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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2 중 247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827 Posts)

  • [급식WAR] 베이커리·대안육 메뉴 다각화…가격경쟁력 키우는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단체급식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도입해 원재료의 품질향상에 나서는 한편, 사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수직 계열화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급식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뉴 차별화 및 신사업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는 식품 제조, 베이커리, 외식, 대안육 등 회사의 사업영역을 활용해 메뉴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기존 급식사업과 차별화되는 신사업 모델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커뮤니티 식음 서비스에도 집중한다. 프리미엄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식사뿐만 아니라 가정간편식 코너, 디저트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대표적인 사례가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이다. 회사는 2022년 5월부터 해당 단지 내 커뮤니티 식음시설을 운영하면서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확대에..
  • "해외시장 확장은 숙명"… 삼성화재 이문화號의 생존전략 "해외 시장 확대는 생존을 위한 숙명이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올 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 확장 의지다. 국내 보험시장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여파로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과포화 상태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출혈경쟁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 사장이 성장성 한계에 직면한 보험업계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주목한 게 바로 해외시장이다. 이 사장은 삼성화재 공채 출신으로 경영, 전략, 영업 등 다양한 커리어를 갖춘 인물로 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안을 들여다볼 때 냉철하게 핵심을 파악하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초 경영전략을 세우면서 글로벌 확장을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정공법을 주로 활용하는 것과 다르게 지분투자를 적극 활..
  • 호주서 에너지사업 키우는 포스코인터… "LNG 연산 3배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호주 세넥스에너지에서 인수 당시부터 3배 증산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시 한 차례 투자를 진행한 이후, 이번에 추가 투자까지 마치면서 2026년으로 잡은 증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다. 아울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전력회사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도 맺은 상황이라, 수익성도 보장됐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추가 광구 탐사에도 나선다. 회사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광구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가스전 사업으로 업스트림을 탄탄히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총 6억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60PJ은..
  • 美서 날개단 친환경차 판매량… 지난달 15만9558대 '역대급 실적'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넘게 상승하며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2만대를 돌파하며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 역시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기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전성시대'를 열어젖히고 있다는 평가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은 총 15만9558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이번 실적은 지난 4월 판매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수치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판매량은 친환경 모델들의 판매량 증가세에 힘입어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총 3만4288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 판매량은 지난 4월 기록했던 2만6989대였다. 전체 차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
  • 대신證 오너일가 6%대 급여 수익률… "보유 주식 대비 과다" 대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오너경영인이 받는 급여가 보유 주식 가치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주주는 지위를 이용해 기본급여나 성과급을 사실상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여가 불분명한 오너경영인이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아 가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상장증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신증권 오너경영인의 급여수익률은 6.03%, 다올투자증권은 4.15%를 기록했다. 급여 수익률은 작년 말 기준 최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 가치에 공시된 보수 규모(사업보고서)를 반영해 계산했다. 대신증권은 양홍석 대신파이낸셜 부회장(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게 34억800만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회장에게 3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들 모자가 대신증권으로부터 받은 보수는 총 66억1000만원이었다. 이들의 보유 주식 가치를 1096억원으로 추정, 수익률은 6.03%로 산출됐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 원재료값 상승세…2차 충격파 덮친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최근 일부 생필품 인상을 단행했던 편의점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편의점에 납품하는 먹거리 원재료값의 무서운 상승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삼각김밥 등 주요 먹거리 제품의 인상이 조만간 잇따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삼각김밥, 도시락 등 주요 먹거리를 납품 하는 자회사 후레쉬서브로부터 "납품 단가 인상에 대해 적극 검토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후레쉬서브는 먹거리 제품 생산을 위해 매입하는 필수 원재료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레쉬서브가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불했던 14가지 주요 원재료의 가격 현황을 살펴보면 쌀을 제외한 모든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기 품목인 삼각깁밥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각김밥용 김(1장 기준)은 2021년 86원에서..
  • 근로자 살피는 AI, 균열 찾는 드론… 건설현장 리스크 줄인다 건설사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신축 단지 하자 분쟁을 줄이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 하자·사고 논란이 불거질 경우 건설사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향후 주택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 안전 및 품질 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DL이앤씨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서영재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안전 리스크 관리를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 대표는 "현재 리스크 관리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변화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하반기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위험 발생 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고, 현장 개선도 요청할 수 있게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 체험학교..
  • 미식·휴양·레저 관광 인프라 확충 '과제'…기재부 "조만간 발표"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광수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체류 기간 확대를 위해 입국부터 대중교통 이용, 지역 관광지 방문 등 관광 전 과정에서 불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나온다. 김병환 기획재정부는 1차관과 박병원 서비스산업 발전 전담반(TF) 민간팀장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확대되는 관광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회복세를 적극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간위원들은 K-컬처와 각 지역의 역사·자연환경이 연계한 스토리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차관은 "국민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를 택할 수 있도록 미식·휴양·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숙박 등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기재부 청년보좌역은 청년층의 국내 여행이 활..
  • 가축분뇨 기술인력 고용 의무 완화…7월까지 개정 추진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업 기술인력 고용 기준이 완화된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의 하위법령을 올해 7월까지 개정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그간 양 부처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대장을 실제 살포한 날에 작성하도록 개선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 기준 명확화 △가축분뇨 관련 영업 기술인력 허가기준 합리화 △액비 살포기준 정비 등의 내용으로 '가축분뇨법' 하위법령 개정에 합의했다. '가축분뇨법' 하위법령 개정은 가축분뇨 처리·활용 기술의 발전 및 업계 애로사항을 고려해 가축분뇨 수집·운반업과 처리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 개선 등 현장 여건이 고려됐다. 수집·운반업은 현행 2명 이상인데 1명 이상으로, 처리업은 현행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개정된다. 이달 중에 법제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국무회의 의결 후 공포된다...
  • 절세혜택 기대에 늘어나는 고액자산가···증권가, WM 수익 제고 집중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증권사들이 자산관리(WM) 부문 수익 성장을 위해 고액자산가들 유치에 힘 쓰고 있다. 이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반포·도곡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PB(Private Banking)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증권사들이 고액자산가들 대상으로 영업에 나선 데는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절세혜택을 줄곧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고액자산가들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고액자산가 수는 1년 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업계에선 세제혜택 가능성에 힘이 실릴수록 고액자산가들의 유입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WM 자산규모(펀드·투자일임·특정금전신탁)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3086조2735억원으로 작년 1분기(2841조394억원) 대비 8.6%(245조2341억원) 증가했다. 국내 WM 규모가 3000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 [르포] 삼성家 3대 '문화예술 사랑' 산실… 호암미술관 가보니 경기도 용인/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이 42년째 이어온 우리나라 문화예술 사랑의 정수가 경기도 용인에 숨 쉬고 있다. 이병철 창업회장이 민족문화 유산을 지켜야 한다던 사명감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모아온 수집품들은 지금의 호암미술관이 됐고, 삼성만의 상생과 사회공헌 산실이다. 삼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고지향' 정신을 담아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도 호암미술관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배경이다. 준비에만 5년을 쏟아부어 완성한 전시가 최근 공개 두 달 만에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한 게 그 방증이다. ◇이재용 5차례 관람…"한자리서 보기 힘든 명품 총망라" 4일 찾은 호암미술관은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호암미술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상당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관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27일부터 호암미술관에선 '연꽃처럼'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
  • 현대캐피탈, ‘The Kia EV3’ 전용 ‘이-밸류 할부’ 론칭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현대캐피탈은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The Kia EV3'(이하 EV3) 출시에 발맞춰, EV3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이-밸류(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밸류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의 모든 과정에 맞춰 특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EV3를 살 때 이-밸류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이-밸류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 원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하루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는..
  • "기세 한풀 꺾였나" 알리·테무 설치, 7개월 만에 최소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품질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설치 및 사용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171만524건과 52만6205건으로 파악됐다. 2개 앱의 신규 설치는 모두 223만6729건으로 전월 대비 25%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치이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테무의 신규 설치는 56만9820건, 알리는 17만4494건 줄었다. 사용자 수 역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테무 모바일 앱 총사용자 수는 648만1335명으로 전월에 비해 6.5% 줄었다. 알리의 사용자 수 역시 같은 기간 668만7136명으로 집계되며 5.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신규 설치 및 사용자 수 감소의 배경으로는 국내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온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논란의 영향이 꼽히..
  • 밈툰 , 클립케이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플랫폼 밈툰이 강남구 삼성동 밈밈엔터테인먼트 본사 회의실에서 클립케이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밈툰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 웹툰 업로드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가에게는 장벽 없는 플랫폼 진입과 저작권을 보호하고 구독자에게는 저렴한 구독료와 기여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밈툰은 이번 웹툰 컨텐츠 공급 계약으로 인기K-웹툰과 신작 연재로 구독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실 상부한 웹툰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박성관 밈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급성장하는 웹툰 시장에서 클립케이와의 포괄적 업무 협약은 상호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성장하며K-웹툰의 다중 언어 서비스로 K-웹툰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리츠화재, 보이는 보험가입 서비스 '메리패스' 안착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메리츠화재는 TM(텔레마케팅) 채널에서 선보인 '음성봇'과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이하 메리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메리츠화재 TM채널의 장기인보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는데, 신계약 가입의 65% 이상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올 1분기에는 그 비중이 약 70%로 더 높아졌다. 설계사가 직접 음성통화로만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비 2배 이상 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월 혁신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입된 '메리패스'는 중요사항 설명부터 청약절차까지 보험 계약에 필요한 전 과정을 모바일 웹(Web)을 통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화면공유(미러링) 기술을 적용, 고객이 모바일에서 표와 이미지 등을 보면서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집인이 중요 내용을 형광펜으로 짚어주면서 꼼꼼하게 설명할 수 있어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던 기존 방식 대비 고객 이해도와 편의..
  • 과기부, R&D 예타 16년 만에 폐지…"1000억 미만 사업, 2년 이상 단축"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정부가 16년만에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한다. 맞춤형 심사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의 세부 추진방안으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에 사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999년에 도입됐으며, R&D 분야는 2008년부터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부터는 과기정통부가 기재부로부터 R&D 예타 제도의 운영을 위탁받아, 기술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R&D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제성 비중축소, 패스트트랙 도입 등 유연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과기정통부는 기존 예타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기획부터 예타 통과까지 평균 3년..
  • 이병철·이건희·이재용 '노블리스 오블리주' 역사… 韓 문화 꽃 피웠다 경기도 용인/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민족문화의 유산을 더 이상 해외에 유출·산일 시켜서는 안되며, 영구히 민족의 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회장) 조지윤 삼성문화재단 소장품연구실장은 4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창업회장은 조직 내 많은 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로 사명감을 실천하기 위해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했다"며 "그는 문화예술 사업을 삼성의 운명과 같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창업회장, 이건희 선대회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미술 사랑과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국내 미술문화 부흥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암미술관은 이 창업회장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지난 1982년 4월 22일 개관했다. 그는 개관식에서 "그동안 따뜻한 애정을 갖고 문화재를 모으는 데 정성을 기울인 것은 그것이 민족문화의 유산을 지키고 민족..
  • LG유플러스, 두 달간 누적 이용 고객 80만명 돌파…'높은 할인율 강점'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LG유플러스의 'U+멤버십'을 통해 지난 4월 선보인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이용자가 론칭 두 달 만에 80만명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 오전 11시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U+멤버십'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유플투쁠은 첫 달 이용자 3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고객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U+멤버십' 앱 이용자 수(MAU)도 지속 늘어 5월 말 기준 33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새로운 유플투쁠 혜택이 오픈되는 날 오전 11시 'U+멤버십' 이용자는 평소 대비 50%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유플투쁠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할인율이다. VVIP 등급 기준, 이용자가 5월 한 달간 누린 최대 할인 혜택은 70만원에 달한다. VIP, 일반 이용자까지 더하..
  • 더네이쳐홀딩스, 해외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인수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가 글로벌 인기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인수를 확정하며 자체 IP(지식재산권) 확대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4일 종속회사 디이엠홀딩스의 해외기업 데우스 엑스 마키나 모터 사이클스 인수를 위해 종속회사인 디이엠홀딩스에 대해 275억 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디이엠홀딩스는 데우스와 신주 취득 계약을 맺고 인수 금액 249억 원에 데우스 지분 50.1%를 확보했다. 이번 채무 보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데우스의 경영권 인수를 매듭지었다. 공시된 지급 보증은 더네이쳐홀딩스가 데우스 측에 자회사 디이엠홀딩스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것이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27년 5월 30일로부터 2년이다. 데우스는 2006년 호주에서 첫선을 보인 모터스포츠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의류, 서핑, 커스텀 카페,..
  • 효성중공업, 저가 경쟁 속 모잠비크에 전력기기 공급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효성중공업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식 행사를 4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모잠비크 EDM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모잠비크는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 및 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효성중공업이 그 동안 아프리카 시장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검증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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