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3기 발대식 성료㈜유클리드소프트가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24년도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ABC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의 ESG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클리드소프트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맺어 교육을 진행한다.24일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3기에 선발된 청년 47명을 비롯해 ㈜유클리드소프트와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기념했다. 이날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좋은 동료를 만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40일의 ABC 부트캠프 여정 동안 협업을 배우고, 배운 기술을 함께 나누며 공생을 꿈꾸길 원한다.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주하면, 수료증 이상의 소중한 경험을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될 '데이터 탐험가' 과정 3기는 만 18세 이상 만 34..
참외 3000원, 워터파크 60%↓…여름상품 파격할인 눈길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관련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여름 필수템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과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전개한다. 우선 행사 첫 주말 판매량만 무려 300% 급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AI 가격혁명' 행사를 확대했다.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대추방울토마토(1.8kg)'는 8990원, 스페인산 돼지고기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kg,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 8800원에 내놓는다. '홈플식탁 한판새우 튀김'은 9990원, '아워홈 넉넉한 요리두부(부침·찌개, 500g)'는 단돈 990원에 판매한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도 첫 선을 보인다. 수박 전품목(통)과 '국내산 12Brix 성추참외(2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000원, 3000원 할..
[금융안정보고서] 가계·기업 빚, GDP의 2.06배…2분기 연속 하락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우리나라의 가계·기업의 신용(빚)이 여전히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가계대출이 낮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분기 연속 민간신용 레버리지 비율이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GDP 대비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06.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207.4%)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계신용 레버리지(가계신용/명목GDP)는 91.9%로 지난해 4분기 말(93.5%)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기업신용 레버리지는 113.9%에서 114.2%로 0.3%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가계신용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나, 신용대출과 판매신용이 감소하면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며 "기업신용은 차주의 채무상환부담 지속,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 강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박상우 국토장관, 인천공항 안전관리체계 점검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항공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항공기 운항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국적 항공사들의 안전사고와 빈번한 기체 고장 및 결함 등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에 따라 항공기 운항과 정비가 이뤄지는 일선 현장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한항공 인천 정비고를 찾은 박 장관은 "최근 발생한 국적사의 난기류 사고, 여압장치 고장사고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잦은 고장결함 등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태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운항이 가능하도록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잦은 고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해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과 함께, 항공기 정비, 조종사 훈련,..
나눔·호텔·야구…유통업체, 다양한 분야서 신기록 경신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미디어 나눔 버스'는 7년간 2만명이 넘는 방송 꿈나무를 만났다. 미디어 나눔 버스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GS리테일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7년 4억원을 기부해 5톤 트럭을 개조한 미디어 나눔 버스를 제작했으며 매년 4000만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학교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2학년생 30명은 미디어 나눔 버스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더빙 체험을 실..
휴그린, 에너지 절약되는 고단열 창호 '자동환기창 Pro' 제안지난 19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모델 분석 결과 올 여름 폭염이 평년(10.2일)보다 최대 6일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인 이상인 날을 가리킨다. 그만큼 올 여름 가장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이처럼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냉방비를 줄이기 위해 집안 에너지 절약에 도움되는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다. 냉방 효율이 창호의 기밀성과 유리 단열 성능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고단열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문형 에어컨이나 에어서큘레이터 등이 인기다.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는 AI 스마트 센서가 장착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고단열 시스템 창호다. 고성능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을 통해 환기가 돼 초미세먼지는 99.95% 이상 제거해주고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K-반도체'에 18조 금융지원…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3년 연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내달부터 첨단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업에 18조원 규모의 금융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기업은 기존 산업은행 대출 대비 1%포인트(p) 내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고, 첨단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술 등 대상 추가도 검토하기로 했다. 26일 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앞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밝힌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17조원' 저리대출 프로그램 신설…반도체 생태계 펀드 1조1000억원+α로 확대 정부는 먼저 다음달부터 17조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에 대출을 개시한다. 일반 산업은행 대출 대비 대기업은 -0.8~-1.0%포인트(p), 중소·중견기업은 -1..
포르쉐 최초 전기 SUV…마칸 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4~25일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국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함께 전동화 시대를 알린 포르쉐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을 통해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각각 66.3㎏·m과 115.2㎏·m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4는 5.2초, 마칸 터보는 3.3초 소요된다.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포르쉐가 800V 아키텍처를 탑재해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제지·유통업계, 고객 니즈 공략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제지·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고객 니즈 공략에 나섰다.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인 한솔페이퍼텍은 26일 전남 담양군 내 대전면 남부마을을 대상으로 노후된 담장을 보수하고 벽화를 그리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관련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 가꾸기 사업의 경우 한솔페이퍼텍과 담양군, 남부마을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교육,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26일 까사미아 '다이닝 가구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까사미아의 다이닝 신제품들은 식탁을 부엌에 배치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거실 등에서 티테이블과 취미 생활을 위한 데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특..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자 22명 나왔다...총 482명 배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전날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화엄실에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 시험 합격자 22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격 시험에는 총 49명이 응시했으며 2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 취득자는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공인한 유일한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이다. 이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혹은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지정된 동화사나 봉녕사에서 정규강좌(초급, 중급, 고급)를 모두 이수해야 한다.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자격 제도를 도입하여 2015년부터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회 합격자 2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간 총 482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자격..
라인 출신이 무과금으로 리니지M을 즐기는 법개인적으로 리니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바야흐로 모뎀 시절 '공성전', '혈맹' 등 사나이 울리는 낭만으로 리니지를 입문했건만, 현실은 성문 앞을 지키는 NPC인 경비병보다 미약했으며, 속해 있던 혈맹은 피를 나누진 않고 농담만 나누는 정도였다. 그렇게 수년이 흐르자, 엘모어 격전지를 누비거나 오만의 탑, 고대 정령의 무덤을 드나들며 사냥과 성장, 득템의 재미에 빠진 어엿한 린저씨가 됐다.2017년 6월 21일, 리니지M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초반 혈맹을 개설해 구심점 역할을 하니 혈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어느새 혈맹 랭킹은 TOP3, 동시에 연합까지 구성된 꽤 큰 규모로 성장했다.오프라인 정모에 참여하느라 3시간도 채 잠들지 못하고 출근을 했지만, 혈맹은 결속력으로 단단해졌으며, 성을 드나드는 소위 '라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리니지 시절 어깨가 넓어 마동석 같았던 경비병은 리니지M에서는 하룻강아지 수준이었다. ◆ 라떼는 아니, 리니지M 초창기 시절에는 별다른 기능..
중기·벤처업계, 자생력 강화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벤처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등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3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신규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과 'ESG 실천제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기금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전년 동기대비(42.5억원) 111.3% 증가한 89억8000만원을 조성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사업 추진과 기업의 농어촌 ESG 활동 유도 등을 통해 기금 조성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 본부기획사업으로는 농어촌 복지와 지역문제해결형 사업, 어촌 빈집재생과 비대면 의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 등을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농어민의 복지증진과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ESG 실천제도는 기업·기관·단체와 농어촌·농어..
[렛츠고 바캉스] '쿨'한 여름 축제 속으로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여름을 달굴 지역 축제가 많다. 축제홍보 전문기업 지엔씨21이 빼놓으면 아쉬울 '쿨'한 여름축제를 추천했다. 더위 느낄 겨를조차 없는 시원한 현장이다. ◇ 전남 정남진장흥물축제 여름을 대표하는 물축제다.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쏟아지는 물줄기와 물폭탄을 맞으며 거리를 행진하는 '살수대첩', 지상최대의 물싸움, 다양한 수상 이벤트 등 이름처럼 물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 한가득이다. 특히 축제기간 매일 다른 콘셉트로 열리는 지상최대 물싸움이 백미다.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먹는 황금물고기 잡기 체험도 반응이 좋다. 탐잔강에선 우든 보트, 땅콩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패들보트가 운영된다. ◇ 경북 봉화은어축제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생태축제다. 올해는 '봉화로 쿨(COOL)한 여행..
[렛츠고 바캉스] 서핑·계곡 트레킹...휴대폰 없이 하루 보내기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뜨거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 사찰 속에서 나를 찾고 힐링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바닷가에서 서핑과 백두대간 트레킹, 사찰음식 체험, 휴대폰 없는 시간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이들을 기다린다. 00일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양양 낙산사는 양양 서피비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서핑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6월 10일부터 낙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서핑템플스테이는 2박 3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낙산사 홍련암에서의 파도명상, 싱잉볼 소리명상, 요가형 108배, 즉문즉설 '스님한테 물어봐' 등 낙산사 템플스테이와 서핑 체험으로 구성됐다.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는 '무릉계곡 명상 템플스테이'를 8월 16일~18일 진행한다...
3일 내 유통돼 신선함…푸드마일리지 짧은 국산 우유'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경을 고려한 소비·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생산지에서부터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이동거리를 의미하는 푸드마일리지가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소비트렌드이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푸드마일리지가 장보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의 농·축·수산물 수입액은 전년 대비 15.5%, 수입량은 1.7% 증가했다. 수입 식자재의 경우,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운송 기간이 국내 식자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보다 길어지게 된다. 이렇게 음식 재료를 생산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정도를 지표로 나타낸 것이 푸드마일리지이며, 운송 거리가 멀수록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환경 부담이 커진다.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푸드마일리지는 프랑스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인다.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변..
[시네마산책] 폭소보다 실소를 유발하는 '핸섬가이즈'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폭소와 실소는 엄연히 다르다. 폭소와 달리, 실소는 거듭될수록 뒷맛이 개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내가 저걸 보고 웃고 있나' 싶은 자괴감마저 들게 한다. 따라서 코미디물이라면 당연히 폭소를 지향하되 실소는 지양해야 한다.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공포영화의 외피를 둘러싸고 있지만, 코미디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 악령이 갇혀있는 숲속 외딴집을 배경으로 피칠갑과 사지절단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주인공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캐릭터와 극적 설정이 웃음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하기 때문이다. 험상궂은 외모의 시골 노총각이지만 서로를 섹시가이와 터프가이로 굳게 믿고 사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는 새 보금자리인 숲속 외딴집으로 이사가던 중 '성빈'(장동주)과 '미나'(공승연) 일행이 치어죽인 도로위 염소 사체를 수습하고, 이 모습을 목격한 경찰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은 두 사람이 사람 시신을 수습하는 것으로 오..
'니케' 초대박 시프트업 "성공 DNA 뿌리내렸다…IPO 흥행 확신"시프트업이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25일 시프트업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IPO(기업상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장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IPO 진행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며 "확보된 자금으로 확실한 성공을 위해 신중하게 파이프라인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은 개발자가 만드는 것으로 좋은 개발자들을 많이 영입하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성공한 타이틀보다 중요한 것은 의도된 성공, 재현가능한 성공이냐는 점이다"며"시프트업은 성공 DNA를 가지고 있고 이를 10년간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기작들도 성공을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시프트업,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등 대표작 2종 입지 굳건시프트업은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국내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능력 보유와 지난 2016년 첫 타이..
진각종 경주 산내수련원 '암·천식 환자도 찾는 치유 명당'경주/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2021년 문을 연 대한불교진각종 산내수련원은 경북 경주 남서쪽에 위치한 단석산(해발고도 827m) 600미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단석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과 그를 따르던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한 곳으로 알려졌다. 옛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일까. 고대 때부터 기운을 북돋던 곳답게 산내수련원은 병고(病苦)에 시달리던 환자가 기적적으로 괘유하는 곳으로 종단 안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내수련원을 방문하기 위해 며칠 전 찾은 경주는 한낮 기온이 35도에 달할 정도로 무덥고 습했다. 그러나 시에서 벗어나 수련원이 위치한 단석산에 들어서자 환경은 사뭇 달라졌다. 수련원 입구는 지저귀는 새소리에 시원한 바람으로 후덥지근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수련원 일대는 습도와 온도, 바람 면에서 경주 시내와 완전히 달랐다. 덥기로 유명한 경주지만 정작 산내수련원은 강원도 설악산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같은 경주권이 맞는가 의아스럽기까지 했다. 진각종 경..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약 63조원…작년 동기比 7.9%↓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1년 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던 건설공사 계약액이 올해 1분기 들어 다시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6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들어 1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가 다시 감소한 것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민간 공사는 15.0% 감소한 41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보면 같은 기간 토목(산업 설비·조경 포함) 계약액과 건축 계약액은 각각 14.4%, 3.3% 감소한 24조원, 39조1000원을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29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2% 줄었다. 이밖에 51∼100위(3조8000억원, 6.1%↑), 101∼300위(5조2000억원, 12.8%↓), 301∼1000위(6조1000억원, 18...
2024년 한국무역전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전시산업의 혁신과 미래 모색한국무역전시학회가 주최하고 이벤터스,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후원한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시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회선언은 이상민 한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이은성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전시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전시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국내 전시산업의 회복과 도약 – 정책적 도전과 기회'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전시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5개년 전시산업 발전전략과 정책적 도전과제, 향후 도약을 위한 기회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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