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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99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명확한 목표 갖고 변화 적응해야""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첫 타운홀 미팅에서 시장 변화와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기초화학 등 기존 주력 사업 운영을 효율화하고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가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임원·팀장 160여명을 한 자리에서 만나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해 질적 성장을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의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전략사업단위(SBU)별 전략과제와 성과 목표, 미래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기초화학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로 사업 비중을 유지하고, 첨단소재사업과 정밀화학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AI 앞세운 삼성전자, 19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제패한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글로벌 TV 시장의 절대 강자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TV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서막을 울렸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업체와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18.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0%p(포인트) 성장했다.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CES를 통해 올해를 AI(인공지능)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TV는 1분기 네오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1500달러 이상 기준으로도 55.2% 점유율을 기록하며 범용 제품 가격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
  • 아이오트러스트-비트블루 MOU 체결, 웹3 지갑 '위핀' 알트타운에 연동  웹3 지갑 전문 회사 아이오트러스트와 버추얼 셀럽 플랫폼 '알트타운' 운영사 비트블루가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오트러스트의 기업용 웹3 지갑 솔루션 '위핀'이 알트타운에 연동된다. 비트블루는 버추얼 셀럽과 팬덤 기반의 플랫폼 '알트타운'을 운영 중이다. '알트타운'은 전통적 팬덤 관계와 달리, 팬들이 좋아하는 버추얼 셀럽에 투자하면 기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알트타운 베타테스트에는 숲튽훈, 오바, 도쥬, 사공이호 등 인기 버추얼 셀럽들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아이오트러스트의 기업용 지갑 '위핀'은 웹3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5분 안에 지갑을 앱이나 웹페이지에 애드온(Add-on)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온보딩 과정에서 이탈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핵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최근 출시한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간편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응용 프로..
  • 현대차·기아, 국내 대학에 공동연구실 설립…脫 희토류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 재료를 확보하고 자원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기아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 대체 및 재활용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과 사용한 부품을 회수·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자원 수급 리..
  • "시세차익 4억원"…세종 린 스트라우스, 오늘 1가구 무순위 청약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세종시에서 시세차익 4억원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의 '세종 린 스트라우스'는 이날 전용면적 84㎡ 1가구(501동 1201호)를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입주는 7월 예정이다.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가입이나 주택 소유 여부·거주지 등과 관계없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6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정부세종청사와 하천(방축천·제천) 및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변에 위치, 입지 조건이 매우 좋다. 2019년 5월, 견본주 개관과 함께 분양된 뒤 2022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짜리 건물 3개 동에 아파트 465채와 상가(파크블랑)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형 229가구 △101..
  • [인사] 삼성전자 ◇ 위촉업무 변경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SAIT원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겸)SAIT원장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0.33% 하락 출발…2733.03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장 초반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이 대거 힘을 받지 못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은 129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5억원, 624억원어치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5%),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전자우(-0.46%), 현대차(-0.60%), 기아(-0.52%), 셀트리온(-0.48%), POSCO홀딩스(-1.25%), KB금융(-1.23%)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89%)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26%) 오른 849.32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
  • "끝없는 공사비 갈등에"…하반기부터 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인상 가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지방도시공사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는 건설과 분양을 맡아 수익을 투자 지분에 따라 배분하는 사업 방식을 뜻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여파로 건설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공사비 증액 여부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아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부산도시공사, 충남개발공사 등 지방도시공사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의 1차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앞선 작년 10월 국토부는 PF 조정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한 바 있다. 공사비 인상, PF 금리 인상으로 위기에 몰린 사업장을 조정하기 위해서다. 1차 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4건을 접수했따. 이 중 민간참여 공공주택이 70%(24건)에 달했다. 이들..
  • "KB금융, 자본비율·주주환원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KB금융에 대해 이익, 자본비율, 주주환원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이고, 경쟁사보다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정당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금융은 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과 적극적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 통해 주당배당금(DPS)와 주당순자산(BPS)가 꾸준히 우상향할 수 있는 토대 마련했다. 이는 주주 입장에서 업황과 별개로 안정적인 현금 배당과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근간은 높은 이익 안정성과 자본비율이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이 시중 금융지주 중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가장 잘 갖추고 있는데다(높은 비이자이익 비중), CET1 비율도 업계 최상위 수준(13.4%)이라고 평가했다. KB금융은 다가오는 7월에 자사주 매..
  • "SK가스, 독보적인 발전사업 모델…상업운전 이후 실적 기여 클 것"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나증권은 21일 SK가스에 대해 독보적인 발전사업 모델을 갖고 있으며, 상업운전 이후 실적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SK가스는 국내 LPG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기록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연간 단위로 연속적 관점에서 실적을 관찰할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분기 단위로는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불가피하게 확인된다. 이는 사업의 특성 상 영업실적과 영업외실적 모두 파생상품거래손익 관련 영향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SK가스의 발전사업 모델은 상당히 독보적이다. LNG-LPG Duel Fuel 발전소를 가동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PG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었고 LNG 터미널도 신규로 건설하면서 두 가지 연료를 모두 인접 지역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사업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4월 첫 LNG 카..
  •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플로깅 통해 환경보호 앞장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길거리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서울숲 및 뚝섬역,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함께 사옥 주변의 서울숲 공원과 성수동 일대를 직접 정화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숲을 동료들과 직접 걸으며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이 뜻깊은 시간으로 와닿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플로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10분간 본사 전체 소등을 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또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어린이 물류안전 놀이터 등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
  • SK케미칼, 인공지능 'GPT-4'로 현장 안전 점검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화학업계에서 생산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 안전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성형 AI는 대규모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하고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SK케미칼은 수십년 간 울산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안전관리 노하우, 사례 등을 데이터화 했다. 인공지능 모델 GPT-4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잠재 위험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SK케미칼은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작업 위험성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전 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위험도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이다. 기존 위험성 평가는 관리자의 역량에 따라 위험도를 예측의 수준이 갈린다는..
  • '컴백' 뉴진스, 힙합 도전…"새로운 모습 기대"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의 음악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어도어(ADOR)가 지난 20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신곡에 대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힙합"이라며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한 바 있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 싱글 음원은 24일 오후 1시 발매되며,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의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어도어는 "음원을 먼..
  • 中企, 자생력 강화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최고경영자 교육, 협력사 ESG 지원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8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특화과정으로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2023년까지 17기수, 약 10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미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2024 트렌드 코리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워크숍, 골프대회, 산행 등 다양환 활동이 장점"이라며 "중기중앙..
  • [마켓파워] "차남에게도 상속" 조석래 회장 유언…효성 지배구조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지난 3월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효성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약 10% 내외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이 지배하는 ㈜효성과 조현상 부회장이 총괄할 신설지주 HS효성으로의 계열분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 조 명예회장에게 상속받게 될 지분과 관련 세금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조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에 따르면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 형제 외에 차남인 조현문 씨에 대한 상속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현문씨가 유류분 이상을 상속받더라도 현재 지분을 주요 회사 모두 매각한 만큼 당장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현재 조현문 씨는 대리인단을 통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형제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 금융위, '2024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이행을 당부했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업권에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일부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재구조화·정리를 요청했다. 이에 각 상호금융기관은 관련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관리계획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각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 및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지도 등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개..
  • 소비자들, 주택 가격 전망에 두 달 연속 '낙관'…"아파트값 상승 기대"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1년 후 주택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두 달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과 같았다. 앞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올해 1월과 2월 각 92, 3월 95 등으로 넉 달째 100선을 밑돌다가 4월 101로 6포인트 상승했다. 4월의 상승 폭은 지난해 6월의 8포인트 이후 최대였는데, 지난달 크게 상승한 지수가 이달에도 유지된 것이다.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고금리에도 아파트 매매 가격의 상승 전환 기대감에 따른 지수"라고 설명했다. 반면 임금수준전망은 116으로 1포인트 내렸다. 소비자들의 향후 1..
  •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 7034억원…대규모 유상증자 부재에 1.2조원 감소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대규모 유상증자의 부재가 영향을 미쳤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규모는 7034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2019억원(63.1%) 감소했다. IPO 규모 증가에도 전월 대규모 유상증자의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감소한 탓이다. 실제 IPO는 5580억원으로 전월(1503억원) 대비 271.3%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대어급 IPO가 이뤄진 것이 한 몫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1454억원으로 전월(1조7550억원) 대비 91.7% 급감했다. 지난 3월에는 LG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유상증자가 있었지만, 4월 중에는 대규모 유상증자가 없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9398억원으로 전월 대비 28.6% 증가했다. 은행채 등 금융채 발행이 늘면서 발행 규모가 커졌다. 일반회사채는 4조3270억원으로..
  • 금융위, '2024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이행을 당부했다.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업권에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일부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재구조화·정리를 요청했다. 이에 각 상호금융기관은 관련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관리계획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각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 및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지도 등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개..
  • [마켓파워] "차남에게도 상속" 조석래 회장 유언…효성 지배구조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지난 3월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효성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약 10% 내외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이 지배하는 ㈜효성과 조현상 부회장이 총괄할 신설지주 HS효성으로의 계열분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 조 명예회장에게 상속받게 될 지분과 관련 세금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조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에 따르면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 형제 외에 차남인 조현문 씨에 대한 상속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현문씨가 유류분 이상을 상속받더라도 현재 지분을 주요 회사 모두 매각한 만큼 당장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현재 조현문 씨는 대리인단을 통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형제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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