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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0 중 220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86 Posts)

  • LG전자, 2년만에 ‘스마트홈’ 기업 M&A… 씽큐 결합 ‘AI 홈’ 키운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2년 만에 M&A(인수합병)에 나서며 'AI(인공지능) 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집의 모든 기기를 하나로 묶어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대로 전환 중인 가전 시장에서 5만여종의 가전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선도기업을 인수해 생성형 AI 강점이 있는 LG 씽큐와 결합,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3일 LG전자는 네덜란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3년 안에 나머지 지분 20%를 확보할 계획이다. 앳홈은 지난 2014년 설립돼 10년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오다가 최근 미국·캐나다·호주 등으로 공략 국가를 넓히고 있다. 앳홈의 강점은 AI홈 구동의 '두뇌' 역할을 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를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허브가 있어야 일반 가전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호미 프로'는 가전·조명·스피커 등 5만여 종의 가전..
  • 할리우드 '레전드'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타운 별세…향년 89세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타운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가 집필한 영화 '차이나타운'의 시나리오는 오늘날까지 영화 시나리오의 '교과서'로 통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타운의 대변인은 그가 전날 고향인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34년 11월 23일 태어난 고인은 방송 작가로 출발한 뒤 'B무비의 대부'로 잘 알려진 감독 겸 제작자 로저 코먼의 회사에서 배우와 작가로 일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타운은 당시 친구였던 인기 배우 겸 제작자 워렌 비티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1967년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1972년작 '대부'의 시나리오 작업에 차례로 참여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출발과 절정을 알렸던 두 작품의 큰 성공에 비해 개인적인 명성은 얻지 못했다...
  • 'LNG 직수입제' 개선 제기···"가스요금·수급안정에 부작용"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제가 가스요금과 수급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22대 국회 입법·정책 가이드북을 내고 LNG 직수입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1998년 민간의 자가소비 목적 LNG 수입을 허용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민간 직수입자들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높은 시기 수입량을 줄여 한국가스공사가 비싸게 현물을 들여와 가스·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수급 불안정성을 키우는 등 국민과 공적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가스 가격이 낮은 시기 대량 구입해 가스공사가 저렴하게 장기계약 할 기회를 가져갔다는 입장이다. 입법조사처는 제도 도입 취지였던 직도입을 통한 가스요금 인하 효과도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직도입으로 단가가 낮은 천연가스를 사용한 발전기 연료가격 순위가 대부분 수요보다 아래에 있어 SMP(계통한계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지..
  • LG엔솔, 협력사 LCA 의무화 '공급망 관리'…EU 규제 대응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 LCA(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수행을 의무화하며 공급망 탄소 관리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협력사의 LCA 수행을 의무화하고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LCA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순차 시행이 시작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EU 규제에 따르면 향후 배터리 소재 생산공정의 탄소배출량 실측이 필수로 이뤄진다. 이에 회사는 LCA 수행을 우선 의무화하고 2025년부터는 LCA 수행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50년에는 공급망 전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1차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세우고 탄소저감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에는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 中 게임 국내서 인기 끌자…K게임, 중국 진출로 '역습'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중국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입지를 넓혀가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역습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의 흥행 주기가 짧아졌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조이나이스게임스가 개발한 '버섯커 키우기'가 지난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매출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중국 게임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초다. 또 센서타워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는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9700만달러의 매출을 냈는데, 이중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추정치가 6400만달러로, 66%를 국내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인덱스GAME에 따르면 2024년 4월 23일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국산 게임 '라스트 워'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통합 게임 매출 TOP20 내 중국산 게임 거래액 비율이 30%를 넘..
  • 농협금융, 기후기술금융 미래 준비에 두 팔 걷어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NH투자증권의 기후기술 금융시장 동향 분석, 기후위기 대응 우수기업인 SK E&S의 사례 등 기후위기 관련 시장동향 및 대응방안이 소개됐다. 농협은행 투자부서 직원은 "금융연구소의 포럼을 통해 기후기술 금융의 시장 동향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현업에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협금융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산업환경·기업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주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실무 담당 임직원의 지식 충전의 장이 돼..
  • 삼성전자, ESG 경영 고도화…유럽 ESRS 기준 신속 대응 나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유럽의 ESG 공시 기준인 'ESRS'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3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EU와 미국 등 세계 주요국에서 ESG 경영 공시가 올해 의무화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이 제시한 '중대성 평가' 이행 가이던스에 기반해 자체 ESG 경영 평가를 진행했다. EFRAG은 ESG 공시 기준인 'ESRS'의 제정 기구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올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공개는 글로벌 비재무정보 공시 제도의 확산에 맞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국제회계기준재단이 지난해 6월 지속가능성 지표를 확정한 것을 시작으로, EU의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공시 기준 역시 세부 내용을 순차적으로 확정하며 ESG 정보의 의무 공시..
  • '헬리오시티 넘볼까'… 서울 가락·송파동 재건축사업 '잰걸음'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송파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동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포스코이앤씨·호반건설 등 건설사 5곳이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삼환가락 재건축 조합은 오는 8월 14일 입찰을 마감한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805만원이다. 조합은 경쟁입찰(공동도급 불가) 조건을 내걸었다. 삼환가락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총 1101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가까이 있다. 가락동 가락미륭아파트는 재건축 7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달 말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토지 이용 계획, 건축물 배치 계획, 공동 이용시설 설치 계획, 세입자 주거·이주 대책 등 정비사업 건축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단계다. 가락미륭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614가구(전용면적 45~84㎡) 규모로 재건축..
  • '라디오스타' 승희, 오마이걸 예능 첫 주자 "멤버들 단합도 시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라디오스타' 승희가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 아이돌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마이걸의 원조 '예능캐(릭터)' 승희가 5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승희는 신흥 예능캐 미미에게 밀린 예능돌의 굴욕적인 나날을 언급했다. "어떤 사람은 탈퇴한 줄 알더라고.."라는 김구라의 돌직구에도 승희는 건재함을 과시하는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승희는 노력형 영재의 '관종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제한된 시간 안에 관심을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들을 공개해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또한 오마이걸의 예능 문을 연 장본인으로서 예능 조교(?)처럼 멤버들을 단합시킨 일화를 공개했는데 옥주현은 "핑클이랑 너무 달라"라며 승희의 성실함에 감탄을 쏟았다. 승희는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보..
  • 한화호텔앤리조트 '워터밤 속초' 라인업 공개…권은비·츄·씨엘·비 등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8월 17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4'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워터밤 속초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비롯해 비(RAIN)와 츄(CHUU), 씨엘(CL), 그레이, 로꼬, 우원재, 백호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워터밤을 개최한다. 8주년을 맞은 워터밤은 다양한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MZ세대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워터밤에는 전국적으로 약 2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워터밤 속초는 현재 2차 티켓(9만9000원)을 판매 중이다.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패키지도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행사 당일 서울역과 사당역, 합정역, 종합운동장역 총 4곳에서 유료 셔틀버스(편도 2만6000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린 워터밤 관람객은 1만5000명으로 속초시 인구..
  • 농어촌민박 바비큐·수영장 마련 허용… '조식만 가능' 규제도 완화 세종//아시아투데이 정영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민박도 바비큐장,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조식만 제공할 수 있었던 식사 규제도 풀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안전 문제, 농촌 난개발 등 우려로 규제 완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최근 농촌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어촌민박을 농촌 개발 수단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업장 난립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규모를 230㎡ 미만으로 제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관광수요가 고급화·다양화되고 객실 외 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규모기준 확대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련 법을 개정해 객실 상한(10개) 이내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면적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민박에 대한 식사..
  • 서울 우이신설선 솔샘역 일대 2500가구로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우이신설선 솔샘역 ~ 삼양사거리역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2500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면적 13만3876㎡, 최고 25층(평균 45m), 약 2500가가구로 사업지가 바뀔 전망이다. 시는 이번 기획안에 지난달 최종 고시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내용을 시범 적용키로 했다. 대상지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한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첫 사례다. 미아동 791-2882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또 수십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았다...
  • 프리미엄 아기세제, 마더케이 디아 100% 환불 보장 이벤트 실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더케이의 프리미엄 아기 세제 브랜드 디아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환불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민감한 신생아 시기에 사용할 세제를 고민하는 고객이 제품을 충분히 체험해 본 후 사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100% 환불 보장 이벤트'에 해당하는 제품 구매 시 디아 세탁세제와 섬유 유연제 미니어처를 먼저 사용해 보고 본품을 사용한 후에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본품을 100% 환불받을 수 있다.마더케이의 디아 세탁세제와 섬유 유연제는 인공 향료가 포함돼 있지 않고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여 신생아부터 성분에 예민한 임산부, 어른까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세탁세제는 무향으로 원료 그대로의 향만 담았으며, 섬유 유연제는 허브 가든&올리브 향으로 싱그럽고 상쾌한 향기가 특징이다.마더케이 관계자는 "디아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
  • ‘여성창업경진대회’ 40개팀 최종 선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부작용 감시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가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타운 S1(팁스홀)에서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3개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5: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교육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분야 483개사, 생활·바이오헬스 분야 315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798개사(79.6%)에 달했다. 참가팀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총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 중기유통센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기제품전용 면세점 사업자 선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운영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 심사를 통해 이번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판판면세점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오픈했다. 이번 신규 운영 사업자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게 되며 기존 3개소에 더해 총 6개소(제1여객터미널 2개소·제2여객터미널 4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판판면세점은 향후 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의 후속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11월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상공대상’ 사회복리 대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이 상공대상 사회복리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동안의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았다. 3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일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공대상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최 부회장은 송도를 K패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 형지엘리트는 겐트대, 뉴욕주립대 등 송도에 캠퍼스를 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 채용 제도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의 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고등학생 패션 디자인 경진대회인 '고교패션콘테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고교 인재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공헌 행보도 이어지고..
  • 유통업계, 고객 니즈 공략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유통업계가 댜앙한 행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 공략에 나선다. 웰크론은 3일 반려동물 전용 냉감 방석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은 열전도성이 뛰어난 접촉냉감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기능성 냉감 방석이다. 웰크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밀도 폴리에틴렌(HDPE)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아이스침구를 반려동물에 적용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3일 '첫 하기스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사 육아생활플랫폼 맘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팬티기저귀 4단계(대형 사이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3개월에서 18개월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가 맘큐에서반값 쿠폰을 내려받아 첫 하기스 데이 캠페인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넥스는 3일 자사 온라인스토어 에넥스몰을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넥..
  • 볼보코리아, 여름 대비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 진행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사전에 차량 점검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해 고객들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일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고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장우산이 선물로 증정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과 관련된 볼보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정비 예약은 '헤이 볼보' 앱 및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장마와 폭염 등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차량을 미리 점검해 모든 고객이 안전한 주행을 하길 바라는..
  • 배당증가분에 저율분리과세…노후청사 개발해 공공임대 5만가구 공급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주주의 배당소득세에 대해서는 저율분리과세를 추진한다.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활용해 시민과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5만호 이상 공급하고 중산층을 위한 장기임대도 10만호 이상 늘린다. 정부는 3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 정부 남은 3년간 적극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2035년까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역동경제 로드맵을 마련했다. 잠재성장률 하락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그러면서 △혁신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이동성 개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시키는데 힘을 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과거보다 5% 넘게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더 소..
  • 이복현 만난 증권사 수장들 "금투세 전면 재검토"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증권업계 수장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피력했다. 투자자 불편 증가가 고객 이탈로 이어져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과 16개 국내외 증권회사 CEO들이 진행한 간담회에서 증권업계 수장들은 금투세 도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미래에셋, NH투자, 한국투자, 삼성, KB, 신한, 메리츠, 하나, 키움, 대신, 교보, 한화,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및 JP모건과 UBS 대표가 참석했다. 이 원장과 증권사 대표들이 간담회를 가진 것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전체회의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 자리에서 증권사 대표들은 금투세 시행 문제점으로 세금 납부의 불편으로 인한 중소형 증권사의 고객이탈 우려와 기관 간 정보공유 한계로 인한 정확한 손익계산서 작성의 어려움,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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