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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12 of 521

아시아투데이 (10405 Posts)

  • 박정원 두산 회장, 카자흐스탄 에너지 협력 팔 걷었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직접 면담해 현지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전력 생산에서 화력 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의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발전 사업에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건설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13일 두산그룹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회장이 전날 아스타나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별도 면담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
  • 서울 아파트값 12주째 올라…전국은 4주 만에 상승→보합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며 12주째 오른 반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3주간 이어 온 오름세를 끝내고 보합으로 돌아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0% 올랐다. 5주 연속 상승폭 확대에 힘입어 12주째 오르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26%)·광진(0.15%)·동대문(0.14%)·서대문(0.14%)·마포구(0.14%) 등지에서 상승했다. 강남에선 서초(0.21%)·강남(0.14%)·송파구(0.11%) 등 강남 3구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셋값 상승세 때문에 매매가격 하락 우려가 점차 줄고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다 이 주 들어 보합으로 전환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인천은..
  • 제지·가구업계, 고객 니즈 공략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제지·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고객 니즈 공략에 나섰다. 한솔모두의봄은 13일 '아토피 새집증후군 프리 패키지'와 '결로 곰팡이 프리 패키지' 등 친환경 인테리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프리 패키지는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한솔홈데코의 '스킨플로어' 제품과 편백나무와 소나무를 사용해 제작된 '친환경 벽지'로 구성됐다. 또한 마루와 벽지를 시공할 때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황토 접착제와 도배풀이 사용되며 시공 후에는 집안에 남아있는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실내 공기 정화 작업인 '에어테라피'까지 진행된다. 결로 곰팡이 프리 패키지는 천장부터 벽면까지 이어지는 모든 면에 대해 3단계에 걸친 단열시공을 해 아토피나 천식을 유발하는 곰팡이의 원인인 결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솔모두의봄은 시공 이후 3년간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하면 무료 사후관리(A/S)를 제공할 계..
  • 우리금융캐피탈 창단, PBA 돌풍의 핵 떠올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당구협회(PBA) 투어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금융캐피탈이 공식 창단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프로당구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 선수단, 장상진 PBA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배상봉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신규 팀 창단과 함께 차기 시즌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창단식에서 "우리금융그룹 직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하는 창단"이라며 "이번 시즌 우리WON위비스가 서로 합심해 항상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장 엄상필은 "우리 선수단 전원을 받아준 회장님 이하..
  • 리니지 추억의 상징 '말하는 섬', 26년 만에 리니지M 신서버로 '재탄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새롭게 선보이는 리니지M 리부트 월드의 신서버 '말하는 섬'을 두고 커뮤니티가 뜨겁다.'말하는 섬'은 리니지 유저에게 PC 시절부터 이어져 온 추억의 상징이자, 처음 리니지를 즐길 때 느꼈던 설렘을 그대로 간직한 지역이다. 신서버 ‘말하는 섬’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이용자들은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 있는 모습이다.‘말하는 섬’은 1998년 처음 진행된 PC 리니지의 첫 번째 에피소드 명칭이자 최초의 사냥터였다. 당시 이용자들은 ▲군주 ▲기사 ▲요정 3가지의 클래스(직업) 중 하나를 택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캐릭터의 능력치는 주사위를 굴려 랜덤으로 정해졌다. 당시 이용자들은 클래스가 선호하는 능력치가 높은 이른바 ‘축캐(축복받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밤새도록 주사위를 굴리기도 했다.과거 ‘말하는 섬’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몬스터도 있다. 바로 저레벨 구간 공포의 대상으로 불렸던 ‘셀로브’다. ‘말하는 섬’ 상단에 위치한 ‘북섬’ 공..
  • 숏폼·상품·앱 차별화로 신기록…경쟁력 보여준 유통업체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체들이 의미 있는 신기록을 세우며 향후 경쟁력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U의 차별화 상품 '라라스윗 디저트'는 지난달 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4개월만이다. CU가 올해 2월 출시한 라라스윗 디저트는 출시 열흘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후 2월 14만개, 3월 23만개, 4월 28만개, 지난달 35만개를 기록하며 매월 판매량이 증가했다. 라라스윗 디저트 출시 후부터 이달 10일까지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이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냉장 디저트 전체의 2030 매출 비중(62.7%)보다 8.4%포인트(p) 더 높다. 이렇게 건강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CU는 글루텐프리(Gluten-Free)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인 달롤과 손잡고 '크림 쌀 카스텔라 2종'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글루텐은 밀가루 속 식물성 단백질의 혼합물로 소화에 어려움을 겪..
  • 패션업계, 냉감 소재로 태양 아래 골프족 공략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패션업계가 더위를 이겨내고 필드 위로 나선 골퍼들을 겨냥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냉감 소재를 적극 활용해 '역대급 더위'에 맞선다는 방침이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레노마골프'가 아이스버디 캡슐라인을 출시했다. 레노마골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쿨링룩 아이템을 마련했다. 아이스버디 캡슐라인은 기능성 냉감 원단을 사용했으며 한여름 날씨에도 달라붙지 않는 핏으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여성을 위한 '전판 플리츠 큐롯 반바지'의 경우 변형된 플리츠 주름을 강조한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무더운 계절인 여름에도 고객들이 필드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버디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기능성 소재로 시원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여름철 나만의 필드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피레티는 '2024 핫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메쉬 원단과..
  • '집밥 같은 공짜 사찰음식 준다' 조계종 청년밥심 사업 시작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연화사에서 같이 밥을 먹었던 학생이 '나물 반찬이 많아서 어머니가 해준 집밥 같아요'라고 제게 얘기한 것이 이번 일을 하게 된 계기였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교회에서 하는 무료 식당과 신부님이 하는 곳 등 참고될 만한 곳은 다 다녀봤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청년밥심(心)' 사업을 추진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묘장스님이 주지로 있는 경희대 인근 연화사에서 12일 청년밥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학기 중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연화사에서 경희대를 비롯한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을 공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찰음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의도다. 아울러 사찰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돕겠다는 뜻이다. 재단은 대학과 밀접한 곳에 있는 사찰들과 연계해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묘장스님과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 그리고 연화..
  • 전략가 조현준, 잘 꾸려온 6년… 新효성서 '고도화' 큰 그림 지난 2018년 조현준 회장은 ㈜효성 인적분할로 주요 사업별 회사를 설립, 지주사 체제를 꾸렸다. 그 후 6년간 각 사업부는 지주사 아래 가려졌던 가치를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었다. 비교적 외면 받던 중공업 부문은 전폭적인 지원 하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늘려가며 수주를 따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내 이익 비중이 작았던 산업자재 부문도 미래 먹거리인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분할 이후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의 시가총액은 2017년 ㈜효성 가치에 비해 90% 가까이 증가했다. 이제 효성그룹은 다시 지주사를 분할해 한 지붕 아래 두 지주사를 꾸리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신설지주는 첨단소재 및 IT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이와 함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 경영 체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도 강화될 전망이다. 존속 지주인 ㈜효성을 이끌 조현준 회장은..
  • 한 발 양보한 여당…'계속운전' 뺀 고준위법, 통과될까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친원전 혹은 탈원전 공방으로 번졌던 '고준위 방사성 방폐물 특별법'이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여당이 정치적 쟁점의 원인이었던 단서 조항을 없애는 등 한 발 양보하면서다. 일각에서는 고준위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가 시작된지 2주 만에 고준위법이 총 3건 발의됐다. 이 특별법은 원전 가동 후 생기는 쓰레기(사용후핵연료)를 처분하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으로, 원전 중단 여부를 떠나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3건의 특별법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 측 의원들이 발의했다. 특히 이번에 발의된 특별법들은 여당이 한 발 물러섰다는 평가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주요 쟁점이 됐던 것은 '부지 내 저장시설 저장용량' 규모다. 여당은 원전의 계속운전을 포함해 '운영허가 기간'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한 반면, 야당은 탈원전을 고수..
  • LPGA 태극낭자들, 이번엔 우승 가뭄 끊을까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 시즌 부진한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전초전에서 쉽지 않은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LPGA 투어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4시즌 15번째이자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개최돼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29·6위)이 빠지는 가운데 양희영(35), 김효주(29), 최혜진(25)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셋은 지난해 이 대회 성적이 좋았다. 양희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공동 3위, 김효주는 5위, 최혜진은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열린 유럽 대회(아람코 팀 시리즈-코리아)를 최근 우승한 김효주는 우승 가뭄을 해결할 유력한 주자다. 아울러 전인지, 지은희, 이미향,..
  • 왜 이제야 나왔을까?...'스쿼드 버스터즈' 중독성 갑 4천만 명이 기다린 캐주얼 게임, 치열한 대전의 재미와 매력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가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친숙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스쿼드 버스터즈'는 게임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과 도전 욕구 자극하는 승리의 쾌감, 짧은 매치 시간 등 지루함 느낄 틈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슈퍼셀이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는 지난 5월 29일 출시됐다. 특히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사전 예약 4천만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성 넘치고 독창적인 게임성...멈출 수 없는 재미 가득스쿼드 버스터즈에는 슈퍼셀 세계관 속 친숙하고 개성 넘치는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은 10인의 플레이어와 경쟁해 많은 보석을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플레이 시간은 매치 당 4분이다.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나..
  • 중기·가구업계, 고객 니즈 공략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와 가구업계가 다양한 행사로 고객 니즈 공략에 나섰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세청과 운영하는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은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프로모션 등 행사정보와 할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밈 등을 활용한 대국민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인스타그램 오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웰니스(WELLNESS)' 기획전도 30일까지 운영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성실납세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에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는 12일 반얀그룹의 호텔 카시아 속초 전 객실(674개)에 자사 매트리스 1375조를 납품했다고..
  • 과일·관련 상품 흥행…홈쇼핑업계 매출 효자로 '우뚝'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홈쇼핑업계가 제철 과일과 과일 관련 상품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지난달 키위, 오렌지, 체리 등 수입 과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87%, 196%, 329% 신장했다. 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입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키위, 체리 등 수입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까지 연장한 점도 한몫했다. 지난달 16일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방송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3000세트 넘게 판매되며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한 세트에 키위 28개가 들어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1시간 동안 키위 10만 개가 판매된 것이다. 지난달 13일 통관된 신선한 골드키위를 3일 만에 빠르게 편성해 방송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는 13일 오후 2시 35분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체리는 CJ온스타일 5월 수입 과일 판매량에서 전년비 가장 높은 신장율..
  • 셰플러 시즌 6승 사냥...우즈 "우승할 힘 남아있어"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압도적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도 우승할지 관심이 뜨겁다. 견고한 퍼팅 실력으로 단단한 그린을 정복해야 US오픈을 차지할 수 있다. 셰플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48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124회 US오픈에 출전한다. 셰플러의 독주는 현재 무섭다. 올 시즌 PGA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5승과 준우승 2회, 3위 1회, 톱10 12회 등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권의 성적을 냈다. 큰 대회에서는 더욱 강했다. 올해 5승 중 4승이 2주 연속 거둔 우승이고 특급대회 3개, 메이저 및 메이저급 대회 2개를 독식했다. 다만 풀어야 할 숙제는 있다. 메이저대회 우승이 2022년과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뿐이다. 따라서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다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셰플러에..
  • 그로서리 시장 급성장…대형마트, 점포 개편 가속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오프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시장에 이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이 급성장을 하며 관련 기업들의 그로서리 분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점포를 리뉴얼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그로서리 시장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212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은 이 기간 연평균 5.6%의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그로써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2.3%)의 2배 이상이다. 주문 후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즉시배송(퀵커머스) 인프라가 확보되면서 신선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 신선식품·먹거리 부문이 국내 206조원 규모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푸드 그로서리 시장은 179조원으로..
  • [리스티클] 도쿄? 오사카? 이제 그만! 일본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소도시' 여행 [리스티클] 도쿄? 오사카? 이제 그만! 일본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소도시' 여행 새로운 일본 여행 트렌드! 일본 소도시 여행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어렵다는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 ‘떠나볼까?’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여행 가면 좋은 일본 소도시를 소개합니다! ▲구마모토 가는 방법: 인천-구마모토 직항(약 1시간 30분 비행) 관광: 아소산, 구마모토성, 구마몬 스퀘어, 시모토리 아케이드 상점가, 온천, 골프 등 날씨: 아열대, 9~10월 추천 일본 남서쪽 규슈 중앙에 위치, 다양한 볼거리의 자연경관과 세계에서 인정하는 온천이 있는 도시 ▲가나자와 가는 방법: 인천-고마쓰 직항(약 1시간 45분), 도쿄/나고야/오사카에서 교통패스 관광: 오미초시장, 히가시찻집거리, 겐로쿠엔, 21세기 미술관, 금박체험 등 날씨: 온난습윤, 3~5월 추천 일본 혼슈 중심 부분 이시카와현 현청 소재지, 에도 시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늘날에도 다양한 주제의 박..
  • 게이머 향수 자극 성공, 하지만 갈길 먼 OGN 올드 유저들의 향수는 자극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지난 8일 은퇴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린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낫오버'의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운타라' 박의진, '헬리오스' 신동진, '쿠로' 이서행 , '크레이머' 하종훈, '퓨어' 김진선, 그리고 '노페' 정노철 감독이 힘을 합친 팀 '티모부대'와 한상용 감독과 '마린' 장경환, '카카오' 이병권, '이지훈' 이지훈, '꼬꼬갓' 고수진, '퓨리' 김진선의 팀 '하오골레비아탄'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중계는 '클템' 이현우와 '단군' 김의중이 맡았다.e스포츠계 전현직 스타들이 총출동했지만 정작 이들의 경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 파격적인 룰과 향수 자극하는 명경기'게임낫오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대회와 다른 파격적인 규칙이다.대회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상위 10개 '챔피언 밴',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블라인드 픽', 바로 직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
  • 과점체제 깬다는 iM뱅크… "채널 확대로 체급부터 키워야" 국내 은행산업을 과점하고 있는 5대 은행 체제를 깨기 위해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옛 대구은행).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면서 카카오뱅크와 같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역량도 갖춘 은행으로 포지셔닝했다. 이를 위해 iM뱅크는 영업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강원과 충청, 호남, 제주 등 현재 iM뱅크 점포가 없는 곳으로 금융영토를 넓혀, 앞으로 3년간 14개 거점점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신비즈니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됨에 따라 조달비용 부담이 줄고, 영업구역 확대로 영업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미 5대 은행 등 주요 은행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다, iM뱅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뚜렷하지 않아 대형은행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에 iM뱅크가 유의미한 경쟁을 벌이기 위해선 지속적인 채널확대와 함께 중소형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한 체급을 키우는..
  • 메이저 여왕 놓고 이예원-방신실 제대로 붙는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최고 권위 대회에서 이예원(21)과 홍지원(24)·방신실(20)과 한판 승부를 에고하고 있다. 까다로운 대회 코스는 우승의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3일부터 나흘간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을 개최한다. 총 13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조 편성 결과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과 올해 3승에 빛나는 이예원, 장타자 방신실이 동반 라운드를 펼치게 돼 흥미롭다. 2003~2004년 송보배 이후 20년 만에 역대 5번째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홍지원은 KGA를 통해 "올해까지 우승이 없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전년도 흐름을 잘 살리면서 버디를 많이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코스는 최대 난관이다. 홍지원은 "어려운 코스이고 디펜딩 자격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매우 긴장되지만 진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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