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인조이',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크래프톤이 2024년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개발자들과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디스코드'는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소통 창구다. 게임 속 많은 길드들이 디스코드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관적인 방식으로 '게임 전용 메신저'부터 '범용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한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를 개설해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의 창구로 중요 공지사항이나, 커뮤니티 이벤트, 피드백 등에 활용하고 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선착순 5만 명의 제한을 뒀지만, 지속적인 신청 문의로 추가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특색 있는 비주얼로 긴장감 있는 던전 탐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몬스터 사냥, 보물 수집, PVP 경쟁, 탈출 등 짜릿한 모험이 특징이다.지속적인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동부건설,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시공권 획득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이며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가 항목 중 항만, 해안, 해양, 환경 등 항만 조성에 필요한 주요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게 동부건설 설명이다. 전단면 광폭 DCM(심층혼합처리) 공법을 적용해 호안기초 조성 및 투기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육·해상 작업기지를 신규로 확보해 단계별 시공계획을 최적화했다. 부상토 유출..
가열되는 아워홈 '남매의 난'…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임시 주주총회 시기가 정해지자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막내 여동생인 구지은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캐스팅보터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녀인 구미현씨가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오는 3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회사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핵심 안건은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의 가결 여부다. 앞서 지난 4월 정기주총에선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모두 부결된 반면,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은 가결됐다. 아워홈의 지분을 19.28%를 보유한 구미현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38.56%)을 지지했기에 가능했다. 두 사람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한 만큼, 표대결이 진행될 경우 승리하게 된다. 실제 2021년 당시 구미현씨는 구지은 부회장의..
이우현 "한미 통합 불발에 성찰…태양광 등 잘하는 분야 집중"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한미약품 통합 실패 이후, 성찰을 통해 당분간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진중한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건을 무사히 완수하는 것이 우선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만큼 인적 교류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비이오 투자에 정진하겠단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이미 한미 통합 건이 계획대로 안됐기 때문에 왜 안됐는지 성찰을 하고, 새로운 투자 건은 천천히 결과를 내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OCI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한미약품그룹 통합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한미)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5913억원…화재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 달성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59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638억원과 770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03조 104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4.8%로 각각 집계됐다. 메리츠금융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펀더멘탈과 이익 체력을 유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올 1분기 자사주 4000억원을 소각 완료한데 이어 5000억원 규모 추가 매입을 계획중이다.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장기 건전성 관리 전..
민생안정지원단 본격 활동 개시…내달 소상공인 대책 발표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과 끝이 현장이 돼야 한다"며 "정책 효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해 수정·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고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도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첫 번째 현장소통 활동이다. 민생안정지원단은 고금리 지속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금융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들에 대해 현재 추진중인 소상공인 이자환급, 대환대출, 만기연장,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확대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려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플랫폼 기업..
기아 EV3,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장착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기아가 신형 중저가 전기차 EV3에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의 합작 배터리를 장착한다. 기아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는 첫 사례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NCM(니켈·코발트·망간)배터리가 기아의 EV3에 탑재된다.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 공장이다. 해당 공장에서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신형 EV3에 장착될 예정이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중저가 모델로, 앞서 업계에선 보다 저렴한 중국산 LFP(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바 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해외 공장 생산으로 NCM배터리 단가를 낮춰 분위기가 반전됐다. NCM배터리는 LFP배터리보다 밀도가 높아 고출력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조금 혜택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전기차..
HMM, 1분기 영업익 4070억원…16분기 연속 흑자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MM이 올해 1분기까지 총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운임이 상승하고 업황이 견조해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14일 HMM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3299억원, 영업이익 4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33%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6억 원(6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 수준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제고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당분간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發) 이커머스(e-Commerce) 물량 증가 및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본부장 임명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CJ대한통운이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후의 후속 인사다. 그간 신 대표가 총괄 대표와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모두 맡았으나, 윤 신임 대표를 새로 선임한 것이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 85..
삼성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531억원…전년 比 0.2%↑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삼성증권이 리테일과 자산관리(WM) 중심의 성과를 바탕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을 소폭 개선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531억원으로 0.2% 증가했다. 순수탁수수료 수익은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고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771억원으로 70.5% 늘었다. 반면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454억원으로 39.4% 줄었으며, 상품운용손익·금융수지는 2871억원으로 8.55 감소했다. 삼성증권 측은 "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레테일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IB부문은 구조화금융 중심으로 호실적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넥슨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8%↓…"2분기 다양한 신작 출시"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넥슨은 2024년 1분기 매출 9689억원(엔화 약 1084억엔), 영업이익 2605억원(엔화 약 291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2분기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넥슨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8% 감소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3년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의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1분기에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블루 아카이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또한 게임 내 경제 균형 회복에 집중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로드맵을 수립, 이용자 케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올 1분기 전망치 상단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및 유럽 지역이 전년 동기..
K리그 인천, 물병 투척 사건에 '홈 2경기 응원석 폐쇄'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응원석(S구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4시즌 구단 홈 경기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문제가 된 경기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다. 당시 2-1로 승리한 서울의 일부 선수가 인천 서포터스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긴 했지만, 홈 팬들이 던진 물병이 서울 주장 기성용의 급소에 맞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은 오는 25일 광주FC전과 29일 울산 현대전 2경기에서 서포터스가 주로 쓰는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한다. 이는 인천전용구장 전체 1만8159석 중 약 5000석에 해당한다. 인천 서포터스는 이 조치를 수용하겠다며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를 포함한 5월 잔여 전 경기(3경기)에서 팬 단체 응원을 주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김호중 측 "교통사고 내고 도망? 당황해 사후처리 못한 것"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는 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며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오..
[마감시황] 코스피, 2730대 턱걸이로 소폭 상승 마감…2730.34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11%) 오른 2730.34에 마감했다. 개인은 187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209억원어치를 샀다.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의 매수 폭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82%), LG에너지솔루션(1.05%), 현대차(0.61%), 셀트리온(0.05%), POSCO홀딩스(0.63%)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삼성전자우(-0.77%), 기아(-0.35%), KB금융(-2.45%)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다는 전망에, LG화학(2.94%), 삼성SDI(1.27%), LG에너지솔루션(1.0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코..
“특별한 경험으로 소비자 사로잡아”…프리즘,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이 경험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즘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프리즘의 앱 다운로드 수가 급증한데는 특별한 경험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경험소비' 트렌드를 겨냥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점이 주효했다. 프리즘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남다른 경험의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 브랜드들과 전략적 협업을 이어왔다. 프리즘은 고유한 가치를 지닌 브랜드나 IP(지식재산권)를 소비자와 연결하며 기존 이커머스와는 차별화된 경험 소비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즘은 권오상 등 현대미술 아티스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의 협업으로 탄생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스페셜 에디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옥승철(AOKIZY)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인센스 챔버를 선..
CJ올리브영 "日시장 교두보로 K뷰티 해외 진출 이끌것"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J올리브영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 3위에 달하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한데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국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 일본시장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최근 K팝·K푸드 등 K컬처가 일본 현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점을 고려해, 역대 케이콘 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인 360㎡(109평) 규모로 조성했다. 'K-뷰티 스트리트'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모윰, 수수진 작가 콜라보 '위드캣 에디션 빨대컵' 출시대한민국 프리미엄 출산&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윰이 최근 젖병에 이어 또 한 번 수수진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제품 '위드캣 에디션 빨대컵'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모윰 신제품은 PPSU 올인원 빨대컵 디자인이며, 프렌즈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위드캣 에디션'이다. 위드캣 에디션은 지난달 1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예약 판매로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빨대컵까지 론칭하게 됐다.수수진 작가는 모윰과의 콜라보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은 힘든 시기이지만, 그 시간은 낭비된 시간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다'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이번 PPSU 올인원 원터치 빨대컵은 디자인뿐 아니라, 아이가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인 ‘아이의 편의성’을 갖고 있다.모윰 원터치 빨대컵은 한번 터치 시 뚜껑이 열리고, 음용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260도 와이드 힌지를 넣어 아이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체형 뚜껑으로 분실 걱정..
공사비 3년새 30%↑…국토부, 건설자재 업계와 자재수급 안정화 모색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부가 자재시장 안정화를 통해 건설경기의 회복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건설자재 업계와 11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 등 건설자재 업계를 비롯해 건설업계와 국토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건설업계와 자재업계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재가격이 안정화돼 공사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이를 통해 건설경기를 촉진해 자재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정부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PF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설경기 둔화로 공사수요와 함께 자재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고금리, 고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비는 크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건설공사비지수는 2..
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4773억원…역대 최고 분기 실적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현대해상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현대해상은 올 1분기 477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641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이 호실적을 낸 배경은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보험손익은 5329억원으로 같은 기간 116.6% 증가했다. 이는 장기보험 부문에서 보험금 예살차 손익이 크게 개선되고 CSM(계약서비스마진) 상각 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또 새 회계제도 변경에 따른 부채평가 금액 감소로 손실부담 계약관련 비용 환입이 발생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도 같은 기간 보험손익이 82% 가량 개선됐다. 반면 투자손익은 역성장했다. 올 1분기 투자손익은 1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작년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탓이다.
과기정통부,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해 '맞춤형 지원' 나선다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과학기술 질적 성장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 특히 지역 주도 연구개발(R&D) 역량과 질적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14일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지역과학기술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지역 혁신을 통한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역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과학기술 지역 혁신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 방안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지역 맞춤형, 지역과 함께하는 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역 혁신을 위한 투자 및 인프라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수도권 간 경제·산업 경쟁력 격차는 지속해 벌어진 상황"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지역 혁신기업의 선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기획·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