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생명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중점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정부가 필수의료에 대한 중점지원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 기관 치료를 중심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운영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과 필수의료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료개혁특위는 상급종병의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숙련된 인력 중심의 운영을 통해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을 검토했다. 이들은 중점 지원이 필요한 필수의료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원칙, 우선순위를 논의했으며, 특히 전문과목 중심으로 접근했던 기존의 필수의료 접근 방식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 기관에 대한 치료를 중심으로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료개혁특위와 전문위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앞으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언제 이렇게 쌓았어?"…업계 불황에도 '조 단위' 곳간 채운 건설사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발주 물량 감소와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사들이 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올해 1조원 넘는 수주고를 올린 건설사도 적지 않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사업비 2925억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 신설 기타공사'를 따내며 올해 신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 사업은 8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 중 하나다. 8개 공구 전체 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달해 각 공구를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간 철도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수주 실적·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위축된 건설 환경 속 설계·기술력을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로 동부건설은 올해 1조12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1조 클럽'에도 입성했다.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신축공..
삼성화재,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화재는 한국 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을 초대해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지난 4~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 기관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했다. 손해보험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국제 보험 콘퍼런스다. 참가자들은 오전 세션을 통해 AI와 관련된 인사이트 특별 강연을 듣고 AI의 보험업의 적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성준 서울대 교수가 'AI 비즈니스 기회', 손재희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산업의 AI활용과 과제', Fabian Winter 뮌헨재보험 박사는 '뮌헨재보험 생성형 AI..
한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에너지신시장 개척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전력은 5일 한국전력 서울본부에서 모잠비크전력청과 송배전·신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과 모잠비크전력청은 송배전망 건설·운영 및 HVDC, 자동원격검침, AI 기술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육, 실증사업 등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전은 모잠비크전력청과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아프리카 남부지역으로 한전의 해외 송배전·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측은 "자동원격 검침(AMI), 초고압 직류송전(HVDC), 원격감시 제어설비(SCADA) 등 송배전·신사업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모잠비크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자국 내 전기보급률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나가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한전은 모잠비크전력청과 공동 사업개..
美 오토테크 첫 참가한 LG전자, '알파웨어'로 SDV 선도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회 '오토테크'에 처음 참가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소개했다.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에 참가한다. 오토테크는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LG전자는 이번이 첫 참가다. 이 행사에서 LG전자 VS소프트웨어솔루션팀은 'SDV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소개했다. LG 알파웨어는 자동차에서 '플레이웨어', '메타웨어', '비전웨어', '베이스웨어', '옵스웨어' 등 5가지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레이웨어는 고객의 생활공간을 차량으로 확대하고,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고화질·고음질 콘텐..
김하성, MLB 올스타전 유격수 부문 후보…한국 선수 중 유일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2024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유격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는 5일(현지시간) 시작된 올스타전 야수 부문 팬 투표에 김하성을 NL 유격수 부문 후보로 내세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감해 올스타 팬 투표 명단에서 빠지면서 올해 한국 선수 중에는 김하성이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역대 한국 선수 중에는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이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다. MLB 진출 4년째를 맞은 김하성은 아직 올스타전 출전 경험이 없다. 올해 역시 NL 유격수 부문에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이 버티고 있어 팬 투표 1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하성은 선수단 투표 또는 사무국 추천을 통한 추가 선수 발탁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이날 현재 타율 0.224, 7홈런, 27타점, 13도루, OPS(..
DGB금융그룹, 새로운 CI 선포…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 출발에 발맞춰 '그룹 NEW CI(기업 이미지 통합) 선포식'과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이뤄진 해당 행사엔 지역민 및 임직원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철호 금감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디지털 접근성, 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갖춘 지역은행의 장점을 발휘해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기업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 확대 및 전국 점포망 구축 △개..
이한준 LH 사장, 하남교산 첫 착공 예정 단지 점검…2027년 입주 목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5일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에서 최초 착공 예정인 A2블록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교산 A2블록은 총1115가구 규모 아파트로 지어진다.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게 특징이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지분참여를 통한 건축비를 투자해 수익과 리스크를 상호 분배하는 사업방식을 의미한다. 민간 사업자의 창의적인 설계와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 현장에선 지장물 철거와 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LH는 이달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7월 목표다. 이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선 무엇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속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며 "A2블록은 교산지구에서 최초로 착공·입주하는 상징적인 단지이기 때..
HD현대, 육·해상 무인화 솔루션 '레드닷 어워드' 2관왕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HD현대가 육·해상을 넘나드는 최첨단 무인화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FUTURE-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6일(목) 밝혔다.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FUTURE-X'는 올해 1월 HD현대가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생산성·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FUTURE-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캐빈리스(cabinless)..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18기, 발대식 거쳐 활동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그룹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총 963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올해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3개월 동안 그룹을 대내외에 홍보활동을 통해 'MZ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 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 및 홍보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
2분기 서울 아파트 9억 초과 거래 비중 절반 넘어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2분기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9억원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2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7천450건 가운데 9억원 초과 거래는 3885건으로 52.1%를 차지했다. 9억원 이하 거래는 3565건으로 47.9% 였다.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로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절반이 넘는 51.8%를 차지했으나 2분기 들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금액대별로는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올해 1분기 30.3%에서 2분기 들어 33.3%로 증가했다.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17.9%에서 18.8%로 늘었다.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24.4%에서 2분기에는 21.1%로,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27.4%에서 26.7%로 각각 감소했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4%대로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9억원 초과 거래량이 늘어..
의사단체 총파업 가능성…서울의대 교수들 선택 '촉각'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의사단체들이 '총파업'에 관한 투표를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오까지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총파업은 응급실, 중환자실이나 분만, 신장 투석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다른 의대 교수 단체들은 당장 총파업 투표 계획이 없으나 이날 서울의대 비대위 투표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달 4일부터 투표를 해온 의협은 애초 7일 정오까지였던 기한을 8일 0시(자정)로 연장해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당시 개원의들의 총파업 참여율이 10%에도 못..
한화오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상용화 박차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미국 ABS로부터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대형 LCO2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처리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이 각광받으면서 이산화탄소를 저장시설로 옮기기 위한 운반선의 개발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소형 LCO2 운반선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향후 아시아, 호주, 미주 등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시장에서 4만㎥ 규모의 대형 LCO2운반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을 주도해 온 한화오션은 선박의 추진 성능에 관한 종합적 검토와 LCO2운반선의 핵심인 화물창 등 선박의 상세 설계에 관한..
LG유플러스, GIST와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맞손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잡고 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GIST 관계자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비대면 환경이 익순한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에 AI 기술을 우선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또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AI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성 등 차세대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력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도 활용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교과 수업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외국인 학..
카라 니콜, 오늘 솔로 신곡 '5!6!7!8!' 발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카라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니콜이 디스코 여신으로 컴백한다. 니콜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5!6!7!8!'을 발매한다. '5!6!7!8!'은 니콜이 지난해 3월 발매한 싱글 '미스테리어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댄스곡으로, 80년대 디스코팝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곡명은 다같이 춤을 추며 신호를 주고 받을 때 외치는 카운트를 의미한다. 니콜은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5!6!7!8!'의 멜로디를 더욱 신나고 흥겹게 표현했다. 레트로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는 오색조명 가득한 화려한 무도회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연상시킨다. 니콜의 당당한 퍼포먼스가 '5!6!7!8!'의 관전 포인트다. 니콜은 모든 게 끝나지 않을 것처럼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정열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한편 니콜은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
KCM, 이별 감성 가득한 신곡 '예보에 없는' 9일 발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KCM이 이별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KCM은 오는 9일 오후 6시 신곡 '예보에 없는'을 발매한다. 이 곡은 운명처럼 만난 사랑과 이별을 예보에 없던 빗방울에 비유한 곡이다. KCM은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악기가 어우러진 편곡으로 아름다운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이별 앞에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주인공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KCM의 단단한 울림이 있는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는 KCM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의 뮤직비디오 조연출로 참여했던 이수민 감독이 참여했다. 여기에 SBS '국민사형투표'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이채인과 KBS '학교 2017', MBC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한 최성민이 출연했다.
밀양 성폭행 사건 또 가해자 공개됐는데…"피해자가 동의한 적 없어"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단체가 "피해자와 가족은 가해자 공개를 동의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피해자 측은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측은 영상이 업로드된 후 6월 3일 영상 삭제 요청을 했고 (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하는 방향에 동의한 바 없다"고 했다. 앞서 '나락 보관소'는 이날 자신의 채널에 "피해자에게 허락을 구했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다"며 "피해자 가족 측과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나락 보관소' 외에도 이날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역시 가해자를 공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제작한 A씨는 "밀양 가해자..
치열한 수입차 왕좌의 게임…BMW, 벤츠 제쳤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BMW가 벤츠에 빼앗겼던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한달 만에 되찾았다. 주력인 준대형 세단 5시리즈뿐만 아니라 준대형 해치백 6시리즈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3 등 다양한 모델에서 판매량이 양호한 덕분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날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240대·벤츠 5947대·테슬라 4165대·볼보 1516대·렉서스 1319대·아우디 831대·MINI 722대·토요타 701대·폭스바겐 445대·포르쉐 390대·포드 385대·랜드로버 351대·Jeep 277대·링컨 242대·혼다 235대 등의 순이었다.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2만1560대)보다 12.3% 증가한 2만4209대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1547대·2000~3000cc 5715대·30..
신격호 문학사랑,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으로 태어나다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사랑과 문학정신이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으로 태어났다.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은 앞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작가 등용문이자 한국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장학재단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김홍신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자문위원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권남희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김수복 한국시인협회장, 피수영 피천득기념사업회 선생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성·신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문학가로서 꿈을 꾸던 할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대신 이루어 주길 바란다"며 "많은 작품이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통해 나오면 신격호 명예회장이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문인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BMW 드라이빙센터 'i 스타터팩'…i4, 묵직한데 친절하기까지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지난달 2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운전자들에겐 '꿈의 장소'라 불리는 이곳에는 형형색색의 BMW 차량이 운전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드라이빙센터 내 반대편 메인 트랙에선 주행 중인 BMW가 내는 굉음이 귓가를 울렸다. 이날 BMW의 순수 전기 모델 'i4 eDrive40'으로 경험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i 스타터팩'을 체험했다. 지난 3월부터 도입된 i 스타터팩은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기초 단계로 기존 주행이론, 서킷 주행은 물론 전기차 구매 및 잠재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특화 커리큘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서킷에서 함께 한 i4는 묵직함과 친절함을 동시에 자랑했다. 넘치는 힘을 바탕으로 가속페달을 밟으니 순식간에 튀어 나가듯 움직여 600여m에 달하는 서킷 직선주로를 내달렸다. i4는 후륜구동차로 제원표상 최고출력 34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3.9kg·m를 자랑한다. 100㎞/h까지 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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