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 ‘2024 한미 핵전략포럼’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강다현 인턴기자 = 재단법인 세종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연합뉴스빌딩 17층 연우홀에서 '2024 한미핵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대선 및 러·북 동맹관계 복원과 한국의 핵전략'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데릴 프레스 다트머스대학 교수와 제니퍼 린드 교수, 헤리티지재 단의 로버트 피터스 연구원과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 측은 김민형 경희대 교수, 정은숙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이정규 전 스웨덴 대사, 정경영 한양대 겸임교수, 전성훈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조장원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신동익 전 오스트리아 대사, 로버트 켈..
現대통령 증인 출석 현실화되나…법조계 "채택 가능성 '0'"아시아투데이 김채연·임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이 윤 대통령을 법정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법조계 내에선 윤 대통령의 법정 출석이 재판 진행 과정상 반드시 필요한 절차가 아닌 만큼 가능성이 낮고 정치적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에서 신 전 위원장 측은 윤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예훼손이 반의사불벌죄인 만큼 피해자인 윤 대통령의 처벌 의사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해당 의혹은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등이 지난 대선을 사흘 앞둔 2022년 3월 6일 윤석열..
포항시, 혁신적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관광산업 부문 대상 수상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산업과 마이스 산업을 연계해 지역기업과 대학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사업'으로 관광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해 지난해부터 전국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과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로 접수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을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 전 전담 조직인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마..
해리스 애리조나 선거사무실에 총격…이달만 두번째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어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캠프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피해를 확인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문을 관통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자국을 발견했다. 이 사무실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해리스 캠프 현장 사무실 18곳 중 하나다. 현지 경찰 공보를 담당하는 라이언 쿡 경사는 "밤 사이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 사건은 그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인근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NBC 계열사 KPNX는 애리조나주의 해리스 캠프 관리자인 션 맥너니가 "하룻밤 사이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운동 사무실에 여러 발의 총격이 가해졌다"며 "우리는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
리디아 고 "1년만에 국내 대회 설레...더 잘하고 싶어"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올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앞두고 2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인 스폰서 대회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디아고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리디아 고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곧 바로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지난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까지 우승했다. 세계랭킹도 3위까지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최근 상승세에 대해 "7월 캐나다 대회(CP..
작고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강남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신 미니니'원신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강남에 불시착했다.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와 IPX(구 라인프렌즈)가 손을 잡고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원신 미니니’ 팝업을 오픈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원신 미니니는 게임 ‘원신’ 속 캐릭터를 IPX의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귀엽고 용감한 매력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라이덴 쇼군, 카미사토 아야카, 카미사토 아야토, 요이미야, 산고노미야 코코미, 카에데하라 카즈하 등 이나즈마 지역의 캐릭터와 페이몬 등 총 7개의 ‘원신’ 캐릭터들이 갑작스레 몸이 작아진 채 도심에 불시착했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이번 팝업 공간은 이나즈마 지역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게임 속 장소를 구현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이번 팝업에선 원신 미니니를 테마로 한 플러시 인형, 피규어, 키링, 마우스패드, 워터볼 등을 포함해 원신X라인프..
새 종법사 왕산 성도종은 누구? '원만한 성품의 원불교 산증인'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원불교 새 종법사(宗法師)로 왕산(汪山) 성도종(成道鍾·74) 원로교무가 선출됐다.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에서 시작된 원불교 법맥(法脈)은 정산·대산·좌산·경산·전산 종사에 이어 일곱 번째로 왕산 성도종 종사에게 이어지게 됐다. 신임 종법사 왕산 종사는 익산 중앙총부의 역사를 지켜본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그의 호적상 본적은 원불교 중앙총부의 주소인 익산시 북일면 신용리 344-2번지다. 소태산 대종사와 인연으로 익산에 모인 사람들은 자녀가 태어나면 법명을 받고 출생신고를 했는데 그도 이때 본적을 중앙총부의 주소로 올렸다. 왕산 종사도 중앙총부에서 태어나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형제자매 9명 중 6명이 원불교 교무가 됐을 정도로 신심 깊은 집안 환경이었다. 왕산 종사는 비록 좌산 이광정 상사처럼 대산 김대거 종사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사사(師事)받은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 시절 먼발치서 정산 송규 종사를 지켜봤고, 익산 본..
함안군,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24일 칠원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및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축과 아·청소년 학대 인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예방 수칙 안내 및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관내 아동 청소년들..
동국대, 2500여명 청년 불자 수계 받고 ‘부처핸섭’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 Young Camp(영캠프): 주인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계를 받은 동국대 학생 2500여명과 학교법인 임원 및 교직원 등 500명이 동참해 총 3000여명이 영캠프의 의미와 불교의 미래를 기원하는 조화로운 행사였다. 1부에서는 단체 수계법회, 이후 2부와 3부에서는 뉴진 스님의 디제잉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수계라는 것은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역할을 다하겠다는 부처님과의 약속이 수계인 것"이라며 "수계는 긴 밤을 밝히는 등불이며,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게 하는 구슬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님의 계는 남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그것이 곧 우리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
김태흠 지사 "대체 에너지 발굴 힘 모으자"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와 대체 에너지 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캐나다 퀘백 정부와 석유·가스 단계적 폐지 동맹(BOGO) 주관으로 열린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 참가, 주제발언을 했다. 브누아 샤레트 캐나다 퀘백 정부 환경부 장관, 이란카 데이비스 영국 웨일즈 부총리, 마테우스 시모에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부지사, 브루스 더글라스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맹 등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주제발언과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공동선언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주제발언을 통해 "최근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각국이 개발이익만 추구한다면, 앞으로 인류는 더욱 가혹한 지구적 재앙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송이'…봉화송이축제 내달 3일 개막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서쪽으로는 백두대간,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어우르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이 보존돼 있는 경북 봉화군은 약 1930ha에 연간 80여톤의 송이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송이주산지다. 봉화 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쫄깃쫄깃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토대로 봉화군은 1997년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천년의 신비에 쌓인 숲속의 보석 '봉화송이'를 주제로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 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및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 채취체험'은 매일..
[장원재의 스포츠人] "K리그는 내가 사랑하는 곳...한국축구 강함 알릴 것"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데얀 다먀노비치(43)는 프로축구 K리그의 전설이다. 역대 외국인 선수 출전 1위, 외국인 선수 득점 1위다. 국내 선수까지 쳐도 이동국에 이어 역대 득점 2위다. 3연속 득점왕에 오른 건 그가 유일하다. 역대 최다 득점왕, AFC 챔피언스 리그 역대 득점 1위 기록도 그의 차지다. 지난 22일 인천 숭의축구전용 경기장에서 그를 만났다. - 여기는 어쩐 일인가. "12년을 한국에서 뛰었는데 인천이 제 첫 팀이었다. 2007년 40경기에 출전, 20골을 넣었다. 같은 나라 출신인 무고사도 응원하고 무고사 가족도 만나고, 그때 추억도 되살리려고 여기에 왔다. 그런데 장박사님을 여기서 만나리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하하." - 한국엔 언제 왔나. "몇 주 전 입국했다. 경기도 보러 다니고, 예전 동료와 친구도 만나면서 한국을 즐기는 중이다." - 현재 하고 있는 일은. "2023년 홍콩 1부리그 킷치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다소 자유롭게 지내고..
영주시, ‘제28회 영주시민대상’…김남윤·이병욱씨 선정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봉사·효행 부문'에 김남윤(휴천2동) 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휴천2동) 씨로 선정했다. 봉사 및 효행 부분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으며,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으며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 서정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서정대의 성장세가 무섭다.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를 차지했고 개교 이래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런 성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중심 현장 실무 대학교'라는 비전과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 학교, 그리고 교수진이 삼위일체가 돼 내실을 기한 덕분이다. 이에 힘입어 서정대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는 다음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학과는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자율전공학부) △공학계열(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보건계열(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
동국대생 2500여 명 한자리서 부처님 제자 됐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2500여 명의 동국대학생들이 한날 한자리에서 부처님 제자가 됐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24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4 Young Camp(영캠프): 주인공' 행사를 개최했다. 영캠프는 불교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고, 함께 기쁨을 누리는 '청년불자 축제의 장'으로 지난해 입적한 건학위 고문 자승스님의 원력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동국대 불교학생연합 학생기획위원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영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수계법회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호산·성행·원명·담화·도림스님과 윤재웅 총장 등 법인 및 대학 관계자들이 동참해 부처님 제자로 새롭게 태어난 2500여 청년불자들을 격려했다. 전계대화상으로 수계법회를 주관한 것은 이사장 돈관스님이었다. 돈관스님은 "살아있는 생명을 해치지 말고 자비심을 가질 것을 몸과 다하여 지키겠느냐"고 물었고 2500여 명의..
中 인민은행장 지준율 0.5%P 낮춰 190조원 공급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경제 둔화 국면에서 도무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다시 낮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의 판궁성(潘功勝) 행장은 24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P) 인하해 금융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元·190조 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시기를 택해 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정책 금리를 현재 1.7%에서 1.5%로 0.2%p 인하할 것이라면서 "통화시장의 호가 금리와 예금 금리의 동반 하락을 유도할 것이다. 상업은행의 순이자 마진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미상환 주택 대출 금리를 주택 대출 최저 계약금 비율과 통일해 인하하겠다는 계획 역시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軍, 카타르 현지 연합훈련 참가 위해 24일 출항…K2전차·K9A1자주포·노적봉함 등 파견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우리 군이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해군은 24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상륙함 노적봉함(LST-Ⅱ)이 육군 K2전차, K9A1 자주포 등 장비와 병력을 탑재하고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음 달 14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실시된다. 해군의 상륙함 노적봉함과 육군 11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 K2전차, K9A1자주포 등 장비 14대 등이 참가한다. 노적봉함은 해군 상륙함 최초로 카타르 도하 근해에서 카타르 해군함정과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원양 항해 후 해외 항만에 전차, 자주포 등 전투장비와 병력을 전개시키는 작전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육군의 현지연합훈련단은 지난 23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군 내외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출정식에서 "대한민국 육군 역사상 전투장비를 동반한 최초의 해외연합훈련을 위해 뛰어난 성능의 K-무기체..
'금투세 폐지' 힘싣는 與…'시행 vs 유예' 삐걱대는 野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여야가 24일 국회에서 시행 3개월여를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정책 대결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소액 개인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의 금투세 폐지 건의서를 전달받는 행사를 열었다. 비슷한 시각 더불어민주당은 '유예팀'과 '시행팀'으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했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토론회는 시행팀에서는 김영환·김성환·이강일 의원이, 유예팀에서는 김현정·이소영·이연희 의원이 나섰다. 시행팀은 조세 정의를 앞세웠다. 김영환 의원은 "금투세는 본질적으로 투자활동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일관된 세율을 적용해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다가서는 세제"라고 말했다. 유예팀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시 부양을 강조했다. 김현정 의원은 "조세 정의와 17년 동안 박..
[아투포커스] '흉기난동 예고글'에 '장갑차'까지…"손해배상 적극 청구해야"아시아투데이 임상혁·김채연·설소영 기자 = 최근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0명이 넘는 경찰력과 장갑차까지 투입됐지만 작성자는 현재까지도 나타나거나 검거되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선 예고글 게시 역시 장난전화 사례와 같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며, 예방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흉기난동 예고글이 올라왔던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계속하고 있다. 예고 당일이었던 전날엔 경찰력 120여명과 장갑차 1대 등이 배치됐으며, 이날은 기동순찰대 등이 순찰을 돌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당분간 순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대적인 경찰력 투입으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글 작성자에게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법무부도 검·경찰과 함께 '살인예고 손배소송 전담팀'을 구성..
K-방산 도약의 원천 '방산중소벤처' 육성 위한 제도화 필요아시아투데이 지환혁·강다연 기자 = K-방산의 뿌리인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IT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부의 기술 개발 지원을 촉진하고 입법을 통한 제도화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24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4대 방산 수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과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며 "방산 중소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기술 이전의 영역을 확장하고, 절충교역 파트너십을 마련하는 등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정부·국회와 소통해 방산중소벤처기업들이 직면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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