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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9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국토부-LH, 내달부터 공동주택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본격 지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를 본격 실증한다. 국토부와 LH는 다음 달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곳에선 로봇 관련 기업들이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방안은 지난달 23일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 간 체결된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지만, 실증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LH는 성공적인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간·기술 수준 등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를 파악한다...
  • "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해야"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에서는 국회 회기 전환 시점을 앞두고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21대 국회 입법 추진 현황과 △단체협상권 도입 △공동사업지원자금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제22대 국회 입법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내년에 시행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025~2027)'과 관련해 현장 조합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욱 협동조합활성화위원장은 "다음주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협법 개정안이 통과돼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제22대 국회는 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 두산에너빌리티, 칠레서 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칠레법인이 발주한 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는 약 40%, 질소산화물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 카카오톡 오류…카톡 PC버전 로그인 안된다면 이 방법으로 카카오톡 오류가 하루만에 발생한 가운데 PC 버전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방법이 공개됐다.21일 카카오 측에 따르면 해당 QR코드 이용시 로그인이 가능하다. 휴대폰으로 해당 QR 코드에 접속한 후 '카카오톡 앱>더보기>우측 상단은 [-] 아이콘'을 눌러 QR코드를 스캔하며 PC 버전 카카오톡도 이용할 수 있다.앞서 이날 오전 21일 오전 8시 40분께 모바일·PC 버전 로그인과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이승윤, 단독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라이브 앨범 공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이승윤이 단독 콘서트의 생동감을 되살린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다. 이승윤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이는 영화·블루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도킹 : 리프트오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콘텐츠다. 라이브 앨범에는 이승윤이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서울 공연과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에서 선보인 무대 중 총 25곡을 선정해 트랙리스트를 꾸렸다. '1995년 여름' '폐허가 된다 해도' 등 두 곡이 이어지는 트랙을 포함해 '무명성 지구인' '영웅 수집가' '들려주고 싶었던' 등 베스트 곡들이 포함됐다. 라이브 앨범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되는 가운데, 피지컬 앨범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네모 앨범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NFC 칩이 내장된 태그 LP를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라이브 음원 전곡 외에도 친필 앨범 소개글, 미공개 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 멜론 측 "김호중 '슈퍼 클래식' 콘서트, 티켓 환불 수수료 전액 면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김호중 콘서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공연 예매 티켓 사이트인 멜론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 정책 변경 사실을 공지했다. 멜론 측은 "예매 취소를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면서 "직접 예매 취소 시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오니 반드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변경 이전에 예매한 관객들도 수수료 전액을 별도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변경 이전에 환불 규정에 따르면 취소 수수료는 관람 1~2일 전까지 티켓 금액의 30%였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
  • '베테랑2' 황정민·정해인·류승완, 칸 입성에 포토콜 진행 '뜨거운 인기'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공식 포토콜이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됐다.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첫 번째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로 공식 포토콜에 참석했다.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해변의 청량한 날씨만큼이나 산뜻하게 등장한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은 유쾌한 매너로 국내외 취재진과 교감했다. 먼저 '공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취재 열기 속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들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베테랑2'로..
  • "한국형 푸드밸리 조성 등 고부가 식품·바이오 산업화 필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전기 농기계 구입 보조금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태평 위원장의 '수출 1000억 달러 식품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강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농·식품 업계 현안 간담 순으로 이어졌다. 장태평 위원장은 국내외 농식품산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는 농수산식품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식품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한국형 푸드밸리 조성 등 고부가 식품·바이오 산업화 △대규모 영농 도입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식품원료 공급체계 개선 △농식품수출촉진법 제정 등 수출산업 지원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발표 이후 △농어업·농식품산업으로 청년인력 유입 방안 △고부가 식품·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지원방안 △식품산업 수출기업을 위한..
  • SR, 현충일 연휴 맞아 좌석 3200석 확대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6월 6~9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 공급좌석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알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량짜리 열차에 10량을 연결하는 20량 규모의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연휴 첫날이자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복합연결열차를 8회 추가해 좌석 3200여석을 추가 공급한다. 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와 앱, 역창구 등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 삼성전자, AI 노트북 '갤북4 엣지' 공개…6월 출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동시에 혹은 개별로 활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의 경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개인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며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된 제품이다.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결..
  • 채권전문가 98% 5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채권전문가들 대부분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6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98%가 이번달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하 응답자는 2%로, 이 중 25bp(0.25%) 인하 및 50bp(0.50%) 인하 응답자가 각각 1%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목표 수준(2%)을 상회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데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가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여러분이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 "온라인 플랫폼 유통 전반 다루는 규제법 제정 필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현행 법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통제에 한계가 있고 시장지배적 사업자 사전가이드라인 설정에 있어 기본적인 정량적·정성적 기준에 더해 한국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상생하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법을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과 독과점 플랫폼 규제법안의 주요 내용, 법 제정시 고려사항 등을 제안하면서 "플랫폼의 독점력 수준에 따라 금지행위 범위 적용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거대 플랫폼의 납품가격 책정과 거래비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며 "시장 영향력이 큰 플랫폼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당국의 온라인 시장 감독 강화를 위한 플랫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
  • [특징주] 한솔로지스틱스,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14% 급등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솔로지스틱스가 한솔홀딩스의 주식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한솔로지스틱스는 전날보다 350원(14.34%)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치로 460원(18.85%) 오른 2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솔로지스틱스는 급등세를 보인 것은 주식 공개매수 소식 때문이다. 앞서 최대 주주인 한솔홀딩스는 다음 달 10일까지 보통주 520만주(11.53%)를 주당 3000원에 공개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솔홀딩스가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40%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솔홀딩스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확보해 대주주로서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최상목 "세계경제·통상 환경 불확실성 점증…대비태세 구축 필요"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80억 달러 상당의 전략품목에 대해 관세인상을 발표하는 등 세계경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무역분쟁 사례 및 미·중 교역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 경제 영향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전개 양상에 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내 우리 기업,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 미국 등 다른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까지 기업 유형별로 상이한 파급경로를 감안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국 측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 금융투자·여전·저축은행 유연화 조치 6개월 연장…부동산PF·고금리 지속 고려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금융투자업계의 파생결합증권 헤지자산 내 여전채 편입비중과 자사보증 ABCP 매입시 NCR 위험값 완화, 여전업계의 원화 유동성 비율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비율 완화,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비율 완화가 6개월 연장된다. PF 시장과 고금리 지속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은행, 금융투자 여전, 저축은행 업권의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올해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된 금융규제 유연화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은 LCR 규제비율을 반기별로 2.5%포인트 상향 조정해 연말 97.5%를 적용하는 단계적 정상화를 재개한다. 저축은행은 예대율 규제비율을 100%에서 110%로 완화한 조치가 연장되고, 여전업계는 원화 유동성 비율규제를 100%에서 90%로 경감한 조치와 여신성 자산 대비 PF익스포저 비율을 10%포인트 완화..
  • 김승연 회장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미래사업 선제적 대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해 방산 부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문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아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지속적 기술 혁신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 현황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 등 보고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폴란드와 약 7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다연장로켓 천무 조립공정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생산 현장 등을 둘러봤다.
  • 한국거래소, 제5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국거래소가 21일 제5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 및 해설서(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단은 2차 세미나 이후 지난 10일에 개최된 '공시담당자 간담회' 및 13일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했다. 또 상기 간담회를 포함해 그동안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과정에서 언급된 주요 질의사항 등에 대한 FAQ와 상장기업의 실무자가 이해하기 쉽고,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성 사례에 대해 최종 의견을 교환했다. 나아가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 구축,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공시번역지원, △이사회 및 공시담당 임직원 대상 안내·교육 프로그램 등 공시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측은 5월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하고, 동시에 해설서..
  • LG전자, 1분기 세계 OLED TV '왕좌'…점유율 52%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를 기록하며 올레드 TV 명가로서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 지위를 공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기록했다. 투명·무선·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40형에서 90형 대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기록한 결과다. 올 1분기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 조업일수 부족에도 5월 1~20일 수출 1.5%↑…반도체 45% 증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5월 1~20일 수출이 조업일수 부족에도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월간 수출액도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14.5일)보다 2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증가가 유력해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1.9%), 선박(155.8%), 컴퓨터 주변기기(24.8%) 등도 수출이 늘었다. 반면 승용차(-4.2%), 철강제품(-18.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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