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성산일출봉~우도 사이 최고 풍광 '용눈이오름' 가봤나요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용눈이오름은 제주오름 약 400여개 중 가장 잘 자연이 보존되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름이다. 방품 등의 목적으로 인공림이 심어진 다른 오름에 비해 원형 그대로의 제주오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의미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고, 상도리 공동목장을 둘러싼 면적은 40만 4264㎡ 이고, 해발 247.8m에 높이는 88m이다. 둘레는 2685m이다. 오름의 형태가 용이 누웠을 때 폭파인 분화구가 눈을 닮았다하여, 용눈이오름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전해 온다. 보존을 위해 3년간 안식년을 거친 뒤 2024년에야 입산을 허락 할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용눈이오름의 가치는 천연기념물과 같은 형태에도 있지만, 오름 위에서 동쪽 바다를 바라보면 오른쪽은 일출봉과 왼쪽으로는 우도가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뷰 명소다. 특히 해돋이 시점에 일출봉과 우도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장관이다. 말이나글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어 새해 첫날이면 수 많은 사..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에 쏠린 눈...가족애 흐끈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가 열려 화제다. 이날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열린 이번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와 황선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본보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점차적으로 확산돼 존경과 나눔의 행복이..
[PGS 6] 젠지, 그룹 스테이지 61점으로 마무리…그랜드 파이널 진출은 미지수젠지가 PGS 6 그룹 스테이지를 누적 토털 포인트 61점으로 마무리했다. 4위(44점)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첫날과 다르게 둘째 날 17점 만을 추가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젠지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은 C-A 그룹 스테이지 결과로 결정된다.6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B-C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지엔엘 e스포츠와 젠지는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됐고, 광동 프릭스와 티원은 C조로 경기에 출전한다.젠지는 A-B 그룹 스테이지 첫날 치킨 1마리와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24점을 획득하며 종합 44점을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2일차 경기를 마친 젠지는 종합 점수 61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3일차 경기를 치르게 될 C-A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2일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24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12점을 기록했고..
청도군,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행복 울타리 프로젝트와 청년층 수요요구를 충족하고 활력있는 콤팩트시티 청도를 완성하는 사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의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방정부가 수립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청도군은 △모이다, 콤팩트시티 청도 - 중심 생활권 정주 환경개선 △Welcome! 웰니스마트 -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기술로 사람을 연결 △글로벌 청(淸)-청(靑) 드림스테이 - 청도 따뜻한 환대와 함께하는 청도의 글로벌 커뮤니티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 - 함께 키우..
"장병 자발적 후원문화 절실…軍과 民 잇는 다리 역할 다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박서아 인턴기자 = "우리나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軍)의 헌신을 인정하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장병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군과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군사랑모임(KSO·Korea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 사무실에서 만난 김현종 대표(육군 중장 예편)는 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다. 아직도 후배 장병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는 김 대표는 KSO 대표를 맡아 군 장병들을 위한 물품지원, 민·관·군 상생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었다. KSO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김 대표는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책실장, 제3군단 참모장, 제3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제5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35년간 군과 함께 해왔다. 군 주요 보직을 맡아온..
'기억해야 할 전쟁'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KWO, 6·25전쟁 아카이브 사업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손영은 인턴기자·지환혁 기자 =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6·25전쟁 정전협정이 조인되고 발표되면서 3년이 넘게 진행된 길었던 전쟁이 정전에 들어갔다. 6·25전쟁은 남북한을 비롯해 참전국에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다.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등 총 22개국에서 6·25전쟁 참전 인원은 195만7816명에 달했다. 이 중 미국은 178만9000명으로 최다 인원이 참전했다. 정전을 하기까지 6·25전쟁은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 전사자 3만7902명, 부상자 10만3460명, 실종자 3950명, 포로 5817명 등 총 15만1129명이라는 전쟁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6·25전쟁은 약 80개국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대규모 국제전이며 UN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집단안보체제가 실현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의 전쟁이지만 정전 70여년이 지난 최근엔 잊혀져 가는 전쟁이 되고 있다. 6·25전쟁에 대한 자료를 장기적·체계적..
김산 무안군수, 2025년 국비 확보 총력 국회 방문 현안 설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사 시기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국비 확보에 힘을 더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고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비 350억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조사(사업비 100억)△구로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비 47억) 등이다. 시급히 사업 추진이 필요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재난위험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비 9600억) △삼향읍 군도37호선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트로트 귀공자 하태하, 가정사 딛고 도약 선언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트로트 귀공자 하태하가 고단한 가정사를 딛고 도약을 선언했다.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댄스곡 '당신의 남자'로 활동중인 하태하는 올 여름 MBN '특종세상'에서 본업인 가수 외에도 식당 종업원과 대리기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사연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방송에 따르면 하태하는 어머니와 이혼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떠넘겨진 빚 1억원을 갚기 위해 3년 동안 신문 배달과 막노동 등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이처럼 어렵게 번 돈으로 간신히 채무를 변제했지만 어머니의 암 발병이란 더 큰 시련에 맞닥뜨렸다.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만난 그는 "어렸을 적 꽤 부유하게 살았지만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어머니가 낮에는 남의 식당에서 일하고 밤에는 막창집을 운영하시며 가족을 홀로 부양했다"며 "그렇게 고생만 하시던 어머니가 건강까지 나빠졌을 때는 정말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은 어머니는 다행히 암을 이겨냈..
KPGA 송민혁, 시즌 최종전서 첫승·신인상 '두 토끼' 사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기대주 송민혁(20)이 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첫승과 신인상(명출상)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루키 송민혁은 7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서 개막하는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우승상금 2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장유빈(22)이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개인 타이틀 중 관심을 끄는 명출상 유력 후보여서다.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다. 송민혁은 지난 3일 끝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를 친 베테랑 이동민(39)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우승은 놓쳤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송민혁은 KPGA를 통해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는데 경기 중에 실수가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LCK가 영원히 기억할 이름 매드라이프, "계속 기억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리그 오브 레전드 역대 최고의 서포터는 누구인가?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논쟁 중 하나다. '마타'부터 시작해서 '울프', '베릴', '케리아'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서포터들이 언급된다. 그리고 서포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매드라이프' 홍민기다.그가 남긴 수상 경력은 앞서 언급된 선수들에 비해 모자란다. 그럼에도 매드라이프가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는 그가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인식을 바꿨으며, '페이커' 이상혁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대 슈퍼스타였기 때문이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태동기 당시, 서포터 포지션에 대한 인식은 '도구' 그 이하였다. 포지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스로 게임을 캐리하기보다는 아군을 지원해 주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하지만 매드라이프는 그 인식을 완전히 파괴했다. 블리츠크랭크와 알리스타 등을 활용해 게임을 캐리하던 매드라이프의 플레이는 많..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훌쩍’ 요즘 주변에 부쩍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겨울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겨울 제철과일 먹고, 면역력 키워보세요! ▲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귤은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한데요,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모아 말려 ‘귤피차’로 마셔보세요. ▲사과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효과, 혈압 조절, 심장건강 증진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땅콩버터와 궁합이 좋습니다.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 각종 비타민과 타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숙취 해소, 변비 예방, 혈관질환 예방,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됩니다. *감을 고를 땐 꼭지 주..
엔씨의 반전 카드, '리부트 서버'로 매출 급상승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기존 게임에 특화 서버를 연이어 선보이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특히 기존 서버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리부트 서버는 주요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리부트 서버는 지난 6월 MMORPG '리니지M'에 처음 도입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5일 엔씨에 따르면 MMORPG '리니지W'는 신규 월드 '해골'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해골' 서버는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3일에 출시되는 리부트 월드의 일환으로, 기존 서버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희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통해 '유료 장비'와 '강화주문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하여 플레이어 성장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리니지W는 지난 7월에도 경제 시스템 특화 서버 '알폰스 월드'를 선보여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 바 있다엔씨의 또 다른 MMORPG인 '리니지2M'도..
KT, 최애장면 보여주는 8K IPTV… SKT, 알아서 계획·수행 자율형비서국내 통신사들의 AI(인공지능) 경쟁이 뜨겁다. '탈(脫)통신' 전략에 맞춰 AI 관련 서비스와 사업을 속속 내놓고 있다. KT는 AI 기능을 새로 추가한 'AI 셋톱박스'를 새로 선보였다. SKT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KT, 더 똑똑해진 지니TV 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새로운 IPTV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KT가 선보인 새로운 IPTV는 '지니TV 셋톱박스4'(이하 지니4). 세계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UHD 칩셋과 온디바이스 AI 칩셋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 정체를 겪는 유료 방송시장에서 고품질 콘텐츠와 맞춤형 AI 서비스로 'IPTV 큰형'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2008년 국내 최초 IPTV 출시 이후 유료방송산업에서 혁신 기술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다"며 "새로운 셋톱박스를 통해 진정한 AI IPTV 시대를 열..
조계종 18대 중앙종회, 20년 만에 투표로 의장 뽑았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 18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을 20년 만에 무기명비밀투표로 뽑았다. 의장은 전반기 의장이었던 주경스님이 다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태효스님과 경암스님이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종회는 해인총림 방장 학산 대원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을 구성하고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추대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는 2004년 13대 종회의장 선거 이후 20년 만에 종회의장을 무기명비밀투표로 뽑았다. 의장 후보로 종책모임 선우회 회원인 대흥사 법원스님이 추천한 제정스님과 통도사 보화스님이 추천한 오심스님, 최대 종책모임인 불교광장이 지지한 주경스님 등이 후보로 올랐다. 제정스님이 오심스님 지지를 선언하면서 오심스님과 주경스님 두 명의 후보를 두고 선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재적의원 81명 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이었던 5선의 주경..
이모티콘부터 식음료까지…소울 스트라이크, 컬래버 영역 넓히며 시너지 극대화컴투스 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가 각양각색의 컬래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자사 IP, 웹툰, 식음료 브랜드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컬래버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단순히 IP와 브랜드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컬래버 파트너의 특성을 소울 스트라이크에 적절히 녹여낸 수준 높고 이상적인 컬래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모티콘 캐릭터와 최초로 컬래버를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기 이모티콘 ‘오벤져스’와 동남아 스타 ‘아기 하마’, 소울 스트라이크 펫으로 등장!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0월 30일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오벤져스'와 소울 스트라이크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오벤져스는 오둥이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4명의 오리 캐릭터다.행복과 긍정,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들은 카카오톡을 넘어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오벤져스는 각각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오둥이는 지난..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다이브@진건! 진건에서 빛나다!' 개최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다이브@진건! 진건에서 빛나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센터(이하 센터)가 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 및 발표회를 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센터는 지난 2일 진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군자 △서예 △민화 △수채화 △꽃차 소믈리에 등 13개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북난타 등 13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수강생들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가을 캠핑 분위기로 기획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센터는 지난 6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지도 제작과 노후주택 가상화재 훈련 등 재해·재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해 눈길..
[PGS 6] 젠지, A-B 그룹 스테이지 4위로 순항...지엔엘은 15위 기록젠지가 PGS 6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를 4위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젠지는 지난 PGS 5에서 광동 프릭스와 치열했던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같은 조로 출전한 지엔엘 e스포츠는 하위권으로 밀려났다.5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A-B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지엔엘 e스포츠와 젠지는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됐고, 광동 프릭스와 티원은 C조로 2, 3일차 경기에 출전한다.젠지는 A-B 그룹 스테이지 첫날 치킨 1마리와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24점을 획득하며 종합 44점을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 종합 순위는 4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1매치에서 젠지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으로 킬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페이즈 4 TDT와 T5 양각에 걸려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에란겔에서 열린 2매치 젠지는 안정적인 운영 능력으로 8킬..
진안군 "주천생태공원·구봉산으로 가을 여행 오세요"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진안군이 5일 지역 대표 가을 명소를 소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군은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주천생태공원(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705-2)의 가을 풍경을 소개했다. 주천생태공원(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705-2)은 가을철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의 색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새벽부터 모여 줄을 지어 촬영을 이어가는 곳이다. 옥빛의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가을옷을 입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운해가 끼는 이른 아침과 잔잔한 호수에 비친 나무 반영이 인기 촬영 포인트다. 이어 구봉산(진안군 주천면 정주천로 521-143)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이름 붙여진 구봉산(1002m)은 우리나라 명산 중 하나로 주봉인 장군봉에서 여덟 봉우리가 줄줄이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다. 지난 2015년에는 4봉과 5봉 사이에 100m 구름다리가 놓여 이 곳에서 가을을 느끼기 위해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구름다리까지는 1시간여면 갈 수 있어 더 많은..
순창군, 먹방유튜버 쯔양 '순창삼합' 채널 15일 공개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의 3대 새특산품인 고추장, 간장, 된장(청국장)의 '순창삼합'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미슐랭 1스타 유현수 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 '순창삼합'은 고추장을 활용해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 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수육까지 순창의 3대 장으로 구성된 특화 음식이다. 군은 지난 4일 '순창삼합'의 독창성과 특별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독자 10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특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쯔양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삼합의 매력적인 맛을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면서, 전통 발효 장맛을 현대적 미식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현재 순창삼합은 순창 지역에서 엄선된 4개의 대표 음식점(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에서만 맛볼 수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쯔양과의 협업을 통해'순창 고추장 불고기'..
김학중 목사 "NCCK 100년,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행동했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진보성향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924년 9월 24일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로 출발해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 NCCK는 현재 9개 교단, 5개 연합기관, 지역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보수성향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함께 개신교의 양대 연합기관으로 지난 100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민주화 운동을 했다. NCCK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를 드렸고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간 등을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100주년 기념대회와 함께 사회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감독을 지낸 안산 꿈의교회 감학중 담임목사는 NCCK 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장이다. 최근 만난 그는 NCCK의 지난 100년이 믿음 아래 종파·인종·지역을 넘어 사랑으로 연합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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