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일담] 흔들리는 LCC판 속 진에어, 비상을 기다리며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누가 이렇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오래 갈 줄 알았겠어요. 신사업이요? 사실상 손 놓은 셈이죠." 국내 최초 LCC 장거리 노선 취항, 대형 기재 도입으로 이름을 날리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를 선도하던 진에어가 요새 잠잠해졌습니다. 1분기 기준 매출액이나 여객 수 모두 제주항공, 티웨이에 밀리면서 3위로 내려앉았죠. 코로나19 이후 여객수요가 회복되는 시기를 맞아 경쟁사인 제주항공은 신규 기재를 대규모로 도입했고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 취항으로 확장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진에어는 기재도, 노선도 마음 놓고 키울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진에어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배경에는 길어지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자리합니다. 모회사인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사업이 재편되고 있는 데다, 3년째 험난한 합병 과정을 겪고 있는 터라 진에어로선 현상 유지가 전부입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진에어는..
오영주 "성심당처럼 글로컬 상권 만들면 지역 역동적 도시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참여했다. 오 장관은 이날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듣고 성심당과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육성·세계인이 찾는 지역상권(글로컬 상권)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로컬을 주제로 한 최초의 민간 행사로서 로컬 크리에이터인 어반플레이가 기획·주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했다. 전시·콘퍼런스·공연·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대별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있는 로컬 브랜드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지역문화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 의식을 확산한다. 오 장관은 문화역서울284 RTO 공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대기업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사례들을 들었으며 지역상권의 글로컬화 방안, 로컬리즘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눴다. 이후 문화역서울2..
IBK기업은행, 창원특례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IBK기업은행은 24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특례시와 함께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창원특례시는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창원특례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가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창원특례시가 대출금리 2.5%포인트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까지 지원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창원 지역 관..
NH농협은행, 외국계은행과 일손돕기 및 농촌 체험활동 실시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과 외환사업부 임직원들은 24일 외국계은행 뉴욕 멜론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14개 외국계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 산머루마을에서 일손 돕기 및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은 산머루넝쿨 가지치기,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돕기 및 국내산 산머루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하며 농협은행만의 특색 있고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식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외국계 은행 임직원분들을 모시고 농협은행만의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당행 외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탈모샴푸 넘어, 두피케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탈모샴푸는 2000년대 초 만해도 생소했다. 심지어 '탈모'를 입 밖에 꺼내기조차 쉽지 않은 분위기마저 조성됐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탈모 및 두피 건강에 신경쓰는 인구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탈모샴푸'가 대중화되는데 앞장섰다고 자부하는 닥터포헤어도 어느덧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이제 회사는 단순한 탈모 제품이 아닌, 소수의 누군가에게도 꼭 필요한 두피 관리 제품을 출시하려고 한다. 닥터포헤어 문예인 브랜드개발실 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전략과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닥터포헤어'를 출시한 계기는? 2014년 권규석 대표와 권규원 부사장이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국내에도 탈모·두피 전문 케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국 및 유럽의 두피관리센터와 탈모 전문 병원을 경험하고 연구한 후 2013년 '두피케어센터'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한국인에 맞는 다양한 두피 관리 제품이 필요한데, 당시..
DGB금융, 계열사 임원 대상 CEO 경영승계 프로그램 진행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육성 및 절차 체계화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 2과정(2년차 임원), 3과정(3년차 이상 임원)으로 구성되며,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계열사 임원 총 34명이 참여한다. 1과정은 신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한 핵심 테마교육이 추진된다. 대표적으로 비전·핵심가치 정립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그룹 CEO 1:1 면담,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Good Question 목요과정,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등이 있다. 2과정은 2년차 이상 임원으로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역량 증진 프로그램, 비즈니스 스타일링·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배우는 이미지 리더십 프로그..
카뱅, 중·저신용대출 잔액 4.6조 역대 최고…누적액 11조원 넘어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잔액(개인사업자 포함,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이 역대 최고치인 4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도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정책을 이어간 결과 누적 공급액은 11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 62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이자 2023년 1분기 말 잔액 3조 6000억 원에 비해 1조 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 맞춰 개인사업자를 위한 중·저신용대출에도 적극 나서면서 개인 고객과 개인사업자 고객의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각각 모두 늘었다. 개인사업자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3년 1분기 말 대비 2024년 1분기 평균 잔액이 약 1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그 결과 1분기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평균 잔액 비중)은 31.6%로 목표..
건설협회 정부에 "내년 SOC예산 28조 이상 편성해야"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대한건설협회가 정부에 28조원 이상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24일 건의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경제성장·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28조원 이상이다. 2025년 경제성장률 2.3%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9조5000억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 협회는 이를 위해 28조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방 인구 유출로 지역경제는 만성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경기침체는 또다시 지방 인구 유출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기반시설은 국민의 편익 제공과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안전과 생명에도 직결한 문제로 협회 측은 보고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풍수해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따낼까…'총력전' 돌입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폴란드는 K-방산업계의 주요 수요국으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해군 방위 체계를 고도화할 목적의 '오르카 프로젝트'는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대형 사업으로, 한화오션은 지난해부터 수주를 위해 글로벌 업체와 협력하고, 현지 접촉을 확대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한화오션 뿐 아니라 국내 방산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세계 시장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4일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한화오션은 폴란드 오르카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현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군에서 운용할 3000톤(t)급 잠수함 2~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해 5월, 잠수함 도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팀 코리아'를 구성, 국산화율 80% 수준의 장보..
김민종, 유도 세계선수권 우승…남자 최중량급 39년 만에 금메달 쾌거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양평군청)이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39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6위인 김민종은 이날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이다. 또 2018년 73㎏급 안창림과 100㎏급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의 세계선수권 남자 유도 금메달이다. 김민종은 이날 8강에서 슬로바키아의 피젤 마리우스를 발뒤축후리기 한판,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루카스 크르팔레크(체코)를 모로걸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민종은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투시슈빌리를 가로..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 4 시작...6월 15일~16일 공주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10대 1일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가 시즌 4를 맞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6월 15일~16일 1박 2일간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이름을 따온 일종의 사찰 소개팅이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조계종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해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진행 장소인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 마곡사의 일원이다. 이곳은 각종 교육과 전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 25~35세 미혼남녀 각 15명을 선정해 진행되며, 30명의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마곡사 탐방,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 연애 특강, 레크레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시간 등..
르노코리아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 연중 진행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을 올해 연중 행사로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에는 성수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명상 및 요가 체험 프로그램이 르노 성수에서 진행된다. 1유로 프로젝트는 임대료 1유로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오래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다음달에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의 르노 성수 입점이 예정돼 있다.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 르노 굿즈들도 나이스웨더 제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또한 르노 성수를 방문하면 주말·평일 모두 포토부스를 다음달 중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렌치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삼성전자 "신혼부부 51%가 AI 가전 이용 중"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스토어는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이 AI(인공지능) 가전을 사용하며, AI 가전이 신혼가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고객 분석팀이 4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기준 AI 가전보급률을 조사한 결과 신혼부부의 51%가 이미 AI 가전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전은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절약 등 편의 기능을 갖춰, 맞벌이로 바쁜 신혼부부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해 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스토어는 편리함과 효율성으로 행복한 신혼 라이프를 완성시켜줄 AI 신혼 가전을 제안한다. 가전 구매를 앞둔 신혼부부는 삼성스토어에서 TV·세탁건조기·로봇청소기·냉장고·에어컨 등 5대 AI 가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 TV에 적용된 AI 기능은 한층 뛰어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며 즐거운 신혼생활을 선사한다. 삼성 네오 QLED 8K TV는 저화질 콘텐츠도 AI 업스케일링해 8K급 고화질 영상으로..
최태원 "HBM, 美·日서 제조 검토…해외 제조여부 조사"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의 제조장치·재료 제조업체와 협업과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 회장이 전날 닛케이와 한 인터뷰에서 AI(인공지능) 전용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분야 제조에서 일본 공급망과 협력을 빠뜨릴 수 없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AI와 관련해 수요가 늘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한국내 증산에 더해서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는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산화탄소 삭감에 대한 요구가 커져 제조 거점의 개설 요건으로서 "클린에너지의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새로운 R&D(연구개발) 시설 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한다"며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서는 "..
LG전자 베스트샵, iPhone, iPad, Watch 등 Apple 제품 대상 할인 행사 실시LG전자 베스트샵은 iPhone, iPad, Apple Watch 제품 대상 다양한 할인 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은 Apple 공식 인증 리셀러샵으로, △iPhone 자급제 최대 26만원 △iPad Wi-Fi 최대 30만원 △Apple Watch(GPS)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고객 대상 △Apple Care+ 10% 할인 △Apple 정품 어댑터 10% 할인 △iPhone 맥세이프 정품 케이스 최대 86% 할인 등을 지원한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온라인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LG전자 주요 가전제품과 Apple 리셀러 제품을 동시 구매 시 5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신한카드 ‘iPhone for Lif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iPhone 자급제 구매 시 최대 45%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으..
'수시로 현장 순찰' 동부건설, 전국 현장 안전순찰제도 강화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동부건설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각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순찰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부건설은 24일 이달부터 전국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안전순찰을 담당하는 이들은 매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한다.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찾아낸 후 시정 결과를 작성해 현장 직원들과 공유한다.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도 열어 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협의한다. 매일 아침 안전조회를 주관해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이달 31일까지 전국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도 진행 중이다. 실제 비상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한 안전사..
스페인 매체 "바르샤 전설 사비, 한국 대표팀 감독직 제안 거절"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를 거절했다고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24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한 지 수주 후 한국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 매체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감독이 경질된 후 후임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사비 감독은 '관심은 고맙다'면서도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28일 비야레알과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6월 30일부로 더는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지난 2월 16일 경질됐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클린스만 경질 직후 사비 감독에게 제안이 갔으나 사비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는 뜻이다. 이후 사비 감독은 지난달 사퇴 결심을 번복하고 기존 계약대로 내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를 지키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다만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
조계종 포교원, 불교교리 쉽게 설명하는 영상콘텐츠 보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부처님 법 전합시다' 캠페인과 불교교리를 귀여운 영상으로 전달하는 포교 동영상이 나와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반야와 함께 배우는 불교교리' 영상을 제작·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포교원에서 제작한 이 영상콘텐츠는 반야의 야단법석 이모티콘을 활용해 귀여운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한다. 내용은 △부처님 법 전합시다 △인과법 △연기법 △중도 △명상하기 등 총 5개의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영상은 포교원 불교크리에이터 3기인 혜장스님이 참여해 만든 콘텐츠이다. 해당 영상콘텐츠는 포교원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포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불자 및 일반인들이 보다 친근하게 불교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른 더위에 정수기 대전 나선 렌털업계…"입지 확대 추진"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렌털업계가 이른 더위에 정수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업체들은 판매량을 끌어올려 입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4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얼음정수기와 커피메이커를 결합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1인당 평균 소비량의 두 배를 훌쩍 넘는데다, 1년 내내 아이스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고 판단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커피 브루잉 기능이 탑재된 바리스타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입지 확대에 적극 나선 상태다. 지난달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실적도 뒷받침됐다. 특히 지난달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2.5도 높게 측정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기상청이 이른 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니 회사는 얼음정수기 라인 강..
"최대 생산기지로 발전" 동원시스템즈, '신성장동력' 무균충전음료사업 확대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동원시스템즈가 횡성 제2공장을 가동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무균충전음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동원시스템즈가 24일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동원시스템즈 횡성사업장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횡성 제2공장 준공으로 제1공장과 함께 3개 라인에서 연간 5억 3000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위해 950억원을 투자했다. 무균충전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에 담는 과정에서 제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일반 페트음료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종업계 최초로 제2공장에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24시간 입·출고 시스템도 구축했다.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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