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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2 of 542

아시아투데이 (10838 Posts)

  •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 나눠주세요"…청도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출범했다.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 출범식은 바르게살기공원에서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진행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길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청도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원한 마비노기를 향해! 겨울 쇼케이스 콘텐츠와 이터니티에 밀레시안 '전율' 추운 날씨도 밀레시안의 뜨거운 열정을 막지 못했다. 겨울 쇼케이스 막바지에 공개된 프로젝트 이터니티의 개발 현황은 그 뜨거운 열정에 불을 붙였다.11월 30일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도 500여 명의 밀레시안이 현장을 찾는 열정을 보여줬다. 밀레시안들은 본격적인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메시지 월, 포토존, 포스터 전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쇼케이스를 즐겼다.그리고 7시가 되자 겨울 쇼케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부는 가수 '흰'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흰은 마비노기 보스 칼리아흐의 테마곡 '틈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흰은 강렬한 고음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본인의 곡인 '너에게로'와 '오늘도 응원할게'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리더, 성승헌 캐스터가 등장해 '말레시안 어워즈'를 진행했다. 말레시안 어워즈는 '누적..
  • 13년 만에 다시 만난 엘스타! 왜 신나는데 눈물이 나는지 중학생 시절 시험 기간에 일찍 귀가하면 바로 집에서 엘소드를 돌릴 정도로 열심히 게임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캐릭터는 이브고, 알테라 코어 하드 난이도에 몇십 분을 넘게 쓰고, 운송터널: 오염 구역이 최상위 던전이어서 쳐다보지도 못했던 시절이었다.그리고 약 14년여년 만에 엘소드 캐릭터들을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캐릭터들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가 되어 있었다.엘소드 캐릭터들의 부캐,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가 오랜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11월 30일 CGV 영등포 ScreenX관에서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2 : Dreamy Stage' 가 상영됐다.첫 상영을 기념하며 엘소드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 인사에 나섰다. 관객들은 이동신 디렉터를 향해 "잘생겼다 이동신", "최고다 이동신" 등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이동신 디렉터는 "4년 반 만에 엘스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저번에는 응원 상영 기회가 적어 많은 분이 아쉬워..
  • 대륙의 젊은 피 두각, 이제는 70년대생도 급부상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정계에 50대 전후의 젊은 피들이 유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최고 지도부를 제외하고는 주로 지난 세기 6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당정의 요직을 대부분 맡고 있다. 이른바 리우링허우(六零後·60년대 출생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다음 세대는 자연스럽게 70년대에 출생한 신셴쉐예(新鮮血液), 즉 젊은 피들이 될 수밖에 없다. 벌써 두각을 나타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해야 한다. 게다가 시 주석 등의 최고 지도자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은 피들을 전격 발탁하고 싶어하는 만큼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부장조리(차관보)급 이상의 치링허우(七零後)들이 대륙 곳곳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대략 100명 안팎으로 추산되는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유명 스타 정치인 스광후..
  • 조주영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장 "소화기 내시경 등 최신 지견 공유장 될 것"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임상과 연구에 진심인 의·공학자들이 모였다." 지난 29일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대전 카이스트 KI빌딩에서 만난 조주영 학회 회장은 "신의료기술은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의료기술혁신학회는 임상에서 상업화까지, 신의료기술 개발 및 도입을 위해 병원·기업·학교·연구소가 협력하는 국내 유일의 다학제 의료 클러스터 학회"라고 말했다. 학회는 지난 2011년 소화기내과의 내시경 시술과 외과 수술이 융합된 최첨단 최소 침습 의료기술인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수술(NOTES)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모임에서 시작했다. 임상과 최첨단 공학 기술을 접목, 의료 술기와 의공학 발전을 통한 환자 치료방법 개선을 위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면서 회원수 250명의 학회로 성장했다. 다른 학회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실력만큼은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다고 조 회장은 강조했다. 4년 전부터 비뇨기과와 신경외과 등에도 문호를..
  •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버닝비버는 개발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행사다"현장에서 만난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모두 버닝비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플레이엑스포,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등 국내에서 인디 게임을 중심으로한 행사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개발자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는 행사는 '버닝비버'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여해 각기각색의 매력을 갖춘 게임들을 선보인다. 버닝비버는 개발자들의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동시에 많은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버닝비버 개막 전날, 행사 참여팀을 대상으로 일종의 전야제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IL..
  • 고양이는 돈이 된다, 버닝비버 2024도 멍멍이보다 킹냥이 왜 고양이 게임은 있는데 강아지 게임은 없을까?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애완 동물계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쌍두마차다. 충직하게 주인만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도도하게 제 갈 길을 가는 고양이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지지하는 세력끼리도 치열하게 대립하고는 한다.그런데 눈길을 둘러보면 고양이 힐링 게임은 있어도 강아지 힐링 게임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서도 고양이를 활용한 힐링게임 '고양이호텔', '고양이와 비밀레시피'가 눈에 띄었다.왜 강아지호텔은 없고 강아지와 비밀레시피는 안 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각 부스에 찾아가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왜 고양이는 되는데 강아지는 안 되는지.먼저 고양이호텔 부스에 찾아가 게임을 즐겨봤다. 고양이호텔은 포스메이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 접속하면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고양이가 유저를 반겨준다. 호텔을 운영하며 고양이들이..
  • 디렉터도 쩔쩔 맨 매운맛, 패스 오브 엑자일 2 "100종의 보스 선보일 예정" 총괄 디렉터도 몇 차례나 죽음을 반복할 정도로 하드코어하고 깊이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보테가마지오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 2)'의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등장해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POE 2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 ‘패스 오브 엑자일(POE 1)’의 후속작이다. POE 2는원작을 만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제작을 맡아 카카오 게임즈와 협업에 나섰다.‘POE 2’는 전작 ‘POE’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 조현우 K리그 MVP…윤정환 감독상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HD의 수호신 조현우는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MVP로 선정됐다. 조현우는 올 시즌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약 1실점의 방어력을 선보이며 팀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조현우는 이날 감독 8표, 주장 7표, 미디어 116표 중 75표를 받아 환산점수 63.36점을 기록해 2위 안데르손(수원FC·20.26점)을 제치고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달 초 우승을 조기 확정한 뒤 "기대 많이 하고 있다"며 MVP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조현우는 지난 2년간 맹활약에도 MVP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역시 울산이 우승했던 2022년과 2023년에는 조현우의 팀 동료 이청용과 김영권이 각각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조현우는 올시즌 울산이 김천상무 등과의 순위 싸움에서 한때 밀리며 고전하고 감독 교체 등 위기를 겪..
  • 쑥대밭 된 中 군부, 서열 5위 먀오화도 처벌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군부가 최고위급 간부들이 자행한 부정부패로 인한 '필연의 결과'인 사정 정국에 휘청거리면서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있다. 당분간 상당히 난감하게 돼버린 현 국면을 추스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도 보인다.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원래 중국의 군부 부패는 유명하다. 굳이 다른 사례를 들 필요도 없다. 2105년 8월 상상을 초월하는 축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사형 선고를 받은 구쥔산(谷俊山·68) 중장의 부패 스캔들을 한번 일목요연하게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17세에 입대한 후 거의 천성인 아부 근성으로 승진을 거듭한 그는 금세기 들어 고급 간부가 되자마자 군의 병참 등을 책임지는 중앙군사위원회 총후근부의 간부로 활약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2009년에는 소장(준장) 계급을 단 채 부부장으로 승진, 막사 및 군항 건설 등의 업무를 보면서 본격적으로 큰 돈을 만지게 됐다. 자연스럽게 보다 엄청난 콩고물을..
  • 김남철 굴비골농협장 "농업의 생산성 높이고 농업경영 지원할 것"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굴비골농협이 한 해 부족한 농촌일손에 힘을 보태면서 농업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줬다. 굴비골농협은 이달 영농폐기물수거 3회와 고추지지대 뽑기 1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농촌일손돕기를 마무리짓고 건전결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들판 간식제공 △고추수확 △논 피뽑아주기 △건고추 꼬투리제거 △고추밭 폐비닐제거 △고추지지대 뽑아주기 등 13회에 걸쳐 연 인원 398명이 농가일손을 도와 영농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지난 27일 그동안 농촌일손돕기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일손돕기에 처음 참가했다는 사회단체 k씨는 "이렇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지는 미쳐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올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내년에도 농업의 생산성을..
  • 유럽의회, 한국의 우크라 무기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유럽연합(EU) 의회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EU 및 회원국들을 향해 "우크라이나 방어작전에 상당한 군사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입장 선회를 요청(seek)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한 결의안을 찬성 390표·반대 135표·기권 52표로 채택됐다 결의안은 또 "국제형사재판소(ICC) 및 다른 사법기관과 강화된 협력을 통해 러시아, 그리고 북한을 포함한 그들의 동맹국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국제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EU와 국제적 파트너들이 모든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결의안이지만 EU가 공식 문건에 북한 파병의 법적 책임을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결의안은 북한군..
  •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PD "파판14 패치 주기 단축, 모두 기쁘게 준비중이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 중인 파이널판타지 14(이하 파판 14)의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이 오는 12월 3일 국내 출시된다.지난 10월에 진행된 파이널판타지14의 2024 팬페스티벌 서울도 유저들에게 호평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요시다 나오키 PD가 한국 서버의 스케줄을 글로벌 버전과 맞추겠다고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액토즈소프트는 황금의 유산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2025년에 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유저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11월 26일 액토즈소프트 사옥에서 최정해 PD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황금의 유산에 대한 기대감, 오프라인 행사 후기, 2025년의 방향성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스토리는 자신 있다! "대서사의 시작 즐겨주시길"최정해 PD는 황금의 유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대서사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정해 PD는 "컷신이 12시간일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고 그래픽도 업그..
  •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간절한 마음으로 복원"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과거 몽골이 침략했을 때는 우리를 도와줄 미국도 없었고 일본도 시원찮을 때다. (절망적인) 그때 생각했던 것이 부처님 말씀을 한자 한자 새기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이기심, 급격한 AI(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위기가 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팔만대장경 조판에 나서는 이유다."(법보종찰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국가유산청과 재단법인 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장경판의 조판 기술과 인쇄문화사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인사 소장 대장경판에 대해 국가유산청과 불교문화유산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복원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역사학·서지학 등 관련 학계를 비롯해 판각(板刻)의 실무를 담당하는 각수(刻手)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대장경판의 조판 기술 복원 및 향후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북한, 러 파병 대가로 연 3348억 받을 것…대부분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북한군 1만여 명이 연간 2억4000만 달러의 수당을 러시아 측으로부터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중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이 아닌 김정은의 통치자금 및 정권 안정을 위해 사용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방부 차관 출신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 안보법제 개선방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위원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분석을 제시했다. 먼저 금액적 보상과 관련해 "북한군의 파병 대가는 월 2000달러로 추정되며 1만여 명의 병력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2억4000만 달러(한국돈 3348억원)에 해당된다"며 "통상적으로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은 지급되는 임금의 10%만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에서 병사들의 봉급 대다수는 북한 주민들에게 흘러가기 보단 김정은 정권 통치 안정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김영록 지사, 정부·국회 방문 핵심현안·막바지 국고확보 총력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 봉화군-베트남 다낭시, 우호협력관계 강화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베트남 다낭시와 경북 봉화군이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 대표단이지난 27일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지난 8월과 11월 봉화군 대표단이 화방군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화방군 도반훙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처음으로 봉화군을 직접 방문하는 자리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역사적 유산인 충효당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봉화의 전통 음식을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화방군 지도부와의 재회가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지난 화방군 방문 당시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를 잊지 못하고 있다. 두 지역이 함께 체결한 우호 교류 의향서와 계절근로자 협약을 기반으로 농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봉화군이 화방군을 방문한 때에는 상호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식을 했다. 상호..
  • "크리스마스트리 보러 호텔 가자"…라한호텔 이벤트 '풍성'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크리스마스를 한달 여 앞두고 라한호텔 전 지점이 대형 트리를 선보여 올해를 추억할 마무리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라한호텔에 따르면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라한호텔 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가 대형 크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스위트룸 숙박권을 비롯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위시 카드'는 전국 라한호텔 트리 옆에 비치된 위시 카드에 나만의 소원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5명)에게는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룸 풀패키지 이용권을 선물한다. 2인 기준 스위트룸 1박에 조식, 수영장, 사우나 이용권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커피 2잔이 포함된 구성이다. 2등(10명)은 조식 2인 무료 쿠폰, 3등(20명)은 클럽라한 5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겐 클럽라한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라한호텔의 무료 멤버십인 클럽라한 가입 시, 당첨 확률이..
  • 일당 6만 원에 알바 한 홍콩 스타, 노동은 신성 일갈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세상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연예인의 수입은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스타들은 천문학적 수입을 자랑하는 반면 무명들은 손가락을 빨아야 한다. 후자들의 입장에서 그러기 싫으면 다른 일을 찾거나 열심히 노력해서 스타가 돼야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스타가 되는 것은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늘도 도와야 한다. 그렇다면 성공하기 전에는 무엇이 됐든 호구지책을 마련해 일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해야 한다. 최근 이런 불후의 진리를 몸소 증명한 홍콩의 한 연예인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바로 이름도 나름 널리 알려진 다이야오밍(戴耀明·52)이라는 배우로 최근 홍콩의 한 찻집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하는 장면이 목격돼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의 영상이 오르기도..
  • '열혈강호 온라인'이 20년째 사랑받는 이유 국내 최초의 코믹 무협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았다. 동시에 원작 만화 '열혈강호'는 연재 3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만화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스토리 작가 전극진과 그림 작가 양재현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만화와 게임이 함께 성장하며 IP의 힘을 증명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열혈강호 온라인'과 원작 만화 '열혈강호'는 단순한 원작과 게임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가치를 높이며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이다.엠게임과 작가들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수용하고 콘텐츠에 반영하고 있다. 이는 장수 IP로서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20년과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한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만화에서 게임으로...IP의 힘과 새로운 도전1994년 연재를 시작한 무협 만화 '열혈강호'는 코믹한 요소와 깊이 있는 스토리로 국내 만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서양 판타지와 일본 만화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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