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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81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가맹본부, 점주와 협의 없이 필수품목 가격 못 올린다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차관회의를 열어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필수품목 거래조건 협의 제의 도입을 골자로 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가맹본부는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높여 가맹점주의 경영 환경을 악화하는 문제가 됐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 영업과 관련해 무조건 자신이나,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대상이 되는 품목이다. 공정위는 필수품목의 항목과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 가맹계약서에 필수 기재하도록 가맹사업법 개정을 완료했다. 지난 1월 공포한 뒤 6개월 후인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 가맹본부는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가격을 급격히 올릴 때 가맹점주와 먼저 협의해야 한다. 해당 내용을 포함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협의 절차도 정보공개서뿐만 아니라, 가맹계약서에도 필수로 포함해 의무화해야 한다. 미이행 시에는 거래상대방을 구속 행위로 제재할..
  • TV홈쇼핑업계, 색다른 방송 통한 제품 차별화 주목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TV홈쇼핑업체들이 이색 방송을 통한 제품 론칭을 예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4일 산적 콘셉트의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130만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특왕 통다리'를 론칭한다. 밥굽남은 강원 홍천 시골집에서 장작과 숯불을 이용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는 '쿡먹방'(요리하다(Cook)+먹다+방송)으로 유명하다. 7개월간 개발 기간을 거친 밥굽남 특왕 통다리는 좋은 품질의 돼지 앞다리만을 엄선해 통째로 사용했다. 3가지 허브를 넣은 특수한 레시피로 양념한 후 12시간 숙성했으며 저온으로 오랜 시간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론칭 방송에는 '밥굽남'이 직접 출연해 본인만의 특별 레시피를 전수하며 상품을 소개한다. 앞서 17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밥굽남'의 방송 예고영상은 조회수 1만5000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앞으로도 실력과 인지도를 모두..
  • '혹성탈출' '애비게일'의 그 남자, 알고보니 '찐' 친한파였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캐나다 출신 개성파 배우 케빈 두런드가 '찐' 친한파로 알려져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혹성탈출')와 '애비게일' 등 비슷한 시기 개봉한 두 편의 출연작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m에 가까운 큰 키와 다소 험상궂은 외모가 인상적인 두런드는 지난 8일 공개된 '혹성탈출'에서 인간을 사냥하는 유인원 무리 리더 '프록시무스'의 모션캡처 및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혹성탈출'에 이어 일주일 후인 15일 개봉한 '애비게일'에서는 납치 대상인 뱀파이어인 발레리나 소녀에게 혼쭐이 나는 조직폭력배로 변신해, 덩치만 컸지 속은 여린 '가짜 상남자'를 호연했다. 1974년생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인 두런드와 한국의 인연 맺기는 그가 오랜 친구였던 한국계 여성 샌드라 조와 2010년 결혼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2008년부터 2년간 인기리에 방영..
  • LS MnM,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소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S MnM은 23일 '2023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Earth), 사람(People),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미래 성장 사업, 기후변화 대응, ESG 경영에 대해 지난해 추진했던 활동들과 성과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LS MnM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8000억원대 투자를 결정해 울산과 새만금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목표금속회수율을 최대화한 독자적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배터리 소재 기술 국산화와 안정적 국내 공급을 강화해 대한민국 2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리사이클링 원료 활용, 폐기물 최소화,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저감형 공정 운영 등을 통해 환경도 고려한다.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고서에서..
  • 한국투자증권, 인천 부평에 '꿈 도서관' 5호 개관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 반기마다 안성, 전주, 음성 등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 이번 도서관 개관식은 전날 오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참벗나눔 임직원 봉사단,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이성일 해피홈 보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아이들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김성환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자라 마음껏 꿈을..
  • 전국에 노캐디 골프장 늘어나는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장 이용료 폭등과 캐디 구인난이 겹치면서 캐디를 쓸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골프장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확인됐다. 23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노 캐디와 마셜 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은 올해 5월 기준 227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118개소에 비해 92%가 늘어나는 수치다.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은 전체 560개소의 40.5%(227개소)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55개소로 가장 많고 수도권 47개소, 충청권 40개소, 호남권 39개소 등이다. 캐디 선택제의 증가에 대해 연구소는 "캐디 선택제 골프장이 늘어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골프장 특수로 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하면서 이용객들의 캐디 선택제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캐디 구인난도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캐디는 캐디 없이 골프를 치는 것이고 마셜 캐디는 카트 운전 등 최소한의 역할을 하는 캐디다. 마셜..
  • "ESG 막막했는데"…환경부, 中企 환경경영 컨설팅 사례집 배포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해외 고객사와의 계약 체결 조건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를 요구받은 A사는 난감했다. 각 부서 내 개별 추진 현황도 파악하기 어려운데다 특히 환경 부문에 대한 고객사 요구사항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자사의 객관적인 ESG 역량을 진단하고, 고객사의 요청에 기반한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런 사례를 담은 '친환경 경영 진단 지원사업 사례집'을 제작해 오는 24일부터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지원한 중소·중견기업 92개사에 대해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애로사항과 진단내용, 정부 지원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ESG 경영 요구, 2050 탄소중립 이행전략 수립 등 해외 고객사의 요구 대응 △공급망 전반을 고려한 온실가스..
  • 가계소득 3분기째 늘었지만…실질 근로소득 '역대 최대' 감소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1.4% 늘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업과 이전소득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하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근로소득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505만4000원)보다 1.4% 증가했다. 소득 항목별로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근로소득은 329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1% 줄었다. 지난해 기업 실적 부진으로 주요 기업이 상여금 지급을 축소한 영향이 컸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사업소득은 8.9% 늘어난 87만5000원이었다. 임대소득 증가와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소득 증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전소득은 81만8000원으로 5.8% 증가했다. 국민·기초연금 등 연금 수급액 상승과 부모 급여가 늘어난 결과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물가..
  • "계좌개설 시 승인절차 갖추세요" 금감원, 횡령 관련 유의사항 안내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최근 회사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내부통제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는 등의 사건이 지속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감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23일 금감원은 회사의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내부통제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횡령 사례로는 먼저 본인계좌 이체로 횡령 후 매입채무를 조작하는 사례가 있었다. 5년 이상을 자금팀에서만 근무한 A사 자금담당 甲과장이 계좌이체 및 전표입력 등 자금 관련 통제절차가 허술한 점을 파악했는데, 甲과장은 회사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기로 계획하고 회사 계좌의 자금을 본인의 은행계좌로 이체했다. 결산 과정에선 甲과장이 장부상 현금잔액과 실제 현금잔액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횡령액을 거래처 매입채무 지급으로 위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의 미흡한 내부통제 등으로 횡령 사실이 발각되..
  • 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 이정민 프로에 EQB 전달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서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 골퍼 이정민을 초청해 'EQB'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0일 더클래스 효성 분당 정자 전시장에서 김태기 더클래스 효성 전무와 이정민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민은 대회 3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7600만 원 상당의 EQB 차량을 받게 됐다. EQB는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전기 SUV 차량이다. 실용성과 안전성을 겸비해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66.5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13㎞를 주행할 수 있다. 이정민 프로는 "홀인원의 기운을 받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차량을 선물해 준 더클래스 효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 중동 시장이 움직인다…ATM·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30억 규모 성과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현지에서 개최·참여한 행사가 약 1만 건의 상담 실적과 30억원 규모 매출액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는 지난 6~11일 진행된 아랍에미리트(UAE)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한국관과 카타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에서 총 9684건의 상담실적과 약 30억 원의 추정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 및 업무협약은 298건, 단일 계약 중 최고액은 인당 1억원의 정형외과 진료 계약을 집계됐다. · UAE 두바이에서 열린 ATM에 참가한 45개 국내 기관 중 14개 여행사는 14억원에 상당하는 8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15개 의료기관이 체결한 추정 매출액은 약 5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에는 11개 여행사가 3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5억6000만원 규모다. 15개 의료기관이 체결한 현장계약 금액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국내..
  • 제33차 한-일 관세청장회의, 도쿄에서 열려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한일 양국은 5월 22일 오후 도쿄에서 제33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던 관세청장 회의가 지난해 7년 만에 재개된 데 이어, 이번 회의는 지난해 회의 때 논의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 양국 관세당국은 크게 사회안전 분야와 경제협력 분야로 나눠 세부 일정을 조율했다. 사회 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류 밀수 등 국경 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세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선박과 컨테이너 화물 등의 해상 경로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례를 공유하고 단속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통관 처리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의 제도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원산지 사전심사 및 검증 등의 실무단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관세당국은..
  • 여름철 초저가 공세 나선 이커머스업계…"의미있는 행사"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내달 5일까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일본 소도시 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갖고 직항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 등을 진행한다. 얼리버드 여행은 물론 여름휴가 시즌 떠나기 좋은 주요 소도시 왕복 항공권을 8만원대부터(유류세·세금 포함) 초특가에 장만할 수 있다. 우선 단독 혜택으로 매일 자정, 소도시 전 노선 직항 항공권 '최대 50%' 할인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선착순 발급한다. 최대 혜택 적용 시, 왕복 항공권(6월 평일 기준)을 8만원대부터('사가' 노선 기준, 유류세·세금 포함) 마련할 수 있다. 마쓰야마, 다카마쓰, 미야코지마, 시즈오카, 요나고 등 주요 소도시로 떠나는 왕복 항공권 역시 10만원대부터(유류세·세금 포함) 예약 가능하다. 항공사별 특별가, 최대 10% 카드사 즉시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호텔 전용 '최대..
  • 해수부-해진공 공공 선주사업으로 선사 초기부담 경감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양진흥공사와 '공공선주사' 역할 강화에 나선다. 전문 선주사가 발달한 그리스 등 주요 해운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문 선주사가 없기 때문에 공공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 산업의 경쟁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해수부 측은 "선주사의 역할을 공공기관인 해양진흥공사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해운업의 특성 상 수요는 급격하게 변동하는 반면, 공급은 선박건조 기간 등으로 즉각적인 조절이 어려운데, 선주사는 선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2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공공 선주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운송 수요가 많은 특수선 등 선종 다변화, 탈탄소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선 확보 등 국내 해운·물류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 "장바구니 부담 덜어주고자"…할인품목 확대한 마트업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마트업계가 생필품, 주류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할인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물가안정365' 상품 40여종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하한다. 물가안정365는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홈플러스의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별로는 '심플러스 아삭한 콩나물(500g)'은 125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출이 최대 4배 신장한 '홈플러스시그니처 청소포 4종'은 2790원에서 199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 '심플러스 간편튼튼밀폐용기 7종'은 기존 가격인 1990~4990원에서 1490~3990원으로 내렸다. 대용량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물가안정365' 신상품도 내놓는다. 리뉴얼 후 재출시하는..
  • 현대위아 "안전 문화 확산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위아는 다음달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내에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전교육센터는 모든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공개 교육 시설이다. 현대위아는 본사 내 직원 식당으로 사용하던 756㎡ 규모의 2층 건물을 활용해 교육센터를 만들었다. 작업안전·공사안전·화재안전·안전보호구·보건안전·가상안전체험 등으로 조성하며 2층에는 별도의 안전 교육 강의실을 만들어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업 특성을 살려 자동화 라인 내 협착, 산업용 로봇 사고, 감전, 지게차 및 크레인 충돌 등 산업현장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의 여러 기업이 안전교육센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제 현대위아는 올해부터 협력사가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협력사의 사업장과 제조 공정..
  • 코트라, 韓 자동차 수출 확대 나선다…中 수출상담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올해 자동차 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한다.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확대에 나선다. 23일 코트라는 이달 24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중국 창춘시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일기차그룹(First Automobile Works, FAW)을 비롯해 중국 협력사 36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케이알오토, 제이엠기어 등 울산 기업 5개사를 포함해 총 21개사가 참여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의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창춘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제일기차그룹과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제일기차그룹은 1953년..
  • 한은 "물가 둔화 흐름에도 상방 리스크 커져"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세 개선,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예상보다 개선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은 대외경제 여건과 관련해서는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 "슬슬 시공권 따볼까"…대형 건설사,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채비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들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단 한건도 따내지 못한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들어 수주에 바짝 열을 올리고 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국내 주택사업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그동안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아무리 업황이 부진하더라도 미래 일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내부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잠원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따내면서 오는 25일 열릴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수주 가능성을 키운 상태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부산 광안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주를 확정지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 사업권을 노리고 있다. 조합 측에 자..
  • 대보건설, 신입·경력사원 채용…31일까지 접수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대보건설은 오는 31일까지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뽑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토목(공무·공사) 부문에서 채용한다. 자격 요건은 토목 관련 학과 전공자 및 7월 입사 가능자다. 입사지원은 '대보리크루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토목(현장대리인·공사·공무·품질) △건축(공무) △안전·보건 부문에서 뽑는다.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 혹은 분야별 사원~부장 직급 경력 보유자가 대상이다.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공통 자격 요건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토목 관련학과 전공자 및 토목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 1·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심사 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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