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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25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50 Posts)

  • "K방산 세계 무기산업 이정표 되도록 노력"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이번 세미나는 K방산이 세계 무기 산업의 이정표가 되도록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14일 경기 이전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열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세미나'를 마친 허봉재 에에츠시티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날 세미나는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이치시티가 주최했다.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 방위산업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송석준·강대식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
  • '딩컴 투게더' 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호주의 생태계 담은 샌드박스 체험 크래프톤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James Bendon)이 개발한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스핀오프 타이틀인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발표했다. 크래프톤 산하 5민랩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원작의 독창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협동 플레이와 새로운 세계관을 추가해 글로벌 대중성을 강화하고 있다.◆ 나만의 섬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찬 몰입감 경험딩컴 투게더는 자연을 배경으로, 농사, 낚시, 야생동물 길들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의 시각적 스타일과 생태계는 호주의 풍경과 생태에서 영감을 받아, 지역적 특색을 살린 몰입감을 더한다. 플레이어는 보호소를 짓고, 캠프파이어를 피우며 생존해 나가야 하며, 위협을 극복하고 번영하는 섬을 만드는 것이 주요 목표다.또한 게임은 캐릭터 및 섬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섬을 개성 있게 디자인할..
  •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 사업승인..."조합원들 꿈만 같다"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극심한 내홍을 겪던 충남 서산 잠홍동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시작 8년여 만에 극적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15일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산시로부터 잠홍동 541-1번지 외 25필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연면적 8만 2331.22㎡ 규모로 59~84㎡ 규모의 아파트 525세대 건축허가 등 사업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올 상반기부터 브릿지 담보대출 이자 수억 원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사업지 공매가 개시돼 지난 8월 6일 1차 공매 예정이었으나,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약 14억여 원을 마련해 공매 전일 극적으로 공매를 방어했다. 또 지난 9월 8일에는 임시총회를 열어 비대위 출신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합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내부적으로 지지부진했던 업무체제를 완전히 재정비해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이 천신만고 끝에, 8년여 만에 사업승인을 받게 됐다. 그간 비대위..
  • [2025 수능] 국어·수학·영어, 작년보다 쉬워…"최상위권 변별력, 떨어질 수도" 아시아투데이 박지숙·김남형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영어 주요 영역이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매우 쉬웠던' 지난 9월 모의평가(모평) 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적정 난이도'는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첫 수능으로 N수생이 최대인 상황에서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지난해보다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최중철 수능 출제위원장(동국대 교수)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EBS는 국어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 보다 쉽고, 9월 모평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 "조력자 김혜경에 유죄"… 檢, 이재명 5번째 기소 가능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이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가 사실상 조력자인 부인 김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이 수혜자인 이 대표의 혐의 입증에 결정적 증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조만간 이 대표에 대한 추가 기소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김씨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사적 수행원인 배모씨 사이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부는 김씨가 당내 대선 경선을 앞두고 식사비를 결제한 데 대해 "선거에 도움이 되는 자들과 모임하며 기부행위를 한 것"이라며 "범행의 경위·수단·방법 등에 비춰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할 위험이 있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배씨가 이 사건 전후 김씨의 수행에 적극적·주도적으로..
  • 르완다 사킨디 오스카 경찰국장 일행, 영광경찰서 방문 '교류협력관계 구축'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 르완다 경찰청(Rwanda National Gneral Police H·Q) 사킨디 오스카(SAKIND1 OSCA) 국장(Commissioner)등 경찰 5명과 르완다 일반인 2명이 14일 오후 1시 영광경찰서를 전격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사킨디 오스카 경찰국장 일행, 박인신 영광경찰서장·주용균 경무과장, 최성규 영광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조진표 부위원장, 김동호 서울 동일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과 영광경찰은 양 국가의 경찰조직과 역할 등 심도있게 토론을 하면서 양국 경찰이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인신 서장은 "사킨디 오스카 경찰국장 일행의 영광경찰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양 국가의 경찰이 서로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사킨디 오스카 르완다 경찰국장은 "대한민국 선진경찰의 조직과 대국민 치안서비스는 세계 최고의 치안..
  •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이번 넥슨 부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들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부터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까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며 폭넓은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넥슨은 50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메인 통로에는 넥슨의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가 열려 긴 대기 줄에도 지루함을 덜었다.부스에서 시연을 마친 관람객 김민수 씨는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시스템과 몰입감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기기의 원활한 배치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 앙평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장이 될 '지평 어울림센터' 운영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경기 양평군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지평 어울림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지평의병로 116번길 11에 들어선 '지평 어울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진욱·최영보·지민희 군의원, 이성원 지평기초거점사업 추진위원장,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 지사장,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종분 지평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평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 건축 연면적 574.5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다목적실, 2층에는 주민 사랑방과 주민 교육실, 3층에는 청소년 휴게 카페가 조성됐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역의 활력 증진과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 지평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
  • KLPGA 왕중왕 가린다...'3관왕' 윤이나, 발목 통증에도 출격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빛낸 최강 24명이 부산에 모여 왕중왕을 가린다. 관심을 모은 3관왕 윤이나(21)는 발목 통증에도 고심 끝에 팬들을 위해 출전을 결정했다. KLPGA 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이 16~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로 지난달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 와일드카드 4명 등 24명만이 참가한다. 이벤트 경기지만 총상금 100만 위믹스(약 10억원), 우승상금 25만 위믹스(약 2억5000만원)로 적지 않다. 오구플레이 징계 이후 복귀 첫 시즌에 대상·상금·평균타수 1위로 '3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윤이나는 발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출전한다. 윤이나는 지난 2월 발목을 다친 후 시즌 내내 불편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4회, 3위 3회 등 출전한 25개 대회에서 14차례나 톱10에 들었다. 그러..
  • 수능 출제본부 "2025 수능, 6·9월 모평 완전 분석…변별력 확보 최선"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본부가 14일 밝혔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으로 N수생 응시자가 최다인 점을 고려, 난이도 격차가 컸던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완전히 분석해 적정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최중철 수능 출제위원장(동국대 교수), 이간용 수능 검토위원장(공주교대 교수)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수능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생,..
  • 美, 북한군 전투 공식확인… 나토 "우크라 모든 지원 제공"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예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북한군 연합 부대를 격파했다는 현지매체 보도와 관련, 북한 병사들이 전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소탕을 포함한 기초 보병 전술과 무인기·화포 (작동) 등에서 북한 군인들을 훈련시켰다"며 "이러한 북한 군대를 사용해 러시아가 전장에서 성공을 거둘지는 주로 러시아가 그들(북한군)을 자신들 군대에 얼마나 잘 통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일부는 상호 운용성, 언어 장벽, 지휘 및 통신"이라며 "미국은 이러한 전개의 영향에 대해 이 지역의..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회 대토론회…"여야 협치 빛났다"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남원의 입지 조건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의 발제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강기홍 교수와 경남대 김창윤 교수 등이 참여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북경찰직장협의회 한정민 정책국장은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경찰 역량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남원은 이미 설립지로서 충분한 장점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이자 국유지를 활용해 설립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
  • 예산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현장실사 받아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한국슬로시티본부 현장실사단이 느림의 미학 자연과의 조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를 위해 예산군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슬로시티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았다. 먼저 현장실사단은 행복마을지원센터(해봄센터)에서 지난 5년 간의 슬로시티 성과와 실적 보고를 들은 뒤 발효마을, 한국전통주 연구소, 충남방적,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했다. 군은 지난 2009년 9월 국내에서 6번째, 세계에서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슬로시티의 철학인 느림의 미학, 자연과의 조화, 지역사회 활성화 등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실사단은 슬로시티 인증 기준을 기반으로 군의 환경, 문화, 경제 활동 등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했으며, 이번 실사는 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를 살피고 향후 개선점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공할..
  • '병진이형' 지대한이 돈 안되는 독립영화 제작에 뛰어든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13일 개봉한 '하우치'는 제작과 주연을 겸한 개성파 배우 지대한이 부산에서 보낸 자신의 실제 고교 시절을 극 중에 녹인 작품이다. 복고적인 감성의 휴먼 드라마를 표방한 이 영화에서 그는 30여 년 전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시들해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년 남성 '하재학' 역을 연기했다. 1988년 데뷔 이후 100편 넘게 출연했으나 반(半) 자전적인 성격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 '오대수'(최민식)의 친구 '노주환' 역으로 대중과 평단에 처음 얼굴을 알린 '올드보이'도, '병진이형'이란 애칭으로 젊은 세대와 가까워지게 된 '해바라기'도 모두 자랑할 만하지만 의미 깊기로는 '하우치'를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다. 톱스타가 아니고는 좀처럼 도전하기 힘든 영화 제작에, 그것도 돈 안되는 독립영화의 제작비를 대고 출연까지 마다하지 않는 사연은 알고 보면 별다를 게 없다. 가진 것이라고는 열정 뿐인 후배들을 돕고, 그들과 함께 하는 현장의 열기를 몸으로..
  • 아산시 '지방자치 어워드' 3개분야 '사례관리실천' 3년 연속 수상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최우수 캠퍼스상, 최고정책상 동상, 우수 주민자치회(음봉면) 동상 등 3개분야 수상과 함께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지방자치 어워드는 약 3000 명의 심사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졌으며, 지난 11일 수상을 통해 아산시의 자치분권을 향한 노력의 결실을 거뒀다. 아산시는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8회 연속 개설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 379명의 수강생이 548회 수강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캠퍼스 상을 받았다. 또 천안시와의 갈등과 협력, 상생의 이야기를 담은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사례를 소개해 최고정책상 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민간 부문에서도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예술이 꽃피는 마을'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음봉면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인] 최초의 셀틱FC 한국인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시석(61)은 축구판의 신사다. 인천대학교에서만 15년을 감독으로 봉직했다. 인천 서암초등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독 선생님이 오시면서 팀을 창단해서 그해 겨울에 축구부에 들어갔다." - 고등학교는 김포 통진종고로 갔다. "그때는 인천광역시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시절이다. 인천시에는 고등학교 팀이 없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안양이나 김포로 많이 갔다." - 통진고 출신 유명 선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광종 감독, 지금 전북 감독하는 김두현 등이 통진이 배출한 스타 축구인이다." - 인천대학교 창단 멤버로 갔다. "고 2때 진주 MBC 4강을 갔는데 3학년 때는 8강밖에 못 해서 특기생 진학 길이 막혔다. 마침 인천대학교가 창단해서 한숨 놓았다." - 인천대는 선수 공개 모집 테스트를 열어서 화제를 모았다. "상당수는 미리 다 뽑아놓았..
  •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요즘 많이 바쁘시죠?” 인사말처럼 건네는 말입니다. 이렇게 인사에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가 느껴집니다. 바쁘게만 살다보면 ‘휴식’을 잊을 때가 있는데요.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혹시 ‘이 신호’를 받으면 일단 좀 쉬어야 합니다! ▲두통 우리 몸이 보내는 가장 중요한 신호로 심하지 않은 두통이 며칠 동안 계속될 때 특히 쉬는 날 갑자기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줄면 두통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쉬는 날 두통이 심해진다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불면 잠을 못 잘 이유가 없는데 며칠 동안 잠에 들기 어려울 때 카페인, 낮잠, 불안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없는데, 잠을 못들 때는 과도한 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답니다.▲체중변화체중의 감소나 증가 등 급격하게 체중이 변화했을 때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불국사 회주 대궁당 종상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이 12일 경북 경주 불국사 경내에서 봉행됐다. 종상스님은 불교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종단의 종책 불사에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영결식장은 이러한 스님의 원력을 기리고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전국서 온 종단의 주요 스님들로 가득 찼다.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원 보선·일면·원행·정여·법등·종열·돈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종회의원 심우스님 등을 비롯해 많은 스님들과 중앙신도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국회정각회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종정 성파스님은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보선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대종사께선 출가한 이래 수행과 교화와 가람수..
  • [인터뷰] 김영미 전 저고위 부위원장 "저출산, 청년 탓 아냐… 적응정책 펼칠 때"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안 믿는 것 같아요. 너무 낙관할 것도 아니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 없어요. 기후 위기가 기후 탓이 아닌 것처럼 저출산도 아이 안 낳은 청년의 탓이 아닌, 이미 벌어진 '현상'이에요."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는 복합적 요인이 만든 현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성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구 문제를 해결할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예측과 전망'이라고 지목했다. 예측할 수 있는 미래 상황에 맞춰 대응책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 대비 출산율 7.7%(1만9200명) 감소했다. 학령 인구가 줄어들어 초·중·고교 수급 문제, 현재 유지 중인 병력 50만명..
  • 헌재 "국회가 임명 안 해주면 헌재·방통위 일하지 말란거냐"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청구 사건 첫 공개 변론이 열린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이 "국회가 방통위 위원들도, 헌법재판관도 추천하지 않고 있는데 일하지 말라는 것이냐"라고 질책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항대행(헌법재판관)과 김형두 재판관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이 위원장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에서 이같은 취지로 밝혔다. 이날 청구인인 국회 측의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인 이 위원장 모두 출석했다. 앞서 이날 방통위의 '2인 체제'가 위법한지를 두고 양측의 공방이 있었다. 국회 측은 방통위가 2인 체제로 한국방송공사(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한 것이 헌법과 방통위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심의·의결한 것"이라며 "2인 체제가 위법임을 알았으면 국회 몫의 상임위원 3명을 임명하면 됐는데, 이를 해소할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공방을 듣던 문 재판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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