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사랑, 명예도 다 싫다, 스님 된 홍콩 스타 화제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특히 돈과 사랑, 명예 등과 관련이 돼 있다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극단적으로 집착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반대로 이 모든 것도 다 싫다면서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러나 홍콩 연예계에는 이런 인물이 진짜 있었다. 주인공은 현재 홍콩의 모 사찰에서 수행 중인 다오성(道生·58) 스님이 아닐까 싶다. 말 그대로 돈도 사랑도 명예도 다 부질 없다고 버린 인물로 유명하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본명이 허바오성(何寶生)인 그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다 가진 다이어먼드 수저라고 해도 괜찮다. 우선 부친이 홍콩 바오성은행 창업자로 유명하다. 집안이 엄청나게 부유하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20대 초반에 연예계에 데뷔한 다음에는 배우 겸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주변에 따르는 여성들도 많았다. 스캔들 역시..
상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주목받는 이유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오는 2월 20일 출시되는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게임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의 고품격 그래픽으로 북유럽 신화의 장엄함과 거친 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이색적인 전투 방식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 등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기존 MMORPG와는 다른 차별성을 선보이려 한다.혁신적인 전투를 예고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전투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일반적인 MMORPG와 달리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격이 실제로 적에게 닿는 순간 판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이기에 회피나 반격의 기회가 더욱 명확해진다.덕분에 단순한 딜 싸움이 아니라 컨트롤 실력이 전투의 중요 요소가 된다. 획일화된 사냥과 전투 위주의 MMORPG에서 벗어나,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전투 결과..
더 중요해진 전략성! 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핵심 가이드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시련의 탑', 마법인형 '여왕개미', '마법 수정 강화', 장비 프리셋 등을 추가했다.업데이트 내용 자체는 많지 않으나 손이 많이 가는 내용들이다. 추가된 점들을 간단히 정리하고 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풍성한 보상의 시련의 탑, 탱킹 스탯 투자가 효율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신규 콘텐츠 시련의 탑이다. 시련의 탑은 각 층에 등장하는 적을 제한시간 안에 처치하는 콘텐츠로, 총 50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입장 전 적의 정보를 확인하고 영웅 편성을 바꿀 수 있다. 시련의 탑에는 영웅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유저가 사용하는 영웅과 속성 및 스킬이 모두 동일하기에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됐다. 군주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시련의 탑도 던전과 마찬가지로 각종 물약과 버프가 그대로 적용되기에 도전하기 전에 가능한 만큼 소비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시련의 탑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탱킹..
김정석 감리교 감독회장, 몽골 선교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만나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감독회장이 지난 23일 집무실에서 몽골 대사 페렌레이 우르진룬데브를 만나 의료선교를 중심으로 한 몽골선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생각을 나눴다. 31일 감리교에 따르면 이날의 만남은 김 감독회장이 몽골 대사를 초대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노형석 노무사, 장세근 장로(주 담터 회장)가 동석했다. 감리회본부에서는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기획홍보부 황기수 부장이 배석했다. 몽골 대사를 반갑게 맞이한 김 감독회장은 한국감리교회의 몽골선교 열정에 관해 소개했고 몽골 대사는 몽골의 역사에 관해 간단히 언급한 후 한국인들의 종교심에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배석한 황병배 총무가 기감의 역사와 교세에 관해 간단히 설명한 후 김 감독회장이 '몽골인을 위한 선교'에 관심이 많다며 특별히 간호대학 설립을 통한 의료선교에 관해 제안했다. 몽골에 간호대학을 세워 현지인 학생들을 교육한 후..
382년 만에 세상 밖으로…구룡사 목조불상서 보존 완벽한 '문화유산' 쏟아져 나와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룡사에 1953년 지리산 쌍계사에서 1643년 조성된 목조불상을 모셔와 봉인했다는 이야기가 구두로 전해져 오고 있던 중 72년이 지난 올 해 1월 그 구전이 사실로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목조불상에서 382년만에 세상 밖에 나온 유물들의 보존상태가 매우 완벽해 문화 유산으로 가치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김포불교대학 최종남 학장(중앙승가대 명예교수)팀은 지난 8일 진행한 복장(불상을 봉안할 때 불상 내부에 보물을 함께 넣는 것)유물 조사에서 구룡사가 소장중인 목조불상이 조선시대 승려 벽암각성스님이 1643년 쌍계사에서 조성한 불상임을 확인했다. 17세기 목조 불상에서 조성연대가 '大明崇禎17年(1643년) 5월'이라고 명기된 발원문이 조선조 전기의 전적류, 다라니 등을 포함해 후령통(喉鈴筒 : 복장을 넣는 통)과 함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된 것이다. 유물발굴팀에 따르면 복장유물 개봉으로 발견된 발원문에는 조선중..
밀양시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창구 역할 '톡톡'…독자 참여마당 개편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보' 를 시정 소식지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의 창구로 거듭나기 위해 독자 참여 마당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밀양시보를 더욱 흥미롭게 읽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가로세로 낱말 퍼즐과 더불어 N행시 짓기, 밀양네컷 사진 응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주어진 힌트를 활용해 정답을 맞히는 퀴즈게임으로, 밀양의 역사, 문화, 시정 소식 등을 소재로 독자들이 밀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밀양N행시는 제시어를 활용해 시민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N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은 매월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밀양시보에 게재된다. 밀양네컷은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코너다. 시민들의 특별한 순간이나 일상을 기록하며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권상우, '히트맨2'로 설 연휴에 복 많이 받았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권상우 주연의 코믹 액션물 '히트맨2'가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설 연휴 기간중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7~30일 나흘간 전국에서 91만 여명을 불러모아, 57만 여명에 그친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이 기간중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검은 수녀들'이 기세를 올린 바 있다. 개봉일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58만8499명을 불러모아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한 반면, '검은 수녀들'보다 이틀 먼저 출발한 '히트맨2'는 42만5195명에 머물러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히트맨2'의 누적 관객수는 151만 여명에 이르렀다. '검은 수녀들'은 118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일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는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물 '말할 수 없는 비밀'(22.8%)과 '히트..
[K리그 전훈 리포트] "'잘 있어요' 노래 자주 듣겠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두바이의 울산HD 전지 훈련장은 진지하고 떠들썩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나고 족구대회가 열렸다. 선수들에 따르면, '상금'이 걸린 '김판곤배 족구대회'라고 했다. - 족구 대회 개최 의미는. "팀빌딩과 회복 훈련 차원이다. 그 외에도 또 안에서 할 수 있는 뭐 여러 가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다." -우승 상금도 있다고 들었다. "사비로 걸었다. 동기부여가 있어야 재미가 있지 않겠나." - 축구를 비교적 늦게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다. "어릴 때 축구 선수를 하고 싶었는데 환경적으로 잘 안 됐다. 그런데 그 시기에 마지막으로 도전을 안 해 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도전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모한 도전이었다." - 조금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은 인생이 바뀌었을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일찍 시작했으면 그때 환경을 또 못 이겨내서 그만뒀을 수도 있다. 누구도, 아무도 모르는 거다." - 그래서 후회가 없나. "가장 적합한 시기에 축구를..
갓앤데몬, 성능과 효율 모두 챙긴 10성 영웅 추천컴투스의 방치형 RPG 갓앤데몬에서 영웅들의 분기점이 되는 구간은 10성이다. 10성이 되는 순간 첫 스킬이 강화되며 다른 영웅들과 격을 달리하는 강함을 지니게 된다.극단적으로 신/마족 9성 영웅 여럿이 있어도 잘 키운 전설 영웅덱에 휩쓸려 패배할 정도다.무소과금 유저라면 신/마족 이외의 영웅 10성을 맞추는데 집중해야한다. 갓앤데몬 최고의 종족이라 불리는 신/마족으로 조합을 꾸리면 이상적이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다른 영웅을 키우는 것이 효율적이다.이에 더해 10성은 반드시 딜러부터 찍어야한다. 갓앤데몬의 탱커는 태산처럼 버티는 느낌이 아니라 딜러가 스킬을 돌릴 시간을 1초라도 벌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딜러 영웅의 성능이 대체로 탱커보다 뛰어난 편이기에 최우선으로 10성을 찍어야한다. 신/마족을 누르고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10성으로 성장시켜도 후회없는 딜러 영웅을 추천해본다.◆ 멋과 성능 모두 챙긴 암살자 레인레인은 암살자 단일 딜러다. 신/마족을 제외하면 최고의 딜러 중..
이완섭 서산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시 보건소와 도시안전통합센터, 28일 재난 대응 부서 등을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시민·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한편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폭설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 대응 부서를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지난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9일까지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또한 27일 오후 5시부터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차량 12대를 투입, 29일까지 주요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읍면동별 별도 차량으로 주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실시했으며,..
'조계종 비구니계 큰어른'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탄신 98주년 다례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불교계 내 손꼽히는 포교도량으로 성장한 한마음선원을 세운 묘공당(妙空堂) 대행(大行)스님(1927년 음력 1월 2일~2012년 양력 5월 22일)의 탄신 98주년를 기리는 다례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은 30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 본원 5층 대법당에서 '대행선사 탄신 98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탄신 다례재에 이어서는 천도재와 대중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재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뜻으로 푼 반야심경, 헌향·헌다(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스님), 헌화(혜수스님, 주지 혜솔스님, 스님, 안산 감로사 주지 길산스님 등), 본원·지원 신도 회장단 헌화와 대행선사 영상법문 그리고 마음의 편지(본원 이동복 신도회장 봉독), 본원 합창단의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공양은 대행스님의 선시와 게송을 노랫말로 만든 선법가 '공무가'와 '자유인의 한마음'이 올려졌다. 이동복 본원 신도회장은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만난 것을..
[K리그 전훈 리포트] "새로운 황제로 거듭날 것"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2025시즌 개막을 앞둔 K리그에서 지금 가장 '핫'한 인물이 거스 포옛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 현대) 감독이다. 우루과이 태생인 그는 세계 최고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그리스 대표팀을 맡는 등 K리그 감독으로서 '역대급'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대표팀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전전했던 전북 현대는 지난달 포옛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왕조' 재건의 임무를 맡겼다. 새 시즌을 앞두고 최근 태국 후아힌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포옛 감독을 만났다. -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1990~97) 시절 컵 위너스컵을 우승했다. 50미터 장거리 슛을 기억한다. "1994/95 시즌이다. 모로코 국가대표 라힘이 넣은 골이다. 연장 후반, 119분 15초에 들어갔다. 제 첫 메이저 트로피이고, 빅 클럽이 아닌 곳에서 이룬 성취..
트럼프 스톰에 정치권 진퇴양난…여야, 민생 경제·반도체법 띄우기 '총력'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반도체 전쟁 격화'·'수출 하락'·'민생 경제 악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이 직면한 난제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이 주목 받고 있지만 미국은 반도체에 대한 무역 장벽을 높일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내수 하락 등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야는 설 명절 기간과 맞물려 경제 정책 띄우기에 나섰다. ◇ 與, 한은 방문…설 앞두고 민생 행보 부각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최근 정치권 현안으로 떠오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15조~20조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부분을 놓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환율 불확실성을 우려해 금리를 하향 조정하기는 힘든 만큼 국회가 추경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미로 발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승헌 전 스타 여친 유역비 새 인연 생긴 듯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류 스타 송승헌의 전 중국 여친인 배우 류이페이(劉亦菲·38)에게 새 인연이 생겼다는 소문이 최근 연예계에 관심이 높은 중화권 누리꾼들 사이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 소문은 최근 다수의 누리꾼들이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베이징의 모 호텔에서 그녀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급작스럽게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과 글들을 보면 진짜 의심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한 SNS에 따르면 그녀는 며칠 전 오후 12시 무렵 모 호텔에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어 그녀와 약속을 한 듯한 미남 청년도 페라리를 몰고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둘이 이른바 밤참인 예샤오(夜宵)를 함께 먹기로 약속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 아닌가 보인다. 현재 그녀는 소문에 대해 공식적으로는시인도..
박상웅 의원, 설 연휴 앞두고 지역구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박상웅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구 전통시장을 돌며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25일 함안·영산, 26일 창녕·의령, 27일 밀양·남지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지역 국민의힘 시장·군수·시의장·군의장· 지역구 도 군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했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 순회 중 많은 주민으로부터 "경제를 살려라" "시끄러운 정국을 안정시켜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장 순회방문을 마친 후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K리그 전훈 리포트] "상위 스플릿 진출...안양 더비 기대하시라"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유병훈 FC안양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 프로 감독 1년차에 1부 승격이라는 업적을 냈다. 1부 승격 경험이 없던 구단이 K리그 1으로 올라간 건 FC안양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각별하고 상징적이며 역사적이다. 태국 촌부리에서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유 감독을 만났다. - 승격 축하한다. "감사하다." - 승격 순간 든 생각은. "꿈같았다." - 고교 시절 축구를 그만 둘 뻔 했다. "제가 실력이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문일고 시절 축구를 그만두고 2개월 쯤 일반 학생으로 학교를 다녔다. 원주공고 창단 감독인 왕선재 감독님이 다시 해보자고 하셔서 바로 원주로 갔다." - 프로 입단도 우여곡절이 많다. "프로 지명을 못 받고 부산에 연습생으로 입단했다. 부산 MBC 고교대회 때 와서 보셨다고 했다. 테스트를 거쳐 부산 대우로열즈로 갔다. 1995년이다." - 당시 부산 대우는 멤버가 어마어마했다. "김주성, 조덕제, 하석주..
40년 묵은 헌법 한계 부각, 개헌론 도마 위로아시아투데이 이한솔 기자 = 대한민국 헌정사 첫 현직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개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대통령제의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여권은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40년 묵은 87년 체제를 바꿔 더 이상의 불행한 사태의 반복을 막겠다는 취지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 속 개헌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혼란스러운 국정에 대내외적 안보와 국제 외교·무역 상황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사태종식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상계엄과 관련된 줄탄핵에 국정 여기저기에 누수가 발생했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정족수, 권한대행의 모호한 권한범위 논란, 거대야당의 입법독재 비판 등으로 '1987년 헌법'의 사용기간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헌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 때마다 나오는 '개헌론'…실제 실행은 '흐지부지' 개헌은 일련의 과정이 매우 복잡한 입법활동이다. 헌법을 입맛에 맞춰 멋대로 개정하는 독재를 막기 위한 조치로 검증의 검증을..
[K리그 전훈 리포트] "역동적이고 공격적으로...코리아컵 3연패 목표"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팀이다. 1973년 창단 이후 한동안 '사설 국가대표팀'으로 불릴만큼 한국 축구의 중심이었다. 박태하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포항에서 전성기를 보낸 원클럽맨이다. 지난해 FA컵 우승은 포항을 향한 그의 충섬심의 결정판이다. 명문 포항구단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 훈련 중인 박 감독을 만나 2025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물었다. - 박태하에게 포항이란. "포항 스틸러스는 저에게 단순히 팀 그 이상이다. 1991년,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디뎠고 은퇴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이후 감독으로서 다시 포항에 돌아왔으니 포항은 글자 그대로 '제 인생의 반쪽'이다." -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의 심정은. "이런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이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고 생각했다." - 선수 시절 포항에서 두 차례 아시아 챔..
갓앤데몬 1시간 챌린지: 전투력 영혼까지 끌어올리는 법갓앤데몬이 출시된 지 9일이 지났다. 출시되자마자 꾸준히 게임에 접속해 스테이지를 밀어서 레벨은 70대까지 무난하게 올랐으나 초반 1100원 패키지 구매 이후 별다른 과금을 하지않아 전투력 정체가 찾아온 상황이었다.전투력은 올리고 싶지만 챙겨야할 콘텐츠도 많고 이벤트로 수령한 보상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라 쌓아두고만 있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마음먹고 1시간 이내에 전투력을 올린다면 어디까지 올릴 수 있을까?"약간 느슨해진 게임 플레이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일종의 챌린지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규칙은 간단하다. 1시간 이내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투력을 올린다. 단 과금은 하지 않고 게임 내 콘텐츠만 활용한다. 시작 전투력은 약 93만이었고 최소 목표치는 103만으로 잡았다.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캐릭터 레벨업과 초월이다. 이 방법들은 많은 재화를 요구하는 만큼 일일 콘텐츠를 모두 다 소화하고 재화를 최대한 모은 뒤 마지막에 레..
합참 "北 ICBM 발사 준비 계속…추가파병 가속화"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정찰위성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발사 임박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추가파병 준비를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합참은 2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북한군 동향' 자료를 배포했다. 합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 미사일 발사 임박징후는 포착되고 있지 않지만, 정찰위성 및 ICBM 등 발사 준비는 계속되고 있다"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및 순항미사일(CM) 등은 상시 기습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합참은 "과거 북한군이 설날 당일에 도발한 사례는 없었다"며 "북한군은 지난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정상 진행하고 있으나, 주요 도발 세력의 특이동향은 식별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당 설립 80주년이자 국방력 및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 성과 고양을 위해 연초부터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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