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성수동에 색동크루 팝업 열고 항공권 경품 행사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캐릭터 '색동크루'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대표 캐릭터 '둥식이'가 반갑게 맞이하며 기념 사진촬영을 돕고, 스토어 내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상품을 볼 수 있다. 색동 종이비행기 서울숲점에서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DIY 크루택 키링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업로드 타임어택 참여자를 대상으로 색동이 풍선과 두리 솜사탕을 선착순 증정한다. 색동크루 디자인의 쿠션, 인형 키링, 문구류 등 24종의 다양한 상품도 판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형 캐릭터 '가챠' 머신에서 캡슐을 뽑아 추첨을 통해 유럽 및 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항공권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온라인 색동 종..
토스,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신분증이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정부는 기존에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만 인정하던 모바일신분증을 연내 주민등록증까지 확대하기 위한 관련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토스는 인증에 관련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본인확인기관에 이어 모바일신분증 자격까지 확보하게 됐다. 토스는 이용자가 모바일신분증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홈화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신분증 관련 이용자 문의에 대비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고객센터는 토스의 자회사인 토스CX가 직접 맡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2800만 토스 고객이 모바일신분증을 손쉽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
카카오뱅크-카카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선정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는 양사가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 향후 이용자들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앱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는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사는 6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더보기' 탭 내 모바일 신분증 메뉴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 및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주민등록증도 추가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세사기 피해자 DSR·LTV 규제완화 1년 연장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조치가 1년 연장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감독규정'의 변경을 예고했다. 정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범부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부채상환비율(DTI)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경락대출 등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역시 완화된 바 있다. 비규제지역 LTV는 주택수와 무관하게 80%까지 허용되고, 경락자금 관련 LTV는 낙찰가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감독규정 변경에 따라 당초 올해 6월30일까지 였던 규제 완화 조치 적용기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JD1으로 변신한 정동원 "임영웅, 많은 거 해보라고 조언"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JD1(정동원)이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JD1은 "정동원 개발자님은 2번 출연하셨다. 괜히 웃기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성실하게 답변 잘 하고 오라고 얘기해 주셨다"라며 정동원의 조언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JD1은 "최근 금발에서 흑발로 바꿨다. 탈색을 해서 머릿결이 많이 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콘셉트 소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JD1은 "그래서 이번 컴백은 정동원(개발자) 머리 색깔로 똑같이 해보자 하고 염색했다. 지금까지 완벽한 AI였다면 이번엔 오류가 나서 감정을 알게 돼 점점 사람으로 가는 스토리가 있다. 신곡명이 '에러 405(ERROR 405)'인데 점점 사람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JD1은 신곡 'ERROR 405'에 맞춰 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원시원한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정동원과..
초등학교 일일강사로 나선 이복현 원장…직원들 재능기부 독려 목적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작년에 이어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일일강사로서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일일강사로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문하는 학교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연고가 있는 학교(자녀·친인척 학교, 모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금감원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금융전문가로서 업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4명, 올해 5~6월 중에는 20여명의 임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일일강사로 참여한 이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용돈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또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영상, OX..
경총 "스타트업 3곳 중 2곳 규제애로…진입·노동규제 완화해야"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국내 스타트업 3곳 중 2곳은 기업 규제로 인해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진입·노동규제에 대한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스타트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규제 및 경영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도출됐다고 6일 밝혔다. 규제로 인한 애로 경험과 관련해선 응답 기업의 64.3%는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 기업의 37.7%는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중국보다 스타트업 규제 수준이 높다고 답했다. 규제 수준이 유사하다는 응답은 57%, 규제 수준이 낮다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투자 관련 애로 사항의 경우 응답 기업의 65.7%는 최근 1년내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에 겪고 있는 가장 큰 경영상 애로는 '투자 재원 축소, 자금 조달 및 관리의 어려움'이 71.3%로 가장 높았고, '신..
가상자산사업자 영업종료 피해↑…금융감독 관리 강화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가상자산사업자들의 영업 종료·중단으로 이용자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영업종료·중단 중인 가상자산사업자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장기간 영업을 중단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소홀한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영 악화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종료·중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공식적으로 영업종료 의사를 밝힌 사업자는 7곳, 홈페이지 폐쇄 등 영업중단 중인 사업자도 3곳이다. 특히, 오는 7월에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으로 인한 규제준수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종료 사업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특정금융정보법 준수가 미흡하거나 자산반환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적극 검토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4세대 실손보험, 다음달부터 비급여 이용량 따라 할인·할증된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다음달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시 '비급여 의료 이용량'과 연계해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할증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상품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해 각각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매년 조정한다. 급여는 전체 보험계약자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조정되지만, 비급여는 비급여 보험금과 연계해 차등 적용된다. 비급여 보험료 차등 적용은 충분한 통계 확보를 위해 출시 이후 3년 간 유예돼 왔고, 다음달 1일 이후 보험료 갱신 시점부터 적용된다. 할인 대상자는 직전 1년 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다. 금융당국은 가입자 중 약 62.1%가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할인율은 할증대상자의 할증 재원에 따라 결정된다. 비급여..
중기중앙회, 고도화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포스코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5년간 총 45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고도화 정책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 컨설팅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영화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부, "일과 사랑의 동반자인 서로에게 만족"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부부로 선보이는 첫 합작품이다. 죽은 자를 인공지능(AI)으로 되살리는 미래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다루는데, 과학기술의 발전이 생사의 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면서도 잔잔한 재미와 감동까지 안겨주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2011년작 '만추'로 처음 만나 2014년 결혼한 김 감독과 탕웨이는 여덟살 딸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결혼 유경험자들은 일정 부분 공감하겠지만 비슷한 직업군에 속해 있는 남편과 아내가 가정과 한 일터에서 모두 잘 지내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법, 그러나 개봉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다음 작품 뿐만 아니라 늘 함께 일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용 감독, "아내라고 캐스팅이 쉬운 건 아니랍니다" = 어릴 적부터 겁이 많아 사후..
해수부, 선박 과승·과적 불시점검 이달부터 상시 시행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고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승선인원을 초과하는 '과승'은 선박구명설비 부족 등으로 비상상황에 승선인원들의 안전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고, 화물 선적 무게를 초과하는 '과적'은 선박 복원성 등에 문제를 일으켜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월 28일 관계기관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정해 5월까지 카페리화물선 11척의 과승·과적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시행해 왔다. 불시점검은 총 37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또한 이 기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운반선(134척)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해 비상조타 친숙화 부족, 화재탐지기 작동 불량 등의 결함을 개선했다. 해수부는 6월부터는 기한을 두지 않고 카페리화물선에 대한 불시점..
배민 "배민배달 유도? 배달앱 개편 진행中…결과 따라 변경 가능"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앱 개편으로 인해 정률제 수수료 서비스인 자체 배달(배민배달) 주문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대전·대구·인천 등의 일부 지역에서 배달앱 메인홈 노출 방식 개선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내 일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업주의 가게가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게와 서비스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테스트다. 테스트 지역에선 기존 카드형 화면 대신 서비스마다 동일한 크기의 탭 화면으로 노출된다. 소비자는 서비스 명을 확인하고 좌우 탭으로 이동하며,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좀 더 편리한 앱 사용을 위해 개인 맞춤형 화면을 제공한다. 논란은 사내 테스트 도중 배달앱 메인홈에서 배민배달이 먼저 노출이..
KOTRA, 산업부와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청년 취업·창업 지원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해 디지털무역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6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본사 서울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deXter, 덱스터)에서 디지털무역인력(deXters, 덱스터즈) 양성사업 2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연 4회 운영되는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부와 KOTRA가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 인력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시장조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구매 수요 발굴 등으로 구성되며 8주간 진행된다. 이번 덱스터즈 2기의 결과보고회에는 총 310명이 참여해 전국 취·창업생 및 중소기업 누적 참여자 수는 현재 1590명을 돌파했다. 이번 결과 보고회에서는 창업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3기 청년교육생으로 참석해 온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일대 2086가구 공동주택 조성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일대에 2086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구역의 지형적 특성,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구릉지인 지형 특성을 극복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개방감 있는 주동배치로 살기 좋은 지역맞춤형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성북1 공공재개발 일대는 인접한 학교 등 주변과의 보행동선 연결을 위해 북남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 및 학교가는 길을 계획했다.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교육·진료·수술비로 사용" 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 위해 1513만원 기부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표그룹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전파·공유하고, 이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희귀질환 아동 5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모금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사연을 접하고 공감 표시를 한 정도에 따라 그룹의 후원금이 더해졌다. 그룹은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1013만원에 그룹의 후원금을 더해 총 1513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희귀질환을 이겨..
"선진 기업문화 이끈다" KT&G, 글로벌 2030 협의체 출범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앞으로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
정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맞춤형 주거 서비스"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이 같은 특징을 지닌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규모는 작년(2000가구)보다 1000가구 많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힘을 합쳐 특정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사전에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민간 자유 제안형(1300가구)과 특정 테마형(1700가구)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민간 자유 제안형은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지은 다음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축주택 공급 등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가 공공임대에 접목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에스파, '아마겟돈' '슈퍼노바' 쌍끌이 인기…성공적인 정규 1집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에스파는 6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5월 26일~6월 1일)에서 소셜차트 2.0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는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등 총 5관왕에 등극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5월 23일·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5일·6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로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6월 5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첫 1위를 기록, 이번 앨범으로 현재까지 음악방송 총 6관왕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차트 17위에 오르며 자체..
민자 역사 사업자·임차인, 철도시설 점용료 이자 2년간 면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민자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이 내야 할 철도시설 점용료 이자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철도시설의 점용료 산정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7일 국무조정실이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발표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의 후속 조치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 2년 간 이자를 면제해주는 게 핵심이다. 철도시설 점용료는 철도시설에 대해 점용허가를 받아 민자역사 등을 건설·운영하는 민간사업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점용료 분납에 따른 이자(올해 기준 연 3.62%)를 면제할 경우 연간 약 5억원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민자역사 내 상가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들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철도시설 점용료 규제 완화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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