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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84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한국타이어 아이온, 유럽에서 최고 기술 입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4~26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한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이벤트존 등을..
  • 생물대탐사 나선 현대모비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전날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포유류·조류·어류·곤충·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과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23년에 각각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천연기념물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비롯해 미르숲 조성 초기에는 목격되지 않았던 법정보호종 붉은새매·참매·원앙·삵 등을 잇따라 발견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진천군·사회적협동조합..
  • 패션 대기업·소공인 상생협력 모델 지원체계 구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패션 대기업과 패션부문 소공인 간 상생협력 모델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동반성장위원회,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창신동 창신의류 소공인특화센터에서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창신의류 소공인특화센터가 있는 창신동, 숭인동 일대는 우리나라 의류제조 소공인의 최대 밀집 지역으로서 1600개 이상의 의류 소공인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최근 급격한 디지털화 등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 생산·사업구조 다변화 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성장 계기 마련을 위해 패션·유통 분야 대기업인 이랜드와 손을 잡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집적지 내 소공인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조성 지원 △이랜드월드·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확대·기획전 개최 △의류제조 소공인의 창업·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이번 협..
  • 삼성전자, 푸바오 똑닮은 '갤럭시 버즈' 케이스 내놨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를 24일 출시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지난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 버즈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에 이어 세번째로 출시되는 '바오패밀리' 케이스다.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에는 땅 구르기를 즐기는 푸바오의 털빛 '푸룽지(푸바오+누룽지)' 색상이 적용됐다. 정수리의 뿔털 디테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털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와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푸바오 패키지'도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컬러 옵션에 따라 화이트·보라 퍼플·그라파이트 3종이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19만6000원이다. 삼..
  • '오피스텔 시장의 두얼굴'… 매매 거래 증가 속 '수억원' 할인분양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경기 침체 장기화에 불황이 이어지던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대사업 등 투자 목적이 강한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최근 들어 상승하며 매매 거래량도 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높은 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부동산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선뜻 오피스텔을 분양받으려는 이들이 많지 않다. 이렇다 보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오피스텔 중에는 분양가를 수억원 낮춰 미분양을 해소하려는 곳이 적지 않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최근 기존 분양가에서 3억원 가량 할인한 금액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준강남' 입지로 불리는 과천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2022년 7월 233실을 모집해 838건이 접수하며 3.60대 1 경쟁률이란 적지 않은 수요를 모았지만, 아직 전용 80㎡·84㎡형 일부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아있어서다. 이곳 80㎡형 최초 분양가는 15억1900만~15억98..
  • 로아코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네마 영상 제작 로아코어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새로운 시네마 영상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첫 번째 영상은 로아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운석 충돌로 인한 비상 사태를 선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운석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운석에서 푸른빛을 내기 시작하며 인류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새로운 시대에 도래하게 되었다. 이 운석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조화롭고 평화로운 시대를 여는 키가 되었지만 평화로운 시대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다는 엔딩으로 영상은 끝이 나며 다음 옴니버스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로아랜드는 풍부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로, 로봇이 자아를 업로드하여 디지털 세계에서 생활하는 고도화된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로아랜드는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NFT,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ROAZ 웹툰과 온라..
  • 조코비치, 생일날 1100승 고지…초콜릿 케이크 "특별한 기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7번째 생일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승 고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제네바오픈(총상금 57만9320 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85위 야니크 한프만(독일)을 2-0(6-3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ATP 투어 통산 1100번째 승리를 기록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 이전에는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이 고지에 오른 바 있다. 이날은 조코비치의 생일이기도 했다. 관중들은 경기 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대회 관계자들은 조코비치에게 초콜릿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조코비치는 "특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23위·캐나다)-탈론 그릭스푸어(27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 "금호건설, 국내외 공항공사 발주 증가 예상…주가 반등 기회有"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교보증권은 23일 금호건설에 대해 올해 주택 공공공사 발주 확대, 가덕도·사우디 등 국내외 공항공사 발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가 반등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호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70.5% 감소한 4945억원, 15억원이다. 토목에선 신규수주 호조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증가했다. 건축은 매출액 감소 영향으로 이익이 급감했다. 주택 부문도 분양 감소에 따른 매출액 및 노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율 상승 영향 지속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7.7%, 60.2% 감소한 2조원, 87억원으로 전망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분양 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액 자연 감소 및 연간 비용 상승 요인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한다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나섰다.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반성장을 선도하겠단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 GS칼텍스, 응급상황 나선 의인 3인에 '참사람상' 시상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GS칼텍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시상했다. 2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GS칼텍스재단은 전날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신병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 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는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
  • "CJ CGV,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될 것"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올해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77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J CGV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39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45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베트남·인도네시아·틔르키예 등 주요 해외 국가 관람객 수 회복세에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의 경우 전국 영화 관람객 수는 약 3091만명 수준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6% 회복에 그쳤으나, 동기간 ATP(평균 티켓값)와 SPP(인당 매점 소비)는 각각 16.4%, 60.9% 상승한 영향으로 매출액은 1801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로컬 콘텐츠 'MAI', '파묘'가 흥행하며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B/O..
  •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BYC부지에 37층 빌딩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BYC부지에 37층 규모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BYC 특별계획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바로 연접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완료되어 주거시설이 주로 입지하고 있으나 BYC부지는 대규모 장기 미개발지로 남아있었다. 수정가결안에 따르면 과거 BYC 사옥이었던 대규모 저밀부지에 업무시설·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 2개동으로 건축한다. 또한 공원과 방수설비(빗물펌프장 및 저류조) 부지를 확대 제공한다. 신설되는 공원은 초등학교와 인접한 대상지 북측에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BY..
  •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 1년새 44.4% 줄어…전셋값은 4.1% 올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1년새 절반 가까이 급감한 반면 평균 전셋값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729건이었다. 작년 동기(1만3892건) 대비 44.4%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기간 평균 전셋값은 5억589만원에서 5억2655만원으로 4.1% 상승했다. 같은 아파트 전세를 구할 경우 1년 전보다 평균 2000만원이 더 필요한 셈이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0곳의 평균 전셋값이 상승했다. 이 중 강남구가 7억2167만원에서 8억9553만원으로 1억7386만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서초구 1억7501만원(7억5683만원→9억3184만원), 광진구 1억4565만원(5억4089만원→6억8654만원), 송파구 1억76만원(5억7995만원→6억871만원)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 NH농협생명, 日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 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일본의 대표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마트 요양사이다. 특히,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후생노동성)와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작년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가 방문했던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복지 기기산업실장, 일본 후생노동성 개호업무 효율화 생산성향상추진 부실장 등이 참관해 양사의 시니어 협력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윤 대표는 "한국 보다 십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 서비스 사례에 관심..
  • LIV 골프, 美텍사스서 시즌 대미 장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리브(LIV) 골프가 올해 시즌 최종전 장소를 미국 텍사스주로 확정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에 따르면 LIV 골프는 올해 총상금 5000만 달러를 걸고 경쟁할 팀 챔피언십을 9월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캐럴턴의 매리도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LIV 골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이 대회는 그동안 적절한 장소를 물색해왔다. 이로써 올 시즌 LIV 골프는 미국 텍사스에서만 2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LIV 골프는 6월 8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클럽에서도 대회가 잡혀있다. 지난해의 경우 팀 챔피언십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바 있다. 2017년 개장한 매리도 골프클럽은 대규모 연습 시설을 갖춘 댈러스 지역 거주 골퍼들에게 익숙한 장..
  • '개통령'에서 '갑질 상사'로…강형욱, 어떤 입장도 없었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갑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결국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강형욱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최근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날 공식 입장이나 라이브 방송 등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강형욱 사태에 관심을 모은 누리꾼들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진실을 말해달라" "해명할 게 있으면 해라" 등의 댓글을 달며 강형욱 입장을 촉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날 강형욱의 입장 대신 그가 운영 중인 보듬 컴퍼니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한 중고 PC 업체는 블로그에 "남양주 위치한 애견훈련소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무실에 정리된 PC 컴퓨터와 모니터 등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도 오는 6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게재돼 있다. 강형욱은 보듬컴퍼니 전·..
  • 재생에너지에 진심인 KT&G…"2030년까지 80% 이상 사용"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가 전기 및 열 등의 생산·공급에 쓰이는 에너지 산업임을 감안할 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순배출량을 '0'(Zero)으로 한다는 개념이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20% 이상인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48.0%(2025년), 87.0%(2030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회사 목표치(18.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공장 태양광 발전소 구축,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추진 중이며,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SK E&S와의..
  • 전세사기 피해자 1627명 추가 인정…총 1만7060명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1627명 추가 인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8·29·30회 전체회의에서 총 2174건을 심의하고, 1672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190건은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00건도 부결됐다. 상정안건 2174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1건이다. 그 중 74건은 피해자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만7060건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19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및 소명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 "치료 명칭 '수술'인데 보험금 거절"…금감원, 상해·질병보험 유의할 점은?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임모 씨는 떨어지는 나무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로 상처 부위를 꿰메는 단순 창상봉합술(변연절제 미포함)을 시행하고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위 사례처럼 수술보험금은 약관에서 정하는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는 치료를 시행 받은 경우에만 지급한다. 시행받은 치료의 명칭에 '수술' 또는 '~술'이라는 표현이 있더라도 모두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입원비 보험금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지급일수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입원비(입원일당 등)는 약관상 지급일수 한도가 있는 만큼, 이를 초과할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동일한 상해 또는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2회 이상 입원한 경우 이를 1회의 입원(계속입원)으로 보아 입원일수를 더하여 계산한다. 암 입원비는 암수술·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한..
  • 올해 분양보증 사고액 약 4900억원…작년 동기比 7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주택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서 자금난에 빠진 시행사나 시공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공사가 중단되는 아파트 현장이 늘면서 분양보증 사고도 속출하는 모양새다.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한 분양보증 사고는 총 11건, 사고액은 4865억6000만원에 달한다. 작년 동기(657억4000만원)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택법에 따르면 30가구 이상으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수분양자를 보호하기 위해 분양·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파산 등으로 공사가 중단될 경우 계약자들은 대체 시공사를 찾아 공사를 이어가는 '분양이행'과 그동안 낸 분양 대금을 돌려받고 집은 포기하는 '환급이행' 중 하나를 선택해 HUG에 요구할 수 있다. 다만 공정률에 따라 HUG가 자체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입주자 모집 후 계약까지 마친 신축 아파트를 약속대로 짓지 못하게 된 '분양보증' 사고는 올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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