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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26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LG디스플레이, 美새너제이서 차세대 OLED 기술 총망라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 2024'에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총망라해 소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500원 동전만한 1.3인치 크기에 1만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 초고휘도, 4K급 4000ppi(인치 당 픽셀 수) 초고해상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로 더욱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
  • 김동선 '야심작' 파이브가이즈, 月 땅콩 6t 소진에도 "무료 제공 지속"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지난해 국내에 론칭한 미국의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매달 6t가량의 땅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의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총 네 개의 매장에서 달마다 땅콩 550박스(개당 11.3㎏), 6.2t을 고객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땅콩을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한 6월부터 지속되고 있다. 또 매장을 찾은 고객 1인당 1봉지의 땅콩을 먹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여 설명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본토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을 갖고 있기에 무료 땅콩 서비스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지난해 6월 강남에 1호점을 선보이며 국내에 상륙한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1분기에도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포도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이뤄진 봉사활동에는 김길수 부행장 등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김 부행장 등 임직원들은 경기 안성 공도읍 마정리 소재 포도 농가에서 포도나무순 치기·지지대 재설치·줄기 와이어 수선·농가 주변 환경 정리 작업 등 튼실한 포도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부행장은 "임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8월에 좋은 수확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수익 증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대형주들 목표가 평균 10% 상향 조정…메리츠금융 상승폭 가장 커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들어 IT(정보기술)·금융 업종의 호실적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목표주가가 평균 10% 상향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가 연초보다 높아진 종목은 지난 13일 기준 14개였다. 목표주가 상승률이 가장 큰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로 지난 1월 1일 6만9000원이었던 평균 목표주가가 현재 10만4250원으로 51.0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연초 15만6955원이었던 목표주가가 22만2800원까지 올라 41.95%의 상승률을 보였고, 하나금융지주(34.89%), 신한지주(26.42%), KB금융(24.00%) 등 금융지주사들도 크게 올랐다. 금융지주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는 양호한 실적뿐 아니라 정부 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기아(20.96%),..
  • S-OIL 알 히즈아지 CEO, KT 경기서 시구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최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마스코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 '구미소'가 응원전에 참여하고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에쓰-오일은 오는 21일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KT 위즈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하고, 해당 영상과 연계해 KT 위즈 경기관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객분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에쓰-오일의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됐으면..
  •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앞세워 'B2B' 확대 속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15일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과 실증 사례를 구축하고,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를 발굴·협업한다.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올초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현장에..
  • 제주은행 서귀포금융센터, 정혜재활원에 기부금 전달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제주은행 서귀포금융센터는 최근 인근에 위치한 정혜재활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1일 전달됐다. 이날은 재활원 구성원이 모여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혜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민순 제주은행 상무가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 상무는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 생활에 힘쓰고 있는 정혜재활원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대글로비스-제주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 맞손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 내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등 배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인 만큼 향후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먼저, 현대글로비스는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20년 12월 말까지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다. 그중 일부 반납된..
  • '제주·울릉도 등에 택배비 지원'…국토부, 택배 사각지대 없앤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정부가 제주·울릉도·백령도 등 원활한 택배 서비스가 열악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역을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국 52개 시·군·구의 일부 지역을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물류취약지역 지정·고시' 제정안을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서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도 △경북 울릉도 △부산 가덕도 △인천 연평도·백령도 △전남 신안 등 도서 지역과 △경기 가평시 △강원 춘천·홍천·영월·양구 △경북 봉화·영덕 등 산간 지역 등이다.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제정안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택배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 택배기사 한 명이 여러 택배사의 물건을 한 번에 배송할 수 있게 화물 운송 관련 규제 완화도 적용된다. 이에 보다 빠른 물류 운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을 오는 7월 1일 기준으로 처음 지정한다. 이후 3년마다 타당성..
  • NH농협금융, 영농철 딸기 농가 일손 돕기 실시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금융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딸기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과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 30여 명이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농가 세 곳에서 작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딸기농장 비닐하우스 내 제초작업 및 줄기 솎기 작업을 도왔다. 강신노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 "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은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와 연계한 영농 지원 및 금융 지원, 농가 물품기부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 AI 가전이어 'AI 라이프'…삼성, 더 똑똑해진 스마트홈 선봬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약을 복용해야할 시간이 되면 스피커에서 알려주고, 정수기에서는 자동으로 컵에 물을 채워준다. 수면, 외출, 기상 등 상황에 따라 모든 가전이 온도, 습도, 채도 등 개인 설정을 고려해 알아서 작동한다. 멀리 살고 있는 부모의 기상부터 외출, 취침까지 주요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알림받을 수도 있고, 혹여 부모와 연락 두절되면 로봇청소기 카메라, 센서로 집안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가전을 내세운 삼성전자가 이처럼 스마트폰과 가전 등 집안 모든 기기들을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해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AI 라이프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I랩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
  • 마동석, 또 해냈다…'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 돌파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4월 24일 개봉 후 올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22일..
  •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에 무한 직진 "진짜 내 스타일"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나는 솔로(나는 SOLO)' 20기 정숙이 영호를 향한 직진에 시동을 건다. 15일 방송될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뽀뽀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숙이 '호감남' 영호에게 본격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숙은 첫 데이트 선택에서 충격의 '0표'로 '고독정식'을 먹은 뒤, "영호랑 대화 한번 해봐야겠다.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라고 제대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숙은 순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에게 "같이 가요"라고 먼저 '1:1 대화'를 신청하는 것은 물론, "너 나보다 (나이) 어리니까 말 놔도 돼?"라며 '반말 플러팅'을 한다. 또한 정숙은 "자기소개 진짜 인상 깊게 들었다. 그래서 진짜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놓고 호감을 표현하더니 "너랑 있으면 그 자리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다. 네 외모가 좋다. 너의 자기소개가 내 마음을 거스른 게 없었다"라고 영호를 '무한 칭찬 감옥'에 가둔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 10명 배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는 영산효행상에 올해는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29회째를 맞은 영산효행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을 실천해 성경이 가르치는 십계명 중 하나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잘 지킨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의 효행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정됐다. 효부상, 장한 남편상, 장한 아내상, 효자상, 훌륭한 어머니상, 훌륭한 아버지상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부상을 수상한 윤영희 씨는 '두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았다. 시어머니가 둘인 사실을 알고 결혼한 윤씨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시어머니 집을 오가며 섬겼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두 시어머니를 한 집에 모셨는데 그중 한 분은 10년 전 돌아가실 때까지 병수발을 했고, 현재는 구순이 넘은 시어머니의 치매 수발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을 정도이다. 또 장한 남편상을 수상한..
  • SPC삼립, 올 1분기 영업익 173억…전년比 4%↑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2.0%에서 2.1%로 0.1% 상승했다. 순이익은 85억원에서 93억원으로 8.5% 증가했다. 매출은 8301억원에서 8306억원으로 0.2%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유통·기타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상승, 푸드 사업부문의 영업손실 축소로 요약될 수 있다. 실제 베이커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160억원에서 129억원으로 19.4% 감소됐다. 반면 유통 사업부문과 기타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74.5%, 47.9% 증가됐다. 여기에 푸드 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이 24억원에서 4억원으로 축소되면서 베이커리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회했다. 비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1067억원에서 1043억원으로 2.3% 감소됐다. 매출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중은 2.0%에서 2.1%로 0.1% 포인트 올랐다..
  • 목소리 기부·갯벌 보존 등…온정 손길 잇는 유통街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 가정에 기부했다.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전 신청에서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고 추첨을 통해 인원을 선정했다. 녹음에 앞서 임직원들은 실감 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역할 별 리허설도 진행했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7월 중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단체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5월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 고려아연 "美시장서 구리 생산량 5배 확대…재활용 방식 채택"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고려아연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구리 생산량을 약 5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구리 생산량을 늘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미국에서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란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지난해 3만톤가량이던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15만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본업인 아연 제련에 더해 배터리 금속 등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구리는 전기차·태양광패널·전력망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되는 만큼 그 수요도 늘고 있다. 고려아연은 산업폐기물이나 폐가전제품에서 금속을 추출·재가공해 판매하는 '도시광산업'을 통해 구리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미국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도시광산업은 구리를 생산하는 데 수익성이 높은 방식"이라면서 "100% 재활용되는 만큼 훨씬 더 지속 가능한 구리..
  • "켈리 효과" 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484억원…전년比 25%↑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 출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한 4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6.4%에서 7.8%로 1.4% 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220억원에서 262억원으로 19.1% 증가했다. 매출은 6035억원에서 6211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의 중심엔 지난해 출시한 켈리가 있다. 켈리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맥주 부문 전체 매출이 1838억원(2023년 1분기)에서 1927억원(2024년 1분기)으로 4.8% 증가했고, 영업손실 35억원에서 영업이익 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안 소주 부문 매출은 3663억원에서 3748억원으로 2.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34억원에서 388억원으로 10.6% 줄었다. 효율적인 비용 집행도 한몫했다. 표면적으로 보면 판매비와 관리비가 229..
  • 어도어 "S부대표 주식 매각은 전세집 때문…하이브 주장 말도 안돼"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이 S부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의 감사에 앞서 주식을 매각한 것에 대해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어도어 측은 14일 S부대표가 감사를 미리 예상하고 주식을 매각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의 주장대로라면 S부대표는 4월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 950주(약 2억 원 규모)를 일주일 전인 4월 15일 매각한 것이 된다.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하다. 부대표는 4월 8일 전세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다"라며 부동산 계약서를 공개했다. 앞서 하이브는 금융감독원에 풍문 유포와 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어도어의 S부대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S부대표의 주식 매도 시점인 4월 15일은 어도어 경영진이 하..
  • 환경정화에 팔 걷어붙인 식음료업계…자연 지키기 나섰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식음료업계가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만경강 강물에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EM 흙공 3000개를 던졌다. EM 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올해 전북 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 흙공 던지기,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 하천 대상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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