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소식] 방탄소년단 RM, 신보 발매…에이티즈·엑디즈도 '컴백'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RM, 에이티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컴백한다. ◆RM, 1년 5개월 만에 솔로 앨범 RM은 24일 오후 1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 '넛츠(Nuts)',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도모다치(Domodachi) (feat. Little Simz)' 등 11곡이 담긴다. RM은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에이티즈, 신보 '골든 아워 : 파트1' 미리 듣기 공개 에이티즈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한화오션, 폴란드 현지 업체와 잠수함 사업 협력 논의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오션이 폴란드 잠수함 수주를 위해 현지 업체와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 해양 산업의 핵심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 체계를 공급하는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폴란드 현지 업체 간의 사업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그단스크의 Science & Technology Park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KTE, ㈜엔케이, 코오롱 데크컴퍼지트 등 한화오션의 잠수함 사업 관련 국내 주요 협력사를 비롯해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독일 가블러 등 유수의 글로벌 잠수함 장비 생산 업체들도 참가했다. 폴란드에서는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PGZ 그룹 등 12개 업체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후 PGZ는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유지, 보수, 정..
[마켓파워] 한화 DNA 심은 한화오션…대규모 투자 돌입, 그룹 기여도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한화오션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지 1년 새 부채비율을 대폭 개선하고 향후 1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룹 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간 조선업계의 업황 회복도 작용했으나 이번 한화그룹의 계열사 간 사업 재편에서도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하는 등 산업계와 그룹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만큼 체력을 키운 셈이다. 올 1분기 한화오션의 부채비율은 241%로 지난해 1분기 1858%에서 대폭 개선됐으며, 그룹 인수 전 BBB-였던 신용등급은 현재 두 단계 상승해 BBB+를 유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한화 편입 1년 차를 맞는 올해 한화오션이 연간흑자까지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한화오션의 가동률은 100.9%로 100%를 넘겼다. 지난해 말보다 3.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만큼 조선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적기 납기에 총력을 다하고..
감사원 "퇴직자 특혜주는 계약 종료하라"…한전은 시정 조치 '연기 또 연기'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한국전력이 감사원으로부터 시정 조치를 요구받은 퇴직자단체 특혜사업 계약 방식 개선조치를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 한전은 감사원의 지적에 계약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면서도 후속조치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산업계에 포진한 한전 출신들의 입김에 한전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감사원은 한전이 퇴직자단체 자회사와 30년 가까이 맺어온 섬 발전소 위탁운영 수의계약 특혜 문제를 지적했다. 섬 발전 운영비는 국민들이 부담하는 준조세인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하고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2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 결과 한전은 퇴직자 단체인 한국전력전우회가 지분 100%를 보유한 JBC와 도서 지역 발전소 운영 계약 종료를 올해 3차례 연기했다. 한전은 JBC와 수의계약이 특혜라는 지난해 감사원 지적과 법원의 불법 파견 판단 등에 따라 지난 1월 JBC에 2월 29일부로 도서 전력설비 위탁운..
한은 "'AI 열풍'에 반도체 수출 호조…우리 경제 성장 견인"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국내 반도체 경기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상승세가 국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최근 반도체 경기 상황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챗지피티(ChatGPT) 개발에 따른 AI 열풍에 따라 지난해 초를 기점으로 반등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도 지난해 상반기 중 생산(물량 기준)이 증가로 전환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수출(통관 금액 기준) 역시 증가로 전환하고 메모리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구체적으로 AI 서버 부문은 AI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빅테크 간 AI 경쟁 심화로 관련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예컨대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NVIDIA)의 경쟁 업체인 AMD가 최근 AI 반도체를 출시하자 구글, 메타 등..
"G2 경제, 올해 내수 중심 성장 지속…韓 수출에 긍정적 효과"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올해 미국과 중국 경제가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성장이 우리나라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경제전망보고서 '최근 G2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이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세계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미국의 경우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6%를 나타냈다. 예상보다 다소 저조하지만, 양호한 고용 상황에 힘입어 소비가 견조하고 설비투자도 증가로 전환돼 내수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SOC부문 투자와 함께 수출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경기와 소비 부진을 만회하고 반등했다는 평가다. 한은은 미국과 중국 모두 정부의 재정부양책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는 점,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분절화..
'찬또배기' 이찬원, 꾸준한 인기…'7번국도' 무대 500만뷰 돌파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이찬원이 부른 '7번 국도'가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500만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미스&미스터트롯'에 따르면 이찬원의 '7번 국도' 클린버전은 최근 500만뷰를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4일 공개된 이 영상은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 출연 당시 선보인 무대다. 이찬원은 세일러복을 입은 귀여운 비주얼로 상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6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 '찬가'를 개최한다.
최태원 "한일 협력 필수…저성장 해결책 찾아야"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아시아 전체의 경제 안보를 위해서도 시장을 키우고, 새로운 경제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최 회장은 23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연사로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 회장은 닛케이 포럼 '한일 재계 수장 대담'에서 일본 경제단체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로도 활동하는 니나미 다케시 산토리홀딩스 사장과 한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저성장 함정에 빠졌고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중심 경제 모델이 사실상 한계에 봉착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양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음에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도 지적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양국은 세계 무대에서 위상이 추락..
한경협, 佛메데프와 '경제계 미래대화' 출범…신 산업 협력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과 프랑스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경제계 간의 협력을 위한 협의체 대화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프랑스경제인연합회(메데프)와 공동으로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과 메데프는 한프 양국 간 민간 경제 협의체로 새롭게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출범시키며 기존 협력 채널을 재개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는 두 기관이 지난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한 협의체를 8년 만에 미래산업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재편한 것이다. 양측은 연 1회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 첫 회의에서는 미래 신산업 의제로 항공과 우주, 저탄소 제조, 에너지, 청정 모빌리티 등이 제시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공·우주, 신소재,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열려…오영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과정 애로사항 맞춤형 해소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출범 이후 3회 연속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이재용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단체장, 수출기업과 해외 한상기업 대표 등 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무역을 많이 하거나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낸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7일 부임한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대사,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아랍권 5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
여름 앞두고 경쟁 벌이는 커피전문점…총력전 펼친다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커피 전문 브랜드들이 여름을 앞두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경쟁을 벌인다. 23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NCT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협업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NCT와의 협업은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으로, 음료 이름에 NCT를 담아 협업의 의미를 더한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를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이름에 NCT를 포함한 푸드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와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을 함께 구매 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NCT 콘서트백 등 MD 상품과 함께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날부터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을 홀케이크 버전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4월 '떠먹는 아박'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떠..
베일벗은 더 기아 EV3… '가성비 전기차' 새 기준 됐다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EV3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3000만원 중반대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V3가 가성비 전기차로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23일 기아는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지난해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EV3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기아는 EV3를 롱레인지(81.4kWh 배터리)와 스탠다드(58.3kWh 배터리)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다. EV3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기아, 가성비 전기차 'EV3' 출시…전기차 대중화 견인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EV3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3000만원 중반대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V3가 가성비 전기차로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23일 기아는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지난해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기아는 EV3를 롱레인지(81.4kWh 배터리)와 스탠다드(58.3kWh 배터리)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다. EV3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송호성 기아 사장 "EV3, 3000만원 중반 노력…글로벌 20만대 목표"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EV3는 3000만원 중반대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3일 EV3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 기아 EV3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이번에 출시된 EV3의 성능과 가격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송 사장을 비롯해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선 'EV3'의 공식 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송 사장은 현재 기아가 목표로 삼고 있는 가격대를 기준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있어 비싼 가격대가 큰 영향을 미쳤던 요소로 꼽히면서 대중화를 선도할 EV3의 가격 수준은 그간 큰 관심사였다. 송 사장은 "사양이나 트림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는 3만5000~5만달러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있게 노력 중"이라며 "이번에 EV3를 개발하며 저희가 목표로 삼은 가격대는..
[인터뷰] 누구보다 롤을 사랑하는 남자, '씨맥' 김대호의 철학'씨맥' 김대호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중 독보적인 슈퍼스타이자 유일무이한 캐릭터다. 본인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철학을 특유의 비유와 어휘력을 살려 특색 있게 설명하고, 게임을 분석하고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그 재능을 살려 그리핀과 DRX라는 강팀을 만든 김대호 감독은 이제 광동 프릭스를 이끌고 월즈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여름 동부와 서부의 경계를 허물겠단 포부를 밝힌 '씨맥' 김대호 감독을 만났다. 김대호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임하며 본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철학을 설명했다.◆ 더 잘할 수 있던 스프링, "경험했어야 할 통과의례, 패배여서 아쉬울 뿐“2024년을 시작하며 광동 프릭스에 '커즈' 문우찬과 '판타지' 정명훈 코치가 합류했다. 이 둘을 영입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3 LCK 서머 퍼스트를 받은 '커즈'는 두말할 나위 없고, 정명훈 코치 역시 관계자나 팬들 사이에서 항상 호평 받은 코치이기..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인기도 심상치 않네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푸바오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에버랜드가 레저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3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드에버랜드'는 동물, 식물, 어트랙션, 캐스트를 비롯해 파크 소식 및 이용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종합 소통 채널이다.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이하 뿌빠TV)'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같이 호랑이, 기린 등 동물 생태를 담는 특화 채널이다. '티타남'은 직원들이 크리에이터로 직접 출연하는 채널이다. 3개 채널은 이날 기준 각각 140만명, 77만명, 33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총 구독자 수 250만명을 넘겼다. 채널 동영상은 총 4300여개로 총 조회수는 12억 6000만뷰에 달한다. 에버랜드 측은 다양한 동물과의 교감이 주는 공감과 힐링을 인기 원이으로 꼽았다. 판다 가족과 사육사..
논란의 김호중, 오늘 '슈퍼 클래식' 무대 오른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호중이 오늘(23일) '슈퍼 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김호중은 2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출연해 공연을 강행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았다. 당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김호중은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를 소화한 뒤인 지난 19일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현재 김호중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및 본부장 전모씨 등과 함께 오는 24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 전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를 인멸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김호중 측은 '슈퍼클래식' 공연을 이유..
[반도체 26조 지원] 중기에 70% 이상 혜택… 팹리스·소부장 성장 뒷받침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경기 남부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해 조성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연합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조시설, 팹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관련 산업 전반에 26조원을 투입한다. 이는 기존 10조원 정도로 예상됐던 투자 규모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투자 재원의 70%는 중소·중견기업에 지원된다.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금융지원으로 총 18조1000억원을 책정했다.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17조원의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재 3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생태계 펀드도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팹리스·소부장 기업들의 대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업당 지원규모를 늘리고, 투자수요에 따라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 외에도 반도체..
현대百, 강남구와 ‘미래세대 ESG 실천 교육 사업’ MOU 체결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은 23일 서울 강남구와 '미래세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교육 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에 '그린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지난 2004년 오픈한 강남인강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수능·내신 교육 전문 플랫폼으로 회원 수는 약 29만명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그린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종이 영수증 제로화 정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활동과 연계한 환경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양측은 친환경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등 미래 세대의 친환경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ESG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탄소중..
"어려울수록 투자"… 미래에 베팅하는 편의점편의점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장기적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가 올해 진행하는 투자 금액은 100억원부터 3900여 억원까지 다양하다. 업체들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투자금액 3369억원을 마련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613억2200만원의 금액을 투입한 상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작년 12월 부산 신규 물류센터 설립 투자를 결정하는 등 시설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류 처리 능력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나 홀로 실적 개선'을 보여준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BGF리테일보다 더 많은 3911억원의 투자금을 책정했다. GS리테일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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