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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45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한국거래소 박찬수 청산결제본부장,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 집행위원 선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박찬수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CCP)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의 안정적 청산·결제 수행과 글로벌 CCP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CP Global은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1개국 42개 CCP(Central Counterparty)로 구성된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청산·위험관리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CCP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CCP Global 집행위원회를 통해 CCP관련 글로벌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CCP 규제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 RM, '도모다치' 뮤비 공개…'미로' 콘셉트 활용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2집 '도모다치(Domodachi)'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도모다치'는 타악기와 퍼커션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그 친구들과 춤을 추는 즐거움을 노래한다. RM과 동갑내기(1994년생)인 영국 래퍼 리틀 심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자전거를 타고 우연히 터널 속으로 들어간 한 소년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터널에 들어서자 마치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어간 듯 낯선 공간이 펼쳐졌다. 갑자기 쏟아지는 인파에 섞여 들어간 주인공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길을 잃게 된다. 주인공은 낯선 공간에서 만난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터널을 빠져 나온다. 하지만 영상 말미 주인공이 발걸음을 돌려 다시 한번 정신없는 터널로 돌아가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긴다. RM은 신보의 선공개 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 [특징주] 민희진 제기한 가처분 법원 인용에 하이브 주가 하락 출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전일 상승세로 마감했던 하이브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제 하이브를 대상으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해임)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25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3% 하락한 19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처분을 앞두고 20만4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판단해 감사에 착수했고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려고 했다. 하지만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해임에 대한 의결권 행사는 어렵게 됐다.
  • '그림 전시회·놀이동산 등'…GS건설, 임직원 가족행사 마련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GS건설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풍성한 가족행사를 마련했다. GS건설은 다음 달 27일까지 'GS건설에 왔나 봄'이라는 이름의 그림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임직원 자녀들이 '봄'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접수 받아 선정된 50여점을 서울시 종로구 GS건설 본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것이다. 특히 GS건설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본사 2층에 운영 중인 'GS건설 꿈과 희망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들이 다수 참여하며 의미를 더욱 되새겼다. GS건설 어린이집에 만 1세때부터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한 직원은 "매일 아이 손을 잡고 회사를 출근하는데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이 회사 로비에 전시돼 있는 걸 보니 벌써 이만큼 자랐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직원과 10세 미만 자녀 초청 야외 행사인 'Fun Fun 한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
  • 유니클로, '브랜드 탄생 40주년 감사제' 진행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40돌'을 맞은 유니클로가 브랜드의 탄생 감사제를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31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6일까지 '유니클로 브랜드 탄생 40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감사제는 매 시즌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사은 행사로, 올해는 유니클로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에어리즘 이너웨어'를 비롯한 여름 제품을 특별 가격으로 제공하고, 사은품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제에서는 유니클로의 대표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에어리즘 라인업을 특가에 선보인다. 에어리즘 이너웨어과 에어리즘 브라탑, 에어리즘 코튼 폴로 셔츠를 비롯해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 티셔츠(5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편하고 쾌적한 기능성 소재로 비즈니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감탄 라인업에서는 감탄 재킷은 2만원 할인, 감탄 팬츠는..
  • 한국거래소, 제1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 개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기관 및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2사가 참여하는'2024년 제1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IR은 한화, 현대오토에버, TYM,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NHN, SGC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케이카, 유수홀딩스, 한전KPS, GKL이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및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IR을 지원 중으로, 지난해 세 차례 온라인 IR을 개최(30사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제1차 온라인 IR에 이어 8월,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영엔터테인먼트, ‘K-araoke’ K노래방 글로벌 앱 성공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LG전자 스마트 TV와 스탠바이미를 통해 금영노래방(K-araoke)을 출시한 이후 2개월 만에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서 다운로드 수 8만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 스마트 TV '금영노래방 앱' 출시 이후 호주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캐나다, 미국,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금영노래방 앱'의 큰 성공 요인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30초 미리듣기 서비스가 가능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현재 회원가입 시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자동으로 등록돼 체험이 가능하다. 무료 이용권 종료 후 9월 말까지 프로모션 코드 ‘LG2024’를 등록하면 48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금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LG전자 스마트 TV 금영노래방 앱 내 최신 K-POP과 빌보드 차트의 곡들은 물론 폭넓은 장르의 노래 6만여 곡을 서비스하며 해외 이용자들에게..
  •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오늘(31일) 임시주총…민희진 측 경영진 교체되나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오늘(31일) 열리는 가운데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이사진이 전면 교체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인용 결정했다. 이에 하이브는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 하루 전 민 대표를 해임하려고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하이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서 어도어에..
  • [개장시황] 코스피 이틀 만에 상승 출발…2659.59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2거래일 연속 1% 이상 하락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저하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오르자, 이탈이 심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늘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5포인트(0.92%) 오른 2659.59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267억원을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 1161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2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1.09%), LG에너지솔루션(1.83%), 현대차(0.58%), 삼성바이오로직스(0.58%), 삼성전자우(0.82%), 기아(1.95%), 셀트리온(1.30%), KB금융(1.40%), POSCO홀딩스(1.49%)가 오름세로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5.26포인트(0.63%) 오른 837.2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9억원을 팔고 있으나 개인과..
  • LG화학,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풍력 재생에너지 확보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여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
  • 한화오션, CANSEC서 캐나다 3사와 잠수함사업 협력 강화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Canada's Global Defence & Security Trade Show) 전시회에 참가해 잠수함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CAE Inc,커티스-라이트 인달 테크놀로지즈(Curtiss-Wright Indal Technologies), 가스톱스(GASTOPS) 등 3개 업체와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을 비롯하여 각 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이미 지난해 캐나다 잠수함 전문 포럼인 '딥 블루 포럼 2023(Deep Blue Forum 2023)'에서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해 CAE Inc.를 비롯한 4개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CAE Inc.와는..
  • 포스코, 인니 합작법인 7억 달러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총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포스코가 31일 밝혔다. 채권은 3년 만기 3억 달러, 5년 만기 4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로 포스코가 아닌 그룹사에서 자체 신용등급으로 글로벌 공모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듀얼 트랜치는 만기나 금리 조건이 다른 두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 금리는 3년 6.375%, 5년 6.375%로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 2010년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일관제철소로 현재 생산능력 300만톤 규모의 고로 1기와 열연·후판 공장을 가동 중이다. 국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철강사가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안정된 실적과 그룹 해외사업에서의 중요성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최근 3년 연속 영업..
  • 한교총, 협력 기관장 간담회 "반성경적 법안 대처하겠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전날 여의도 CCMM에서 협력기관장을 초청하여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평화통일연대(이하 평통연대), 한국국제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 한국호스피스협회(이하 호스피스협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 극단 하늘에, 더불어배움, 나부터캠페인,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한국기독교문화유산보존협회(이하 한기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하 군선교연합회), 굿피플에서 참석했다. 한교총은 설립 초기부터 협력기관 대표들을 초청, 사역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은 "복음에 집중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과 기관은 복음 전파를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에 한국기독교 상황이 어렵더라도 희망이 있는 것은, 복음의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 시련의 고우석, 마이애미서도 방출 대기 조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투수였던 고우석(26)이 미국 진출 후 거듭 시련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이적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제외를 앞뒀다. 마이애미 구단은 30일(현지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한 우완투수 숀 앤더슨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을 지명할당 선수로 공시했다고 지역신문 마이애미 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지명할당 공시는 메이저리그 40인 보호 명단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절차다. 영입할 다른 팀이 나타나면 트레이드되거나 아니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팀에 남을 수 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상 방출 대기 통보다. 고우석은 지난 4일 루이스 아라에스 트레이드 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에서 일찍 그를 포기한 것이다.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마이애미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 등 준수한 성..
  • "어려운 이에게 도움 닿길" 온정 나누는 패션 CEO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국내 주요 패션기업을 이끄는 CEO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선행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진정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세정그룹은 지난 2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도서관이 전개하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에 제1호 동행기업으로 참여하여 도서 후원금 3000만원 및 인증서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도서관 강은희 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부터 부산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행복한 책나눔'은 시민의 지역 서점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최근에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에도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통해 도서 2000여 권이 지원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자 지역 기업 참여를 도입해 기존 시비 7800만원에 세정의 후원금 3000만원..
  • 홈플러스, 1조30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홈플러스가 대주단과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하며 1조3000억원 자금 인출에 나선다. 회사는 해당 자금으로 사업 운영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총 3개 사로 이루어진 대주단과 3년 만기 조건으로 총액 1조3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했다. 이어 지난 22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파이낸싱 이자율도 PF 사태로 인해 최근 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양호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홈플러스 자금 운용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홈플러스는 리파이낸싱 계약에 따라 이날 1차로 1조 원을 인출한 후 다음달 10일 잔액인 3000억 원을 인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인수금융 잔액, 임차보증금 유동화증권 및 메리츠 후순위 대출금 등을 상환하고 남은 자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등 운전자금으로..
  • 1분기 은행권 부실채권 13조4천억…3개월만에 9천억 늘어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은행들의 부실채권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비율도 0.5%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부실채권비율이 0.4%대에 머물렀는데, 0.5%를 넘어선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9% 오른 수치다. 부실채권 규모는 13조4000억원으로, 3개월만에 9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0조7000억원이었고, 가계여신 부실채권이 2조5000억원 규모였다. 이 기간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2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대손충당금적립률은 부실채권 증가로 10.9%포인트 하락한 203.1%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기업여신에서 3조1000억원 발생했고, 가계여신에서 부실채권이 1조2000억원 규모 늘었다. 같은..
  •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 9만1453가구…55%가 중국인 소유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9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5%가 중국인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은 9만1453가구였고, 소유자는 8만9784명이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보유 주택 중에선 중국인 보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의 대부분인 4만8332가구가 아파트였고, 단독주택은 1996가구였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3001가구(6.3%)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한 외국인 보유 주택의 70.9%를 중국인이 사들인 것이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 2만947가구(22.9%), 캐나다인 6089가구(6.7%), 대만인 3284가구(3.6%), 호주인 1837가구(2.0%) 순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5126가구(38.4%)로 가장 많..
  • 상생협력해 동반성장 앞장선 유공자 산업 훈·포장 등 포상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선 대·중소기업·공공기관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한민국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대·중소기업·공공기관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을 신청받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동반성장 우수기업·공공기관, 상생협력 문화확산에 기여한 자를 선정·포상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됐다. 포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이 있으며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하여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포상을 통해 상생협력기금, 성과공유제 등 상생협력 주요 사업들에 대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거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기관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포상의 훈격과 규..
  • 중기부, 하도급법·공정거래법 위반 삼성중공업·제일사료 공정위에 고발요청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삼성중공업과 제일사료가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과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위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해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거나 직거래처가 사료대금을 지연 지급하여 발생한 연체이자를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해 다수 대리점에게 장기간 피해를 입혔다. 기업별 주요 위반내용은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선박의 전기장치와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제조위탁하면서 서면을 작업 시작전에 발급해야 하는데 총 10건의 계약에 대해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 총 19건의 계약에 대해서는 해당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소 1일에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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