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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2 중 251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828 Posts)

  • "동남아 시장 확대 속도" bhc, 태국 3·4호점 오픈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bhc는 태국 방콕에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빅토리 모뉴먼트점'과 '센트럴 라마 2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3호점인 '빅토리 모뉴먼트점'은 현지 배달시장을 겨냥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오피스, 학교, 병원, 주거단지 등이 운집해 있는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 모뉴먼트에 위치하고 있다. bhc는 태국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4호점 'bhc 센트럴 라마 2'는 방콕 방쿤티안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 '센트럴 라마 2'에 입점해 있다. 해당 매장은 총 166㎡(약 50평) 규모로 열었는데,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로 꾸며졌다. 매장에선 bhc의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노하우로 현지 고객들..
  •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에 3000억 투입…'3배 증산' 닻 올랐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호주 세넥스에너지에 30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2026년까지 천연가스 생산 물량을 현재의 3배인 연간 60만 페타줄(PJ)까지 늘리기 위해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에서 인수 당시부터 3배 증산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추가 투자까지 마치면서 생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고, 이미 장기 공급계약까지 맺은 만큼 수익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사는 총 6억 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연간 60PJ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60페타줄(PJ)은 LNG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투자금은 가스 추가 생산정 시추와 가스처리시설·수송관 등 가스전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앞서 지난 2022년 포스코..
  • 에너지 사용多 도장과정 없어진다…현대차, 무도장 성형기술 개발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일반적인 도장 과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과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도장 성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기아가 무도장 복합재 성형기술 양산에 성공해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타일러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해 별도 도장 작업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차체 도장 과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중 에너지 소비량 4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루프 스타일러를 제작하기 위해 차체 도장과 동일한 도장과 샌딩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이 같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극대화한다. 우선 컬러가 입혀진 원소재를 가열해 연화(軟化)한 뒤 금형 위에 올려 루프 스포일러 모양의 외..
  • 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에 교육용 기자재 기증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르완다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했다. 전문조합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필경재에서 이를 위한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사장, 박성진 전무이사 등 전문조합 임직원과 클로뎃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장관,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잭 엔가람베 르완다 인프라부 도시화주택국장, 클라우드 간자 주한르완다대사관 참사관,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대표이사(CEO), 알렉시스 카부토 쉐마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 현지 교육 인프라 개선 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다는 게 전문조합 측 설명이다. 앞서 전문조합은 물품 기증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 필기도구, 미술용품, 체육용품, 음악용품, 영문서적 등 교육용 완구와 유아용 의류 6200점을..
  • 삼성전자, '번인 방지·AI 탑재' 게이밍 모니터 내놨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 및 새로운 기능을 대거 탑재한 '오디세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4일 평면 16대 9 비율의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2종을 출시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라인업은 연결성 및 편의 기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조성한다. ◇오디세이 OLED, 독자 '번인 방지' 기술 탑재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모니터에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형 OLED 모니터 신제품은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또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
  • SK가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 시운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SK가스가 세계 최초로 1.2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의 통합 시운전에 본격 진입했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가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해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연소해 400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되면서 SK가스 LNG 밸류체인의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해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연간 생..
  • IBK기업은행,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태권도 종목 공식 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원을 후원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고용안정 등 전제로 검토"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매각 검토와 관련해 직원 고용안정, 가맹점주와 체결한 계약 보장 등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이 두 가지를 전제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다수의 유통 업체들이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관심을 보여 지속성장을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매각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단계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향후 매각으로 이어지더라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입장을 전달할 사안이 생기면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바와 같이 직원분들은 물론 가맹점주에게 공유할 것"이라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검토 중인 부분이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0.51% 하락 출발…2668.73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9포인트(0.51%) 내린 2668.73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135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203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15%),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78%)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6%), 현대차(-1.89%), 삼성전자우(-0.49%), 기아(-0.25%), KB금융(-0.76%), POSCO홀딩스(-0.27%)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포인트(0.01%) 내린 844.62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 8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은 40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 뉴진스, 글로벌 인기 여전…'하우 스위트'로 美 빌보드서 활약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와 SNS를 통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일부 최신 차트(6월 8일 자)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하우 스위트'가 일주일간 스트리밍 4280만 회, 음원 판매(다운로드) 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라며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 '글로벌(미국 제외)' '톱 10' 곡"이라고 밝혔다. 수록곡 '버블 검'은 같은 차트 18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2500만 회, 음원 판매 4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 곡은 지난 4월 27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는데, 당시 이 노래는 음원 발매 전임에도 5월 11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166위로 진입한 바 있다. 뮤직비디..
  • '선재 업고 튀어' OST, 변우석 속한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서 활약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최근 인기를 끈 '선재 업고 튀어'와 '눈물의 여왕' 등 K-드라마의 OST들이 국내 음원차트 멜론에서 주목할만한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4일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을 월별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OST의 데이터를 공개했다. 우선 카카오엔터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킨데 이어 OST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극중 선재(변우석)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의 '소나기'의 경우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 다음날에는 1.6만 스트리밍에 그쳤지만, 해당 곡이 엔딩 장면에 삽입된 5월 6일 방송 이후엔 스트리밍 수치가 140%나 증가했다. 이후 '소나기'는 무서운 속도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으며, 5월 2주차 주간차트에 22위로..
  • CJ대한통운, 中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자체 로봇시스템 개선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CJ대한통운이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과 손잡았다. 이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Xia Huiling) 리비아오 로보틱스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하는 데 협력한다. 일반적으로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 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고, 나아가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고 있..
  • 현대해상, SK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현대해상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소셜 밸류)위원회와 지난 3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에 가속도를 높여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CSR 사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정경선 현대해상 CSO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임팩트기업들 중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
  • "외부 상가서 단지까지"…삼성물산,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외부로 확대한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가입한 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이 주문을 마치면 자율주행 로봇이 픽업부터 배송을 진행한다. 또 무료 배송을 비롯해 입주민 전원에게 구매 쿠폰 증정과 매월 최대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가..
  • "SK이노베이션, 정유설비 증설 및 배터리 저율가동 부담…목표가 하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정유설비 증설 및 배터리 저율가동 부담으로 실적이 약세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올해 2분기 SK이노베이션의 매출액과 영어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 3760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제마진 급락으로 정유부문 실적 감익이 크게 나타나면서 배터리 부문도 적자폭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2000억원대의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안타증권은 2~3분기 정유와 배터리 동시 약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부문의 수익 지표인 싱가폴 정제마진은 손익분기점인 배럴당 4~4.5$를 하회할 것이고, 쿠웨이트 Al Zour 62만b/d, 나이지리아 Dangote 65만b/d, 멕시코 Olmeca 34만b/d 등 대형설..
  • 자산 상위 20개 저축은행, 부동산 PF 연체율 11%…전년比 6.65%p 상승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올해 1분기 자산 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11%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부동산 PF 연체율(단순평균)은 11.05%로 지난해 1분기(4.4%)보다 6.65%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순위 상위 20개 업체의 자산 총액은 87조7600억여원으로 전국 79개 저축은행 자산총액(122조7000억원)의 약 72% 비중이다. 특히 PF 연체율이 10%가 넘는 저축은행은 지난해 1분기 1곳에서 올해 1분기 10곳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1분기 PF 연체율이 높은 곳은 △키움(19.18%) △상상인(18.97%) △페퍼(17.32%) △OK(15.3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종(PF·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4.57%에서 12.08%로 7.51%포인트 대폭 올랐다.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이 10%대를 넘는 곳은 1..
  • 5월 소비자물가 2.7%↑…두 달 연속 2%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에서 2월과 3월 3%대(3.1%)로 올랐다가 4월(2.9%) 석달 만에 2%대로 다시 내려앉은 후 지난달에도 둔화 흐름이 지속됐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 정점에 이르렀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도 농산물 물가가 19.0% 올라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과(80.4%), 배(126.3%) 등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된 탓이다. 석유류는 3.1% 오르며 전월(1.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작년 1월 4.1%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오르면서 전달(2.2%)보다 0.2%포인트(p) 상승..
  • "여행자 항공기 지연 특약, 출발지서 발생한 손해 한정…보상 범위 확인해야"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A씨는 해외여행 항공편이 지연돼 예정된 목적지에서 예약된 숙박 및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손해가 발생했지만,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을 통해 보상받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출발지 대기중 '발생한 실제 손해에 한정해 보상하는 만큼, '예정 목적지'에서의 손해 보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3일 민원 및 분쟁사례와 분쟁 판단기준을 공개했다. 우선 A씨의 사례처럼 해외 여행자보험의 '항공기 지연 보상 특약'은 출발지 대기중 발생한 실제 손해를 보상한다. 따라서 여행자보험 가입시 특약의 손해 보상 범위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 결과 질병의심소견, 추가검사 필요 소견 등도 보험회사 고지 의무 대상에 해당된다. 따라서 보험가입시 이전 건강검진 시점과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되지 않는 '튄 돌' 사고는 대물배상 보상이 어렵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주행 중 선행 차량이 밟은 돌이 튀어 유리창이 파손되는 경..
  • 신용보증기금, 해외채권 발행 최초로 미국 시장 진출 성공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보의 해외채권 발행은 지난 2022년 5월 첫 발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나 올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POOL)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금리 협상력을 높이고, 실제 미국 투자자들에게 30%가량 물량을 배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발행사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를 비롯한 글로벌 초우량 투자자들로부터 발행물량 대비 7배에 육박하는 주문을 확보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보는 또 해외채권 관련 보증료 인하..
  • 임영웅vs이찬원vs아이유…유픽, 솔로가수 투표 오픈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새로운 투표 경합이 펼쳐진다. 유픽은 'K-BEST SINGER(K-베스트 싱어)'라는 주제로 투표를 오픈하고 발라드와 트로트, 래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내 최정상급 인기와 실력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본 투표는 오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만든 임영웅, 영탁, 이찬원, 황영웅 등 트로트 스타들을 비롯해 아이유, 지코, 태양, 강다니엘, 전소미 등 최고의 존재감과 실력을 겸비한 솔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유픽에서 처음 진행하는 'K-베스트 싱어' 투표는 국내 최정상급 인기와 실력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들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1위가 결정되고, 최종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에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스크린 광고가 제공된다. 유픽 플랫폼 관계자는 "유픽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 및 대형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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