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기다림,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아시아투데이 현하철 기자 = 제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일 한림체육관에서 경로당별 경연대회 및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제18회 은빛어르신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부지역(애월, 한림, 한경) 경로당 중 8곳의 마을별 솜씨자랑 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실버댄스, 사교댄스, 난타 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축하공연으로 한경바람소리합창단과 한림사랑색소폰앙상블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제주시 서부보건소,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지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제18회 은빛..
[KADEX 2024] 아이스아이, 25㎝ 초고해상도 '드웰프리사이스' 세계 최초 공개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세계 최대 SAR 군집위성 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한국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영상정보 드웰프리사이스(Dwell Preci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스아이는 향후 모든 위성에 25㎝ 초고해상도 기능을 탑재해 보유 위성군의 전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드웰모드(Dwell Mode)는 초속 7.5㎞ 속도로 진행하는 위성이 지상 특정지역을 25초 또는 그 이상 시간 동안 20번 이상 촬영한 영상을 후처리해 단일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한 장의 영상에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정보를 일컫는다. 아이스아이는 "같은 해상도의 영상이라 하더라도 드웰모드의 영상은 여러 영상데이터를 중첩처리하면서 일반적 레이더영상이 갖고 있는 후방산란·스페클 등 노이즈 정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훨씬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며 "20장 영상물을 색채 처리하는 경우, 자연물체 대비 인공물체들..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민병덕 “기업지배구조 개선 필요… ‘을’들의 힘 키워 ‘정의로운 분배’ 만들겠다”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기업들의 지배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갑을 관계에서 '을(乙)'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은 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이번에는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중점을 둬 볼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위의 본래적인 기능이 금융과 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인데, 지금까지 정무위에서 공정거래와 관련된 불공정 행위들에 대해서는 많이 다뤘지만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았다"며 "이것을 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사회·경제적 구조 속 갑을 관계에서 을들의 힘을 키워서 협상을 통해 사업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만들어 내는 것, 저는 이것이 (공정거래의) 핵심이라고 본다"면서 "자..
명창우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대규모 원자 모델링 AI 개발…"다양한 재료, 물리성질 예측"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명창우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유수행 연구교수)이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리튬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전자·원자의 거동을 기술하는 양자역학 방정식인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예측해왔으나 많은 계산량으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베이지안 위원회 머신(Bayesian Committee Machine, BCM) 포텐셜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지안은 기존의 확률 예측을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지속 업데이트하는 머신러닝 학습의 한 가지 방식이다. BCM 모델은 압력을 학습하는 커널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학습하며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얼음의 상태도와 같은 복잡한..
임실치즈축제 D-1 임실군, 옥정호·붕어섬 가을꽃 '장관'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임실치즈축제를 하루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 가을꽃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2일 국화꽃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 가을 장관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1만㎡ 면적의 코스모스는 10월 초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임실N치즈축제(3~6일) 일정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도 국화 화분을 배치했다. 방문자센터, 놀이터, 숲속도서관 옆에 조성되어 있는 잔디광장에 옥정호 가을 축제, 옥정호 호수 풍경, 옥정호 가을하늘을 테마로 색색의 1만2250본 국화 화분을 배치해 국화꽃의 장관을 연출했다. 또 붕어섬 내 산책길을 따라 천일홍, 안젤로니아 등 화단, 화분에는 다양한 계절꽃과 3천평 면적에 조성된 구절초 군락지, 380평의 꽃무릇, 갈대와 억새 등의 사초류도 가을 장관을 이루는 데 한몫하고 있다.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도착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인천 영화 주간 2024’, 7개 섹션 공식 상영작 32편 선정...예매는 7일부터‘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가 공식 상영작과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 영화 주간 2024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7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청춘 소재 영화 32편의 공식 상영작이 이번 인천 영화 주간 2024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이번 인천 영화 주간의 개막작으로는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박범수 감독의 신작 <빅토리>를 상영한다. 18일 오후 7시 진행될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과 19일 진행될 감독과의 대화에 박범수 감독이 직접 참여해 관객들과 영화 속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29일부터 20일까지 주말 내내 CG..
LIG넥스원, 통합 대공·무인화 솔루션·수출국 확장…K-방산 글로벌 4강 선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중동 지역에 첨단 국산 유도무기의 대규모 수출을 달성하며 K-방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LIG넥스원이 새로운 슬로건 'BEYOND The LIMIT Together'을 선포하고 세계 시장을 향한 새롭게 도약한다.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기업으로는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R&D 중심기업' LIG넥스원은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다층 대공망을 아우르는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무인함대, 무인항공전단, 지상군지원 무인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솔루션' 확보 △대공 및 무인체계 중심의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추진한다. ◇UAE·사우디에 이어 이라크에도 천궁II 수출 쾌거, 'K-방공망 벨트' 본격화 LIG넥스원은 UAE와 사우디에 이어 이라크와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주요 3개..
국산헬기 수리온, 파생형헬기 개발로 수출판로 개척한다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생산하는 한국형기동헬기(KUH-1) 수리온은 2006년부터 체계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 양산 최종호기를 납품하면서 18년만에 실전배치가 완료됐다. 수리온 사업은 육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기동헬기 UH-1H와 500MD를 대체하고 국내 헬기산업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으로 수리온 개발완료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 헬기를 개발한 나라가 되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양산사업이 끝난 상황에서 납품 항공기의 후속운영지원 능력을 증명해야 하고, 군의 개발사업 외에도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고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 시장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수리온 수출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고정익 사업에서 KT-1을 시작으로 T-50 그리고 KF-21까지 개발 해왔듯이 지금 수리온이 내수시장에 이어 수출까지 성공한다면, 개발중인 차기 헬기들도 기 수출된 국가나 주변 국가들에게 수출될 확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 먹거리는 '항공엔진 분야'…"독자엔진 개발에 기여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23년 4월 한화방산을 합병했다.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에선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 생산까지 담당하며 국책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천무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지난 7월 루마니아 국방부와 부쿠레슈티 현지에서 1조 3828억원 규모의 자주포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현지 업체와 협력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을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의 PzH2000, 튀르키예의 퍼티나(Firtina) 자주포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경쟁 제품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획득했다. 4개월 동안의 경쟁 끝에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뒤 루마니아 정부와..
SNT모티브, KADEX2024 글로벌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 트렌드 선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다양한 신형 화기들을 선보인다. SNT모티브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대한민국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KADEX 2024'에 참가한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STSR23 반자동 저격총, STSM21 기관단총, 차세대 고속유탄기관총(K4 후속)과 같은 개발품들을 선보인다. 특수전을 위한 STP9 권총 및 경찰에 보급 중인 저위험 권총 등도 함께 전시해 '글로벌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STSR23 7.62mm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분대 전력강화를 위한 지정사수의 임무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반자동 저격총은 운용 목적에 맞게 총열 길이를 기존 20인치, 24인치에서 16인치, 18인치를 추가해 4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단발장전식(Bo..
아시아 넘어 유럽·중동 누비는 'K-방산'… 국민과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 불태웠다"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국방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의 장병들과 최첨단 무기들의 사열을 한 뒤 군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이 K-방산을 언급한 데는 이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우리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국민들에게 실물 공개하고 북한의 전력을 압도하는 국방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정부와 군이 마련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에서 국민들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의 위용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군의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를 확인했다. 국민들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해 왔던 우리 군 자신감의 원천을..
창녕군, 현장 행정으로 주민과 신뢰회복…폐기물 현장검증 실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폐기물 투기에 대한 강력대응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7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류무형문화유산·생물권보전지역 등에 선정된 유네스코 도시다. 군은 2020~2022년 사이 남지읍·길곡면 일원에서 농지개량(우량농지조성)이나 축사부지조성에 재활용골재 오니 폐주물사, 광재류 등의 폐기물 등 성토로 인해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제보에도 미온적으로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6월20일 자 "우사 부지 폐기물 매립 봐주다 현장 검증서 '들통'…창녕군 행정에 주민들 '분노' "> 환경위생과 권효성 자원순환 팀장은 남지읍 아지리 777일원 축사부지 폐주물사 불법 성토와 관련해 사업자 A씨가 폐기물을 원상..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북 비핵화 목표"...빅터 차 "비핵화, 협상선 군축"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 목표는 비핵화라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오브라이언은 한·미·일 3국의 안보·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인 트라이(Tri) 포럼 주최로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이 비핵화에서 비확산으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목표는 비핵화"라고 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북 비핵화 목표...핵보유국 인정시 '핵무장 도미나'" 이와 관련, 다음 좌담에 참석한 워싱턴 D.C.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아시아 담당 선임부회장 겸 한국석좌는 비핵화 협상에서 군축 문제가 논의되기 때문에 비핵화와 비확산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
프로야구 두산, '4위 반란' 시동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곽빈 카드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넘고 역대 첫 정규시즌 4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넘본다. 두산은 2일 1승을 안고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벌인다. 두산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패하면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지난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승리로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두산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비에 돌입했다. 올 시즌 외국인 투수들의 집단 부상과 부진에도 선수단이 똘똘 뭉쳐 2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성공해 분위기는 좋다. 두산은 일단 우위에 서 있다. 최종전이었던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신예들을 대거 투입해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고 29일 휴식 후 30일과 10월 1일 홈인 잠실구장에서 이틀간 포스트시즌(PS)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준비가 잘 돼 있고 체력적으로도 5위 결정전을 치른 상대 팀보다 유리해 승산이 높다는..
제1회 카누페스타 5일 개막, "한탄강 비경 타고 질주"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가을이 깊어지는 한탄강의 비경을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제1회 카누페스타가 오는 5~6일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 인근에서 열린다. 카누페스타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한탄강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현무암으로 된 용암지대를 관류하면서 곳곳에 수직절벽과 협곡이 절경을 이룬 한탄강의 물살을 카누를 타고 느껴본다.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카누페스타 행사에서는 한탄강 하늘다리 캠핑장 캠핑과 카누잉,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누를 타면 멍우리협곡,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구라이골 코스를 지난다. 잠시 강변에서 쉬면서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약 5km의 물길은 그동안 도보 등으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구간이다. 한탄강의 숨은 비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유속이 적당히 빨라 약간은 모험적인 카누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네마산책]전편을 기대했다면 당황할 법한 '조커: 폴리 아 되'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2년 전 지하철에서 세 사내를 죽이고 직장 동료를 살해한데 이어 생방송 TV토크쇼 도중 유명 사회자 '머레이 크랭클린'(로버트 드니로)의 목숨까지 빼앗아 고담시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광대 '아서 플랙'(호아킨 피닉스)은 최종 재판을 앞두고 아캄 수용소에 갇힌 채 교도관들의 학대와 무시를 견뎌가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수용소에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레이디 가가)은 '아서'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악의 존재 '조커'를 다시 깨운다. 이 과정에서 본인 역시 각성하며 '할리 퀸'으로 재탄생한 '리'와 '아서' 모두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아서'의 변호사 '매리앤'(캐서린 키너)은 최종재판 시작을 앞두고 '아서'에게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으려면 '아서'와 '조커'가 다른 사람인라는 걸 끊임없이 강조하라"고 조언하지만 '아서'는 '할리 퀸'과 함께 법정에서 '조커'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려 하는데…. 속편의 고민은..
[장원재의 스포츠人] "히딩크에게 배운 것 펼치겠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현태는 국민적 그리움의 원천이다. 한국 축구 영광의 순간에 늘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사단이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랐을 당시에는 골키퍼 코치였다. -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대전하나시티즌의 전력강화실장이다." - 대전하나시티즌 금년 성적은 상위권이 아니다. "분발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9위가 목표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않고 잔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축구는 언제 시작했나. "동신중 1학년 때다. 초등학교 때는 단거리 선수였다." - 골키퍼를 시작한 계기는. "운동량이 적어서다(웃음). 사실은 중1 때 중3 주전 골키퍼형이 다쳐서, 키가 제일 크고 몸이 빠른 제가 대체 키퍼로 뽑혔다." - 영등포공고, 고려대를 거쳐 럭키 금성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맞다. 창단 멤버다. 조영증, 박항서, 이용수, 이상래, 강득수 등이 그때 동료다. 주전..
한국외대 '운동장', 인조잔디 구장 등 지역주민 시설 탈바꿈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노후한 시설과 더불어 학생들만 이용 가능했던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운동장이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1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지난달 28일 한국외대 인조잔디 구장에서 '한국외대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및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한국외대는 올해 5월 서울 동대문구와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지난 7월부터 학생들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한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를 벌였다.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한 운동장은 총 6400㎡ 부지 규모로 조성됐다.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과 펜스, 탄성포장 조깅트랙, 기타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외화장실 등 제반 시설을 개선해 한국외대 학생뿐 아니라 동대문구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박정운 총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개장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인조잔디 구장..
'시민건강 뒷받침'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동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쌍연북 2로에 건립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교육,상담 등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가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실 △만성질환·영양 상담·치매 검사를 위한 상담실 △주민참여실 △다목적 교육실 △건강 증진실 등을 갖췄다. 특히 질환별 식이 교육을 위한 영양 체험실도 갖췄으며, 다양한 시설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게임계도 가을야구 준비로 '분주'역대 최초 천만 관중을 기록한 KBO리그의 열기를 야구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다.KBO리그는 9월 30일 기준 1082만 6314명의 누적 관중 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오는 10월 2일부터 포스트시즌을 통해 올 가을을 야구로 물들일 전망이다.이러한 역대급 야구 열기에 맞춰 게임 업계도 KBO 포스트시즌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가을 야구의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KBO 포스트시즌 파트너 컴투스, 야구 게임 명가다운 특별 이벤트 실시야구게임 명가 컴투스는 KBO와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맞춰 자사의 야구 게임들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단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는 10월 1일부터 포스트시즌 영입지원 이벤트가 열린다.홈런 더비, 히스토리 모드 등 미션을 수행하면 ‘플래티넘 레전드 재료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10월 2일부터는 ‘드림/나눔 골든글러브팩’, ‘플래티넘 코치팩’ 등 인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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