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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66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무협 "한·일·중 정상회담으로 기술협력·상호무역 기반 강화"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이뤄진 한·일·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를 계기로 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심화, 주요국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으로 인해 역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3국 정상회담은 3국 신뢰와 상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인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 선언과 3국 FTA 가속화와 공급망 협력 강화, 3국 지식재산 협력 등 산업 교류 및 상호투자 확대 노력은 3국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면서 동북아 안보 안정화를 이끌어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공동선언문에 발표된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
  • [취재후일담] 잇따른 사고에도 영풍 석포제련소 '강행군'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27년 전부터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잘 고쳐지지 않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입니다. 이곳에서는 1997년부터 중대재해가 터졌으며 최근 6개월 새 벌써 두 차례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용노동부로부터 9차례 제재 조치를 받았습니다. 영풍은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핵심 사업장인 석포제련소에서 철강·자동차, 가전, 건설산업 등에 중요한 기초소재로 쓰이는 아연괴를 연 40만톤가량 생산합니다. 이 외에도 연간 황산 72만8000톤, 황산동 1830톤, 전기동 3000톤, 은부산물 4만6000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장인 만큼 관리감독이 철저해야 마땅하겠지만 중대재해는 끊임없이 발생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노동자 4명이 급성 비소중독에 쓰러졌고 이중 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그 후 3개월여만인 지난 3월 8일 임시직 노동자가 작업중 또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당..
  • 국토부, '선구제 후회수' 대신 10+10 주거안정으로 대응 아시아투데이 김지혜·김다빈 기자 =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내놓았다. 기존 정부의 입장대로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한 개정안을 수용하면서 피해지원으로 '주거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책이란 점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만 28일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시장이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불안을 신속히 없애주는 것이 신속한 구제의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면서 "야당이 내세우는 '선구제 후회수'는 오히려 집행 과정에서 혼란만 부추기며 시간만 지연시킨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이 피해자의 보증금반환채권을 매입하고 추후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용을 보전..
  • [아투★현장] 에스파, '아마겟돈'으로 더 확장된 다중 우주 세계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에스파가 '흙 맛'나는 중독성 강한 '아마겟돈'으로 돌아왔다.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 '슈퍼노바'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27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앞두고 있다. '아마겟돈'에는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되는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를 담은 것은 물론, '나는 나로 정의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에스파만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했다. 에스파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을 한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타이틀곡만큼은 자신..
  • '끝없는 추락' 한화…돌파구 찾을까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사퇴했다. 레전드 류현진을 복귀시키며 초반 연승 행진을 달리던 팀이 최하위권까지 떨어지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다. 올해는 리빌딩을 끝내고 성적을 낼 것이란 한화 팬들의 기대가 또다시 사그라들고 있다. 시즌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나온 변화가 팀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구단은 27일 "최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전날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화는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분간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한다. 또 한화는 이날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의 방출을 발표하고, MLB 22승 경력이 있는 하이메 바리아를 영입하기로 했다. 한화..
  • 급증 AI發 데이터센터 '뜨겁다'…'냉각' 자신감 LG전자 웃는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AI(인공지능) 시장이 전 산업에 걸쳐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허브이자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기 수요가 LG전자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를 직접 'AI 수혜주'라고 칭하며 자신한 배경 중 하나다. 27일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지난해 148억5000만 달러(약 20조2702억원)에서 오는 2030년 303억1000만 달러(약 41조3731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10.7%에 달하는 고성장이 예고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공랭식 통합제어 솔루션 기술 보유중인 LG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조주완 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앞으로 어마어마한 데이터센터가 생기는데 LG전자가 가지고 있는 냉각기가 쓰이고 있다"며 "LG전자도 AI 수혜주이고 AI시대가 열리면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LG전..
  • "쓴 것도 없는데"…텅 빈 주머니 주범 '먹거리물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올해 1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외식과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에서 37개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았다. 가처분소득은 이자 등을 지급하고 남은, 가계가 자유롭게 소비·저축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404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가처분소득 증가율의 2.8배에 달했다. 가공식품으로 봐도 올해 1분기 물가상승률은 2.2%로 가처분소득보다 1.6배 높았다. 가공식품 세부 품목 73개 중에서는 절반이 넘는 44개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상회했다. 품목별로 보면 설탕(20.1%)과 소금(20.0%), 스프(11.7%), 초콜릿(11.7%), 아이스크림(10.9%), 당..
  • 코오롱글로벌, SK E&S·일진그룹과 '풍력발전 민간 PPA'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SK E&S, 일진그룹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국내 기업들 지원에 나선다. 강원 태백시에서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인 코오롱글로벌은 27일 SK E&S 및 일진그룹과 P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PA 체결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년간 공급한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계약이 풍력발전단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체결된 민간 PPA라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수출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많아 다수의 기업이 재생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
  • "함께 걷는 기부 행사" 한국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성료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을 위해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모금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3천여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약 1억 1600만원은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됐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은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소중한 아이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국내 진출부터 함께 협력해 온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도 이날 자리를 빛냈다. 김 부회장은 "이..
  • 티웨이항공, 마라톤대회서 '안전운항·성공적 유럽노선 취항' 기원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티웨이항공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하반기 유럽 노선 개설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임직원들이 모여 성공적인 취항을 기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상암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9회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에 사내 마라톤 동호회 '티웨이 러닝크루' 회원을 비롯한 티웨이항공 및 자회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라톤 대회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일반직 등의 직군에서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안전 운항에 대한 다짐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안전 운항 결의와 더불어 장거리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국내 LCC 최초로 크로아티아..
  • 최원목 "'48주년' 신보 뉴 비전은 녹색금융…2030년까지 100조 공급"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올해 48주년을 맞은 신보의 '뉴 비전'으로 '지방균형'과 '녹색금융'을 제시했다. 특히 자력으로 저탄소 정책을 실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2030년까지 녹색금융 누적 100조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 이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창립 48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지역 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방자치단체·지역 유관기관·대기업 등과 연계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전용상품을 신설해 지역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성장성과 혁신성을 가진 지역기업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아이콘 수준의 파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보는 지역의 스타트업을 위해 지난해 5대 광역시와 함께 '글로컬 공동지원 사업'을 출범시켜 특화보증과 공동투자를 지..
  • 주금공, 5대은행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시행…장기·고정금리 주담대 기반 마련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금융당국이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사들의 자금조달수단인 커버드본드 발행과 투자시장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 5대 은행이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대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지급보증을 실시하고,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주금공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은행이 커버드본드 지급보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은행 등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담대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채권이다. 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 변제권을 받는다. 커버드본드는 금융사들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는 안전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은행권이 조달을 단기물에 의존하고 있어 발행액이 많지 않고, 만기도 5년물 위주여서 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금융위에 따르..
  • KB국민은행,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 개최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국민은행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3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9만6000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8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장에선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 물꼬 튼 韓中 관계, 여객 회복 계기될까… “달라진 여행패턴, 맞춤형 전략 짜야”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한중 양자회담을 통해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는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확대 개방이 논의 되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 훈풍이 불고 있다. 항공업계는 2016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에 더해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은 한중 노선 여객의 회복 계기가 될 지 기대 중이다. 일각에선 이미 변해버린 중국 내 여행 패턴을 감안하면 예전 같은 한중 노선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공존한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에 대부분의 지역 여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지만 중국 만이 절반을 겨우 넘는 등 고전 중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여객은 286만9564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대비 69.3% 회복하는데 그쳤다. 1분기로 따지면 2016년 사드 사태 이후에도 400만명 수준, 적어도 300만명을 유지했던 여객이지만 팬데믹을 기점으로 뚝 떨어진 셈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은 97.8% 회복하고,..
  • 에스파 "'아마겟돈' 흙 맛, 들을수록 중독되는 SM 전통 느낌"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에스파가 '아마겟돈'은 '흙 맛'이라고 표현했다.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스파는 "'아마겟돈'을 키워드로 정의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예전에 멤버들이 '슈퍼노바'는 깡통 맛이라고 했는데 '아마겟돈'은 흙 맛이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더 힙하고 깊은 곡이라 들을수록 중독되는 게 SM만의 전통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컴백에 앞서 지난 13일 선공개된 '슈퍼노바'(Supernova)는 국내 음원사이트인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 회..
  • 에스파 "'슈퍼노바' 많은 사랑 받아 기뻐, 첫 정규 앨범도 마음에 든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스파 카리나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때 정규앨범을 한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타이특곡만큼은 자신있는 곡들이라 많이 사랑해주실 것 같다. 많은 스태프들, 원프로덕션 식구들이 같이 고생해주셨다"고 했다. 지젤은 "'슈퍼노바'를 보여드렸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희도 너무 기뻤고, 정규로 나올 수 있어서 아티스트로서도 행복하고, 이번에 저희도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라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컴백에 앞서 지..
  • 골프 유망주 육성, 한국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손잡은 던롭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용품 브랜드 던롭스포츠코리아(던롭)이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7일 던롭스포츠코리아(던롭)에 따르면 던롭은 지난 24일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주니어 골퍼 육성 및 주니어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을 시작으로 던롭은 7월에 군산 CC에서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골프연맹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각 대회 입상 선수는 물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학생 선수들도 선발하여 연간 50명 골프 용품 후원 및 우수 선수 대상 장학금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던롭은 지난 4년간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무 관심 없던 남자 2부 투어에 4년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한 바 있다. 2024년도에는 2부..
  • 삼성證, 오전 한때 주문·잔고조회 등 일부 서비스 지연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삼성증권 서버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내 일부 기능이 27일 오전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공지를 내고 서버 문제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서비스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 오류는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발생해 약 20분간 지속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류가 발생한 동안 삼성증권 시스템을 통한 계좌 잔고 조회와 매수·매도 주문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이고, 불편함을 겪은 고객들에 대해선 접수를 받아 필요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 접점 확대 나선 오뚜기,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오뚜기가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섰다. 창립제품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MZ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오뚜기에 따르면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유명 빵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했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오브젝트'가 운영중인 서울 서대문구 '옵젵상가 서교점'에서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카레 등을 본딴 와펜을 조합해 열쇠고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만동제과'와 협업해 출시된 카레빵은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카레 크로와상과 새우 카레 바게뜨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22일까지는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카레전문점 '어제의 카레'에서 '3일 숙성카레'를 활용한..
  • '전문건설인 지원'…K-FINCO, 르완다 건설기술 교사 양성 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전문건설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FINCO는 지난 24일 르완다 현지 건설기술 교사 양성을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건설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건축시공기능장인 강재훈 K-FINCO 기술교육원 교육지원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NCS 도입 배경과 개요 △건설교육분야 적용 체계 △NCS 적용 건설 분야 강의계획 작성법 등을 현지 교사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K-FINCO는 지난해 1월 르완다 교육부와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K-FINCO의 우수한 교수진과 혁신적인 건설인재 양성 커리큘럼이 르완다 현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르완다가 아프리카에서 최고의 건설 기술력을 가진 국가가 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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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본 사람만 안다.. 아빠들 패밀리카, 기아 SUV ‘이 차’ 대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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