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국내외 PB 인기…높은 가성비 주목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고물가 시대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2017년부터 440여종의 직매입 상품을 들여왔다. PB 상품 매출도 2022년 20.6%, 지난해 28.7%로 상승했다. 올해 1∼6월까지 13.2%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달에는 독일에서 공수한 멸균우유 1ℓ를 2000원 초반대에 선보였다. 지난 1월에는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 폴란드 멸균우유는 초도물량 15만개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현지 인기 제품도 들여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원통형 감자 스낵 '감자칩 득템'을 선보였는데 출시 후 8개월 만에 150만개가 팔렸다. GS25도 일본과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전 세계 30여 곳에서 상품을 직매입하고 있다. 2019년 들여온 미국 마즈의 유명 초콜릿 과자 몰티져스는 1000만개 넘게 판매됐다. 독일 유명 젤리 업체 트롤리의 지구젤리도 1400만..
선택과 집중 나선 '영원무역그룹'…"잘하는 것에 올인"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어떤 기업이든 과도기는 다가온다. 그때 기업의 오너나 경영진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하거나, 현재의 일에 집중하거나... 영원무역그룹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장고 끝에 선택한 것은 '강점의 강화'다. 1조 매출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라이선스 계약을 3년 더 연장키로 한 반면 매출이 미미한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은 정리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와 일본 골드윈의 노스페이스 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기간을 기존 2029년 12월 31일에서 2032년 12월 31일로 변경했다. 이와 동시에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 1월 1일 해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이 다소 이례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애당초 영원아웃도어는 태생부터 노스페이스의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기업 골드윈과 영원무역이 세..
'갑질논란' 강형욱 유튜브 재개, 반려견 교육 콘텐츠 공개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강형욱 훈련사가 갑질 논란 이후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6일 정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오랜만에 만난 세상 해맑은 강아지 [퍼피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직장 내 갑질 의혹 해명 후 50여일 만이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형욱 훈련사는 비숑 프리제 '퐁구'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 훈련사는 '강아지 운동장에서의 보호자들의 태도' '강아지만 보면 달려드는 강아지 교육'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올렸다. 앞서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 훈련사는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5월 24일 유튜브를 통해 직원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해명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코트라, 아프리카까지 韓 소비재 수출 본격 지원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하반기에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유통망 입점 및 판촉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탄자니아에서 '한국 비즈니스의 날'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7일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벵고시 국제박람회(FILDA 2024) 전시장에서 '앙골라 루안다FILDA 한국관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앙골라 내 산업 다각화 정책과 한류 바람 속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한 한-앙골라 정상외교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 코트라는 앙골라민간투자수출진흥청(AIPEX)과 함께 유망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소비재와 조선기자재, 기계, 원자재 등 앙골라 진출 희망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도 현지 바이어와 협업해 화상상담 및 유명 온오프라인..
'패밀리가 왔다' 카리나 사촌 여동생, 아미 인증 "최애곡은 '버터'"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카리나의 '카잔 패밀리'가 사위 안준모의 가이드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꽉 찬 여행을 즐겼다. 6일 첫 방송 된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서는 한국어로 한국인을 웃기는 미국인 크리스 존슨, 한국살이 10년 차 모델 카리나와 그녀의 남편인 배우 안준모가 출연, 외국에서 온 '패밀리'와 함께 오감 만족 한국 여행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가구 시청률이 평균 0.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0.8% 이상 급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여자 40대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1.1%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카리나의 패밀리는 카잔에서 무려 24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모두가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하는 가운데, 카리나의 엄마 야나와 사위 안준모는 서로 얼싸안고 눈물까지 보이며 애틋한 관계를 자랑했다. 야나는 "사위를 위해 일주일 동안 한국말을 연습했다"라며, "만나서..
나랏빚 이자비용 25조원 육박…총지출 비중 8년만에 3%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의 총지출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8년 만에 3%대로 올라섰다. 늘어난 나랏빚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정부의 재원 조달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7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결산 기준 정부 총지출(610조6907억원) 대비 국고채 이자비용은 19조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 총지출에서 국고채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전년보다 0.8%포인트(p) 높아졌다. 2015년(3.0%) 이후 처음 3%대 진입이다. 총지출 대비 국고채 이자비용 비중은 2020~2021년 2.2%를 유지하다가 2022년 2.3%로 소폭 증가했고 지난해 3.0%를 넘어섰다. 이처럼 국고채 이자비용이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 기간 국고채 발행이 늘고 최근 금리가 높아진 영향이다. 실제로 국고채 발행 잔액은 2019년 611조5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인 2021년 84..
한장총, 16회 한국장로교의 날 9일 남서울교회서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오는 9일 오후 2시에 25개 장로교회 총회장과 총무 등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이날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및 포럼을 예장고신 소속 남서울교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며, 성구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장11절)'로 잡았다. 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지도자, 신학생 대표, 지교회 당회원 및 교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장은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맡고 상임대회장은 권순웅 목사, 공동대회장은 25개 회원 교단 총회장, 대회 준비위원장은 김홍석 목사가 맡았다.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 예배는 △성찬식 △부흥 기도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 시상식 △비전 선언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 예배에 이어 '장로교헌법의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초여름 역대급 장마에…"파전에 막걸리" 배송 특수 떴다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에 이커머스 업계가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이후 전국이 장마권에 들면서 외식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미 평년 수준의 3배 넘게 비가 내린 가운데, 배송 업무 차질을 최소화하고 관련 상품 기획전을 개최한 이커머스 업계의 선제적 대응이 날씨와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7일 컬리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비가 온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판매된 전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곁들이기 좋은 전통주도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막걸리 판매량은 4배 늘어났고, 홈술하기 좋은 저도주 과실주 판매량도 3배 증가했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만큼 때이른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배송 관리도 이뤄지고 있다. 컬리는 내부 상품 포장 기준을 바탕으로 냉매의 수량과 증량 가이드를 외부 온도에 맞춰 수시로 바꿔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냉기를 유지하기 위한 상품 포장 가이드도 마련했다...
롯데슈펴, '하절기 무료 배달' 진행…"원거리 고객 증가"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슈퍼가 '하절기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 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37개점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생수를 포함해 총 5가지 중량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상관 없이 무료로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배달 최소 기준은 수박 1통, 쌀 1포(4kg이상), 화장지 1묶음(24롤 이상), 세탁세제류 1개(3kg 이상)이다. 특히 생수(300mLX20입, 500mLX20입, 2LX6입)의 경우 최대 4묶음까지 배달 가능하며 용량별로 혼합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서비스의 성과를 고려해 올해 무료 배달 운영 점포 수를 전년 대비 약 10% 늘린 140여개점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원거리 거주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춘천점, 복대점 등 일부 점포에 배달 가능 권역을 1km 이상 확대 운영한다. 확대 대상 점포들은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위치해 점포 반경 500m 외에서 오는..
내일부터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까지 전기요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고 올해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NH농협은행, 지역선도기업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지원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역선도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지원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혜택을 받은 업체는 울산 소재 환경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밸티와 40여년간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 여수전남병원이다. 농협은행의 디자인 전문인력들은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CI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신승원 밸티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CI로 당사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고 정종길 여수전남병원 병원장은 "지원받은 브랜드 디자인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진병원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두 업체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를 시작으로..
'가보자고' 이병헌 母 "이민정 현명한 며느리, 이지안은…"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보자GO(가보자고)'에 이병헌의 여동생 이지안이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2화에서는 이병헌의 여동생 배우 이지안과 싱가포르 억만장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용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방송에 이어 얼굴을 비춘 박철은 10년 만에 방송 출연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에 결혼식 사회, 주례를 많이 본다고 밝히며 "재혼 이상만 봐준다. 최근엔 5혼 해봤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홍현희, 박철은 이지안이 운영하는 펫파크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현희는 이지안에게 안정환과의 인연을 물었다. 이지안은 "안정환과 1차로 중식을 먹고 2차로 바를 갔다. 정순 언니가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운을 떼며 이들의 인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지안은 "제가 좋다고 한 적도 없는데 바에서 안정환이 까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안정환은 이혜원과 비밀 연애 중이었던..
LH-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 판로 확대 지원·상생협력 '맞손'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을 열었다. LH는 지난 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성격의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H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등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선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
여경협, LH와 여성기업 판로지원 협력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여성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상생협력 간담회·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여성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현안 공유와 의견수렴·판로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LH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여경협이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한 LH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여성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을 건의하며 구체적인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LH는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 오늘 나온 의견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부서 등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열린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170여 여성 중소기업을 '건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신규 판로..
세븐일레븐, '농촌발전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5일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 농촌발전 유공 도농교류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지역 기부·기증활동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속적·정기적 도농교류·홍보활동 등을 인정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전국 푸드뱅크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지역 기부 및 기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제주윈터프린스', '군산혜미명인식혜', '문경오미자에이드', '명인수박에이드' 등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은 140톤에 이른다. 경북도, 충남 공주시, 경남 창녕군 등..
LG전자, 성수서 집들이 열었다…'라이프집' 첫 팝업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찐팬'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LG전자는 전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의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가드닝·아트·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민음사, 현대그린푸드,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라이프집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으로 '홈 카페', '홈 가드닝', '홈 스튜디오'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편의점 업계, 인기상품 선보이며 주목…"만족도↑ 기여"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인기 상품을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냉동 과일 상품들을 선보인다. CU는 지난해 1월 500g짜리 냉동 블루베리를 시작으로 체리, 망고, 트리플베리, 딸기, 수박화채 등 다양한 냉동 과일을 지속 출시하며 냉동 과일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했다. 냉동 과일에도 소용량 상품을 도입했다. CU가 지난 달 4일에 출시한 150g짜리 냉동 블루베리·냉동 망고 상품은 초도 수량 3만개가 2주만에 완판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CU는 냉동 딸기 150g과 냉동 연유 수박 200g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포장 냉동 과일 상품을 확대한다. 제철을 맞은 수박은 700g짜리 냉동 상품으로도 선보인다. 여기에 150g짜리 냉동 블루베리, 망고, 딸기는 2+1 상시 할인 행사를 통해 더욱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주요 객층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500g..
'감사합니다' 신하균, 대사→액션까지 완벽 '인간 소화제'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신하균이 신하균했다.' 신하균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에서 감사박스를 들고 걸어가는 신차일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보기만 해도 얼음장같이 차가운 신차일의 시선과 분위기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진 절제된 제스처와 말투, 걸음걸이는 신차일이라는 캐릭터를 자세히 설명하는 장치가 돼 진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신하균이 '감사합니다'에서 맡은 신차일은 일명 '전설의 감사팀장' '비리 잡는 저승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얼어붙어 어떠한 빈틈도 보이지 않을뿐더러 칼 같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차가운 인간상으로 그려진다. 신하균은 세밀하게 설정한 캐릭터 묘사와 섬세하게 풀어내는 감정선, 여기에 이어지는 차진 대사와 연기력으로 신차일이라는 인물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JU건설에는 쥐새끼가 아주 많습니다. 방만하시면 회사를 다 갉아 먹을 겁니다"라는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날리며 JU건설 면접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미래 모빌리티 체험 '4D 라이드' 리뉴얼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인 '4D 라이드'가 리뉴얼을 마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선보인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션 기체에 탑승해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다. 이번에 리뉴얼된 4D 라이드는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라는 주제로 로보틱스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됐다.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힘을 합쳐 재난 속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로 최신 4D 장비와 기술로 생동감을 더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돔형 LED 스크린과 열·바람·물·향·연기 등 다채로운 4D 특수 효과를 활용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4D 라이드'의 완성도를..
'아이 키우기 좋은 회사' 현대백화점 "출산 축하금 늘리고…가사도우미도 지원"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제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축하금 상향이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기존 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둘째 출산 시 기존 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배 이상 늘린다. 셋째 이상 출산 시에는 기존 10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도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 임신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우선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근속년수 7년 이상 직원에게 난임 시술 한 회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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