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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29 of 521

아시아투데이 (10401 Posts)

  • 상위 등급 고객·지역 공략…이커머스 업계의 '세분화 바람'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에서 공략 대상 세분화 작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고객 등급 제도를 개편하고 상위 구매고객 9999명을 위한 'VIP 제도'를 내달 1일 도입한다. 컬리는 그동안 일정 구매 금액 이상을 충족하는 로열 고객을 위해 '컬리 러버스' 제도를 운영했다. 기존 컬리 러버스와 새롭게 도입되는 VIP 제도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혜택의 다양화다. 적립금 혜택이 주였던 러버스와 달리 VIP 제도는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다양한 구매 혜택과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혜택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확대했다. VIP 제도 신설에 따라 러버스는 오는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VIP 제도는 고객의 반기별 구매 금액에 따라 2개 등급(VVIP·VIP)으로 나뉘어진다. 구매 실적이 높은 순으로 최상위 고객 999명은 VVIP, 나머지 상위 고객 9000명은 VIP로 선정된다. 첫 혜택 대상자는 올..
  • 애경산업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애경산업과 노동조합은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애경산업 노사는 전날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단협 협약은 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뜻을 모으고 노조가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무교섭으로 타결됐다. 이는 노사가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간 신뢰를 공고히 구축해왔기에 가능했다. 한편 2003년 이후 22년 연속 무쟁의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애경산업 노사는 협약식에서 임금 외 △직원 복리후생 제도 확대 △노사 간 소통 지속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등을 합의하며 공동체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회사에 대한 믿음으로 대승적 차원의 무교섭..
  • “네이버 웹툰 상장 가시화..공모 흥행 따라 주가 영향 달라져”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네이버웹툰 본사이자 미국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웹툰 상장이 흥행할 경우 네이버 주가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증권가는 다음 달 중으로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락되면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4일 삼성증권은 상장 추진 및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자금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상장 흥행 시너지 효과 등을 수익성 개선의 요인으로 꼽았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달 31일 미 SEC에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 공개에 나섰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웹툰과 라인 디지털프론티어(라인망가), 왓패드 등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의 콘텐츠 자회사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네이버의 71.2%, 라인야후가 28.7%를 보유 중이다. 상장 기업 가치와 공모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초 블룸버그에서는 기업 가치를 30억..
  • 현대차·기아, 지난달 美서 16만대 판매…친환경차 강세에 역대급 행보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이 약 16만대를 기록하며 한 달만에 반등했다. 특히, 월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판매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5만955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이번 현대차·기아의 실적은 지난 4월 판매 감소 이후 한 달만에 다시 반등한 것으로,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호조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친환경 모델의 판매량은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 모델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3만4288대가 팔렸는데, 이는 역대 월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기존의 최다 판매량은 지난 4월 기록했던 2만6989대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 역시 21.5%로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경우 지..
  •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기업에 과징금 최대 20% 감경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앞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우수 운영 사업자는 과징금을 최대 2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지정된 전문 평가기관을 통해 서류·현장평가와 심층면접평가(AA 이상)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CP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을 받은 사업자는 유효기간(2년) 내 1회에 한해 10%(AA) 또는 15%(AAA)까지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있다. 공정위 조사개시 전 CP의 효과적 운영을 통해 법 위반을 탐지·중단했음을 사업자가 스스로 입증할 경우 5%까지 추가 감경이 가능해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있다. 또 A등급 이상 사업자는 유효기간 내 1회에 한해 평가등급에 따라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관련 매체수,..
  • 해외여행 초특가…이커머스업계, 6월 할인전 본격 시작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6월을 맞아 가전제품부터 해외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6월 해외여행 테마로 베트남을 선정하고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땡처리 항공권과 해외 숙소 리뉴얼 프로모션 등 특별한 행사들을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5성급 호텔·리조트부터 에어텔,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 상품까지 초특가 판매한다. 호캉스부터, 글로벌체인 등 매주 콘셉트를 정해 특별한 상품들을 추천한다. 또,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최대 20% 할인을 더한 특가딜을 오픈한다. '땡처리 항공권'과 '해외 숙소 리뉴얼 특별전'도 준비했다. 상시로 운영되는 땡처리 항공권 기획전에서는 100여개의 긴급 특가 항공권을 10% 할인을 더해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상품..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안 쉽게 알려드립니다"…국토부, 온라인 설명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을 더욱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선 정부 지원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알린다. 이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 이어갈 것"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4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2%대로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2% 올라, 4월(2.3%)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모두 전월보다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석유류·가공식품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근원상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다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 한경협 "'젊은 대륙' 아프리카와 新산업 중심으로 협력해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아프리카가 소비재 제조업과 광물 및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재욱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한-아프리카 신산업 협력분야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양 지역 간 맞춤형 통상협력 세분화와 對아프리카 투자·진출 지원 정책금융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는 젊은 인구와 풍부한 자원, 대미·EU 시장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UN 발표에 따르면 현재 14억8000명 수준인 아프리카 인구는 오는 2050년까지 25억명까지 증가할 정망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원료로 꼽히는 리튬·코발트 등 핵심 자원도 풍부하다.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중동에 맟닿아 미..
  •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네이버 제평위 구성 논의 원점에서 다시 하라"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네이버 콘텐츠 제휴사(CP) 입점 및 퇴출 심사 등을 전담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개편안에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온신협은 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새로 구성되는 제평위가 디지털 저널리즘과 포털 뉴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제평이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온신협은 온라인 뉴스의 생산·유통 구조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온신협을 제평위2.0 구성에서 배제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네이버는 지난해 5월 ‘뉴스 유통을 독점한 포털이 건전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한다”며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22대 총선 직후 외부 인사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제평위 개편 논의를 재개하고 있다. 현재 정치권을 중심으로..
  • [시네마산책] 시적인 느낌의 유럽산 SF수작 연상시키는 '원더랜드'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감추고 싶어하는 '바이리'(탕웨이)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에 가입한다. 스튜어디스 '정인'(수지)은 식물인간인 남자친구 '태주'(박보검)를 우주인으로 바꾼 '원더랜드'에 만족해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원더랜드'의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책임자 '해리'(정유미) 역시 돌아가신 부모님과 '원더랜드'를 통해 매일 안부를 주고받고, '해리'를 돕는 신입 직원 '현수'(최우식)는 서비스 가입을 의뢰한 한 중년 남성(최무성)의 젊었을 적 사진에서 어머니를 발견한 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친아버지가 아닐까 고민한다. 어느 날 '태주'는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지만, 막상 '정인'은 기뻐하기보다 진짜 '태주'와 서비스 속 '태주'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전 세계를 누비는 고고학자로 되살아난 '바이리'는 일에만 치여 살던 예전과 달리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던 와중에 친정 어..
  • 코오롱FnC, 환경부와 업무 협약 체결…"교육·캠페인 확대"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공동협력에 참여하는 코오롱FnC, LG전자, 롯데쇼핑, 이마트, BGF리테일, 아워홈 등 6개 기업 대표와 ESG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참여했다. 코오롱FnC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환경 관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FnC를 비롯한 6개의 업무 협약 참여 기업은 국민 대상의 환경 교육 사회 공헌 사업을 발굴하여 탄소 중립실천이 사회 전반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위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관련 정책 발굴로 전국민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석진 코오롱Fn..
  • LS마린솔루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저 자원 탐사·개발 협력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S마린솔루션이 최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해저 자원 탐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해저광물 및 가스 자원 탐사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수십 년간의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을 통해 축적한 해저 저질 조사, 선박 운용 노하우와 해저 전문 선박과 수중탐색 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수급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해저케이블 시공 중심의 사업을 해양에너지 개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RISO는 해양수산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50여 년간 선박 및 해양플랜트, 해양장비, 해양안전 분야의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LS에코에너지와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에 나서는 등 관계사들과 협력해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동남아 시장 확대 속도" bhc, 태국 3·4호점 오픈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bhc는 태국 방콕에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빅토리 모뉴먼트점'과 '센트럴 라마 2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3호점인 '빅토리 모뉴먼트점'은 현지 배달시장을 겨냥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오피스, 학교, 병원, 주거단지 등이 운집해 있는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 모뉴먼트에 위치하고 있다. bhc는 태국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4호점 'bhc 센트럴 라마 2'는 방콕 방쿤티안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 '센트럴 라마 2'에 입점해 있다. 해당 매장은 총 166㎡(약 50평) 규모로 열었는데,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로 꾸며졌다. 매장에선 bhc의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노하우로 현지 고객들..
  •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에 3000억 투입…'3배 증산' 닻 올랐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호주 세넥스에너지에 30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2026년까지 천연가스 생산 물량을 현재의 3배인 연간 60만 페타줄(PJ)까지 늘리기 위해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에서 인수 당시부터 3배 증산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추가 투자까지 마치면서 생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고, 이미 장기 공급계약까지 맺은 만큼 수익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사는 총 6억 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연간 60PJ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60페타줄(PJ)은 LNG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투자금은 가스 추가 생산정 시추와 가스처리시설·수송관 등 가스전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앞서 지난 2022년 포스코..
  • 에너지 사용多 도장과정 없어진다…현대차, 무도장 성형기술 개발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일반적인 도장 과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과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도장 성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기아가 무도장 복합재 성형기술 양산에 성공해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타일러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해 별도 도장 작업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제조 공법이다. 차체 도장 과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중 에너지 소비량 4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루프 스타일러를 제작하기 위해 차체 도장과 동일한 도장과 샌딩 작업이 필요했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이 같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극대화한다. 우선 컬러가 입혀진 원소재를 가열해 연화(軟化)한 뒤 금형 위에 올려 루프 스포일러 모양의 외..
  • 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에 교육용 기자재 기증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르완다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했다. 전문조합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필경재에서 이를 위한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사장, 박성진 전무이사 등 전문조합 임직원과 클로뎃 이레레 르완다 교육부 장관,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잭 엔가람베 르완다 인프라부 도시화주택국장, 클라우드 간자 주한르완다대사관 참사관,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대표이사(CEO), 알렉시스 카부토 쉐마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 현지 교육 인프라 개선 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다는 게 전문조합 측 설명이다. 앞서 전문조합은 물품 기증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 필기도구, 미술용품, 체육용품, 음악용품, 영문서적 등 교육용 완구와 유아용 의류 6200점을..
  • 삼성전자, '번인 방지·AI 탑재' 게이밍 모니터 내놨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 및 새로운 기능을 대거 탑재한 '오디세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4일 평면 16대 9 비율의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2종을 출시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라인업은 연결성 및 편의 기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조성한다. ◇오디세이 OLED, 독자 '번인 방지' 기술 탑재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모니터에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형 OLED 모니터 신제품은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또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
  • SK가스, 세계 최초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 시운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SK가스가 세계 최초로 1.2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의 통합 시운전에 본격 진입했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가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해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연소해 400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되면서 SK가스 LNG 밸류체인의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해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연간 생..
  • IBK기업은행,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태권도 종목 공식 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원을 후원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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