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신메뉴 선보이는 편의점업계…"집중 판매"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가 여름철 새로운 먹거리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년 7월 복날 시즌에 선보이는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겨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민물장어덮밥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600g △통닭다리닭칼국수 △장민호의장어추어탕600g △장민호의장어추어탕466g 등 총 6종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 유어스명품갈비탕 등 5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 민물장어덮밥 구매 시 오뚜기 진라면 매운컵(대컵) 등을 증정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도 내달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8종을 집중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오뚜기 냉장삼계탕 900g △파김치 민물장어 전골 600g 등이다. 지난 22일 출시한 오뚜기 냉장삼계탕은 GS더프레시 50주년 기획 단독 상품..
“경영전략 다시 짠다” 미래찾는 최태원 美 동분서주… 안에선 ‘리밸런싱’ 최창원·재원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역대 최대규모 투자를 앞둔 반도체와 AI, 생존을 위해 타이트하게 재편 중인 에너지·화학·배터리를 놓고 SK그룹 경영전략 시계가 바쁘게 돌아간다. '서든 데스(Sudden Death·돌연사)'를 우려해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대형 IT 기업 경영진을 만나고, 그룹 CEO들은 AI·반도체에 대한 '역대 최고' 수준 투자 재원 마련 방법 논의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휘봉을 잡고 그룹 '리밸런싱'을 주도하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사업 재조정은 미래를 이끌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곧 열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사업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운영개선' 방안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미국 출장 중으로,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샘 울트먼 오픈AI CEO를 만나 AI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향후 AI 연관 사업 성장에 효..
포스코 포항 4고로 조업 재개…장인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 되길”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는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완료하고 고로에 다시 불을 지피며 4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화입식을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오늘은 4고로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은 뜻깊은 날"이라며 "4고로가 생산성·원가·품질 경쟁력을 갖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항 4고로는 1981년 2월 준공돼 처음 가동을 시작한 이후 1994년과 2010년 두 차례의 개수를 거쳐 안정적으로 조업을 이어왔다. 개수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특히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이 3795㎥에서 5..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 "광역버스 노선조정 혼선 없게"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29일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22개 광역버스 노선조정에 대비해 서울시·경기도·운수사와 간담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부와 지역자치단체는 서울 도심의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의 퇴근 소요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지자체와 운수사 등이 함께 협력해 노선 조정안을 마련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 "조정 전후에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온·오프라인의 모든 홍보·안내수단을 적극 활용해 이용객 중 단 한 명이라도 조정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운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후 강희업 위원장은 직접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역방향 전환 경로를 시범..
NCCK, 지난 100년 사회참여 역사 기록 온라인서 공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지난 100년의 기록들이 온라인으로 누구에게나 공개된다. NCCK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최영홀에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ncckarchive.org)를 공개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9월 24일)이 된 것을 기념해 NCCK가 만든 이 온라인 기록관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개신교 선교 시작 후 NCCK나 관련 사회단체·개인 등이 교육, 문화, 구제, 의료, 민주화·인권·통일 운동 등의 분야에서 생산한 문서나 사진 등 약 2만5000건을 모아서 보여준다. 여기에는 1918년에 만들어진 '조선예수교장감연합공의회 제1회 회록'에서부터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기에 만들어진 자료나 최근에 발표한 문서까지 다양한 자료가 보관돼 있다. 공안 당국이 김근태(1947∼2011)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초대 의장을 고문한 것에 항의하며 NCCK 고문대책위원회가 1985년 12월 노신영 당시..
서울 아파트값 14주째 올라…상승폭도 7주 연속 커져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오르는 한편 상승폭 역시 7주째 커지고 있다. 전셋값도 58주째 오름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8% 올랐다. 지난 5월 13일(0.03%) 이후 7주 연속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38%)·용산(0.31%)·마포(0.31%)·광진(0.29%)·은평구(0.23%)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선 서초(0.29%)·영등포(0.20%)·송파(0.20%)·강서(0.18%)·강동구(0.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데다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며 상승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렛츠고 바캉스] '물폭탄'·'삼바', 무더위 날리는 테마파크 여름 축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테마파크들의 여름 축제가 시작됐다. 에버랜드와 서울랜드는 쏟아지는 물에 몸을 맡기는 워터 축제로 여름을 적신다. 롯데월드는 정열의 춤 삼바로 여름을 흔든다. ◇ 에버랜드 '워터 스텔라' 에버랜드는 시원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열리는 워터 스텔라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다.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워터건을 늘리고 물이 쏟아지는 스플래쉬존을 신설해 물맛을 배가했다. 관객들이 물총 싸움과 게임에 참여하는 인터랙션형 워터쇼로 생동감도 더했다. 이와 함께 하루종일 물을 맞고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가 장미원에 확대 조성됐다.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뮤직 워터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장미성에서 열린다. 포시즌스가든은 여..
리뉴얼 점포 오픈 확대 나선 유통업체…"쇼핑 랜드마크 도약"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체들이 리뉴얼 점포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 새단장을 끝내고 오픈했다. 북가좌점은 주요 상권(반경 500m)내 약 1만4000여가구가 거주하고 세대 구성원의 연령층 또한 다양하며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동선상에 위치해 시계성·접근성이 우수하다. 북가좌점은 1~2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그랩 앤 고(Grab&Go)' 코너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대용 간편식을 비롯해 컷과일 같은 디저트 품목도 강화해 접근성이 높은 슈퍼마켓을 통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축산 코너에서는 수입육, 스테이크, 간편생선, 한끼 시리즈 등 냉장·냉동 소용량 상품을 21% 가량 늘렸다. 싱글족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쌈장·고추장·간장 등 각종 조미료와 세제, 화장지 같은..
장타자 윤이나, 이름 알린 버치힐GC서 복귀 후 첫승 도전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윤이나(21)가 2년 전 전국구 스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대회에서 징계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타자들이 해볼 만한 산악 코스에서 최근 물오른 윤이나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윤이나는 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 with SBS(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윤이나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2022년 신인이던 윤이나는 이 대회 준우승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윤이나는 당시 임진희와 우승 경쟁을 벌여 2위를 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화끈한 장타력을 제대로 발휘해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2년 전 대회 최종 라운드 때 윤이나가 18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리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526야드 오르막인 18번 홀은 실제로 거의 600야드에 가까웠다. 이 홀에서 여자 선수가 투온에 성공한 것은 윤이나가 처음이었다...
제지·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힘 실어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제지·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한솔제지는 27일 '2024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서 출판에 최적화된 인쇄용지와 팬시지(책 표지 및 내지용지로 사용) 등 다양한 종이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최근 출판업계에 부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FSC 인증 제품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종이 특유의 질감과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것에서 벗어나 '숲의 순환'을 모티브로 해 나무에서부터 종이, 책, 인간이 연결된다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구성해 자연과 인간의 깊은 연관성과 순환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자연과 사람의 공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공연도 준비해 관람객들과 함께 책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유한킴벌리는 27일 자..
'컴백' NCT 127, 신보 '워크'로 보여줄 유일무이 정체성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정규 6집 '워크(WALK)'에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담는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의 신보 '워크'의 인트로를 여는 곡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은 가스펠 스타일의 코드와 소울풀한 가창, 강렬한 래핑이 가미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NCT 127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NCT 127답게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오렌지색 물감 (Orange Seoul)'은 NCT 127의 근본이자 상징적인 도시인 서울의 하늘이 석양으로 물드는 모습을 '오렌지색 물감'에 비유해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재지한 색소폰과 드럼, 피아노 선율 위로 속도감 있는 가창과 추임새가 어우러져 다채로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NCT 127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무드 샘플러 영상 '온 더 비..
태양광 재배시설 본격화… '친환경 기업' 도약하는 김정문알로에'김정문알로에'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알로에 기반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만큼, 친환경 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의지도 확실했다. 회사가 '자연주의, 인간존중, 사회기여'를 기업의 이념으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노력이 쌓이며 회사가 그려왔던 비전은 올해 '만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정문알로에는 최근 환경문제 개선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설비 시설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하우스 재배 작물인 알로에를 재배하기 위해선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줘야하는데, 그간 석유·가스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함에 따라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비록 시설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장기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설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굴 프로젝트' 가동한 유통업계…"해외판로 개척"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의 출판 브랜드 '반니'는 국내 도서 3종에 대해 출판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도서는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와 김은중 작가가 집필한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진화와 유전 이야기' 등 3종이다. 반니 관계자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한 데서 보듯 국내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라며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도서 사업 부문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3년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출판저작권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청소년, 과학도서 등 반니의 국내 베스트셀러 수입..
대세 방치형 키우기 '소울 스트라이크'..."유저와 접점 더 넓혔다"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가 각 분야의 대표주자와 협업해 유저 접점을 확대하고 인기를 지속시키고 있다. 또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방치형 키우기 게임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소울 스트라이크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소울 스트라이크 유저에게는 요기요 할인 쿠폰을, 요기요 주문자에게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주요 아이템을 대거 지급한다. 게임과 배달앱의 결합으로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요기요 협업 이전에는 온라인 커머스 ‘티몬’과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티몬 0원딜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 명에게 인당 무려 10만 에테르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했다. 게임 공식 포럼에는 티몬 협업을 계기로 소울 스트라이크를 시작했다는 유저들의 게시글이 게재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게임 분야 대표주자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 받아온..
[위드ESG] 김정문알로에 "친환경 없이는 미래도 없다"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김정문알로에'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알로에 기반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만큼, 친환경 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의지도 확실했다. 회사가 '자연주의, 인간존중, 사회기여'를 기업의 이념으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노력이 쌓이며 회사가 그려왔던 비전은 올해 '만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정문알로에는 최근 환경문제 개선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설비 시설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우스 재배 작물인 알로에를 재배하기 위해선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줘야하는데, 그간 석유·가스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함에 따라 환경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비록 시설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장기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설비 시설..
[렛츠고 바캉스] 원하는 것만 담아 바로 떠나는 자유여행 토탈 솔루션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여행은 준비가 반이다. 이 과정이 힘들면 출발하기 전에 지친다. 요리도 그렇다. 밀키트(Meal-kit)의 유행은 이러한 불편의 산물이다. 큰 수고 들이지 않아도 근사한 음식이 '뚝딱' 만들어진다. 하나투어의 '하나키트'는 여행자에게 밀키트와 같은 존재다.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상품과 서비스가 한 데 모였다. 여행자는 한 자리에서 이를 파악하고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골라 여정을 꾸릴 수 있다. 이러니 여러 플랫폼을 돌며 발품 팔 일이 없다. 항공·호텔·현지 투어·현지 이동수단 등 복잡한 준비 과정이 쉽고 간단해진다. 마트에서 갖은 재료를 구매하고 다듬든 과정이 필요 없는 밀키트처럼. 하나투어 전문가들이 정보를 엄선했다. 예약과 결제도 편하다. 어떤 서비스가 있나. 우선 자유여행에 필요한 항공과 호텔이 결합된 '에어텔'이 있다. 하나투어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는 출발 날짜만 정하면 된다. 여..
[렛츠고 바캉스] 몽골서 유목민 체험할까, 호주서 코알라 만날까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름 휴가 추천 여행지인 몽골, 호주, 중남미와 관련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교원투어는 최근 MZ세대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각 연령층에 맞춘 몽골 패키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자연스럽게 몽골 4일'이다.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현대식 게르에서 머문다. 테를지 트래킹, 승마, 몽골 유목민 체험, 별 관측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칭기즈칸 동상과 칭기즈칸 박물관, 몽골 전통민속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몽골 6일'은 6인 이상부터 프라이빗 여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숙소는 내부에 샤워시설과 화장실, 에어컨이 있는 프리미엄 게르다. 울란바토르에서는 5성급인 켐핀스키 호텔 칸 팰리스에서 숙박한다. 몽골 전통음식인 허르헉·샤브샤브도 맛볼 수 있다. 호주도 여름 추천 여행지다. 교원투어는 'NEW HOPE, 시드니 6일'을 진행한다. 상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렛츠고 바캉스] 패키지여행 예약하면 골드바 행운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노랑풍선이 오는 7월 7일까지 '혜택이 왓썸머! 할인쿠폰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통적인 여행 성수기인 3분기를 겨냥해 인기 지역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남태평양·미주·아프리카, 유럽, 동남아·일본·중국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패키지여행 선착순 할인 쿠폰(최대 30만 원), 자유여행 할인 쿠폰(최대 10% 및 발권 수수료 면제), 무이자&즉시 할인(하나·롯데·국민카드 최대 40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등 혜택을 포함한다.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몰 회원 가입 시 온라인 적립금(300만원), 제휴 캐시(최대 4만 5000원), 오프라인 쇼핑 지원금(최대 4만5000원), 국내 공항 라운지(인천, 김포, 김해공항)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할인, 공항리무진 승차권 할인, 국내 공항 다이닝 이용권 할인 및 커피 교환권, 유트랜스퍼 '집으로 환전' 이용 시 최대 100% 환율 우..
[렛츠고 바캉스] 단독 전세기로 북해도까지...불꽃놀이·맥주축제 '풍성'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요일(4박5일), 토요일(3박4일) 총 6회 출발한다.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불꽃놀이, 맥주축제 등 북해도 현지 축제가 열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소운쿄 협곡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불꽃축제(7월27일~8월12일)는 아이누족의 무용 공연, 불의 경연 등이 볼거리가 많다. 소운쿄 온천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삿포로 맥주축제(7월19일~8월14일)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축제로 필수 코스다. 왁자지껄한 현지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제맛이다. 이번 상품에는 라벤더, 마리골드 등 꽃들이 만발한 '후라노', 에메랄드빛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소운쿄 '쿠로다케 로프웨이' 탑승 등 북해도 핵심 관광지 체험도 포함됐다. 특전으로 북해도의 온천을 만끽할..
[유소년이 한국축구 미래] 이도현 단장 "전북 현대 가면 좋은 선수 된다 인식 심어야죠"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부모님들이 믿고 맡기고 개개인의 성장이 이뤄지는 유소년 축구를 만들고 싶어요." 프로축구 명가 전북 현대호를 이끄는 이도현(50) 단장은 1974년생 젊은 기수다. 지난해 10월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아직은 한창 배워나가는 초보 단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젊고 스마트한 단장답게 성적은 물론 구단의 미래를 다지고 4~5년 뒤를 내다보는 청사진을 갖추는 일에 열정을 쏟는다. 이 지점에서 유소년 축구와 맞닿는다. 구단이 탄탄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핵심이다. 그는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전보타 훨씬 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축구만 잘하는 선수들을 길러내자는 주의는 아니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본지와 만난 이 단장은 "스카우트를 해서 안에서 키우는 것은 1차원적"이라며 "단순히 프로에 가기 좋고 용이한 구단이라는 것보다는 전북에 가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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