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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31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BMW·나오미 켐벨, XM 미스틱 얼루어 공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BMW가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영국 슈퍼모델 나오미 켐벨과 협업해 원-오프(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되는)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지속적인 개척정신·자신감과 균형감을 투영하는 능력 등 BMW XM과 나오미 캠벨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속성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BMW는 이번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나 귀빈 등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 차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i7·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i5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투입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77회째를 맞은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공식 파트너인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자체..
  • "역대 최대 실적" 형지엘리트, 3분기 누적 영업익 92% ↑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사업의 안착에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제23기 3분기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인 929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신장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주력인 학생복 사업의 경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과로 매출이 늘고 기업 단체복 수주까지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장했다"며 "워크웨어 또한 B2B(기업간 거래) 신규 수주에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수요까지 공략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서는 기존 협업 구단의 선전에..
  • "캄보디아 진출 韓기업 300개 넘어…투자 위한 인센티브 확대"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 기업인들이 산업 전 분야에서 상호 투자와 정보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양국 정부가 '전략적 동반 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민간 기업 차원에서도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캄보디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민간 차원의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촉진을 통해 양국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병내 통상차관보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고, 이희범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캄보디아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하여, 쑨 찬톨(Sun Chanth..
  • [마감시황] 美 훈풍·보험주 상승에 코스피 2750선 지켜…2753.00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에 마감했다. 개인은 9649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4억원, 5931억원어치를 샀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4.16%),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31%), 현대차(0.20%), 셀트리온(1.10%), POSCO홀딩스(0.25%), KB금융(1.86%)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1.04%)은 내렸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을 받아 코스피가 2750선을 지킨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인 손해보험 업종은 7.40% 증가하며 마감했다. 보험사들의 2..
  • "韓 AI 기본법, EU 규제법과 달리 처벌 無…최소 의무만 규정"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생성형 AI 개발'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며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음성 조작, 딥페이크 등 악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 1년 넘게 계류 중인 우리나라의 'AI 기본법'은 EU의 AI 규제법과 달리 처벌이 존재하지 않고, AI와 관련된 기본적 의무만을 부과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16일 AI 윤리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2024 AI 세이프티 컴패스(ASC)' 컨퍼런스가 서울 역삼동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 주제는 '기업을 위한 AI 윤리와 안전 방향성'으로, AI 윤리와 법 제도의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이날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위험할 수 있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은 브레이크와 같은 기술적 안전장치와 더불어 도로교통법과 같은 법과 제도 덕분"이라며 "인공지능 역시 AI 윤리라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며 안전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현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초거대 AI 구축이 활발해지며 많..
  •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서울 3.3㎡당 3900만원 육박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3900만원에 육박했다. 지방도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평균 38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8%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지난 3월(1862만원)보다 0.9%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3%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분양가 상승세 역시 뚜렷하다.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2110만원으로 3월(2086만원)보다 1.1%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4% 뛰었다. 지방은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가 1461만원으로 전월(1457만원)보다 0.3%, 전년 동월 대비 10.5% 상승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 서남권 대개조로 하늘길 뚫리는 여의도…'아크로 여의도 더원' 눈길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흐름이 격변하고 있다. 연내 여의도에 버티포트(수직이착륙공항)이 구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남권을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다. 노후주거지도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개발 사업은 여의도의 버티포트 사업이다. 버티포트는 미래 산업의 먹거리로 거론되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기체의 이착륙장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승객이나 화물을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이동할 수 있다. 시는 UAM 도입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여의도 버티포트 구축을 연내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김포공항~여의도 구간을 'K-UAM 그랜드챌린지..
  • 세아베스틸지주, 美특수합금 생산공장 구축에 2천억 투자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가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과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약 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16일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SeAH Global Holdings, Inc)'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SeAH Superalloy Technologies, LLC)'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향후 2년간 약 21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세아베스틸지주가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64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특수합금 분야를 주력으로 영위 중인 세아창원특수강이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1490억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특수합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생산 설비 구축 및 운영 등 프로젝트..
  • 우리금융,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협업…인도·동남아 시장 진출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인도 국민기업 타타모터스와 손잡고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 1280억 달러 규모의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 △유틸리티 △트럭 △버스 등 자동차 제조 및 친환경,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영국 △한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국가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
  • 금감원·한국회계학회, IFRS17 보험회계 공동세미나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학회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 17) 관련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FRS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학계,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 재무정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다양한 이슈 관련 활발한 논의와 건설적 방안 도출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세미나의 발표 및 토론에는 학계·보험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금감원 내 보험·회계를 감독하는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박성종 한경국립대 교수와 이준호 한경국립대 상무가 'IFRS17 적용 최초 연결산 결과분석 및 의의'를 발표했으며 세션-2에서는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가 '무·저해지 보험상품 위험 요인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 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요금 인상 반드시 필요해"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27년까지 43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6일 김 사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7년 말까지 누적적자가 해소 안되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벨류업 기조에 따른 배당 정책까지 고려한다면 3년 6개월 동안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역대 최악의 재무위기를 겪고 있다. 한전은 누적적자 43조원, 누적부채 202조원을 기록했다. 3년 가량 역마진 구조로 발생한 막대한 적자를 한전채(한전 사채)로 막았지만, 한계에 다다르면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자회사 중간배당도 시행했다. 실제 한전과 정부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44.1% 가량의 전기요금을 올렸지만, 여전히 해외 주요국가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
  • 4월 코픽스, 전월 대비 0.05%p 하락한 3.54%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3.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때 반영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 서울 아파트 '사자' 짙어졌다…주택매매심리지수 4개월 연속 ↑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의 주택매매시장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자 매수 심리가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0으로 전월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9.6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1월 올라 4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지수가 115를 넘어서며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에서 주택을 매입하하려는 심리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울 소비심리지수가 상승 국면에 진입한 건 지난해 10월(116.0) 이후 6개월 만이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 국면에 진입한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인천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13.4로 상승 국면에 접어들진 못했지만, 한 달 새..
  • 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621억원…전년比 12%↓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6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과 관련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패널티 이익,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건강 CSM은 4분기 연속 개선을 이어갔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전년 대비 21.6%포인트 확대됐다. 3월 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늘었다. 또한,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월 평균 33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2.6% 상승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 평균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4% 증..
  • '돈 될만한 곳 어디 없나'…수도권 알짜 개발지구 분양 봇물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높은 주거 편의성에다 투자 가치까지 갖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청약 수요자들의 시선이 5월 이후 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수도권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과 공공택지인 신도시에서 이달 또는 내달 선보일 예정인 분양 아파트 단지가 적지 않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5 블록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이달 말~다음 달 초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가 평택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덕 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만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올해 평택에서는 총 5개 아파트 단지가 분양됐지만, 국제신도시에선 지난해 7월 '호반써밋3차'가 마지막 공급 단지였다.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총 11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청약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많다. 업..
  • 경정 김지현 '여왕' 등극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김지현이 '경정 여왕'에 등극했다. 김지현(11기, A2)은 15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된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2번 코스를 배정 받아 0.03초의 빠른 출발에 이은 찌르기 전략으로 우승했다. 2, 3위는 안지민과 이주영 각각 차지했다. 김지현은 현재 8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9년, 2022년에는 각각 3위에 올랐고 세 번째 출전한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마침에 정상에 등극했다. 현재 경정 선수는 총 141명이다. 이 가운데 여자선수는 24명이다. 김지현은 출발과 경주 운영이 안정적인 선수로 평가된다. 특히 전체 평균 출발 시간 0.26초, 출발위반(플라잉) 단 3회에 그칠만큼 출발에 강점이 있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는 개인 통산 최다인 17승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K과자로 본격 공략" 롯데웰푸드, 2024 美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참가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롯데웰푸드가 해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 고려한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했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제과 및 스낵 박람회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제로 △더쌀로 △오잉 노가리칩 △졸음번쩍껌 등을 내세워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선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참관객 약 1만명이 방문했다. 회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체험형 이벤트는 △터치스크린으로 카드 찾기 게임을 통한 '빼빼로' 한정판 굿즈 증정 △룰렛 이벤트를 통한 '제로' 제품 시..
  • 투자 대기 자금 유입에…3월 통화량 64.2조원 늘었다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투자 대기 자금 유입으로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정기예적금이 모두 늘면서 3월 통화량이 대거 불었다.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2024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 광의 통화량(M2·평잔)은 3994조원으로 2월의 3929조 9000억원보다 1.6%(64조 2000억원)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4.9%나 불어난 수치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 입출금식 예금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을 아우른다. 상품별로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정기예적금이 각각 18조 6000억원, 12조 9000억원 늘었다. 수익증권 역시 9조 2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시장형 상품은 4조 9000억원 감소했다...
  • DS이앤이, '재활용 플라스틱' 공장 증축 …자원순환 앞장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 DS단석의 계열사 DS이앤이가 자체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고순도 PCR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DS이앤이는는 경남 함안 소재 공장 증축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DS이앤이는 자사 기술력만을 활용해 순도 99% 이상의 고품질 PCR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된다. 연간 1만5000톤의 생산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설비고도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공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는 평이다. DS이앤이는 대형폐가전제품 비금속혼성플라스틱 및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을 생산한다. 강갑천 DS이앤이 대표는 "DS이앤이의 품질 고도화(고순도) 목적은 재활용 제품의 높은 물성 복원과 품질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품질 고도화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적 책임 다할 것" hy 사내봉사단, 홀몸노인 돌봄활동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hy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노인 3400명을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손펴는 사업장별 15개 위원회를 두고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활동한다. 초창기 물품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유기견 봉사 △장애인 지원 등 지원 대상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위원회가 홀몸노인 지원을 공통 테마로 정하고 집중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지역 복지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총 23회 진행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효(孝) 소풍 △카네이션 전달 △무료급식 봉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독거노인 가정 방문 △건강식품 지원 등이다. hy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물품 준비, 배식 지원, 제품 전달, 안부 확인 등을 돕는다. hy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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