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연봉 1억 이상 정책기획·산업 과장급 채용 진행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연봉 1억원 이상의 과장급 직위 후보자를 모집, 후보자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우주항공정책국·우주항공산업국 과장급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시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정책기획과 산업육성 분야에도 국내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며,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채용 직위는 우주항공정책국의 우주항공문화인력양성과장·우주위험대응과장, 우주항공산업국의 우주항공서비스개발과장·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 등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간 보수는 1억1000만~1억 3000만원 수준이며 기본 3년 계약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주청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개별적으로 면접시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안내자..
알뜰폰, 가입자 1000만 임박에도…금융권 진출에 '울상'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KB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알뜰폰(MVNO)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은행권의 알뜰폰 도전이 과도한 경쟁을 촉진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번달 내로 LG유플러스와 알뜰폰 도매대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사업 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통신 3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했고, 그 중 LG유플러스가 1년 6개월간 우리은행의 알뜰폰 사업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알뜰폰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 사업성 평가를 마친뒤 지난 2월 10명 내외의 알뜰폰 사업 담당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알뜰폰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중이다. 지난달 조병규 우리은행장 직속 '신사업추진위원회'도 설치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업종과 전략적 제휴·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동력을..
[아투★현장] 케플러 "9인은 마지막이지만…우린 영원한 자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9인' 케플러가 유종의 미를 거둔다. 케플러는 3일 오후 6시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이 신보는 케플러와 케플리안(팬클럽)이 함께 해온 시간들을 되새기고 화려하고 행복한 축제로 장식한다는 콘셉트의 앨범이다. 케플러는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우릴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 덕에 정규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정성스럽게 한 곡 한 곡 담았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행성' '갈릴레오' 등에서 이어온 케플러의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으로, 어둠 속에 있다 하더라도 '너'와 함께 라면 두렵지 않다는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큐리어스(Curious)'..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녹록치 않은 업계 상황…선제적 대응해야"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이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선제적 대응과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3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00년부터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곽재선 KG스틸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홍석표 고려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5회 철의 날 유공자 31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과 철강 중견·중소업체의 ESG 경영 활성화 및 저탄소화 지원을 위한 철강 ESG 상생펀드 협약식 순서로 진행됐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통상 환경 불확실성 지속 및..
다급해지는 전력망 확충…특별법 재추진 목소리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연계 불안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출력제어 횟수가 이미 100회를 훌쩍 넘기면서 연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와 함께 전력망 구축이 따라가야 한다며 '전력망 특별법' 재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출력제어 횟수는 총 125회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주에서 76회, 육지에서 49회였다. 이는 2022년 연간 출력제어 횟수와 비슷한 규모다. 출력제어 횟수는 2021년 68회에서 2022년 132회로 두 배 급증했고, 2023년 183회까지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육지에서의 출력제어 횟수가 늘었다. 지난해 육지에서는 단 2회의 출력제어가 이뤄졌지만, 올해 49회로 24배나 급증했다. 이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전력망 증설 속도가 못따라오고 있어서다..
현대차, 5월 35만6223대 판매…전년 대비 1.9%↑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2200대·해외 29만40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총 35만622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9.4% 감소한 6만220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884대·쏘나타 5820대·아반떼 5793대 등 총 1만887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335대·싼타페 5605대·투싼 4838대·코나 2773대·캐스퍼 3861대 등 총 2만921대 판매됐다. 포터는 6989대·스타리아는 274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47대·GV80 3313대·GV70 2066대 등 총 1만136대가 팔렸다. 한편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4.7% 증가한 29만402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아이오..
기아 '2024 범유럽 딜러대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기아가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고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범유럽 딜러대회는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대규로 딜러 초청 행사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7만229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7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보인 만큼 기아는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에는 연간 판매 80만대·시장 점유율 5%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
우리금융저축은행, 1000억 규모 유상증자 안건 결의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지주 계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회복지연에서 비롯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NICE신용평가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은 작년과 동일한 'A/Stable'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를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체질 개선과 디지털 부문 강화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12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100% 손자회사로, 2021년 3월에는 자회사로 편입했다.
KG모빌리티, 5월 판매 전년 대비 17.5% 감소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4001대·수출 4129대를 포함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5% 감소한 수치이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달 토레스 EVX·코란도 EV·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 SUV 밴(VAN)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또한 코란도 EV는 택시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코란도 EV는 지난 2022년..
'7인 재계약' 케플러 "작년부터 미래에 대한 얘기 나눴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케플러가 '7인 재계약'을 성사한 이유를 전했다. 케플러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휴닝바이에는 "국내 첫 정규앨범인 만큼 완성도를 높게 만들고자 했다. 또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9명의 마지막 정규 앨범 활동인 만큼 열심히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유진은 "9명이서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첫 정규앨범이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앨범"이라며 "지난해부터 9명이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왔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이 큰 사랑을 주고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케플러라는 이름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채현은 '7인 케플러'에 대해 "7월 콘서트 마무리가 되고 나면 그 이후에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 2024 미래시대 투자 포럼 성료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달 3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KB증권 미래시대 투자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B증권이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반기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애널리스트 발표와 함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테마(중동, 우주, 디지털 트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동 세션에서는 '중동의 변화 속 한국의 기회'라는 주제로 탈석유화 전략과 관련된 투자 기회를 논의했으며, 우주산업 세션에서는 우주 탐사의 전망과 인공위성 활용법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디지털 트윈(AI) 세션에서는 제조업,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의 기술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의 CIO는 "이번 포럼에서 다뤄진 주제들은 향후 중장기적인 투..
박병순 박사의 줄기세포로 젊어지기 '내 친구는 왜 젊어보일까'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의학 정보 교양서가 국영문판으로 최근 동시 출간됐다. 영문판 신간 제목은 로 아마존을 통해 발매됐다. 한글판 도서명은 <내 친구는 왜 젊어 보일까, 부제: 줄기세포로 젊어지기>로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영문 버전의 이 두 신간은 피부과 전문의 박병순 박사의 탈노화혁명 시리즈 1탄으로 기획됐다. 피부 노화 관련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의학 관련 정보와 지식을 다루고 있지만 글은 술술 읽힌다. 특히 저자인 박병순 박사가 지난 2008년 피부 노화 치료에 줄기세포를 적용한 사실을 논문으로 정리해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배경과 뒷이야기, 이듬해인 2009년 미국의 피부 노화 교과서 'Textbook of Aging Sk..
서울 집값 바닥 다졌나…6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거래 활발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에서 최근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하다. 가격 부담이 낮고 각종 정책 대출도 활용할 수 있어 대출 부담도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로구 구로동 , 노원구 상계동, 도봉구 도봉동, 성북구 정릉동 등 중저가 밀집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가 빈번하다.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아파트는 4~5월에만 15건의 6억원 이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아파트에서 가장 적은 전용 44㎡형 거래가 활발했다. 거래가는 대부분 4억원 중반대였다. 구로두산아파트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들이 구입하기 적정한 금액이고 디딤돌 대출, 보금자리론 등도 모두 가능해 거래가 잘 된다"고 말했다.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일 경우 정책대출을 통해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집값이 6억원 이하면 보금자리론을 통해 최대 3억6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집값이 5억원 이하면 최저 연 2.45%에 디딤돌 대출 활용도 가능하..
코스피 526곳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거래소 집중점검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26곳이 2024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돼 164곳이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아닌 5곳(동일고무벨트·한솔로지스틱스·한솔피엔에스·한솔홈데코·HDC랩스)도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했다. 향후 거래소는 지난 2월 중순 사전 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유무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기재나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선 기업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요구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공식 의무 대상 기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법인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며 "이를..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팬들 덕에 정규…좋은 추억 남길 것"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케플러의 강예서와 마시로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케플러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강예서는 "케플리안(팬클럽)이 우릴 많이 사랑하고 지지해주셔서 정규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시로는 "다양한 곡을 들려드리게 돼 좋다. 많은 분들이 듣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은 추억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9개월 만에 한국 컴백이라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케플러는 최근 마시로·강예서를 제외한 7인이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일본 콘서트 이후엔 '7인 케플러'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케플러의 이번 신보는 케플러와 케플리안(팬클럽)이 함께 해온 시간들을 되새기고 화려하고 행복한..
이복현 금감원장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개선"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이 있다면 이를 적극 발굴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자본시장 활성화 △글로벌 허브 도약 추진 등 최근 기업 활력 강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또 상장법인의 영문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국제표준 재무공시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의 공시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이 원장은 "자금조달 과정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규제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한경협 "삼성·현대도 쌀가게·車정비소서 출발…차별적 규제 없애야"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시행 중인 기업 규모별 차별 규제를 완화해 기업들의 원활한 성장과 경제 활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을 영등포구에 위치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곽관훈 선문대 교수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자금조달 방식 다양화를 위한 관련 규제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다각화 촉진을 위해 기업집단에 대한 규제 개선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중견기업은 기업집단을 활용한 사업다각화를 꾀하며 기업규모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일률적인 기업집단 규제가 기업의 확장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대홍 숭실대 교수는 규제 특례와 원론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는 중견기업특별법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성장단계별로 차등화할 수 있도록..
코오롱FnC 24/7, 켈리박 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 진행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4/7 시리즈'가 아티스트 '켈리박'과 손잡고 혼자만의 공간이 주는 편안함'을 전하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3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24/7 시리즈는 켈리박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6월 5일 전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켈리박은 드로잉 아티스트로 일상을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하는 작가로, '켈리박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와 협업 활동을 이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는 '집(HOME)'이라는 단어에서 '나'를 뜻하는 'ME'를 강조, 내가 머무는 혼자만의 공간이 어디든지 나의 집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협업 상품으로는 파자마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7종이 출시됐다. 모든 협업 제품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상징하는 '집'과 관련된 아트웍이 새겨졌다. 실제 '하프 슬리브 파자마 세트'는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에 켈리박 작가의 글귀가, '스테디 퍼즈..
"지속가능한 삶 위해" 유통가, '환경의 날' 맞이 이벤트 박차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유통업계가 오는 5일로 예정된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의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지속가능패션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한편, 플로깅 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무신사 어스와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의 리얼스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속가능패션을 알렸다. 리얼스는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롯데백화점의 환경 캠페인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나우는 동탄 롯데백화점에 마련된 리얼스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와 함께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플로깅 런 캠페인도 진행했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달리는 플로깅 런은 다양..
'KB펀드파트너스' 창립기념식 개최…KB, 펀드서비스 사업 독립 경영한다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펀드파트너스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펀드 시장의 판도를 개편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의미하는 'KB Hero Begins'를 콘셉트로 열렸다. 행사에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 11개 고객사 대표와 이민호 KB펀드파트너스 사장 및 KB펀드파트너스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홍구 KB증권 사장 등 KB금융그룹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해 KB펀드파트너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양 회장은 축사에서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KB펀드파트너스 모든 구성원들의 굳은 결심과 의지를 믿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가장 빠르고 강한 회사'로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KB펀드파트너스 임직원들은 '하나 되어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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