', '케리아'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서포터들이 언급된다. 그리고 서포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매드라이프' 홍민기다.그가 남긴 수상 경력은 앞서 언급된 선수들에 비해 모자란다. 그럼에도 매드라이프가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는 그가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인식을 바꿨으며, '페이커' 이상혁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대 슈퍼스타였기 때문이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태동기 당시, 서포터 포지션에 대한 인식은 '도구' 그 이하였다. 포지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스로 게임을 캐리하기보다는 아군을 지원해 주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하지만 매드라이프는 그 인식을 완전히 파괴했다. 블리츠크랭크와 알리스타 등을 활용해 게임을 캐리하던 매드라이프의 플레이는 많..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훌쩍’ 요즘 주변에 부쩍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겨울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겨울 제철과일 먹고, 면역력 키워보세요! ▲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귤은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한데요,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모아 말려 ‘귤피차’로 마셔보세요. ▲사과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효과, 혈압 조절, 심장건강 증진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땅콩버터와 궁합이 좋습니다.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 각종 비타민과 타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숙취 해소, 변비 예방, 혈관질환 예방,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됩니다. *감을 고를 땐 꼭지 주..
엔씨의 반전 카드, '리부트 서버'로 매출 급상승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기존 게임에 특화 서버를 연이어 선보이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특히 기존 서버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리부트 서버는 주요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리부트 서버는 지난 6월 MMORPG '리니지M'에 처음 도입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5일 엔씨에 따르면 MMORPG '리니지W'는 신규 월드 '해골'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해골' 서버는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3일에 출시되는 리부트 월드의 일환으로, 기존 서버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유료 장비'와 '강화주문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하여 플레이어 성장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리니지W는 지난 7월에도 경제 시스템 특화 서버 '알폰스 월드'를 선보여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 바 있다엔씨의 또 다른 MMORPG인 '리니지2M'도..
KT, 최애장면 보여주는 8K IPTV… SKT, 알아서 계획·수행 자율형비서국내 통신사들의 AI(인공지능) 경쟁이 뜨겁다. '탈(脫)통신' 전략에 맞춰 AI 관련 서비스와 사업을 속속 내놓고 있다. KT는 AI 기능을 새로 추가한 'AI 셋톱박스'를 새로 선보였다. SKT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KT, 더 똑똑해진 지니TV 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새로운 IPTV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KT가 선보인 새로운 IPTV는 '지니TV 셋톱박스4'(이하 지니4). 세계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UHD 칩셋과 온디바이스 AI 칩셋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 정체를 겪는 유료 방송시장에서 고품질 콘텐츠와 맞춤형 AI 서비스로 'IPTV 큰형'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2008년 국내 최초 IPTV 출시 이후 유료방송산업에서 혁신 기술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다"며 "새로운 셋톱박스를 통해 진정한 AI IPTV 시대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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