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직구서 국내 반입 차단된 면역강화·다이어트 제품, 확인하세요"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오는 29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로 해외직구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성분이 포함된 식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과 함께 내달 6일까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직구 해외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효과 등을 표방한 제품 중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중점으로 검사한다. 의약품 성분 등 사용 여부 확인뿐 아니라,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원료와 성분 포함 여부에 대한 성분 분석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발견되면 통관 과정에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해외직구 식품 구매 전 해당 식품에 위해성분이 포함됐는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아젤라스틴 △에키네시아, 골든씰뿌리 △덱사메타..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1만4천여명 소상공인 사기 북돋아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이겨낸 1만4000여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연대 의식을 강화했다. 밀양시는 2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진행됐다. 신영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도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만4000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지원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예산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해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1000점 만점에 806점을 받으며, 전국 시군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인구 관리역량 분야와 지역 경제역량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인구증가율,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경쟁력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탁월하게 향상 중임을 증명했다. 특히 지역민 건강 수준 측정 지표에서 군의 역점 사업인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으로 예방 접종률이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
'30일간의 화엄세계 여행'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시작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새해를 맞이하기 전인 12월 한달간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가 화엄(華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통도사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8년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엄산림 법회는 1925년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만일염불회를 개설한데 이어 1927년 대승보살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화엄산림법회를 시작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 법회는 총 30명의 법사 스님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엄경(華嚴經)의 각 품에 대해 법문하고 참가자들은 수행과 기도로 약 한달간 정진한다. 전국 각지에서 연 2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수행 정진 행사로 화엄산림법회 기간에는 특히 10만 여개의 위패가 법당에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영가들이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며 매주 토요일 법성게 기도와 일요일에는 천도재가 열린다. 30일째인 회향일에는 영가 위패 소대..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김상식 감독 "박항서가 만든 길, 제가 넓힐 것"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에 왔다. 오는 12월 킥 오프하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대비 전지훈련이다. 24일 입국해서 경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12월 초까지 K3리그 울산시민, 대구 FC B, 전북 현대 모터스 B 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 더운 나라에서 추운 곳으로 왔다. "경주 실내 돔에서 주로 훈련한다. 그래서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한국을 전지 훈련지로 택한 이유는. "보안 때문이다. 동남아 어디서 훈련하든, 팬들이나 언론에 많은 것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왔다. 수준급 연습 상대를 수월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최고의 매력이다." - 이번 전지훈련의 목표는.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고 세 차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신체 능력 끌어올리기'에는 훈련과 재활이 다 포함된다." - 이번 AFF 챔피언십에는 흥미있는 대결이 많다. "우리가..
빨간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봉사단체의 '사랑의 김치 담그기' … 이웃사랑 '훈훈'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밀양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이 25일 파란색 조끼에 앞치마를 두르고 빨간 고무 장갑을 낀 200여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두 지역내 취약계층과 함께 나눌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경남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이날 모여 2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 1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장 담그기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행사장은 음악과 자원봉사자들의 웃음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박상웅 국회의원은"김장을 담그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시, 필리핀서'2025아시아 조류박람회'서 내년 개최지 천수만 홍보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필리핀 라스피냐스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다음 행사 개최지인 서산천수만을 알리는 공식 행사 '서산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으며, 해당 행사에서 다음 개최지인 서산시와 서산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조류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 홍보 부스는 서산시의 문화와 관광, 천수만을 알리고 룰렛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산버드랜드에 자리 잡은 멸종위기종 황새 부부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념 배지는 부스 운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23일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영상 인사를..
서산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조례안 등 41개 안건 심의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5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7일까지 2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의회운영,행정문화복지, 산업건설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시의회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1건, 예산안?기금안 4건, 기타 9건 등 총 41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시정연설 △2024년도 제3회(정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및 기타 안건 심의·의결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서산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현대트랜시스 "서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생산시설이 위치한 서산시 성연면·지곡면의 취약계층에 4000만 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현대트랜시스의 사회공헌 활동중 하나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1일과 22일 서산시 성연면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쌀과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달된 쌀 20㎏ 400포대는 현대트랜시스 서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지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과 정동호 지곡면장은 "해마다 현대트랜시스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과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 비즈니스지원실장 심익수 상무는 "이번 나눔을 통해 서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PMGC] 'DRX-디플러스 기아', 파이널 진출 확정…우승 트로피 정조준DRX와 디플러스 기아(DK)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4의 파이널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두 팀은 치열했던 그룹 스테이지와 서바이벌 단계를 넘어 오는 12월 6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글로벌 강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DRX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옐로우 조 2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초반에는 25점으로 10위에 그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지만, 2일차부터 경기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DRX는 치킨 4회를 포함해 총 19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국 최강팀의 저력을 증명했다.DRX의 마지막 날 경기력은 특히 돋보였다. 강팀들과의 접전 속에서도 꾸준히 킬 포인트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DR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파이널 직행 티..
[여행 브리핑] 핀란드 공식 산타, 에버랜드 방문 外◇ 에버랜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에버랜드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도 매일 2회 펼쳐진다. 특히 오는 12월 6~8일에는 전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에버랜드를 찾는다. 산타는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 레고랜드 '메리 브릭스마스' 레고랜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 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등 뮤지컬 공연이 준비됐다.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은 브릭토피아 내 닌자고 극장에서 매일 두 차례..
밀양시, 100년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 박차…정책 아이디어 발굴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밀양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안병구 시장과 관련 공무원 30명이 우수 지자체와 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산업, 문화예술, 돌봄, 관광, 체육, 산림 등 밀양시의 주요 시책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지자체의 성공 노하우를 배워 지역 여건에 맞게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밀양만의 특화산업 발전, 시민이 행복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밀양시는 산업개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과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예산시장은 리모델링 후 2년간 약 600만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밀양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밀..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문차복 목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한 '2024 목포시의회 최우수 시의원'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문화 조성,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목포시 최우수 시의원상'은 매년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된 문차복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최우수 의원 선정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문 의원은 지난 12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2년 동안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 전액인 7500만원을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내놓는 등 정치적 약속..
“온 가족이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오산시 대표축제 ‘오(Oh)! 해피 산타마켓’ 개막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경기 오산시를 대표하는 축제 '오(Oh)! 해피 산타마켓'이 지난 23일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한달간 이어지는 축제의 막이 올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식에 앞서 오산시청에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시민 100여 명과 미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은 1km가량 진행된 행렬에 발맞춰 오산역까지 동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겨울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 선사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29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화려한 조명으로 수 놓인 오산역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포토존과 회전목마, 꼬마기차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우승해보니 자꾸 하고 싶어지던데요"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조현우(33)는 빛현우다. 그가 있기에 대한민국 골문이 든든하다. 프로 선수로는 울산 HD의 3연패를 이끌었다. 올시즌 유력한 MVP 후보다. - 3연패 축하한다. "감사하다." - 오늘의 수훈선수 인터뷰 때 '다음 주에 시상식이 있는데 난 (상을) 받으러 갈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저만의 자기 암시다. 저는 이런 말을 하면서 자심감도 키우고 각오도 다진다." - 본인이 생각하는 수상 가능성은.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곤란하지만, 50%는 넘는다고 본다. 후보가 3명이지만, 팀 동료 (김)영권이 형도 '시상식은 네가 빛낼 거다'라고 하신다. 기대하고 있다. 동료들 덕분에 우승도 하고, MVP 후보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 상 이야기를 공동 취재구역에서도 또 했다. "개인적 소망이다. K리그에 좋은 골키퍼가 많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 뭔가.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이라 어찌 보면 좀 외롭다(?). 제가 어릴..
무기징역 수감 中 보시라이 아들 대만에서 결혼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때는 차세대 당정 최고 지도자로 유력시됐던 보시라이(薄熙來·75) 전 충칭(重慶) 당서기의 아들인 보과과(薄瓜瓜·37)가 당초 예정대로 대만 여성과 결혼했다.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표현을 빌릴 경우 그가 대만의 사위가 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체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보는 전날 저녁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휴양시설인 대만 북부 신주(新竹)현 난위안(南園) 런원커잔(人文客棧)에서 대만 여성 쉬후이위(許惠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들은 보와 쉬가 런원커잔을 3일 동안 빌렸다고 전하면서 정치인 하객 초청이나 언론 인터뷰 요청 등을 거부했다고도 덧붙였다. 그저 전통 혼례복을 입은 채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결혼식 당시 행사장 측은 출입구에 경호 요원을 배치, 참석자의 명단을 대조했다고 한다. 더불어 직원의 신분증, 근무 카드를 확인하면서 한명씩 입장시키는 등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한 채 검은색..
유용원 의원 "북한 MIRV 개발 추정…대북제재에도 탄소섬유 등 대량 확보"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의 탄두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채(MIRV)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북한은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탄소섬유 등 고체 추진 미사일 제작관련 품목을 대량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평양에서 열린 북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관련 북한 관영 매체 보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2종의 탄두부 구조를 설명하는 그림 패널도 설치했다. 북한이 공개한 패널엔 탄두부에 탄두가 하나 들어간 단탄두 그림과 여러 개의 탄두가 들어간 다탄두 그림이 보여졌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 북한의 화성-19형 발사 당시 3단 분리 조선중앙통신 사진에서 탄두부에 후추진체(PBV) 로켓 노즐이 식별됐다면서 이는 화성-19형이 '다탄두 각개 목표 설정 재돌입체'(MIRV) 탑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MIRV는..
청도군, '풍요로움과 결실 상징' 조형물 설치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풍요로움과 결실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유등교와 매전교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35억여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청도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가 결합된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 관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등교 상징물(화양읍 유등리, 군도 15호선)은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감과 복숭아를 통해 청도의 열정과 땀으로 피어나는 눈부신 '결실'을 표현했다. 매전교 조형물(매전면 당호리, 지방도 919호선)은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비상하는 청도'를 표현한 직선 구조를 함께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를 결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관조명이 청도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된다. 김하수 군수는 "조형물과 미디어 경관조명 설치로 지역..
오산시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조성?…롯데 아파트 현장 ‘안전불감증’ 비난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중앙선을 넘어 대형 차량 등이 오가는 현장의 모습을 보면 차량 운전자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오산시나 업체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한신대학교로 이동하는 대학생 이모씨(22, 여)는 매일 걸어서 이동하는 등굣길이 불안하다는 하소연이다. 공사현장으로 진·출입하는 대형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오가는 모습이 곧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이같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하고 수차례에 걸쳐 현장에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며 "해결책 없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사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는 시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시행된 이곳 단지는 롯데건설이 지하 2층~지상 27층에 16개 동, 전용면적 59~103㎡로 총..
유인촌 장관, 상하이서 한·중 문화·관광 회담…교류 확대 논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한·중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문체부가 24일 밝혔다. 유 장관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참석차 상하이를 방문해 전날 상하쑨예리 문화여유부장과 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이다. 유 장관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와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유 장관은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쑨 부장은 "이번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에서 중국인이 한국관의 뷰티 체험 등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서 방한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쑨 부장은 콘텐츠 등 문화강국 한국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쑨 부장은 양국 문화·관광장관 회담과 부처 간 교류 정례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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