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0 중 246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97 Posts)

  • [르포] 삼성家 3대 '문화예술 사랑' 산실… 호암미술관 가보니 경기도 용인/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이 42년째 이어온 우리나라 문화예술 사랑의 정수가 경기도 용인에 숨 쉬고 있다. 이병철 창업회장이 민족문화 유산을 지켜야 한다던 사명감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모아온 수집품들은 지금의 호암미술관이 됐고, 삼성만의 상생과 사회공헌 산실이다. 삼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고지향' 정신을 담아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도 호암미술관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배경이다. 준비에만 5년을 쏟아부어 완성한 전시가 최근 공개 두 달 만에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한 게 그 방증이다. ◇이재용 5차례 관람…"한자리서 보기 힘든 명품 총망라" 4일 찾은 호암미술관은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호암미술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상당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관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27일부터 호암미술관에선 '연꽃처럼'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
  • 현대캐피탈, ‘The Kia EV3’ 전용 ‘이-밸류 할부’ 론칭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현대캐피탈은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The Kia EV3'(이하 EV3) 출시에 발맞춰, EV3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이-밸류(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밸류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의 모든 과정에 맞춰 특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EV3를 살 때 이-밸류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이-밸류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 원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하루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는..
  • "기세 한풀 꺾였나" 알리·테무 설치, 7개월 만에 최소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품질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설치 및 사용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171만524건과 52만6205건으로 파악됐다. 2개 앱의 신규 설치는 모두 223만6729건으로 전월 대비 25%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치이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테무의 신규 설치는 56만9820건, 알리는 17만4494건 줄었다. 사용자 수 역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테무 모바일 앱 총사용자 수는 648만1335명으로 전월에 비해 6.5% 줄었다. 알리의 사용자 수 역시 같은 기간 668만7136명으로 집계되며 5.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신규 설치 및 사용자 수 감소의 배경으로는 국내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온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논란의 영향이 꼽히..
  • 밈툰 , 클립케이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플랫폼 밈툰이 강남구 삼성동 밈밈엔터테인먼트 본사 회의실에서 클립케이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밈툰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 웹툰 업로드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가에게는 장벽 없는 플랫폼 진입과 저작권을 보호하고 구독자에게는 저렴한 구독료와 기여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밈툰은 이번 웹툰 컨텐츠 공급 계약으로 인기K-웹툰과 신작 연재로 구독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실 상부한 웹툰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박성관 밈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급성장하는 웹툰 시장에서 클립케이와의 포괄적 업무 협약은 상호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성장하며K-웹툰의 다중 언어 서비스로 K-웹툰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리츠화재, 보이는 보험가입 서비스 '메리패스' 안착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메리츠화재는 TM(텔레마케팅) 채널에서 선보인 '음성봇'과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이하 메리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메리츠화재 TM채널의 장기인보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는데, 신계약 가입의 65% 이상이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올 1분기에는 그 비중이 약 70%로 더 높아졌다. 설계사가 직접 음성통화로만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비 2배 이상 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월 혁신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입된 '메리패스'는 중요사항 설명부터 청약절차까지 보험 계약에 필요한 전 과정을 모바일 웹(Web)을 통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화면공유(미러링) 기술을 적용, 고객이 모바일에서 표와 이미지 등을 보면서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집인이 중요 내용을 형광펜으로 짚어주면서 꼼꼼하게 설명할 수 있어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던 기존 방식 대비 고객 이해도와 편의..
  • 과기부, R&D 예타 16년 만에 폐지…"1000억 미만 사업, 2년 이상 단축"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정부가 16년만에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한다. 맞춤형 심사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의 세부 추진방안으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에 사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999년에 도입됐으며, R&D 분야는 2008년부터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부터는 과기정통부가 기재부로부터 R&D 예타 제도의 운영을 위탁받아, 기술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R&D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제성 비중축소, 패스트트랙 도입 등 유연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과기정통부는 기존 예타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기획부터 예타 통과까지 평균 3년..
  • 이병철·이건희·이재용 '노블리스 오블리주' 역사… 韓 문화 꽃 피웠다 경기도 용인/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민족문화의 유산을 더 이상 해외에 유출·산일 시켜서는 안되며, 영구히 민족의 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회장) 조지윤 삼성문화재단 소장품연구실장은 4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창업회장은 조직 내 많은 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지로 사명감을 실천하기 위해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했다"며 "그는 문화예술 사업을 삼성의 운명과 같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창업회장, 이건희 선대회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미술 사랑과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국내 미술문화 부흥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암미술관은 이 창업회장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지난 1982년 4월 22일 개관했다. 그는 개관식에서 "그동안 따뜻한 애정을 갖고 문화재를 모으는 데 정성을 기울인 것은 그것이 민족문화의 유산을 지키고 민족..
  • LG유플러스, 두 달간 누적 이용 고객 80만명 돌파…'높은 할인율 강점'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LG유플러스의 'U+멤버십'을 통해 지난 4월 선보인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이용자가 론칭 두 달 만에 80만명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 오전 11시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U+멤버십'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유플투쁠은 첫 달 이용자 3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고객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U+멤버십' 앱 이용자 수(MAU)도 지속 늘어 5월 말 기준 33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새로운 유플투쁠 혜택이 오픈되는 날 오전 11시 'U+멤버십' 이용자는 평소 대비 50%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유플투쁠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할인율이다. VVIP 등급 기준, 이용자가 5월 한 달간 누린 최대 할인 혜택은 70만원에 달한다. VIP, 일반 이용자까지 더하..
  • 더네이쳐홀딩스, 해외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인수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가 글로벌 인기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인수를 확정하며 자체 IP(지식재산권) 확대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4일 종속회사 디이엠홀딩스의 해외기업 데우스 엑스 마키나 모터 사이클스 인수를 위해 종속회사인 디이엠홀딩스에 대해 275억 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디이엠홀딩스는 데우스와 신주 취득 계약을 맺고 인수 금액 249억 원에 데우스 지분 50.1%를 확보했다. 이번 채무 보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데우스의 경영권 인수를 매듭지었다. 공시된 지급 보증은 더네이쳐홀딩스가 데우스 측에 자회사 디이엠홀딩스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것이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2027년 5월 30일로부터 2년이다. 데우스는 2006년 호주에서 첫선을 보인 모터스포츠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의류, 서핑, 커스텀 카페,..
  • 효성중공업, 저가 경쟁 속 모잠비크에 전력기기 공급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효성중공업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식 행사를 4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모잠비크 EDM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모잠비크는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 및 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효성중공업이 그 동안 아프리카 시장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검증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세아그룹, 부진한 내수 벗고 美·유럽 공격투자로 활로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내수 부진 속 세아그룹의 양대 지주사가 미국과 유럽 두 시장서 활로를 찾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는 해상풍력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세아홀딩스는 시장 재개가 전망되는 북미에서 신규 투자를 이어가며 수입 규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포인트는 현지 투자다. 철강 수입 규제가 날로 심화하는 와중이라, 현지 거점을 세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한다는 의미도 있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지주가 영국에 세운 해상풍력 자회사 세아윈드는 하반기 해상풍력 모노파일(하부구조물) 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으로 유럽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세아제강지주는 2018년 해상풍력사업에 진출한 이후 본업인 강관 경쟁력을 알리면서 현지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여러 건 수주했다. 이미 3년치의 생산물량을 확보했으며, 공장이 지어지는 대로 해당 물량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3일 서울..
  • 김포공항 고도완화 추진…인근 재건축·재개발사업 탄력받나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서구 등 김포공항 인근 지역 고도제한을 45m에서 60m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서구청은 4일 오후 2시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ICAO 개정안을 반영한 김포공항의 새로운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을 곽수민 이노스카이 대표가 발표했다. 장애물제한표면은 항공기가 안전한 공항을 위해 공항 또는 비행장 주변에 장애물 설치 등이 제한되는 표면이다. 1950년에 설정되고 각 도시의 공항 지형과 관계없는 획일적인 규제, 재개발 등 공항 주변 지역 도시 개발을 위해 장애물제한표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로운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에 따르면 활주로를 기준으로 동쪽 지역에 대해 고도제한을 활주로 중심 4km 반경, 45m에서 3.35km 반경 60m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60m 완화안이 적용되는 곳은 강서구 방화 1·2·3동, 공항동, 발산..
  • "맨해튼에 세계 최대 한글벽이" 키스그룹, '한글벽 캠페인’ 공식 후원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키스그룹이 뉴욕에서 전시될 세계 최대 규모의 '한글벽' 설치에 동참하며 한글의 가치를 전파한다. 4일 키스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월 뉴욕한국문화원과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손잡고 진행하는 '한글벽 캠페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후원금을 지원한다. 캠페인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높이 22m, 가로 8m 크기의 벽에 한글 작품이 세워지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한글 공공미술 작품이다. 공식 후원사로 나선 키스그룹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피어난다'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후원금 25만 달러를 전달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기반인 한글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강익중 작가 작품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인들이 한글벽을 통해 한글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알아가고, 더 나아가 문화의 확장성과 포용성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
  • "리스크 관리 최우선"…건설사들 품질·안전관리 '총력'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사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신축 단지 하자 분쟁을 줄이기 위해 무던한 애를 쓰고 있다. 하자·사고 논란이 불거질 경우 건설사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향후 주택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단 점에서 건설 안전 및 품질 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DL이앤씨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서영재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안전 리스크 관리를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 대표는 "현재 리스크 관리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변화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하반기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위험 발생 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고, 현장 개선도 요청할 수 있게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하게 할 방침이..
  •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전문건설공제조합 초청 특별강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과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대표이사(CEO)가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운영하는 건설과정 CEO 과정 2기 강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크리스탈벤처스는 르완다의 대표 투자회사로, 현지에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문조합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강의에서 이들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전문조합 임직원과 건설경영 CEO 과정 2기 원우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미 가소레 장관은 '르완다 인프라 분야의 투자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한 곳으로, 주택 개발·도로·수자원·에너지 개발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
  • 국제기후포럼, 기후테크 활성화 논의…"녹색으로 돈이 흐른다"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탈탄소는 이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기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엄격해질 것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은 '기후테크'입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국제기후포럼'에서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은 "위기는 인류가 닥친 가장 큰 문제"라며 '기후테크'에 대한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산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과감한 지원, 규제혁신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을 강력히 견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뛰어난 의료기술이 수백 수천만 명을 살릴 수 있듯이, 기후테크 기술은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기후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킬수 있는 정책적, 경제적,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
  • 늦어지는 발전사 수장 인선…신규사업 차질 우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의 신임 사장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발전사들의 신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 5사의 신임 사장 인선 절차가 4개월째 표류 중이다.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발전 5사가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3개월 가량 활동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현 시점까지 사장 모집을 위한 공고 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산업부에서 아무런 지침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라며 "언제 사장 후보자 공고를 내야 할 지 아무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여권 인사 3명 정도가 차기 사장으로 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선 절차가 늦어지며 하마평만 무성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한무경 전 의원, 홍문표 전 의원, 이경호 전 부산엑스포 유치지원단장 등이다. 인선 작업은 늦어지고 하마평만 늘어나면서 발..
  • 기재부 '저출산 대응' "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방점"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저출생 사업의 재구조화를 바탕으로 주거, 양육, 일·가정 양립 3대 핵심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4일 12번째 현장 다이브(DIVE) 일정으로 세종시 솔비타어린이집을 방문해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현장 종사자 등과 저출생 정책 대응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실장을 비롯해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저고위 사무처장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여가부 가족정책관 등 부처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김 실장은 "그간 대규모 예산 투입에도 출산율은 지속 하락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효과성 검증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없이 관성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선행돼야 한다"며 올해 신설된 인구정책평가..
  •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 10월 개봉 확정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4일 이 영화의 국내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는 개봉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영원한 콤비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이 비열한 악당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로 계속 충돌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둘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면이 바뀌며 "불가능하다고만 알고 있었어요. 이 우주엔 우리밖에 없다고. 이건 반드시 비밀로 유지해야 해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처럼 보이는 존재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위협의 도래를 암시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까지 기대감을 높이는 예고편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에디, 내 고향에서 우릴 찾아냈어"라는 베놈의 대사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의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전편을 뛰어넘는..
  • 연말 석유·가스 시추 착수…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동해 심해 가스전 후보지에 '대왕고래'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 연말부터 동해 영일만 인근에 탐사시추를 시작한다. 전날 정부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에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예상 매장 자원은 가스가 75%, 석유가 25%다. 이에 따라 실제 대량의 자원이 발견된다면 석유보다는 가스의 비중이 훨씬 높은 가스전의 형태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붙였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초 세계적인 해양 시추업체로 꼽히는 노르웨이 '시드릴'과 '웨스트 카펠라'라는 명칭의 시추선 사용 계약을 맺었다. 웨스트 카펠라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8년 건조한 선박이다...
1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54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추천 뉴스

  • 1
    '나솔' 10기 영숙, 미스터 박 '잠수이별' 폭로…이게 진짜 리얼 연애다 [MD이슈]

    연예 

  • 2
    ‘콩콩밥밥’ 이영지, 입사와 동시에 팀장 직함…도경수·이광수 야외 배식 도전

    연예 

  • 3
    AI 기술패권 판도 변화·美 관세 압박 가시화… 금융 시장 3대 변수 부상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뉴스 

  • 4
    반년 만에 '충격 이적' 확정! 'HERE WE GO' 갈라타사라이 '스페인 미남 ST' 영입→임대 후 의무 이적

    스포츠 

  • 5
    해운운임 18% 급락·CMA 9.1조 이탈… 글로벌 시장 재편 본격화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탑배우인데 사람들 시선 신경 안쓰고 이코노미석 탄다는 여배우

    뉴스 

  • 2
    딸기 수플레 케이크 레시피 칼로리 만드는 법

    여행맛집 

  • 3
    22살 딸이 있는데도 57세라는게 안 믿기는 여가수

    뉴스 

  • 4
    "계엄=통치행위"라던 '최측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갑자기 경찰에 불어버린 폭탄 진술(ft. KBS)

    뉴스 

  • 5
    [K리그 전훈 리포트] "'잘 있어요' 노래 자주 듣겠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